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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9 00:32
훨씬 심각했군요. 빨리 대처를 못한게 이해가 됩니다.
역시 그들은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익명성의 뒤에 숨어있는 비겁자일 뿐입니다.
10/10/09 00:42
누가 말하길 거기 회원 중 어떤 인간은 타블로 누나집에 들어갈기 위해 법원명찰까지 만들고 법원직원사칭을 했다더군요.
이제 타진요 활동자들의 진실을 파헤칠 때가 온 듯...
10/10/09 00:45
빨리 대처를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군요
왓비인지 먼지 카페 매니저에서 물러나서 일반회원으로 돌아간다고요? 완전 욕나옴, 자기를 범죄자 취급말라고, 진짜 인터폴 통해서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집어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도 그런다 하더니 이제와서는 겁이 나는 모양이네요, 친구꺼 이용한게 무슨 잘못이냐 하질 않나. 이명박 대통령도 자기에게 인사하러 올거다에서 또라이구나 했지만 생각보다 더 저질인듯 나라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네요
10/10/09 00:45
신혼이고 아이가 막 태어났고... 인생에 다시 없을 즐거운 시기인데 너무 괴롭힘을 당한 타블로가 불쌍해요. 진짜 애 태어난지 얼마 안된 집에 그렇게 찾아가는 지질학자들은 나쁜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저는 타온이라느니 농담하는 말 던지는 분들이 밉습니다.
10/10/09 00:45
더 적극적으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일 뿐입니다.
지금부터는 이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한 때이죠. 법적 책임도 당연히 따라야겠지만 그 외 다수의 사람들 또한 많은 반성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남을 공격하는 것은 개나 소도 할 수 있지만 용서를 구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지요.
10/10/09 00:45
2부는 저번하고 별 차이 없을 듯 하다고 생각해서(게다가 오늘 경찰 발표도 있었고) 안봤는데, 타진요 이 사람들이 현피질 까지 했었나 보군요;;;
다시보기로 꼭 봐야겠습니다. 그려.
10/10/09 00:39
자신이 암살 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스탠포드 촬영에 동행할 수 없다고 운영자가 말했을 때, 일반적인 사람들은 도대체 이게 무슨 헛소린가 생각했지만, 정작 그 사람들에게는 진지하고도 당연한 소리였죠.
왜냐면 실제로 그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니 그런 사고가 가능하죠. 다른 사람을 사칭한다는 발상 자체도 자신의 모습에서 나온 걸 테고요.
10/10/09 00:48
왓비뿐만이아니라 카페에 글올리는 회원들 다 미x놈들 같아요..
자신들은 언제나 진실만 얘기한다그러고 방송에서 사이비집단이라고 세뇌시킨다하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하고 꿋꿋히 주장해가는 모습을보니 참.. 웃기네요 처음에 이 얘기 제기 됐을때 타블로 팬으로써 보면서 기다려왔는데 도저히 믿으려 하지 않는 모습보니 정말 역겹습니다 진심으로 화장실가서 개워내고 싶네요
10/10/09 00:40
57살 x먹은 악플러 할아버지 하나를 아주 교주 모시듯이 믿고
어떠한 공권력이 와도 자기들을 지켜줄수 있다고 환호하던 분들,,,,,,,,,,,,왜 사세요? 단순히 타진요에 구경간 회원들 말고 지금까지 사과 및 반성없이 단한줄이라도 타블로 욕한 그곳 회원들 싹다 고소했으면 좋겠어요
10/10/09 00:49
서글프네요.. 그래도 그동안 그를 위해서 열심히 싸워준 네티즌들도 있다는걸로 위안삼았으면 하네요..
아직까지 피지알에 그런 인지부조화를 겪는 분들도 존재하더라구요.. 아.직.까.지
10/10/09 00:50
원래부터 파파라치 같은 연예인 사생활 캐는 거 싫어했습니다만... 그냥 그러는 게 재밌어서 그러는 거죠. 어린애한테 장난감을 뺏으려고 하니까 그렇게 반발하는 거구요.
밑 글에서부터 연예인 사생활 요구하는 게 언론의 자유가 아니라는 말까지 나왔죠. 그냥 유흥거리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자신이 '진실을 밝히는 것'에 대해서 뭔가 있어 보이고도 파장은 적게요. 그게 발전된 거죠. 정말 슬픕니다. 그저... 슬플 뿐이죠.
