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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6 19:40
좋은일 하셨네요.
용감한 경찰관분들한테도 시민들이 감사장을 줘야할텐데. 욕할건 당연히 욕해도 칭찬할껀 칭찬하고 상을줘야 경찰행정에도 발전이 있겠지요.
12/06/26 19:42
어딜가나 1%의 인간들때문에 나머지 99%가 욕을 먹는 현실이지요.
그와는 별개로, 정말 잘 하셧습니다. 한 목숨 살리셧네요. 당당하게 외치고 다니셔도 될듯합니다. 난 사람을 살린 남자야! 하고요. 하하하.
12/06/26 19:48
조현오 보고 있나?
이렇게 성실히 묵묵히 자기 임무에 임하시는 경찰관분의 수고를 당신이 다 날려먹은거 알고있나? 글쓴분이나 경찰아저씨도 다 수고하셨어요. 이래서 아직까지 살만한 대한민국입니다.
12/06/26 19:59
진짜로 사람 목숨 하나 살리셨네요.. ^^;;
언제나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고생하고, 꼭 일부가 욕을 먹이죠(응?)
12/06/26 19:59
나는 왜 안주지...
얼마전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한 택시기사가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거예요. 한 승객이 비교적 장거리로 왔는데 내리자 마자 토하고 실신... 에휴 어떡해요. 하고 걱정스런 말씀 드리고 제 일을 보고 10여분 후에 다시 그 자리에 왔는데 여전한거예요. 주민 두분이랑 대책을 논의 하고 있는데 제가 112나 119에 먼저 전화해야하는게 아니냐고 했죠. 주민분들은 전화기를 놓고 나온 상태이고 기사님은 전화 불통상태... 제가 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여기 ~구 ~동 ~건물 앞에 택시승객이 실신해 있어요. 5분 후에 경찰들 오자마자 전 자리를 떴어요. 당시 주말 밤이었고 시간이 돈인 택시 기사님이 너무 안쓰럽게 보여서 돕고 싶은 마음에 그랬지만 택시기사님이 어찌나 감사하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시던지... 적당한 호의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디다. 그리고 요즘 경찰분들... 제 친구도 경찰인데 정말로 고생이 많아요. 뭐 우리 인생이 힘든 게 첫번째지만;
12/06/26 20:18
우와~ 많은분들이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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