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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9 00:46
오늘 보면서 느낀건...
이거 프로레슬링 wwe인가 그것처럼 판 미리 다 짜놓고 하는것 같네요. 아주 그런 느낌이 저는 강하게 들었습니다.
10/10/09 00:48
4주차 미션에서 TOP3의 무대는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랬나, 그닥 이였습니다. 그나마 허각이 선방했다고 느껴집니다
오히려 별 기대 안했던 강승윤의 무대가 캐릭터랑 잘 어울려서 아이러니하네요. 어쨋든 허각이 김지수탈락의 버프를 받고 올라갔는데 다음주는 강승윤 탈락의 표가 존박에게 몰릴 가능성이 높으니 결국 존박 진출에 장재인대 허각 구도가 완성되고 아무래도 결승은 존박과 장재인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정석적인 예상을 해봅니다.
10/10/09 00:40
일단 문자투표가 가장 점수가 크고, 공연하기전부터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팬심부터 들어가죠 .그리고 지난주 무대결과가 더크죠...
10/10/09 00:48
오늘 방송무대만 놓고 본다면 강승윤>> 나머지 출연자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슈퍼세이브가 있었다면 살아남았을 제일 멋진 무대 펼치고는 탈락하는군요. 아마도 지난주에 김지수씨의 탈락에 모든 남성분들이 허각씨에게 투표를 한듯??? 강승윤씨의 무대가 가장 마지막이었던것도 좀 불리했던것 같기도 하고...좀만 더 일찍 무대를 보여줬어도 투표를 더 받을수 있었을지도...
어쨌든 갠적으로 강승윤씨 팬이었는데, 마지막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가서 다행입니다. 이제 안티도 많이 없어졌을거라고 봅니다. 다른 커뮤니티나 방송 채팅창들의 반응을 보면 다들 강승윤이 최고였다는 반응이더군요. 아마 담주에는 허각씨가 탈락할것 같네요.
10/10/09 00:49
전 강승윤>허각>장재인,존박으로 봤습니다. 장재인씨는 곡자체랑 너무너무너무 안어울려서;; 존박씨는 그냥 맹한느낌??
4명이서 부를땐 허각씨가 제일 좋았고요.. 그나저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문자투표란거 해봤는데 떨어지다니;;아쉽네요.. 슈스케 생방역시 이번에 처음으로 본건데 생방은 이제 안볼듯요;;
10/10/09 00:49
지난주 무대의 영향, 그리고 떨어진 사람의 표가 어디로 가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대 끝나고 문자투표를 바로 종료시키니 오늘 무대의 반응이 바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어요. 지난 무대의 강한 인상과 원래 가지고 있던 표심의 향방에서 오늘 무대가 어떻든 간에 결정되어 버립니다.
슈스케1에서도 이랬는데 앞으로 슈스케가 더 흥하려면 이런 부분은 꼭 수정해야 되겠어요.
10/10/09 00:47
사전투표에선 아직 장재인이 선방을 하고 있네요. 투표마감때까지 1위를 지킬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강승윤표의 향방은 아무래도 존박쪽이 클 가능성이 높고요. 서인국이 조문근을 투표에서 넘은 시점이 이보다 빨랐던것 같은데 이번주 사전투표도 장재인이 1위를 수성하면 최종우승까지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조문근이 다듀와의 공연에서 망했었는데 탑3인이 어떤 파트너를 만나게될지도 큰 변수겠네요.
10/10/09 00:50
이제 단 한 사람만 밀어줄 시기가 왔군요. 역시 저는 장재인씨를 밀어야겠습니다. 존 박도 좋아하지만...이왕이면 여성분을 크크
정말 이제부터란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끝판대장 혈전이 시작되겠군요. 그리고 오늘 강승윤, 최고로 잘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볼 수 있겠죠? 그땐 부디 어설픈 아이돌 컨셉말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멋진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한 스모키 화장에 껄렁껄렁한 아이돌 락커 컨셉으로 나오면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아니, 아이돌 락커까진 좋지만 너무 컨셉 잡고 나오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강승윤 본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기획사로 들어가야 할텐데요.
