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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3 03:57
개인적인 감상은
아이폰5는 아이폰4s에 비해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다만 그 발전이 다른 업체들의 발전보다 앞선 발전이라고는 보여지지 않는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IT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는 많이 퇴색된 것 같다. 입니다. 그리고 이번 키노트 전체적으로 보이는 과도한 네이밍은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메라부터 스트랩까지 다 이름을 붙이다니. 스트랩 이름이 아이루프라니. 무슨 의미일까요...
12/09/1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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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3 04:45
초창기 아이팟 터치 시절엔 애플이 아직도 과소평가 된 기업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만.. 앞으로의 시장 전개가 기대되네요.
용량 때문에 일단 클래식으로 버티고 있어서 터치 64기가를 기대했으나 여전히 용량별 가격차가.. 덧붙이자면 유플러스 그간 고생이 많았다고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12/09/13 04:54
디자인도 동영상보면 발표회때보다 훨씬 잘빠져졌군요. cpu,두께, 무게, 배터리성능, 카메라 등등 정말 좋은폰이라는건 누구도
부정못할듯합니다. 다만 다른 폰들과는 다른 아이폰만이 가지는 먼가가 퇴색된 느낌은 받게 되네요. 왠지 이제는 스마트폰 세계도 스펙이 감성이다가 일반화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아이폰5가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우리나라는 갸우뚱?)할건 분명해 보입니다.^^
12/09/13 05:06
제목 오타는 곧 수정하시겠죠? :)
iOS에 거의 종속되어 살고 있음에도 '아, 더 좋아졌구나. 근데 이번에 구입할 필요는 없겠네?'라는 생각은 듭니다. 어쨌거나 4s로 iOS 6의 기능을 사용하는데 어떤 제한이 있진 않을 것 같고요. '애플도 정체기가 왔구나'라는 느낌이네요. 한국에서는 iTMS를 제대로 즐길 수도 없고 시리, 지도 등에서 한국에서 사용불가한 것도 제법 있는게-이건 일단 국내법이 크긴 하지만요- 점차 조금씩 불만이 생기네요. 언어 외에는 로컬라이즈가 전혀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구글은 출판 쪽도 협력하던데 말이죠. (구글이 아니라 아마존이 컨택하고 킨들이 들어왔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ㅠㅠ) 그럼에도 애플 공홈의 영상을 보니 일단 제품에 대한 매력은 매우 올라가네요. 유출사진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멋지네요. 일단 유니바디... 디자인은 투톤이라 걱정했는데 블랙은 의외로 잘 빠졌네요. 어차피 운영체제라는 것이 깊이 사용할수록 벗어나기 힘든 것이라 저는 쭉 iOS를 사용할 것이지만 3gs 국내 발매 이후 매년 구입하던 걸 올해는 여유로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한줄요약 : 발전은 있었으나 혁신은 없었다.
12/09/13 07:09
다 좋은데 액정이... 더이상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벌어졌군요. 4.8인치, 5.5인치가 나오는 시장에서 4인치란(..)
뭐 루머처럼 3.75인치는 아니었으니 다행이랄까요, 하지만 아이패드쪽 - 이쪽은 여전히 업계 최강자 - 과는 다르게, 뒤쪽의 사과 마크 빼면 우세한게 뭐가 있냐? 하면 의문이군요.
12/09/13 07:10
뉴욕 타임스하고 워싱턴 포스트 기사를 읽어봤는데 전반적으로 4S에서 향상된 것은 맞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와우!"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것은 없었다라고 평하고 있네요...
하긴 계속해서 그런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는 않겠죠... 그리고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나름 열심히 보다 더 나은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고 이전의 격차는 이제 거의 따라잡혔다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12/09/13 07:14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경쟁사들이랑 스펙 경쟁에선 힘드니깐 사람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가 있어야 할껀데..
4S 때는 For Steve 라는 효과로 대박을 쳤는데, 5에서는 어떻게 될지?
12/09/13 07:32
크기는 애플은 더이상안키울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디스플레이 스펙은 이게 애플의 철학이니까요, 키울수 있어도 안키우는거라서 스펙이 벌어진거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당장 저같은사람도 거추장스럽게 큰거보다는 적절한게 더 좋다는 생각이거든요. 애플에게 스마트폰은 휴대가 용이하고 주머니에 간편하게 들어가야된다는 생각이죠. 그래서 세로로만 커진거고요.
