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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0 16:13
사회적으로 투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데..
아니 이 일은 다행이 아니죠.. 허허 멘붕이 옵니다
12/07/30 16:14
역시 잔꾀로는 이번 정부를 당해낼수가 없네요. 일개 기획사 사장의 잔꾀를 역이용 하여 대한민국 전체를 접수하는 센스는 정말 최고의 클래스
입니다. 정말 이런 잔꾀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진짜.
12/07/30 16:15
티아라건 따위보다야 수만배 중요하지만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집에서 욕지거리나 뱉는 것 말고는.
투표로 보여주자라고는 하지만 해쳐먹고 이미 튀는 놈들 다음 선거때까지 붙잡아 놓을 수도 없고. 아아 오늘 제대로 멘붕합니다.
12/07/30 16:15
타이밍한번 죽이네요 티아라껀은 어디서 터트린거 없이 촉발된거니(아니 쾅수의 발표가 오늘인 이유는 배제하고)
우연이라 보지만 참 타이밍이 크크크
12/07/30 16:16
1. 이게 민영화가 맞는가?
* 기사에서 발췌 공항공사는 "운영권 입찰은 최고가에 3년에 추가 2년 등 5년의 운영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급유시설(주)은 2001년부터 대한항공이 운영했으며 오는 8월13일까지 운영기간이 종료된다. 이미 대한항공(민간사업자)이 운영하고 있던 사업이고, 향후 영구적인 운영권을 매각하는 것도 아니고 5년 간의 운영권을 매각하는 건데 이게 민영화가 맞는건가요? 2.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 는 뭐하는 회사인가? * 기사에서 발췌 새 사업자로 이미 내정됐다는 등 각종 '특혜 의혹'에도 대한항공이 급유시설(주)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급유시설(주) 사내이사로 등재돼 매년 1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또 급유시설(주)은 사회공헌차원에서 매년 한진그룹 계열 학원에 9억원의 기부금을 제공했다. 감사원은 급유시설(주)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외국항공사에게 시설 사용료를 비싸게 받아 16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을 적발했다. 급유시설(주)은 매년 40∼70억원의 흑자에다 주주 배당금으로 2010년 40억, 2011년 40억을 주는 등 알짜기업이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이 특혜 논란에도 급유시설(주)를 포기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가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아무래도 부정이 있는 것 같긴한데 대체 무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인걸까요 -_-? 이름으로 추측해보건데 인천공항에 기항하는 모든 항공기(KAL, OZ, JAL 등 국적, 항공사 상관없이 모든 항공기)에 독점인 가격에 독점적인 공급권을 갖고 급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일까요?
12/07/30 16:17
12/07/30 16:18
죽일놈들이네요 나중에 돈이더 들더라도 그 시설은 어떻게든 되찾아와야할것이고
이거 대선에서 야권이 잡으면 반드시 수사해야합니다. 이건 말이안돼요
12/07/30 16:19
이 기사만 보고는 전체 정황이 어떠한지를 잘 모르겠긴 한데,
어쨌든, 티아라 이슈에 묻히지 않고 잘 공론화가 되길 바랍니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게 최선이고,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특혜가 발생하는지 여부만이라도 확실히 해야겠죠.
12/07/30 16:21
네이버_ '인천공항' 검색 시 첫페이지에 첫번째 기사였는데 '더보기'눌러야만 볼수 있게 바뀌었네요..? 보통 '정확도'순이면 제목이나 내용이나 인천공항 위주인데 왜...
12/07/30 16:22
근데 이거 시경님의 리플을보고 기사를 좀 꼼꼼하게 읽어보니까 저도 이게 기존에 추진되던 인천공항민영화의 한단계인건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기사의 내용만 보면 그냥 기존에도 대한항공이 가지고 있었고 민간에 있었던 사업권과 관련된거같은데요? 그 과정에 특혜가 있는건 거의 확실해 보이지만요
12/07/30 16:23
올림픽은 심판들이 한국인 열받게 만들고 사회는 정부가 사람 빡돌게 만들고 연예계는 티아라가 사람 멘붕시키고 + 자연마저 인간따윈 더위나
쳐머겅 하는 상태네요.... 흑흑 너무 참혹한 여름입니다
12/07/30 16:32
혹시나해서 이 글 읽고 휴가 갔나 싶어 찾아보니 29일부터 사실상 휴가라는군요
언제나 뒷통수는 휴가 아님 외국 방문 였는데 그 틀은 절대 안 바뀌네요. 이제 또 어떤 서프라이즈한 선물(??)을 국민에게 줄지 솔직히 두렵습니다.
12/07/30 16:55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이것이 인천공항민영화 의 한 단계인건가요? 읽어보니 2001년부터 민간이 담당하고있던 급유시설운영권을 3+2 주는것인데 이게 인천공항민영화 인것인가요? 자세하게 설명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12/07/30 17:14
왜 네이버는 실시간 검색어 눌러도 기사에 해당내용이 안뜨는거죠?? 무슨 누구 입국한 기사랑 3~4일전 기사만 뜨는군요??
12/07/30 17:23
진짜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떠나려는 듯....근데 5년 더 이어질 수도 있고...티아라는 흥미 이슈라면 이건 가슴이 답답합니다.
12/07/30 18:32
http://m.media.daum.net/media/hotreply/newsview/20120730172712128
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민영화 논란과 특혜의혹으로 보류했던 인천공항 내 급유시설 사업자 선정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이하 생략 다섯시 조금 넘어 나온 기사인데 여기는 보류했다가 다시 진행이라고 하네요. 매각,보류 기사가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보니 간보나 봐요.
12/07/30 20:28
이 기사만 봐서는 이걸 민영화로 봐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저 위에 시경님 댓글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지금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을 해 왔는데, 이제 공항공사 자산으로 편입된 거죠. 공항공사가 자회사로 직접 운영을 할지, 아니면 다시 민간사업자에게 운영을 맡길지를 판단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면 지분을 넘기는 것도 아닌 운영권만 판매하는 것 같네요. 제대로 진행만 된다면 나쁜 것으로만 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12/07/30 22:37
솔직히 저는 이게 티아라얘기보다 중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큰 문제인데 무조건 이게 더 중요하니까 이걸 봐! 하는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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