10/10/09 00:51
아 강승윤!!!! ㅠㅠㅠ 정말 최고무대였는데말이죠! 본능적으로 같이 요즘시대에는 난해한 곡을 멋지게 소화했는데..!
오늘보고 느낀건 지금도 존박이 무섭게 따라붙고있지만 장재인씨가 오늘 기점으로 더 위험해질수 있겠더군요..
10/10/09 00:51
오늘 강승윤 너무 잘했습니다. 포텐 폭발이었는데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슈스케2 무대중에 가장 훌륭한 무대였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장재인양은 오늘 역포텐이 아니었는지.. ㅜㅜ
10/10/09 00:43
전 허각>=강승윤=장재인>존박 으로 봤습니다만;;;
장재인은 2절 부분은 좋았지만, 초반부가 그저그랬고, 존박은 그냥 무난에 클라이막스만 괜찮았고, 강승윤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긴 했지만, 기초 역량이 딸린다는 생각이 들었고, 허각은 박자고 뭐고 떠나서 그냥 노래가 참 귀에 감기더군요. 원곡이 너무 좋아서 그랬나;;;
10/10/09 00:53
뭐 슈퍼스타k 결과 논란이야 하루이틀인가요.
강승윤이 못했을 때는 합격했고 잘했을 때는 탈락했고... 오늘 강승윤 무대는 4명중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불렀을 때 진작에 탈락했어야 되니 흠... 그냥 존박이 1등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편해요 흐흐;; 솔직히 강승윤군 좋아하진 않았는데 떨어진 모습을 보니 씁쓸하군요. 이게 바로 정이 들었다는 건가 봐요. 좋은 기획사에서 꽃을 피우길 바래요~
10/10/09 00:55
그나저나 윤종신씨가 슈퍼위크때인가 그랬죠. 강승윤은 아주 좋은 프로듀서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고...
과연 그러네요.. 지금까지 무대는 늘 실망이었는데, 윤종신씨 손이 닿자마자 포텐 폭발;
10/10/09 00:47
강승윤이 너무 늦게 부른게 역시 약점이 되었다고 보네요.
투표는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였기에 뒤집기엔 역부족이었겠죠. 장재인은 혼자 남은 여성이라는 유리함이 작용하는 것 같고 결국엔 그 압도적인 10대 여성들의 투표로 여기까지 살아남은 존박의 우승확률이 높아졌다고 봅니다.
10/10/09 00:48
아 넷 다 좋았는데 말이죠..
어쩔 수 없는건가요.. 한명만 남아야하니.. 오늘 무대만 놓고보면 허각초반부 > 강승윤 > 장재인 > 허각 후반부 = 존박 이런 느낌으로 봤습니다.. 존박씨는 저번무대까지는 괜찮았는데.. 이번무대는 뭐라그러지.. 옹알대는느낌이라그래야 되나.. 재즈라는게 원래그런건지.. 좀 다가기 어렵더군요.
10/10/09 00:57
뭐....전 오늘 top4의 대결 만큼이나 심사위원 매치의 결과가 궁금했는데 심사위원 대결은 윤종신씨의 압도적인 승리 아닌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0/10/09 00:56
의외로 장재인 무대를 존박보다 좋게 보신 분들이 많네요..
장재인의 초대는.. 슈스케 최악의 무대에 손꼽힐만하다고 느꼈는데.. 그냥 장재인의 무대였을뿐.. 초대란 노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대라고 느꼈습니다. 자기가 지금 무슨 가사를 부르고 있는지 알고는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10/10/09 00:51
저도 방송보면서, 가족들에게 얘기한 건데
조작이 아니라면, 오늘의 심사위원점수 + 오늘 공연 포스 + 평소의 문자투표량(김지수팬이 허각을 도왔다하더라도)을 보더라도 강승윤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고요.(공연은 장재인이 제일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짜고하는 식이라면, 강승윤이 떨어질 거 같았어요. 앞에 가족들이 점수라도 잘 받고 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도 복선처럼 보이는 것도 그렇고 평소에 앞에만 두던 순번이 오늘은 마지막인 데다가, 실제로 공연도 잘했지만, 점수도 잘 받았고요. 왠지 평소에 점수를 못받고 올라왔으니 오늘은 점수 잘주고 떨어져라 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김그림이 이슈를 만들고 사라졌듯이, 강승윤도 이쯤에서 내리자 이런 느낌도 들고요. 사실 전 강승윤을 여론만큼 싫어하진 않았지만, 김지수를 응원하기도 했고 그래서 아무래도 다른 참가자보단 덜 응원했는데, 오늘은 제일 잘한 거 같습니다. 뭐 음모론 이거나 그런 게 아니라, 제가 애초에 모든 쇼프로를 곱게(?) 안 보고, 어느 정도는 개입이 있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왠지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오늘 공연 만족도는 강승윤 >=존박> 허각(허각은 그냥 너무 무난해서 감흥이 없네요) >>>>>> 장재인으로 봤습니다.