10/10/09 00:43
증말 할짓 더럽게 없나보네요..
그xx들은 타블로가 스탠포드나오고 안나오고가 그리중요한가요 지네들 인생사는데 참 아무리 수백번 수천번생각해도 그짓할시간도 아깝지않나 스탠포드관계자분들이 절규하듯이 애기하는데 제가다 X팔리더군요. 얼마나 한심하다고 생각을 할까요 이나라에 대해서//
10/10/09 00:51
이게 오히려 무서운게 이렇게까지 발표가 나오기전에
타진요쪽에서 딱 그만뒀다면 진짜 타블로 이미지는 거의 회복불능까지 갔을거같네요 도를 넘어선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강제정모에 어서 다들 모여서 실컷 하던거 계속 하면좋겠네요
10/10/09 00:54
PGR도 참 코믹한 곳이네요. 여기도 엄연히 성적증명서 기사 이전에는 타진요 분들이 득새했고 모두 동의했었는데....
(동의 안했다고 하지마세요 그 시기에 그런 리플따위 보지도 못했으니까요) 이게 진정 물타기인건지 아니면 모두 똑똑해서 시기에따라 물타면서 노시는건지...
10/10/09 00:46
다 고소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스탠포드에서 업무방해죄 같은걸로 다 고소하고 미국 법정까지 끌고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저번 방송보고는 화가 10이었다면 이번에는 방송 안보고 유게 잠깐 본걸로도 게이지가 50까지 올라가네요. 타진요 사이트는 정말 더 대단하더군요. 아직도 저짓이니-_-
10/10/09 00:52
타블로에 대해 악의적으로 썼던분... 비겁하게 탈퇴하셨군요
최소한 끝까지 남아서 결과가 나왔을때 정중히 머리숙여 사죄하고 그 다음에 탈퇴했어야 되는것이 아니었을까요?
10/10/09 00:53
스탠포드 관계자에게 이제 한국은 어떤 이미지일지... 차라리 전후 비참한 모습으로 기억되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비참한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타진요, 상진세, 그리고 인터넷 익명성과 군중성에 몸을 맡기고 손가락을 놀리던 (여기 피지알에서까지!!!) 비겁자 여러분들. 덕분에 한국 홍보 제대로 했네요. 부정적인 홍보지만요.
10/10/09 01:00
사실 따지고 보면 천안함 사태와 더불어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공권력 혹은 공인'을 안 믿는지에 대해 잘 보여 준 케이스였습니다. 뭐 당한 게 있으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이건 확실히 타진요 측의 문제였죠.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슬프지만...
사회학으로 다뤄볼 만한 정말 큰 사건이 하나 벌어졌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뭐 제 생각은, 늘 그렇듯 사회나 제도가 잘못됐다 하더라도 범죄자는 벌을 줘야 됩니다.
10/10/09 01:01
보면서 저도 참... 에지간하면 이젠 함부로 판단하고 글로 남기지 않을듯 합니다.
마음 깊은곳에서 타블로 사건을 타블로 온라인이란 미명아래 한 사람을 게임화 하는데 심적으로나마 일조한 기분이 들어 많이 미안하네요. 더불어 스텐포드 관계자들의 울분 어린 목소리에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에효. 타블로에겐 미안하지만 이 사건 이후론 키보드 함부로 놀리며 확대 재생한하는 기자류란 사람부터 시작해서 인터넷상 정화가 서서히 시작되길 살짝 꿈꿔요.
10/10/09 01:08
얼마나 많은 사람을 더 죽여야(혹은 반 죽여놔야) 이 광기가 끊길까요.
타블로 사건으로 정화될 인터넷이면 좋을텐데요. 회의적이네요.