큰걸쓰고싶으면 아이패드를 사라! 이런뜻일겁니다..
12/09/13 07:56
이 부분은 말씀하신 바가 이해가 되는게 오늘 제가 갤3 한 손에 쥐어보았는데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오른 손 엄지 손가락으로 폰의 왼쪽 모서리 부분을 터치하는데 좀 불편함을 느끼게 되더군요...여성 유저라면 그러한 불편이 더 크게 느껴지겠죠...이 부분은 애플의 생각을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12/09/13 07:38
되게 별로네요; 4S 사용중인데 지금도 하드웨어적으론 별 불만없이 사용중이라 그런 발전은 딱히 다가오지 않고 디자인은 세로만 길어져서 바 형태의 느낌이 돼버렸네요.
12/09/13 08:01
3gs->4s->갤3(17)예정이지만...
아5 나오는거 보고 미니아패드를 추가 하든지 아5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얇고 가볍고 오래가는 기기라 나름 기대중입니다. 한가지 걸린다면 디스플래이가 또 오줌이면..ㅠ.ㅠ.. 예전에 집사람이 쓰던 LG쵸코렛폰이 생각나더군요...이번엔 블랙으로 갈까 합니다. 암튼 4s유져지만 5로 갈것 같은 1인 입니다. (KT의 그린폰 정책은 정말......가지 말라고 아우성 치는거 같아요...---;)
12/09/13 08:25
다른 건 그렇다치고 루머대로 나온 건 좀 실망이네요. 보안을 위한 페이크 모델인 줄 알았는데... 물론 조잡한 루머 목업보다 실물이 좋겠지만 이제 설레이면서 애플 발표 기다릴 일은 없을 듯..
제품 자체의 디자인은 3gs때 이미 정점을 찍었던 거 같습니다.
12/09/13 08:31
스펙 발전은 없는게 이상한거고
다만 압도적이진 않고 그저 그러면서 새로운 느낌의 기능추가는 없고 남은건 이미지, ios, 충성심, 터치감 인데 그걸로도 잘 팔리긴 할듯.
12/09/13 08:34
글쎄..저도 보고 그닥 뽐뿌가 오지 않더군요. 아이폰3G 처음 출시될때, 아이폰4 출시될땐 정말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이번 아이폰5 는 4S 와는 약간 다른 의미로 매우 실망스럽던데요.. 맥북에어도 사용중이고 현재 아이폰4 사용중인 앱등이지만 이제 그다지 매력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12/09/13 08:36
다른것 보다 크기가 맘에 들어서 5로 돌아갈려고요.
현재 갤3 쓰는데, 남자인 제가 쓰기에도 손이 너무 불편해요. 딱 너비는 아이폰이 딱인거 같네요. iOS 쓰다가 안드로이드 쓰니깐 불편하네요. 생각외로
12/09/13 08:42
아이폰 보면 늘 느끼는 거지만 일체형 바디여서 디자인 마감은 항상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더군요...
물론 배터리를 바로 바로 갈아 끼우지 못하는 불편은 있겠지만... 갤 시리즈는 아무래도 분리형이라 그런 느낌은 좀 덜하네요...
12/09/13 08:49
최근 갤폰들을 보면 잘전이 눈에 보이는데 아이폰은 끝이군요. Pc에서 ibm호환기종에 밀린 역사를 되풀이 할거 같습니다.매니아만이 찾는 그런 제품들만 ..
12/09/13 08:51
혁신요소가 없진 않죠..
1) 말도 안되는 배터리 타임: LTE 웹브라우징이 8시간인데 이건 말도 안되는 수준의 배터리 타임입니다. 갤럭시S3가 LTE웹브라우징이 5시간이거든요. 근데 두 폰의 배터리 용량 차이를 생각해보면 아이폰이 LTE에서 8시간을 쓸 수 있다는건.. 진짜 이해불가영역의 어메이징한 숫자지요. 2) A15 듀얼 사용: 이건 루머입니다만 세계 최초로 A15 듀얼을 적용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1번의 말도 안되는 배터리 타임때문에 CPU속도가 2배 향상되면서 동시에 이런 배터리 타임이 가능하려면 A15 듀얼을 썼을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강세입니다. 3) 28nm HKMG 공정의 모뎀칩 최초 적용: 이 역시 배터리 타임에 일조했죠. 4) 알루미늄 유니바디: 이로 인한 마감향상을 최고의 혁신요소로 보는 분들도 있죠. 5) 가벼워진 두께와 무게: 이 글에는 두께가 18% 줄어든 것만 표시되고 있는데 무게도 112g으로 이전대비 20%나 가벼워졌습니다. 넓어진 화면에 비해 무게가 확연히 줄어들고 마감이 향상되서 잡았을때의 느낌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가볍고 경쾌하다는군요. 사실 4s도 좀 두껍고 짜리몽땅한 느낌이 없지는 않았죠. 참고로 4인치 스마트폰으로 112g은 역대 최저무게인 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보통 4인치 스마트폰 무게는 135g 전후입니다.
