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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 19:07
다행이예요, 원래 개님들이 주인맘을 잘 모르죠.
우리집 머털이가 집을 뛰쳐나가서 3일간 가족들이 울고 불고 난리가 났었는데...... 3일 후에 집 앞 슈퍼 앞에, 왠 똥개 한마리가 쓰레기를 뒤지다가... 머털아? 하니까 미친듯이 달려와서 앵기더군요. 몹쓸녀석. 개나 사람이나 집밥 그리운줄은 가출해봐야 안다니깐요.
10/10/10 23:31
다행입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데 강아지 이름들이 참 재미있네요. 희동이, 까꿍이, 머털이(!)... 특히 머털이에서 빵 터졌습니다.
10/10/11 09:28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yonghwans님의 감정이 저한테도 훅 밀려오네요.
그 동안의 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대충이나마 느낌이 옵니다. 정말 너무 기쁘고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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