10/10/09 01:06
제일 화가나는 부분이 그부분이거든요
성적표 나오고 방송나오고 하니깐 그래 타블로,너 졸업했고 천재다,잘났다 이렇게 말하면서 그렇지만 초기부터 도울처럼 대응 안한것으로 타블로 니잘못도 있다.내지는 타블로 잘못이 반이다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들보면 머라 대꾸할 말이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어떤사건에 대해서 대처하고 반응하는 일은 다 다른건데 그걸 지적해봐야 소용없었고 알고보니 타블로 말처럼 현실세계에서 자기는 매일매일이 싸움이였던 겁니다. 타블로 어머니 경력건도 어머니는 정확하게 말했는데 기자가 부풀려서 기사를 썼고 기자가 사과까지 했지만, 그런사실은 알려고도,알수도 없었네요. 아직도 타블로 어머니가 스위스에서 수상한것을 거짓말했다고 생각하는 분들 아닙니다.아니예요
10/10/09 01:15
애초에 그들이 말하고 행했던 조사라는게 결국엔 컴퓨터 앞에서 이리저리 찌질대는것 뿐이었죠 수사는 개뿔
방송사에서 직접 발벗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니까 결국엔 다 뽀록나네요. 키워들의 한계를 보는 느낌? 타진요 운영진들이 "왓비란 사람을 100%신뢰하진 않는다" 드립칠땐 진짜 빵터졌습니다
10/10/09 01:34
오늘? 어제? 경찰 수사결과 나왔으니
이제 끝난거 같은데.. 아직도 의혹제기 하는 사람이 있나보군요. 제 입장은 양측 모두 나름의 의견이 있을테니 그냥 유보하다가 저번주, 이번주 스페셜 방송과 경찰수사 결과로 결론 내린터라.. (사실 처음 사건 터졌을때 말고는 이제껏 논란의 흐름도 몰랐죠..) 그건 그렇고 이번 사건의 영향이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영향이 별로 없겟지만) 무의미하거나 일방적인 악의적인 인신공격이 줄어든다는 좋은 영향이 있을 수도 있고.. 어떤 사건에 대한 의혹제기 자체가 미리부터 차단되거나 매도되는 안 좋은 영향도 있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10/10/09 01:37
그래 타블로가 졸업했다고 치자
스탠퍼드 나왔다고 지금까지 한 거짓말들 다 쉴드치는 인간들 니들 역겹다 (약간의 욕설포함) 이라는 댓글 보고 왔습니다 저 그냥 인터넷뉴스 안 볼래요 이 정도 일 줄 몰랐습니다 저도 내심 왜 빨리 고소 안 해 라고 생각했는데 심각했네요
10/10/09 01:35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pikhigh&no=382709&page=1&bbs=
진짜일까요 합성일까요? 진짜라면 이거참;
10/10/09 01:51
요즘 타진요 카페를 둘러보곤 하는데... 신기하네요...
의외랄지 당연한건지 나이대가 좀 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글들을 보면 눈과 귀에 다들 자동으로 필터링이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10/10/09 01:51
방송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학력위조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 외 어머니 금메달이라던지, 형 학력 그리고 타블로가 나와서 했던 믿을 수 없이 다양한 이야기들은 (첼시테러, 사정봉과 정학?, 여배우, 연상 여교수와 연예로 A+ 등등) 그중에서 상당부분은 꾸며진 이야기고 저는 타블로는 "스탠포드에서 3년반에 석사를 딴 대단한 사람이지만 허풍 떠벌이 자식"으로 평가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사실은 '스탠포드에서 3년반에 석사를 딴 대단한 사람'인 것이지 뒷 내용은 제가 믿고 싶은대로 판단하고 제단 한 것이었죠. 정확한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판단유보를 해야함에도 그저 지금까지의 제 상식으로 타블로씨를 평가해버린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타블로 씨를 '스탠포드를 3년반에 석사를 따고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가수'로 기억해야 겠습니다. 그가 나와서 한 예능이 진실여부도 이젠 궁금하지도 않고, 제겐 중요한게 아니니깐요. 타블로씨 학력위조가 사실이 아님인 것을 99%는 믿었어도 내심 고소해하고 있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타블로씨 죄송합니다.
10/10/09 01:51
아무튼 이 빌어먹을 치킨런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물론 비교적 바람직한 방향이긴 합니다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한 사람과 그의 가족들이 입어버린 상황입니다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은 무엇으로 가능할까요? 과연 가해자들은 피해에 대한 회복의 의지가 있기는 할까요? 그리고 그 가해자들에게 응분의 처벌이 제대로 가해지기는 할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그 쓰레기들 때문에 한국의 인터넷문화에 심각한 제재가 가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고 있습니다 멀쩡히 인터넷을 하던 불특정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이 그 작자들 때문에 왜 피해를 입어야하는겁니까?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은 존재하기나 할까요? 스스로가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달았을때 사죄하지 못하는 자는 인간취급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사죄의 한마디도 없는 자를 과연 인간대접을 해야하는걸까요?