12/09/13 09:02
뭐 애초에 살 사람들이야 다 사겠죠.
하지만 애플의 지금 행보를 보면 왠지 스타판 같아 보입니다. 신규 고객은 별로 없고 기존 고객들의 충성심으로 유지하지만 점점 떨어져나가는...
12/09/13 09:03
아이폰5 잘 나오면 갤3 17만원 한번 더 오겠지 했는데... 안오겠네요...
화면이 너무 작아서 국내 판매량은 엘지 한테도 밀릴것 같아요...
12/09/13 09:06
배터리가 암만오래가도... 갤R만봐도 요즘은 액정작으면 오래가더군요
4.3인치였던 갤2가 121g이라서 두께에 혁신이란말도 와닫지가않네요
12/09/13 09:17
아이폰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일체형배터리 및 4인치 디스플레이를 고집하는거 같은데 적어도 국내의 추세와는 정 반대되는지라 점점 매니아층만 이용할듯.. 주변에 앱등이 친구들도 3에서 와 거리다가 가면 갈수록 실망하고 삼엽충으로 많이 넘어오더군요 전부다 갤노트2 기다리던데..
12/09/13 09:18
기대가 너무 컸나요?
실망이 많이 되네요.. 디자인도 세로만 길어져서 이상해보이고.. 액정크기는 이미 다른 스마트폰의 큰 액정에 비하면 초라하죠 사는 사람은 다 사겠지만 애플빠가 아닌 저같은 사람에게는 갤3같은 폰이 17에 풀리기도 하는데다 성능차이가 엄청 크지도 않는데 무리해서 비싼 아이폰5를 구매하고 싶지는 않네요 갤노트2가 아이폰5보다 싸다면 더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12/09/13 09:20
사실 저도 액정크기는 별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적당하다고 봅니다.
갤스를 비롯해서 각 제품들이 액정늘리기 경쟁을 하는 것도 휴대성에 대해서 생각해봐야죠. 그 부분은 스펙의 우위라기 보다는 개인취향 문제겠죠.
12/09/13 09:23
제가볼때는 직접 만져보고 잡아보면 엄청 사고 싶을것같은데요?
재질이나 무게, 얇기가 유니크해서.. 흠... 갤3는 폰이 좋다는 느낌은 드는데, 악세사리로서 이쁘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흠. 전 조심스레 4s보다는 국내히트를 예감합니다. 3나 4 보다는 못해도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는 엄청나게 잘 팔릴듯~~
12/09/13 09:24
전 매우 만족합니다. 배터리라이프와 디자인(+마감)이 몹시 마음에 드네요. 디자인이 별로 달라진 게 없다는 의견이 많은데... 제가 보기에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입니다. 두께+재질 이 차이가 실제 손에 들었을 때 아주 큰 차이를 보일 겁니다. 일류 디자이너의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바로 드네요. [m]
12/09/13 09:25
전 다른 것보다 작동 온도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전 제품도 다 저 Spec으로 출시되었다는 것도요... 작동 온도: 0°~35°C 보관 온도: -20°~45°C 겨울에는 밖에서 쓰지 말라는 이야기군요. 후덜덜....
12/09/13 09:27
아이폰 3gs, 아이패드1, 아이폰4s 의 애플팬입니다.
iOS가 좋았고 늘 선두에 서있던 혁신이 좋았습니다. 더불어 넘치는 어플도 좋았고요. '아이폰'이기에 더 새로운 것을 기대했지만 깜짝쇼는 없었습니다. 요즘 슬슬 인코딩도 지겨워지고(물론 avplayer도 씁니다만) 동기화도 지겨워지고 무엇보다 큰화면(영상을 볼 때, 유게를 볼 때, 웹툰을 볼 때..)이 갈망되던 참에 혁신없는 아이폰은 이제 그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해주네요. 아이폰5는 충분히 좋은 폰이지만 4ss라고 불리워도 좋을만큼 아이폰에만 계속 매달리게할 혁신적인 매력 부재! 탕탕탕 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사람이 큰 화면도 한번쯤 써줘야죠. 갤노트2가 기대되네요.
