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9/13 01:25:44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00년대 한국가요계를 대표할만 곡이라면


god - 거짓말

god를 국민그룹으로 만들어준 노래라면 이 노래가 있겠죠. 어머님께가 지오디를 알린노래라면 지오디에게 국민아이돌그룹이라는 칭호를 준건 바로 이노래... 이노래와 함께 2000년대 한국가요계가 활짝 열렸습니다.




브라운아이즈 - 벌써일년입니다.

한국에 소몰이 창법의 원조라고 볼수있는 노래로서 2천년대 21주연속 1위를 차지할만큼 빅히트한 노래죠. 이후 소몰이 창법은 SG워너비가 대박을 치면서 대중화시키지만 그 이전엔 바로 이 노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윤정 - 어머나

장윤정의 어머나가 트롯트로 대박을 터트리며 많은 다른 젊은 트롯트 가수들을 양산시켰죠.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어머나 어머나를 부를정도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노래였습니다.





원더걸스 - 텔미

한국가요계에 후크송 바람을 불러일으킨 노래.. 이후 텔미-소핫-노바디의 최강 3단콤보로 원더걸스는 최고의 걸그룹에 올랐습니다. 지금은 고인소리듣지만... 이때만해도 인기가 하늘을 찔렀죠





빅뱅 - 거짓말

그저그런 숱한 남자그룹중 하나였던 빅뱅이 한순간에 최고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서게 만든 빅히트곡... 이곡 이후 하루하루를 거치며 빅뱅은 명실상부 최고의 남자그룹이 되었죠. 텔미로 시작한 후크송 일색인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노래



이렇게 다섯곡을 꼽아봤습니다. 그러고보니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2/09/13 01:26
수정 아이콘
벌써일년 최고!

나얼 이번에 앨범나오는데 대박치길...
그리고 빅뱅은 거짓말-마지막인사-하루하루로 이어지는 콤보는 최고였던것 같아요. 반짝이 아니다!! 라는듯한 히트곡들..
12/09/13 01:39
수정 아이콘
벌써일년 진짜 지금들어도 너무 좋아요 아니 브라운아이즈 앨범자체 전곡이 좋아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 당시 앨범(테이프)모으는걸 취미로 했었는데 그 당시 가수 앨범이 나오면 메인곡 그리고 후속곡으로 부를 1~2곡 정도가 좋은 정도고 나머지는 그닥.. 이런 앨범들이 주를 이뤘는데 브라운 아이즈는 진짜 전곡이 명곡
possible
12/09/13 01:39
수정 아이콘
정말 위 다섯곡은 2000년대를 관통하는 대표곡이네요..

소시팬으로써 살짝 아쉬운 것은 Tell me가 후크송의 서막을 알렸다면

Gee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00년 마무리는 Gee로...^^;
12/09/13 01:41
수정 아이콘
저는 빅뱅 거짓말 대신 버즈의 '겁쟁이'를 공격표시로 소환하고 턴을 마치겠습니다.
창조신
12/09/13 01:43
수정 아이콘
브라운 아이즈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와요! 영웅
12/09/13 01:49
수정 아이콘
벌써 일년에 한 표 던지면서 네버엔딩 스토리 살짝 담궈봅니다
웨인나니
12/09/13 01:52
수정 아이콘
이효리의 텐미닛도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음악성이나 다른것은 둘째치더라도 김완선-엄정화를 잇는 가요계 퀸의 등장을 알렸으니까요.
또르르
12/09/13 01:53
수정 아이콘
소몰이 시절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시대의 본격적 서막을 알리고 전국민적인 인기를 끈 텔미를 최근 곡으로 놓고 빅뱅 거짓말 대신 타임리스를 살짝...
Madjulia
12/09/13 03:22
수정 아이콘
거짓말 뮤직비디오에.. 성 강 요분을 왜 그땐 몰랐을까요-_-;
12/09/13 08:29
수정 아이콘
sg워너비의 전성기는 브라운 아이즈와는 따로 구분해도 될만큼 독자적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집 죄와벌의 인기는 가히 독보적이었죠. 여기저기서 거진 24시간 내내 흘러나왔던..
(단기포스이긴 했지만 중통령+고통령이었던 민경훈의 리즈시절도 이맘때)