10/10/09 02:06
혹여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타진요들의 찌질함에 스탠포드 대학에서의 한국의 이미지가 떨어졌지는 않았을까 하는점입니다. 스탠포드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혹여나 피해받지 않을까 하는것도 걱정이구요. 너무 과장되게 생각한점이 있긴하지만요..(정말 엄청난 오지랖일수도 있습니다..ㅜ) 이제 길고 긴 마라톤이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타블로 사건 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터넷 마녀사냥을 보면서 인터넷 실명제를 최소하도록 도입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자신의 이름은 내걸고 댓글 달 수 있도록 말이죠. 실명제가 인터넷 마녀사냥을 막는 좋은 방안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네이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요. 그러나 실명제를 시작으로 마녀사냥, 악플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과거엔 술자리에서만 하던 뒷담화의 장이 인터넷 사이버공간, 닉네임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술자리 뒷담화보다 더 무서운 뒷담화네요 정말..
10/10/09 02:00
엠비시스페셜 보면서 사이버 학과 교수분꼐서 하신말이 공감이 되더군요.
저도 여러번 pgr에서 타블로 논쟁때 대립각을 세우면서 이 단어를 많이 썻는데 한마디로 사이비 종교입니다. 왓비컴즈는 그 교주격에 해당하고요. 아무리 주변에서 뭐라해도, 세상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그들은 끝까지 갈겁니다. 사이비종교는 보통 교주가 감방가고, 죽어도 이미 큰 규모였으면 명맥을 유지합니다. 이번에 왓비를 비롯 몇명이 법적 처벌을 받는다해도 타블로 의심하는 사람들은 게속 의심할겁니다. 그만큼 사람의 맹목적 신념이 무섭다는 거죠. 더군다나 이번 건은 그들에게 명분까지 주어주었죠. 그들은 이미 사회의 정의와 진리를 위해 싸우는 역사적 행동을 하고 있다고 '착각' 하고 있죠.
10/10/09 02:22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베티가보니 메인(?)에 지연양이 이번 논란의 주인공이 아닌 증거라는 게시글이 있더라고요.
그글을 보니 지연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고 괜히 지연양한테 미안해지네요. 타블로도 처음에 성적표 오류때 좀 지켜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 미안한 마음이 드는것 처럼요.
10/10/09 02:20
무한루프네요.. 유게에 있는 타블로 관련글에서 아직도
타블로가 인증을 일찍 안해서 생긴 일이다 허풍이 묻혔다 타블로 영리하다 등의 글을 쓰시는 분이 존재하네요..
10/10/09 02:25
방송에서 왓비 악플 보고 한번 찾아봤는데
가관이네요;;; 57 이면 저희 아버지랑 동갑인데(우리나이라고 친다면) 제가 29 이고 제 여동생이 24살이니깐 큰 아들뻘 되는 사람들한테 또 막내딸보다 어린여자에게 저런말을 서슴없이 쓴다는것자체가 경악 스럽네요.. 잘못된 대상 그릇된 정보에 도취 된다는 것은 참 위험한것 같습니다...
10/10/09 02:53
솔직히 저도 그렇지만 요즘은 진심이든 아니든 이슈가 되고있는것을 말하고 즐기는
문화가 너무 익숙해져있어서겠죠. 고등학교때 어떤 과목에선가 배웠던 문장이 생각나네요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올바른 정보선택을 해야한다." 대충 이런 뉘앙스였는데..