12/09/13 09:35
잡스옹의 부재가 참 크네요
애플에 대한 유저들의 충성심은 대부분 혁신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점점 사라지고 있군요 사실 화면키우고 하드웨어 스펙 올리는거야 다른데서도 다 하는거 아닙니까
12/09/13 09:37
아마도 태블릿pc가 있는 사람은 아이폰을 살 거고, 스마트폰만 쓰는 사람은 갤쓰리or갤노트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폰5를 요약하자면 발전은 있지만 혁신은 없다. 정도로 되겠네요, 개인적인 기준의 차이가 있기야 하겠지만.
12/09/13 09:39
갤노트2는 언제쯤 나올까요..?
둘이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나온다면 보조금전쟁이 벌어질꺼 같은데 말입니다;; 싸게사지 않을까 싶어서요 ^^;;
12/09/13 09:41
배터리는 진짜 궁금하네요. lte에 화면까지 커졌는데 진짜 저만큼 쓸수 있다면 진짜 사고 싶을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4랑 같이 두고 보면 덜 이쁜것 같고 따로 놓고 보면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여튼 실물 빨리 만져보고 싶네요
12/09/13 09:48
SK와 KT가 다시 한 번 깎아먹기 경쟁을 해서 가격이 싸게 나오면 아이폰5로 갈 의향은 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LG LTE로 갈아탈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즈음이 아이폰4 쓰던 사람들 약정이 완료되는 때거든요 -저는 12월 까지- 4s는 외향이 같아서 5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많을텐데 가격차가 많이 난다면 굳이 몇 십 만원을 더 주고 5로 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2/09/13 09:51
물론 크기가 작으니까 배터리를 덜 먹는 것도 있지만 저 스펙이 실제로도 적용되는거라면 배터리 기술만큼은 정말 놀랍네요. 1350에 8시간이라니.
이미 패드를 내놨는데 왜 자꾸 휴대폰에 큰 화면을 요구하냐는 애플의 생각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패드를 안산다면 아이폰을 살 일도 없겠죠. -_-; 휴대폰은 이미 애플에겐 레드오션으로 인식되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패드에 더욱 주력할 거 같고 폰은 더 기대할 게 없을 거 같네요.
12/09/13 09:58
아이폰 4s2정도로 불러도 될듯하네요. 3gs때 만족하면서 써서 기대하고있었는데 조금 실망스럽네요.
그런데 공홈 들어가서 동영상보니까 외형이 생각보다 괜찮은거같은데 크기가 4인치밖에 안되서... 저도 손이 작은편이지만 이제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최소한 4.3~4.5는 되야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손에 그정도는 쓸수있는데 작네요. 요즘은 다 커서 큰거보다 작은거보면 적응이 안되는데.. 흠..
12/09/13 10:02
저 손이 큰편이긴 한데 한손으로 하기엔 3.5도 조금 커 보인다는 생각이었거든요..
4인치면 한손으로 하긴 좀 힘들어 보입니다;;; 물런 문자 보넬때는 가로모드로 해야 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12/09/13 10:10
가격은 생각보다 싸게 나왔군요. 사전예약 판매가가 199달러입니다. 동시에 4s 가격은 99달러로 내려갔습니다.
통신사 없이 프리모델로 사면 549 달러입니다. 솔직히 5는 구매할지는 부정적입니다. 전 3gs, 마나님은 4s 사용 중입니다. 고3인 아드님이 대학에 가신다면 x10 미니 프로를 아이폰 5로 바꿔줄지도 모르겠지만, 아들 폰 취향이 조금 독특해서 조그만 폰을 좋아해서 계속 쓰겠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 사용중이라서) 도리어 아이패드 신제품 라인업이 흥미롭네요. 터치는 5세대, 나노는 7세데가 나왔는데, 터치는 색상이 5가지, 나노는 6세대에 비해서 조금 커진 크기에 7가지 색상입니다. 나노는 커져서 좋아보이는데 카메라가 없어서 좀 그렇고, 6세대나 5세대의 독특한 특징이 사라진 것이 조금 아쉽네요.