10/10/09 00:51
전 허각씨 노래가 이승철 성대모사 처럼 들렸는데 제가 막귀라 그런거겠죠? --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을 한 게 강승윤한테는 이득이었던 것 같아요. 비주얼도 오늘이 최강이었던 듯.. 근데 떨어지다니!!!! 누나들 오늘 다 클럽 놀러갔나요?
장재인 목소리는 이상하게 플랫되는 것 같아요. 발성도 그렇고 감정처리도 top은 아닌걸로 보이는데..-- 이번 뿐만 아니라 계속 그렇더라구요. 자기화한다는 게 노래의 가사나 감정과는 상관없이 똑같은 발성으로 부른다는 뜻은 아닐텐데 말이죠.
10/10/09 01:00
오늘 무대는 좀 의외가 많이 나왔죠.
일단 가장 아쉬웠던 것은, 후보자들이 가수곡을 선택하지 못하고 심사위원들이 직접 곡까지 선택해줬다는 겁니다. 물론 더 정확히 보는 경우도 있지만 반면 망한 경우도 있죠. 1. 장재인 오늘 선곡 정말 최악이었다고 봅니다. 초대라는 곡 자체가 안어울리고, 또 라이브에서도 전혀 어울리지 않았죠. 장재인 목소리가 그렇게 어색하게 들린건 처음이었습니다. 이건... 솔직히 엄정화 잘못이랄까? 다른 노래 불렀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은 장재인씨가 가장 못했다고 보여지더군요.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꼈던 무대입니다.(그래서인지 김지수 새삼 아쉽습니다.) 2. 허각 도입 부분은 정말 엄청났죠. 역시 허각 이랬다가 마지막 끝부분에서 약간 하이되는 바람에 마무리가 약간 아쉬운 것 빼고는 좋았습니다. 그래도 노래실력 자체는 4명중 가장 안정적인 건 부인할 수 없는 진리? 3. 존박 역시 언어에서 장벽이 있더군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웅얼거리는 듯한 발음이 계속 몰입에 방해하는 느낌? 그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역시 존박 이라고 할 정도는 되었고, 고음에 한계가 있는건 어쩔수 없죠. 그래도 가성을 커버했고, 또 마지막을 가장 멋지게 장식했죠. 4. 강승윤 다들 동의하시겠지만, 기존에 비해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건 오늘 강승윤이었죠. 노래 선곡이 완전 대박이죠. 건방진 표정과 '본능적으로' 싱크로 일치. 그래서 저는 오늘 무대를 보고서는 도저히 누가 떨어질지 갈피를 못잡겠더라구요. 4명중에서 딱 압도적이라 할만한 무대는 '오늘은' 안나온 것 같고, 즉 다 비슷하게 잘들 해줘서 오리무중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팬 보유수에서 결정될거라 봐서... 근데 또 결과는 의외로 예상대로 되어버렸죠? 강승윤은 이때까지 나온 무대에서 가장 잘했지만 떨어졌네요. 다만 이게 다른 3명을 넘을만큼 잘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기존 무대에 비해서 엄청나게 잘했다는 의미라서 잘한거였죠. 아쉽지만 그래도 저 역시 이승철씨에게 95점 받은만큼 후회없을만한 멋진무대라고 봅니다. 최소한 저번주 받았던 비난을 모두 불식시킬만큼의 무대는 보여줬다고 보니까요. 오늘 제 감상평은, 허각=존박=강승윤>장재인 이었다고 봅니다. 차이들이 너무 미세해서. 자 이제 정말 다음주부터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싸움으로. 진심 궁금한건, 강승윤 팬들은 이제 표가 어떻게 분산될까요?
