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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6 20:11
저도 이 인터뷰 보면서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여자 배구쪽도 승부 조작 선수들의 복귀를 암시하는 행동들을 연맹 측에서 하고 있던데, 위에서부터 승부 조작을 그리 가볍게 생각하니 선수들도 생각 없이 그랬구나 싶더랍니다.
12/06/26 20:28
새로운 인생을 그냥 사는거라면 뭐라고 할 생각 없지만, 축구판에 돌아오고 싶다라...
양심에 털이 나도 유분수지. 평생 안고가겠다고 사죄만 해도 모자랄판에... 그냥 병원일 열심히 하면서 사시죠. 당신이 축구판에 다시 돌아오는건 절대 있어서도 안되니까요. 부끄러운줄 좀 알기 바랍니다.
12/06/26 20:38
그런데 확실히 다른 리그에 비해 우리나라 처벌이 센 편인거 아닌가요??
스타판이랑은 다른게 스타야 승부조작 한번에 판이 휘청거리겠지만 단체 종목이고 판이 흔들릴만한 종목은 아닌지라...
12/06/26 20:41
누구나 살면서 잘못은 할 수 있지만.. 그 고의성 여부가 중요한 건데요.
정말 모르고 행동했다는건지.. 경기조작이면 스포츠선수로써 용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죄가 없다며 내뱉었던 수많은 말들이 생각나네요.
12/06/26 20:47
확실히 스타나 이런 스포츠쪽의 승부조작한 쓰래기들의 말을 들으면 죄의식 자체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로 인해 모두가 피해 받는 상황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오직 자기 현실 상황 타령만 하는거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12/06/26 20:56
저도 VKRKO님 생각과 같습니다. 왜 찾아가서 인터뷰를 하는 걸까요? 앞으로 뭘 하던 신경 끄고 안 알려졌으면 하는 사람인데 왜...?
12/06/26 21:20
할 줄 아는게 축구밖에 없었으면 조작하지 말아야죠
그렇게치면 조폭들도 할 줄 아는게 공갈,협박밖에 없기 때문에 벌 받으면 안되죠 그냥 조용히 새인생 사셨으면 좋겠네요
12/06/26 22:32
위의 댓글에도 썻지만 스포츠 지도자들 조차 승부조작은 범죄가 아니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중등부 축구팀에서 몇몇 팀에서 승부조작 기사가 나온게 불과 몇년전이고 위의 박xx의 인터뷰에도 나오듯이 야구계 지도자들도 저런 마인드가 아직 남아있다는게 문제입니다. 배구에서도 초등학교 배구팀 감독이 6학년학생을 강제유급시켜서 초등부 경기에 내보냈다는게 나오더군요. 이런 승부조작이 범죄인지 인지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는것 자체를 막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느 종목이든 스포츠에 먹칠을 한 "쓰레기"들은 두번다시 그 종목을 거론하지도 말길 바랍니다. 최소한 그들을 바라보고 응원했던 팬들에 대한 사과 이자 배려라고 봅니다.
12/06/26 23:27
지금 하는걸로 돈이나 벌고 축구는 취미로 조기축구회나 뛰었으면 합니다
다시 프로무대에서 뛰고 싶은건 알겠는데 그걸 인터뷰에 그대로 하면 안되죠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고 넘겨야하는데 쯧쯧 처벌은 받았으니 가만히 지금 하는 일이나 하면 욕은 더 안먹었을텐데 괜히 이 인터뷰로 프로에서 다시 뛰고 싶다고해서 욕을 버네요 조기축구회에서 뛰는건 축구가 아닌지? 열심히 취미활동으로 축구하시길
12/06/26 23:33
지금 누가 자신을 옹호해준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돌아오고 싶다고 떠드는지...
축구밖에 할 줄 모르면 절대 해선 안되는 짓을 왜 합니까. 승부조작한 X들은 해당 스포츠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에 발을 못 붙이게 해야합니다.
12/06/27 00:40
뭘 해서 먹고살건 내 알바 아니니까 그냥 혼자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조용히.
그리고 제발 이런놈한테 관심 좀 안가게 합시다 기자님들..
12/06/27 04:58
차트조작이나 수당조작.잉금조작.진료조작....
할거 많겠네요...... 케이리그 팬으로서 저인간이랑 김동현...아주 이가갈립니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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