12/09/13 10:11
이거 흥미진진해지는데요.
생각보다 아이폰5가 혁신적이지는 않아서, 10월달에 발표되는 갤노트2와 정면승부가 기대됩니다. 과연 갤노트2가 아이폰5에 맞서서, 어느정도 선방을 할지요.
12/09/13 10:16
혹시나 주말에 갤3대란 한번 더 터지면...
아이폰5 기다리다 17만원 버스안탔던 유저들이 대거 갤3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삼성이 왠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12/09/13 10:51
플렉서블 같은 혁명적인 하드웨어로 인한 새로운 혁신이 나타난다면 지금의 애플로서는 그저 몰락하거나 근근히 이름을 이어갈 뿐일 것 같네요.
12/09/13 10:55
전 아마 아이폰5를 지를듯.
타블렛은 HTC플라이어가 있어서 큰 화면으로 볼 껀 지금도 그걸로 다 보는 중이라 예상대로 조금 길어진 정도면 그립감도 좋고, 폰으로서는 딱일듯 합니다. 3GS의 보상조건도 나쁘지 않아서 제 3GS 이제 보내줘야겠네요.
12/09/13 10:56
새로운 핸드폰 나올때마다 기대거는 정도가 애플이 월등하게 타사보다 높은듯 싶네요. 갤3나올때만 해도 그다지 많은 사람들이 혁신을 기대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과연 국내에서도 쿼드코어로 나올것인가 와 램이 2g가 박혀있을것인가.. 가 가장 큰 쟁점이었던걸로?-_-;;; 애플에게 기대하는건 무언가의 혁신이고 삼성에겐 그저 스펙인건가요? 생각해보면 갤3도 혁신..이랄게 없었는데 말이죠. 그나마 화면 쳐다보고 있으면 자동잠김 안되는게 좀 신선했을 뿐이고 별다를게 없었죠. 오히려 디스플레이는 이전의 기기들보다 퇴화했고..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플기기는 만져보기전까진 잘 감이 안와서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할 생각입니다. 갈아탄다거나 할 마음은 그다지 없지만 그래도 한번은 만져봐야 수작인지 망작인지 알 듯 싶네요. 뭐 그리고 여전히 잘 팔리겠죠.. 아이패드 처음 나왔을때 온갖 패러디 돌아다니고 아이폰 화면 키워놓은거라느니 내년엔 iOS 쓰는 카펫이 나올꺼라느니 라는 반응과는 달리 태블릿 시장 평정해버린것만 봐도 뭐..
12/09/13 11:01
a15 듀얼은 삼송에서 아직 양산 안 한다고 본 것 같은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액시 54는 아직 한참 남았고 액시52도 양산 못하는데 애플에 납품할 수 있을 거 같진 않고 [m]
12/09/13 11:05
이번 대란 때 갤3 버스 탄 사람입니다. (개통은 대체 언제ㅠㅠㅠㅠㅠㅠ)
아이폰 4 유저였는데, 전 오히려 기대를 많이 안 하던 차에 버스를 탄 입장에서 기다려도 되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아이폰의 혁신은 없을지 언정, 실제적으로 아이폰을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만들어 주었던 기본기는 훨신 잘 다져졌네요. 우선 4인치로 화면 크기에 어느 정도 타협하면서도 컴팩트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압도적인 마감은 실제 출시되면 굉장히 근사할 것 같습니다. 화면이 커지는 거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많죠. LTE 8시간의 배터리도 훌륭하고, 더불어 그만큼 iOS6가 엄청나게 잘 빠지고 최적화가 잘 되었다는 건데... 아이폰의 본질적인 최대 강점은 iOS가 지속되는 한 아이폰이 쉽사리 유저가 줄진 않을 것 같네요. 쓰던 사람들은 굉장히 만족해 하며 쓸 것 같습니다. 신규 유입원 역시 충분히 발생가능할 겁니다. 여하튼, 우리나라에서의 성공은 잘 모르겠습니담... 세계적으로는 충분히 잘 나갈 것 같습니다.
12/09/13 11:07
전 오히려 아이패드2와 아이폰4 발매될때 같이 발매된 구매욕 불러일으키는 기발한 악세사리(범퍼와 스마트커버같은)가 발표안된게 더 아쉽네요. 4s야 4 리뉴얼버젼이니 넘어가더라도..
