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6/26 00:26:54
Name 곰주
Subject [일반]  MBC 구하기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
MBC문제에만 열불을 내면서 달려드는 곰주입니다.
원래만 하더라도 시계이야기, 농담이야기, 까칠한 이야기를 적기에도 시간이 모자랄텐데,
딱 한가지만 이야기 하는게 그나마 낫지 않나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MBC파업이 100일을 훌쩍 넘어서 어느덧 6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총선이후 암담했던 현실로 부터,
속속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원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니,
지난 22일 박근혜의원 조차 언급하기 시작한 만큼 (심지어 매일경제에서 다룰만큼....-_-;;;),
몇몇분들이 이야기 했던 "애초에 지는 싸움"을 여기까지 끌고온 MBC조합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온 덕분에
이제 남은기간, 미지막으로 시민들이 도와줘야 할 때가 온 듯 합니다.

http://www.ccdm.or.kr/main2/saveourmbc/

저도 참여했습니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아주 말도 안되는 소설하나 써보겠습니다.
이 싸이트도 몇몇 철없는 20대들이 술집에서 만나 우발적으로Ddos를 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끝으로 이번 뉴스타파를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용호어린이
12/06/26 00:4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두줄은 수정해주시는건 어떨지요?

파업의 행위와 정당성에 이견이 있을수 없지만
핀트가 한쪽으로 쏠리는걸 보면서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의 행태인것 같습니다.
(Re)적울린네마리
12/06/26 00:56
수정 아이콘
정권초 KBS 정연주 사장과 비교하면.... 그냥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죠.
12/06/26 01:13
수정 아이콘
서명했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강가딘
12/06/26 01:39
수정 아이콘
이 글 보자마자 바로 서명했습니다
푠파보도, 개인비리는 기본이요, 방송국 운영도 최악으로 하고 있는데 왜 안 물려나는지.....
특히 케이블에서 잘하고 있던 무한걸스를 억지로 공중파에 끌고와서는 대놓고 무도와 똑같은 아이탬을 하는 모습이란.......
시청률이라도 잘 나오면 말을 안하는데 애국가 시청률정도네요.
무한걸스 맴버들 불쌍합니다. [m]
아스날
12/06/26 01:41
수정 아이콘
몇일전에 서명했는데 생각보다 적게했네요;;
12/06/26 01:47
수정 아이콘
영상에 두번째 뉴스도 참 막막하네요
이름과 숫자
12/06/26 01: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서명 내용이 "김재철 구속수사 하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전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어떤 범법 사실이 있는지 전혀 관심없습니다.
저 사람이 범죄자라서 파업하는게 아니잖아요.

단지 MBC 파업에 대한 지지를 하려고 하는건데, 두 사항간에 연계가 좀 매끄럽지 않네요.
12/06/26 03:59
수정 아이콘
재철이는 벽입니다

전국민 오천만이 그네누나 빼고 다 서명해도 눈하나 깜짝 안할겁니다

진짜 제대로된 벽한테 걸린겁니다

2014년 퇴임날까지 꽉꽉채울겁니다

무한도전 날리는 한이 있어도 말이죠
scarabeu
12/06/26 04:14
수정 아이콘
국민들은 이번 정권하에서의 mbc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예전처럼 좌파노조에 의해 장악당한 방송국도 별로 원하지도 않는지라
니들끼리 싸우던 짤리던 난 모르겠다 라는 건데...
그러게 기회를 줬을때 잘했어야죠.
가만히 손을 잡으
12/06/26 08:53
수정 아이콘
토요일에 거리서명 했네요..
길다방물망초
12/06/26 09:02
수정 아이콘
어제 강남역에서 보이길래 바로 서명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지애 아나운서를 봤는데 수줍어서 사진 찍자고 말을 못했네요... ㅠㅜ 아버지
이름까지도 적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m]
12/06/26 13:42
수정 아이콘
그놈의 좌파타령
양정인
12/06/26 15:10
수정 아이콘
약간의 희망(?) 이라면... 8월에 방문진이 교체되죠.
민주통합당도 MBC관련해서 여당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니...
곧 뭔가 어떤 결과가 나오지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정말 최악엔 정권교체가 일어나지않는다면 끝까지 버틸까봐 두렵습니다.
코큰아이
12/06/26 16:56
수정 아이콘
그네누나와 그 내관들이 과연 김재철을 내칠까요?
아닐껄요 어떻게든 김재철사장을 가지고 끝가지 몸빵할겁니다.
제 예상이 틀리길 바라면서 ....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과반수 만들어준거보면 참 힘든 싸움이긴 합니다. 국민이 이럴때는 원망스럽습니다.
MBC노조 힘내세요.