10/10/09 01:06
선곡효과가 3명 모두 비등비등할거라고 가정하면
아마도 다음주는 장재인vs허각이 될듯합니다 존박은 확실히 비주얼+실력의 시너지가 결승은 물론이고 우승권에 도달했다고 생각하구요 장재인은 인터넷 투표도 압도적 1위에서 어느새 존박에게 따라잡히는 형국이 됬고 지난주무대부터 기미가 보이더니 이번주 무대역시.. 아마 김지수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합니다 하지만 장재인 팬덤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개인적으로 가늠할수가 없어서 결과적으로 정말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10/10/09 00:58
근데 오늘 장재인씨 무대 계속 불안 불안하지 않았나요?
초대가 얼마나 어려운 곡인지 깨달았습니다. 장재인씨 목소리에 너무 안 맞는 거 같았어요 아주 높은 곡은 아닌데 음역대가 어중간해서 아찔하'게에에'에서 계속 플랫되고 듣기 거슬리더군요.
10/10/09 01:14
터질듯 터질듯 하던 강승윤이 제대로 하나 보여주고 가네요
막판 단두대매치에서 강승윤을 응원해본 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승윤군을 예선때부터 느꼈던 거라면.. 그가 가지고 있는 '자신감'은 왠지 자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정말 뛰어나고 잘한다'는 자신감이라기보다는 '나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같아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그 결과가 잘 나올 것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하면 되려나요. 내 여자라니까 부를 때만 해도 실력상승이 제대로 안돼서인지 광탈 급 무대 보여주면서 많이 까였지만 회차가 진행되어가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구요.(물론 그 당시에 보면 떨어진 박보람/김지수가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넘사벽이라 생각했던 3명을 무대로 제껴버리네요. 아깝고, 수고했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강승윤 같은 경우 끼가 확실히 있고 기존 연습생들이 갖지 못한 유명세와 팬덤을 미리 확보했기 때문에 소속사 구하는 것은 이제 정말 쉬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프로데뷰를 하게 될 경우 윤종신씨 같은 뛰어난 프로듀서는 필수라고 생각되네요. 희소가치가 있지만 한계가 뚜렷한 보컬스타일(백스테이지에서 강사가 언급했듯 '정석'이 아니죠. 음정과 고음에서 불안한 모습이 자주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라고 봅니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 노래 찍어내듯이 만들어서 강승윤에게 준다면 그건 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쥐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강승윤군은 아이돌이 되지 않았으면 해요. 이승기 데뷰 초 모습 같은 길을 갔으면 합니다. 그 쪽이 가수로서의 강승윤의 개성을 좀더 잘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10/10/09 01:15
오늘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초반 장재인:허각 무대에서 허각씨를 좋게봤는데 허각씨 점수보다 장재인씨 점수가 높아서 피닉스한테 잡힐거 같다고 허각씨한테 투표하는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_-;; 조문근-김지수의 여파가 꽤나 크긴 한가봅니다 -_-;;
10/10/09 01:21
문자를 보냈는데 왜 남지를 못하니 ㅠㅠ
아..아쉽네요 강승윤. 전 강승윤군 목소리 자체도 너무 마음에 들고 허세 허세 하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지만 저는 그게 그 나이에 어울려서 귀여워 보였거든요. 그리고 오늘 무대를 보면서 느꼈는데..가수는 그냥 가수가 아니네요. 허각도 노래 참 잘하지만 이승철 특유의 그 절절함?? 그런게 안느껴져서 좀 밋밋하게 들렸습니다. 저는 차라리 완전히 다르게 들렸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존박이 차라리 나았네요.비교가 덜 되었달까요? 존박은 노래를 들으면서 내내 이제 곧 가사를 틀릴 것 같아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한 감이 있었지만.. 장재인양의 무대는....의상부터 시작해서 그냥 ..막막했습니다;
10/10/09 01:23
일단 장재인의 무대는... 그야말로 엄정화의 디버프가 쩔었다고 봅니다. 무시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장재인 무대 1절은 그야말로 역대 장재인 무대, 아니 이번 슈스케 통틀어서 김은비의 가사 잊어버리기와 강승윤의 '내 여라라니까' 이후로 최악이었다고 보거든요.
