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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9 05:57
글은 말과 달리 다시 꺼내 확인할 수 있고 증거로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감동이 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말과 달리 그 사람의 눈과 어투, 모습을 볼 수 없어서 가끔 감정이나 진심을 전달할 때 부족할 때도 있어요.
그래서 "잘 못 했습니다."는 "잘못했습니다"로 꼭 수정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끊어 읽어져서 혹시 진심으로 사과하시는 것 같긴 하지만 불쑥 의구심이 들어 세로 반전? 하면서 내용을 다시 봤습니다. 힘들게 쓴 반성의 글인데 저같이 잠깐이라도 오해가 있으면 안되잖아요.
10/10/09 07:53
타블로 학력이 위조였다고 "생각"하는거 자체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위조"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것도 별로 문제 없다고 봅니다만, 그것을 적극적으로 인터넷, 홍보물 등을 통해 전파하는게 문제죠.
10/10/09 09:10
글 내용에 공감합니다.
다만, PGR유저로써....'다른 분'의 정식 사과문을 보고 싶네요. 꼭 PGR이 아니라 하더라도 글 올릴 수 있는 공간은 많으니까요.
10/10/09 09:06
이런 일은 단순한 팩트로만 판단해야하는데 인터넷이든 언론이든 카페든 블로그든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팩트의 양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의심할 수 있는 팩트는 이미 팩트가 아니지요. 실제로 그런 세상에 우리가 살고있습니다. 이번 타블로건은 진실이 소외되어가는 사회변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신정환의 입원사진이나 엠씨몽의 글들을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당연히 화가 나야겠지만 오히려 우스운 정도입니다. 그만큼 연예계에 대한, 연예인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배신이 당연히 되었기 때문이죠. 타블로의 대응이 올바른 것이었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건의 의미를 잘 기억해야겠습니다.
10/10/09 10:17
가족은 made-up된게 없지 않았죠.
적극적 참여를 하지 않았다면 사과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우리도 휘둘린 피해자거든요.
10/10/09 10:38
성함이나 이멜은 지우시는게 나을듯 한데.
이렇게 사과하는 글에 대고 또 욕하고 비꼰다면 애초에 그사람은 타진요 성향에 가깝죠. 걱정되는 것은 타진요가 글쓴분 터는 상황이 올 것 같아서.
10/10/09 11:03
그런데 제일 유명하신 e*** 님은 사과 안하시나요.
하긴 남의 사과를 바라는건 좀 웃기긴 하지만...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 방송 나가고 나서는 꼬리도 안보이네요. 정모가셨나...
10/10/09 11:38
타블로씨가 직접 볼 수 있는 사과는 트위터가 제일 정확할 듯 합니다. 혹시라도 마음이 있으 신 분들은 twitter.com/blobyblo 에 가서 글 하나만 남겨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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