12/09/13 11:31
아이폰3Gs 썼다가 현재 갤2쓰고있는데 한손으로 사용하기가 불편해서 딱 4인치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던차에 아이폰5가 4인치로 나와서 만족스럽네요.
액정크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 하네요. 휴대성 vs 크기. 저같은 경우는 아이패드가 있어서 휴대성 좋은 4인치 핸드폰이 딱 맞는듯. 집에서는 아이패드 사용하고요.
12/09/13 11:37
뭔가 와~하고 열광할 요소가 없는 건 맞습니다만,
어차피 전반적인 기기의 발전이 어느 단계(사람들이 사용상 어떤 부분에서 현저한 불편함을 느끼는 단계)를 지나갔죠. 기기 자체는 잘 빠졌네요. 특히 저 두께에 LTE 배터리가 연속 8시간 서핑이 가능하다는 건 상당히 당기네요. (저는 블베, 윈모ㅠ_ㅠ를 거쳐 안드로이드만 써 왔습니다) 현실에서도 일반적인 기존 LTE 기기의 거의 2배에 가까운 배터리 수명을 가진다면 그 자체로 굉장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써 보면 6시간 정도거나 그 이하라면 글쎄요...
12/09/13 11:48
문득 든 생각인데 디스플레이 크기를 보고있자니 "4s 는 좀 작아서 불편했지? 그래서 우리가 살짝~ 늘려봤어. 대신 아이패드 안산사람들은 꼭 사야된다? iOS 는 큰화면에 즐기면 더 좋거든. 물론 좀더 크면서 키보드도 달린 맥북프로도 있고 영화보기에도 딱 좋은 27인치 맥도 있으니까 다 같이 살수있도록 노력해봐. 많이 사면 불편할것 같다고? 에이 iOS 는 다 동기화가 되잖아. 편하지? 그럼 어서 질러. 이래도 안살거야?"
라며 모든 애플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있다...라고 느껴지네요 크크크크
12/09/13 12:07
현재 아이폰4 2년째 쓰고있어서 약정도 끝났고, 아이폰5 기다리고 있던중이었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수십만원이나 주고 살정도로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갤3대란이라도 한번 나면 전 바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12/09/13 12:49
역시나 전 그냥 갤노트2 기다리는게 맞겠네요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도 아이폰 보다는 아이팟 나노 터치에 사람들 관심이 더 쏠렸다는 반응들도 있고 실제로 아이폰 공개되고 나서도 반응은 뭐 거의 없다시피했고.. 그리고 전 아이패드2를 쓰고 있어서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를 계속 쓰자..라는 주의라서요... 새모델이 뭐라 확 끌리진 않네요
12/09/13 13:03
길이만 길어진건 사실 LG폰 따라한거 아닌가요? 초콜릿 폰이었나 소녀시대가 광고했던 그거.
애플은 참 LG 좋아하는 것 같아요.
12/09/13 14:56
아이폰5가 A15 듀얼을 썼더라도 클럭이 상당히 낮을거란 예측이 있습니다.
그리고 A15 듀얼 양산이 힘든 것도 1.5G 이상 고클럭을 달성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클럭을 낮추면 양산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군요. 아마 A15 듀얼을 저클럭으로 써서 적당한 수준의 성능 향상과 배터리 시간을 함께 늘리는 방향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쿼드는 참 애매한게.. 멀티태스킹이 되는 안드로이드도 쿼드가 제대로 활용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하물며 iOS에서 쿼드가 된다고 그걸 어디다 제대로 써먹겠습니까. 정말 스펙 낭비죠. 원래 스펙경쟁이 주가 되는 안드로이드 시장에서야 당장 쿼드를 제대로 쓸 수 있던 없던 일단 달고 보는거지만 애플이 제대로 쓰지도 못할 쿼드를 구지 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패드1이 램 256 달고 나왔었고 아직도 아이폰5가 램이 이번엔 1기가일 것인가가 궁금해할 정도로 쓸데없는 스펙 경쟁은 안하는 애플인데 쿼드라... 가능성 낮다고 봅니다.
12/09/13 18:51
어제 발표된 아이폰5에 대해 '혁신적이지 못하다'와 '그래도 사겠다'라는 의견들이 있는데, 그런 두가지 이야기들이 있고 하니까 그런 걸 다 종합할 적에 그것은 역사적으로 좀 판단할 부분이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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