그러면에서 장재인에게 초대라는 곡을 골라주고 이후에 컨셉 역시도 잘못 지정해준 엄정화의 디버프가 아무래도 너무 컸다고 봅니다. 좋은 멘토라면 자신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최선의 곡을 해줬어야 하지 않나... 의상마저도 에러더군요. 차라리 쫙 달라붙은 섹시한 드레스라도 입으면 그간의 이미지도 달라지면서 남팬들이라도 확보했을텐데 말이죠. 이건 뭐... 아무것도 아니고... 그나마 2절에서 자기 개성 살렸고 디버프 고려해서 심사위원 점수가 나왔다고 봅니다. 뭐... 허각은... 역시 이승철 곡은 이승철과의 비교가 불가피하니까요. 뭐 그래도 잘 불렀지만 뭔가 조조할인때의 소름이 안돋더군요. 그때는 진짜 대박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항상 느끼는게 단체로 부를때는 허각이 가장 튑니다. 그리고 존박... 저는 개인적으로 존박 무대중에서 최악이었습니다. 재즈를 몰라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현장과 TV로 보는것의 차이인가요? 느낌은 잘 안살고 웅얼대는 느낌이 외국가수가 이제 한국어 배워서 하는 느낌이에요. 본인이 너무 느낌을 살리려다가 박자 다 놓친 느낌이랄까요? 아니면 저희집 음향기기 문제일까요? 아니면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걸까요?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와 심사평을 보니 직접 현장을 가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강승윤은... 너무 잘했습니다. 역시 뛰어나 프로듀서를 만나니까 자신의 포텐셜마저도 터트리네요. 선곡부터가 다른 멘토들과의 차이가 나더군요. 게다가 강승윤에게 어울리는 컨셉까지... 거리에서 같은 명곡을 줄 수도 있었지만 진짜 강승윤에게 딱 맞는 곡을 줄때부터 뭔가 다른 멘토들과는 격이 달랐다고 봅니다. 결과는 윤종신 찬양일지 몰라도 강승윤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강승윤은 정말 잘 떠난거 같습니다. 너무 멋진 모습으로요. 계속 최하위 심사위원 점수로도 살아남다가 결국에 김지수마저 제치고 살아남는거 보고는 안티가 많이 생긴듯 한데 마지막 멋진 무대+쿨한 소감 인사로 완전히... 진짜 그 큰 무대에서 떨지도 않고 말이죠. 그간 욕하던 분들도 마지막 '안녕히 계세요' 듣고는 '아... 쟤 아직 17살이지? 94년생~'이라는 생각이 드셨다고 봅니다. 뭔가 크게 될 사람이라고 보이네요.