저 좌파타령하시는 분 어떻게 조치는 안되겠지요.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지사 해야되는데요
틀린것을 옳다고 하니 이건 뭐..........
Absinthe
12/06/26 22:22
수정 아이콘
좌파랑 이 글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_-;;;

MBC 노조 화이팅 입니다 -
온푸님
12/06/26 22:48
수정 아이콘
MBC 문제가 넷우익들에게 참 뻘줌한게,
좌파타령, 노조타령 하기에는 김재철이 너무나 강력한 벽이거든요.
사실 김재철의 퇴진은 산적한 문제중 빙산의 일각이지만(궁극적으로는 정권에 따라 크게 좌우되지 않는 공영방송 구조 확립이고요)

...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사장 퇴진에 대해 어떤 권력집단도 안들려안보여하고 있다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887 [일반] 친할머니가 돌아가신 오늘, 8년지기 친구도 잃어버렸습니다. [28] Absinthe 7043 12/06/27 7043 0
37886 [일반] 지식채널e - `요즘`을 묻는 당신에게 [14] 김치찌개4266 12/06/27 4266 0
37885 [일반] <K리그 이야기>영남, 동해안 더비 울산 VS 포항 [22] 잠잘까5777 12/06/27 5777 3
37884 [일반] MBC 김재철 사장 8월 퇴진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22] 샤르미에티미6912 12/06/27 6912 0
37883 [일반] 지식채널e - 소행성 94400 [4] 김치찌개4914 12/06/27 4914 1
37882 [일반] 폭풍 - 2. 옹진 함락, 김포지구전투사령부 [19] 눈시BBver.28281 12/06/26 8281 2
37881 [일반] [축구] 승부조작자 최성국의 인터뷰 [65] 루크레티아7759 12/06/26 7759 0
37880 [일반] 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32] 아무로나미에6290 12/06/26 6290 8
37879 [일반] 마이클 잭슨이 떠난지 3년이 되었네요. [24] Typhoon5211 12/06/26 5211 1
37878 [일반] [해축] 화요일의 BBC 가십... [23] pioren3965 12/06/26 3965 0
37877 [일반] 정신을 전혀 못차린 112 팀, 그것도 '수원'경찰. [30] 풍경6133 12/06/26 6133 0
37876 [일반] 씨스타와 슈퍼주니어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23] 효연짱팬세우실7318 12/06/26 7318 0
37875 [일반] 다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드라마 [27] Ace of Base7700 12/06/26 7700 0
37874 [일반] 동성애자 감독 김조광수의 영화 세계 - <소소만>부터 <두결한장>까지 [14] Alan_Baxter7096 12/06/26 7096 0
37873 [일반] 테이프,CD,MP3.. [11] 김치찌개3772 12/06/26 3772 0
37872 [일반] 생존신고겸 요즘 재미들린 취미... [18] lovehis6509 12/06/26 6509 0
37871 [일반] [MLB]프랜차이즈 예찬 [17] No.424140 12/06/26 4140 0
37870 [일반] MBC 구하기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 [36] 곰주3795 12/06/26 3795 0
37869 [일반] 지식채널e - 문제는 재미다 [11] 김치찌개5437 12/06/25 5437 0
37868 [일반] [6.25] 폭풍 - 1. 개성, 문산지구 전투 [58] 눈시BBver.29379 12/06/25 9379 8
37867 [일반] 소방관이 꿈이였던 아이 [2] 김치찌개3275 12/06/25 3275 0
37866 [일반] 아는사람 10명에게 오늘이 무슨날인지 물어봤습니다. [17] 복제자5514 12/06/25 5514 0
37865 [일반] [책 추천] 다카노 가즈야키의 신작 <제노사이드> [14] 드랍쉽도 잡는 질럿4043 12/06/25 40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