대중적 인기를 위주로 하자면
god(00~01) - 춘추전국(02~03/보아 이효리 비 이수영 등 득세) - 소몰이(04~06) - 걸그룹+아이돌(07~)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또 한번 조류를 바꾼게 금년의 버스커와 싸이 아닐런지..
매콤한맛
12/09/13 08:39
수정 아이콘
2000년대의 핵심은 소몰이->아이돌 이정도 느낌이라 타임리스->텔미 요정도로 봅니다.
스타핏
12/09/13 09:07
수정 아이콘
god 시절엔 sm대 진영팍을 필두로한 싸이더스 구도였는데.. 어느새 싸이더스는 안보이네요.
민머리요정
12/09/13 09:30
수정 아이콘
음..... 제 생각에는 네버엔딩스토리와 타임리스는 들어가야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왠지 연대별로, 부활노래 1곡씩은 들어가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
80년대의 희야, 90년대의 사랑할수록, 00년대의 네버엔딩스토리....
12/09/13 10:25
수정 아이콘
버즈의 겁쟁이도 인기였던 것 같고
sg워너비의 타임리스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
요정도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12/09/13 15:44
수정 아이콘
01년이었나 02년이었나..그쯔음 휘성- 안되나요... 를 소몰이를 논할때 빼먹으면 섭섭하지 않나요!
자연사랑
12/09/13 17:37
수정 아이콘
00 년대는 인디그룹밖에 생각이 안나는 ㅠㅠ
봄바람
12/09/13 21:51
수정 아이콘
약 40%만 공감이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108 [일반] 아고라 서명 쫌 부탁드립니다... [14] Charles4518 12/09/13 4518 0
39107 [일반] 박근혜 후보는 민주주의자인가? [319] kurt9569 12/09/13 9569 1
39106 [일반] 빅뱅의 승리가 시끌시끌 하네요~;; [144] 다야14300 12/09/13 14300 1
39105 [일반] 응답하라 1997... 이 드라마가 마음에 드는 이유. (내용 추가 완료) [34] 마음속의빛8328 12/09/13 8328 0
39104 [일반] 시크릿/김완선의 뮤직비디오와 유키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7] 효연짱팬세우실3988 12/09/13 3988 0
39103 [일반] [오피셜] 이번 주 빌보드 Hot 100 차트 [22] 리콜한방5339 12/09/13 5339 0
39102 [일반] 하드웨어를 내세운 애플 VS 감성을 내세운 삼성 [65] Alan_Baxter7148 12/09/13 7148 0
39101 [일반] 두 세계에 속한 자들 [26] nameless..4642 12/09/13 4642 0
39100 [일반] 9/12 iPhone5 발표 스펙 정리입니다 [127] Nayoung11412 12/09/13 11412 1
39099 [일반] 추억. 유재하. 이문세. 무한궤도, 그리고 공일오비와 윤종신. [17] Bergy105264 12/09/13 5264 1
39098 [일반] 00년대 한국가요계를 대표할만 곡이라면 [17] 순두부4268 12/09/13 4268 0
39097 [일반] [유럽축구] FFP 초기 징계 팀 발표 [22] 삭제됨5365 12/09/12 5365 0
39096 [일반] 초능력을 경험하신 적 있으신가요? [91] 알킬칼켈콜7103 12/09/12 7103 1
39095 [일반] [야구] 불멸의 철완 최동원, 세상에 작별을 고하다. [28] 민머리요정6497 12/09/12 6497 12
39094 [일반] 정준길 前공보위원, 택시서 통화사실 시인 [40] 아우구스투스5894 12/09/12 5894 0
39093 [일반] 뚱뚱한 닥스훈트 소시지 개 다이어트 돌입! [3] 지수제곱4545 12/09/12 4545 0
39092 [일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대륙별 중간 점검 - 1편 [22] 반니스텔루이7080 12/09/12 7080 1
39091 [일반]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 관련 인식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106] 타테시6932 12/09/12 6932 0
39090 [일반] 내가 나를 인식하지 못하는 그 날이 두렵네요. [41] 알카드4314 12/09/12 4314 1
39089 [일반] 글을 쓰고 싶어요 [32] 눈시BBver.26039 12/09/12 6039 0
39088 [일반] 미성년자 보유 주식 4조원 [55] 허느7162 12/09/12 7162 0
39087 [일반] 오렌지캬라멜의 뮤직비디오와 BtoB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0] 효연짱팬세우실4821 12/09/12 4821 0
39085 [일반] 응답하라 1997 15화 이야기......... 작가님 진심 존경합니다. (스포가득) [90] 친절한 메딕씨9637 12/09/12 96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