10/10/09 01:20
오늘의 평가
1.장재인 리메이크 중요합니다. 하지만 리메이크라는게 언제나 자기의 스타일로 바꿔서 부르는게 아닙니다. 단적으로 BIGBANG의 붉은 노을은 BIGBANG의 노래 중 거짓말 이후로는 가장 실패한 케이스로 손 꼽힙니다. 그 이유가 붉은 노을이란 이미지를 너무 못살리고 자기네의 이미지만 살렸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소녀시대의 소녀시대는 정말 소녀시대에 어울리는 감성으로 부르고 자기의 특성을 살렸죠. 초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대란 곡은 박진영씨가 엄정화씨에게 준 어찌 보면 상당히 멋진 노래입니다. 배반의 장미로 섹시 아이콘으로 부각되던 엄정화씨를 더 섹시하게 부각시켜서 섹시의 대명사로 만들어버린 곡이 바로 이 초대입니다. 엄정화씨 노래 중 초대의 위치가 상당히 컸던 것을 생각했을 때 장재인의 곡 선정은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2.허각 노래는 잘 불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허각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이 짠 점수를 준 것 같습니다. 워냑 원곡이 너무나 좋은 곡이기 때문에 허각이 잘 소화했음에도 역시 마지막 부분의 소화력은 힘들죠. 그 부분은 이승철씨만이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운 곡의 선정이 부른 결과인 듯 보여요. 다만 김지수의 탈락으로 인해서 남성팬이 상당수 허각으로 쏠린 것으로 보여서 강승윤을 대신해 붙은 것 같네요. 3.존박 발음은 상당히 어눌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은 발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TOP3에 남은 사람들 중 가장 변신을 많이 하기 때문에 존박의 우승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허각이나 장재인이나 스타일을 너무 고정시키고 있죠. 지난 슈퍼스타 K1에서 서인국이 우승을 한 이면에는 서인국의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스타일도 큰 영향을 주었죠. 가장 우승에 가까운 1순위가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4.강승윤 오늘 전체적인 반응들이 전부 강승윤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퇴장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낮게 평가받고 좀 그런 면도 있었는데 그래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퇴장하는게 멋진 광경을 연출한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주 김지수의 탈락이 강승윤이 이렇게 잘했음에도 마지막에 부른 점과 맞물려서 탈락을 불러왔다고 봅니다. 만약 첫 번째나 두 번째에 불렀다면 김지수 탈락에 분노하던 20대 남성들의 분노도 어느정도 가라앉힐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모로 그 점이 아쉽게 남겠네요. 결국 가면 갈수록 존박에게 유리하게 흘려가는 양상입니다. 일단 김지수의 탈락으로 변화가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강승윤의 탈락으로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존박을 따라잡을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대로 2회 연속 존박이 장재인과 허각을 심사위원 점수에서 누른 상태가 되었습니다. 또 장재인의 무대를 보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늘은 편이구요. 결국 다음주 장재인과 허각이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살아남는건 힘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성 가수들과의 조인트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무대는 자유자재로 스타일 변신이 가능한 존박이 유리한 미션이기도 하죠. 서인국이 확실하게 부각을 받은 미션이기도 했구요. 그에 비해 스타일이 단조로운 장재인, 허각은 꽤나 애를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0/10/09 01:32
꼭 오늘 무대에 대한 평은 아니구요. 나름 TOP4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자면,
1. 장재인 이 분은 평범한 노래는 안됩니다. 노래를 평범하게 부르는 창법도 안됩니다. 그럼 오히려 일반인보다도 못한 수준이고 희한하게도 음정박자까지 엉망이 되더군요. 원래 이 분이 하는 것처럼 씹어서 불러야 필이 오고 스스로 몰입이 되는 것 같아요. 카리스마도 살구요. 워낙 오랫동안 그런 창법을 고수해와서 그런게 아닐까 싶구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이 일관되게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싱어송라이터 혹은 뮤지션으로서의 스멜이 짙게 풍기는 스타일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리고 저도 이 스타일이 참 좋습니다. 2. 허각 '듣기좋은' 노래를 하는데는 이 분만한 사람이 없죠.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노래가 나오는 재능은 놀랍지만, 그게 족쇄가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원래부터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좀 그런 면이 있잖아요, 더 잘하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는 면. 이미 상당부분 완성되어 있어서 어딘가를 섣불리 건드리기가 힘든 느낌입니다. 이 분이 여러번의 생방송 경험을 통해 가장 좋아진 부분은 무대 연출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이상의 임팩트를 보여주시지 않으면 특별히 응원하지는 않게 될 것 같습니다. 3. 존박 이 분, 일본 배우 오구리 슌 닮지 않았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이 분의 장점은 본인도 말했듯이 무대에서의 모습입니다. 스스로는 좀 겸손하게 말한듯 싶은데, 제가 보기엔 그리 뛰어난 노래 실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대 장악력이 장난 아니에요. 정확히 그 장악력이 어디서 오는건가는 저도 식견이 짧아 잘 모르겠지만 아주 그냥 무대를 들었다 놨다 하더군요. 생방송 경험을 통해 무대에서의 조급함이 사라지면서 장점이 극대화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분이 허각씨와 친하게 지내며 정말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러려고 친하게 지낸건 아니겠지만요~ 4. 강승윤 항상 자신감과 시건방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모습이 좀 묘하게 거슬렸었는데, 애매하게 자제하려 들지말고 그냥 오늘처럼 놔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느낌 괜찮았거든요. 저는 지지난번부터 강승윤군 무대를 괜찮게 봐왔었는데 오늘은 특히 매력적이었네요. 언젠가 좋은 가수가 되어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래요~
10/10/09 01:42
승윤군은 오히려 오늘 탈락한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좋은거 같은데요.