10/10/09 03:26
저들은 무슨 자신들이 정의의 선구자이자 추악한 진실을 파헤치는 자들이라고 떠벌리더니
결국 사생활 침해, 법원 사칭, 살인 협박까지 한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잿더미로 만들뻔한 사람들이라고 증명된 것과 다름이 없네요. 이제 몇몇 주동자들을 빼고 그저 단순하게 타블로가 싫어서 깐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겠죠. 자신은 타블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믿었다구요. 혹은 "진짜였어? 그럼 됐고." 라는 식으로 묻어버릴거라는 사실이 너무나 화가 납니다. 도대체가 손가락이 무기도 아니고 수십만개의 송곳으로 찌르는 고통을 주었으면서 진실이라고 밝혀지니까 슬그머니 발뺌하는 사람들의 손가락을 전부 잘라버려야 정신을 차릴겁니다. 타블로씨도 물론 잘못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마땅히 비판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성적 증명하니까 진짜가 아니라는 둥, 진짜 교수가 아니라는 둥, 미국에서까지 한국인의 이미지를 이렇게 바닥으로 내쳐야 시원합니까? 미국에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있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스탠포드를 다니고 있고,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스탠포드를 꿈꾸면서 지금도 밤새면서 공부하고 있을텐데 그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아, 나도 스탠포드 다니면 타블로처럼 되는건가?'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 사건을 알고있을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스탠포드 다니는 사람들만 만나면 "너도 학력위조 아냐?" 라고 물어볼 상황이 없을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타블로씨도 비판받을 것은 달게 비판받아야 합니다. 이선민씨의 경우는 명백하게 시비를 가리고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들에게도 마땅히 강력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타블로씨에게 저지른 죄만 물을 것이 아니라 타블로씨의 가족들에게 가한 모든 죄, 나라의 공권력을 사칭한 죄, 모두 물어야 합니다.
10/10/09 03:55
오늘 방송의 가장 큰 수확은 타블로 어머니에 대한 누명이 벗겨진 겁니다. 방송에 따르면,국내 선발전 금메달을, 국제 금메달로 오인한 기자의 실수였고, 타블로 어머니가 다음날 바로 수정을 요구했지만, 기자가 받아들이지 않았죠. 그래서 그 기자가 지금 사과했습니다. 타블로 어머니도 절대로 거짓말 하지 않으셨네요. 죄송합니다.타블로씨,당신을 처음부터 믿었지만, 열심히 도와주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 사이트도, 댓글과, 글쓰기가 금지돼있는 기간이어서 그 때 당시 나우시카님을 비롯한 타블로 옹호분들 도와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10/10/09 05:23
열폭의 끝을 보여준 사건이었죠.
에이 저런 힙합하는 놈이 무슨 3년반만에 졸업을 해. 뻥일거야. 방송보고도 안믿는 놈들은 뒤통수를 때려주고싶네요. 열폭하지말고 그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10/10/09 10:19
처벌이 가능한지 궁금하군요. 왓비글보면 국적이 미국이라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썼는데...
저런 가정파괴미수범을 가만둔다면, 분명히 다음 피해자가 생길 것임...
10/10/09 10:24
이거 보니 신정아 사건이 생각나네요. 끝까지 학력은 진실처럼 보였고 너도나도 다 신정아 학력 믿었는데 나중에 결정적이 증거가 나오자 결국 실토 다 했죠. 타블로 사건은 제2의 신정아 사건이라고 봅니다. mbc가 아주 타블로 중심으로 방송해서 그렇지 편파 방송이라서 너도 나도 다 믿는 분위기 슬프네요.
10/10/09 11:01
타블로 사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타진요 카페 가면 속 터지고 화나는 글만 보여서 PGR 오는건데,
PGR 내에서도 타진요 회원 같은 무리들이 있다는 것 보니 오전부터 기분만 잡치고 가네요.
10/10/09 10:59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타블로에 관한 의견이 동일합니다
스탠포드 나온것 자체는 맞다 하지만 예능에서 수많은 뻥을 치는게 보기 싫어서 타까에 가깝다 세금 안내는 암표상, 국방의 의무는 안하지만 혜택은 쏙쏙 빼먹는 바나나족들을 싫어하는지라
10/10/09 11:23
흠 이러다 타블로 안 믿는 PGR 회원분들 신상이 털리는 거나 아닌지 걱정이네요.
님들은 털릴만한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또 모르죠 한대로 당해봐라라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몇몇분은 PGR에 계시는 것보다 타진요나 상진세에서 활동하시는게 훨씬 마음 편할텐데 고생하신다는 생각도 듭니다.
10/10/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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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싸우는 전사여야 한다. 나는 사회의 빈틈을 찾아 부조리를 파헤치고 너희들에게 정의를 가르쳐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난 그저 컴퓨터 앞에 앉은 한명의 니트일 뿐이니까. ================================================= 2ch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타블로를 비난하는 자들(아직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또한 저렇겠죠. 슬램덩크의 채치수 같은 마음가짐인 건지..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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