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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9 14:49
롯데가 가을야구를 못하는 오랜기간 동안 가을야구만은 므르브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사기캐들 매치업이야 그렇다치고 마지막 번외가 전 땡기는군요.흐흐 릿지하면 생각나는건 세인트루이스와 2005년인가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푸홀스 상대로 불지르는게 너무 인상깊어서.. 릿지에 한표..
10/10/19 16:09
올해 PS에서 필리스의 H2O와 린스컴, 클리프리가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사실 세인트루이스의 원투펀치와 에르난데스를 볼 수 없는게 좀 아쉽긴했지만 팀이 떨어졌으니..(에르난데스는 좋은 팀으로 좀 갔으면;;) 클리프리 오늘 경기도 참 대단하더라구요. 원래 괴물이지만 포스트시즌의 주인공은 자신이라고 외치는듯한 절대포스는 11년만에 PS진출한 텍사스의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시즌도중 시애틀에서 트레이드 했왔죠.) 작년이랑 올해 PS성적을 보자면 8게임 7승0패 1.26 64.1이닝(완투3번) 그저 아름답습니다. (네이버칼럼 참조 http://bit.ly/bdRclk ) 그리고 2010 정규시즌 기록을 보면 28경기 212.1이닝동안 볼넷이 18개 밖에 없습니다. 이런 야박한녀석;; 클리프리가 올해에도 월드시리즈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10/10/19 16:57
당연히 리와 할러데이의 맞대결을 보고싶네요!!
그런데 현재 시리즈 진행상황상 왠지 한팀이 로테이션이 꼬여서 에이스대 에이스의 선발대결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그리고 본문에 딴지를 걸자면, 우드와 릿지 뒷목 더비라고 표현하셨는데. 릿지 올 해 모습은 09년 보다 08년에 가깝죠. 그리고 푸홀스의 '어디서 축제질이야?' 홈런포 맞기 전에는 포스트 리베라라는 수식어도 있었고, 현재 나름 포스트시즌 세이브 역대 2위를 마크하고 있으니, 우드와 릿지의 동급 비교는 흥미유발에는 좋지만 올바른 비교는 아닌듯 싶네요.
10/10/19 17:16
저도 절벽리와 할교수님의 강의매치가 가장 기대되요.
특히나 절벽리선생의 포시성적은 실로 놀랍네요.. 커트 쉴링 이후로 이런 퍼포먼스는 오랜만인듯 합니다. 할교수도 린스컴에게 한방(?) 먹기는 했지만, 포시 노힛노런이란 어마어마한 업적을 달성하셨고.. 그런 의미에서 필리스와 레인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붙기를 바래봅니다..!!
10/10/19 18:55
이선생 vs 할교수의 대결을 원합니다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양키 vs 필리가 보고 싶기도하고..
사실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린스컴이라.. 믿을건 로스밖에 없는 샌프타선이.ㅠ
10/10/19 19:03
분명 포시 시작전엔 양키스가 WS 갈꺼 같았는데.....
2경기는 못 봤고 국내에서 중계해준 1, 3경기를 봤는데 생각보다 양키스 타선 슬럼프가 길게 가더군요...... 아니면 그만큼 텍사스 선발진이 후덜덜 한건지 ; 무튼 개인적으론 할러데이 vs 리 의 대결을 보고 싶습니다!! 선발 진화의 끝을 보여줄 세기의 대결...... 근데 DS에서의 양키스 모습보면 안심하기엔 아직 2승이 더 필요한....... 무튼 요즘 MLB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10/10/19 20:52
양키스 팬인데.. 라이트한 팬인지라..
할교수가 강하냐 리교수가 강하냐를 보고 싶습니다. 흐흐 양키스대 자이언츠도 매력적인 경기인 거 같은데.. 저는 전자가 더 끌리네요. 그리고 텍사스에 패한 양키스는 내년에 기필코 리를 영입해서 내년에 다시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크크 더 악의 제국을 구축해가야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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