어차피 우승은 좀 무리였다고 보구요. 남성들의 비호감을 상당부분 호감으로 바꾼게 앞으로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10/10/09 01:54
사전투표 사상 처음으로
장재인을 제치고 존박이 1위로 올라섰네요. 장재인양의 오늘 무대의 영향+ 표 흡수의 영향이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10/10/09 02:05
조금씩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아마도 참가자들의 장점, 단점이 거의 다 노출이 된 상태인데다 아직까지도 그들에게 곡을 강요하는 패턴이기 때문이겠죠. 이번 무대부터는 자유곡이기를 바랐지만...
1. 장재인 어떤 순간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몰입하게 만들고, 무엇보다도 재인씨가 표현하는 감정에 함몰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취향의 보이스컬러는 아니지만, 저를 완전히 들었다 놓았던 건 장재인씨의 어떤 순간이었어요. 지난주에 그 최대의 매력이 약간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번주는 좀 우려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곡]의 문제였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참가자가 마찬가지겠습니다만, 다음주 부터는 곡 선정에 세심한 배려가 있길. 장재인을 장재인답게 만드는 곡으로 다시 제 가슴을 흔들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허각 잘 들리는 목소리, 잘 꽂히는 표현... 노래를 참 잘 부르는 참가자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곡을 받든 평균이상은 해내는 기본기를 갖고 있구요. 선곡에 의해 크게 휘둘리지 않는 게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이 있다면, 그 이상의 매력, 언젠가 심사위원들도 말하던 그 이상의 무언가... 자꾸 그런 걸 기대하게 됩니다. 김지수, 장재인씨가 제게 주었던 그 순간들을 허각씨에게도 기대하고 있어요. 당당히 살아남았습니다. 다음주, 최고의 무대를! 3. 존박 음역대가 넓다면야 더 좋겠지만, 고음이든 저음이든 자기가 잘하는 음역에서 노래를 갖고 놀 줄 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존박씨의 음역이 문제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습니다. 누구나 인정하듯 비주얼도 상당하지요. 다만, 제가 존박씨의 무대를 보면서 늘 아쉬웠던 것은 [절박함, 욕심, 끓어오르는 무언가, 깊은 정서, 간절함] 등등의 느낌이 적거나 거의 없다는 겁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떨거나 움츠러들지 않고 무대를 장악하는 것은 커다란 장점입니다만... 음역대가 좁은 것은 개성일 수 있고, 우리말 발음이 명확하지 않은 것은 본인의 노력에 의해 조금씩 개선될 수 있겠습니다만... 매끈하고 유려하고 세련되었지만, 근사한 퍼포먼스를 본 것 같긴 하지만 정서적으로 건드려지는 부분이 적다는 건 제 기준에선 좀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4. 강승윤 팬도 안티도 아니었지만, 지난 주 김지수씨의 탈락때는 마음이 참 그랬습니다. 그러나 심사위원과 시청자 대부분이 그랬듯, 이번 무대는 강승윤씨에게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프로듀싱과 윤종신씨에 대해 놀라고 확신하게 된 부분도 크지만, 이번 시즌 가장 인상적인 퇴장을 한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티를 팬으로 돌려세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뿐더러, 꽤 근사한 재목을 발견한 것 같은 뿌듯함마저 들었습니다. 안녕히 계쒜요~라고 인사했지만, 곧 보게 될 것 같은 느낌. 부디 좋은 소속사 좋은 멘토 좋은 프로듀서를 만나서 좋은 뮤지션이 되길 바랍니다. top3는 가려졌고 이제 두 번의 무대만 남아있네요. 누가 우승을 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고, 누가 탈락하더라도 섭섭할 것 같습니다. 문자투표의 위용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간에, 제발 곡 선정만큼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것이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남은 두 번의 금요일 밤, 이제는 즐기고 싶으니까요. 장재인, 허각, 존박... 모든 후보의 장점과 단점은 이제 거의 다 드러났습니다. 단점을 보완할지, 장점을 극대화할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히든카드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top3와 시청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준결승, 결승무대를 바랍니다.
