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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 08:20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이하나씨가 부른적도 있고
성시경씨가 부르기도 했죠. 1집때나 오,사랑처럼 서정적인 사랑 노래로 쭉 갔으면 좋겠는데 갈수록 가사가 심오해져서, 저는 초반기 앨범들이 좋네요
10/10/20 17:16
음유시인 루시드폴의 노래 중 가장 애정하는 곡이에요.
가을이면.. 아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 때면 유난히 감상적이 되어서 굴러가는 나뭇잎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기는 커녕 우울 모드-로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았거든요. (과거형으로 끝맺었지만 생각해보니 오늘도 살짝....) 그럴때면 유난히 생각나는 곡이에요. 노래의 가사보다 멜로디를 따지는 취향임에도 이 노래는 가사를 외우려고 몇 번이고 따라부르곤 했는데... 역시 오랜만에 들어도 참 좋아요. 한창 이 노래에 빠졌을 때는 기타 치며 불러보겠다고 애도 썼는데, 대학시절 통기타 동아리의 나름 열성회원 이었음에도 참 어렵더라구요. 두 번째로 올려주신 영상을 보니 집에 가서 통기타를 다시 꺼내봐야할 것 같은 충동(?)이 듭니다. 좋은 음악 감사해요.
10/10/20 21:31
얼마전에 프랑스여행을 갔다왔는데...mp3에 이것저것 넣어갔지만 루시드폴 폴더만 무한반복해서 들었네요.....
그리고 다시 상하이를 갈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역시 루시드폴 무한반복....머랄까...여행과 이맘때....그리고 유난희 봄에 관한 곡도 많아서... 잘어울리는....저는 요즘 벼꽃이 참 좋더라구요.가사도 정말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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