10/10/09 02:28
개인 무대 보다는 합동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화음이 따로놀아서 아쉬웠습니다.. 연습에 대한 집중도가 낮아서 그랬을 것이라 봅니다. 또, 용산 미군부대에서의 무대도 정말 멋지지 않았나요? 다들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중간중간 기획사들이 계약 제시하는 장면이 하나도 없네요. 저번시즌에는 그것때문에 top10의 속마음도 알 수 있고 했는데 말이죠..
10/10/09 03:46
하아.. 강승윤군을 예선때부터 우승후보로 예상했었는데.. 결국 빗나가고 말았군요...
오늘 무대는 참 좋았습니다. 본능적으로.. 이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이 노래를 윤종신 심사위원이 강승윤군에게 주었을때, 제가 얼마나 기쁘던지 ! 그리고 기대한 이상으로 잘 불러주었어요. 역시 좋은 프로듀서가 뒤를 받쳐주면 대성할 타입입니다. 강승윤군에게 기대 이상의 무언가를 봤다는 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본능적으로라는 곡을 불렀다는 점.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강승윤군에게 문자투표를 한건 보냈죠... 그런데 떨어져서 아쉽네요.
10/10/09 04:27
탑3...제대로 남았다고 느꼈습니다...
다음 주엔 누가 떨어져도...놀라지 않을 것 같네요... 자유곡 골라서 각자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산했으면 합니다... 신데렐라 같은 충격 다시 한 번 주길 바라며 장재인 화이팅!!!
10/10/09 09:24
저번주까지는 몰랐는데, TOP4 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졌네요.
아무래도 원래 잘했던, TOP3에 강승윤씨까지 너무 잘해줘서 그런듯하네요. 존박씨는 너무 잘하네요. 뭐, 3박자가 갖춰져서 거의 우승자가 확정되었다고 할수 있을만큼 잘합니다. 아직까지는 장재인씨에게 점수로는 밀리는 것 같은데, 정말 곧 따라잡힐 듯 합니다. 더욱이, 개인적으로는 존박씨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 생각했던 강승윤씨의 탈락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TOP8시점에서 존박씨가 우승못하는 시나리오는, 기적적으로 강승윤씨가 결승가는 것 하나라 생각했기 때문에) 강승윤씨 표는 존박씨에게 아주 많이 갈 것 같아요. 제 주변만 봐도 강승윤 1등, 존박 2등이었던 사람이 엄청 많거든요. 실력이며 얼굴이며 존박씨가 가장 낫다고 생각은 하지만, 강승윤씨의 매력에 강승윤씨를 응원하던 사람들이 꽤 많다고 보거든요. 소녀팬들에게도 허각씨는 비쥬얼적으로 먹히지는 않을 것 같구요. 실력도 이미 3사람은 굳이 누가 더 잘한다고 말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분명 TOP8 까지만 해도 (전 TOP8이 된 생방송 첫 회가 전체적인 갈림길이라 봅니다), 허각씨 >= 장재인,김지수 >존박이었는데, TOP8부터 이번주까지 존박씨가 허각씨와의 격차를 차근차근 거의 없애놨죠. 앞으로는 존박씨가 TOP3든 결승전이든 압승을 예상합니다. 단 한가지 변수는 존박씨가 TOP8 이전의 실력으로 무대에 서는 것인데, 실력자체를 숨겼던 것인지 늘었던 것인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존박씨가 크게 실수할리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허각 장재인씨보다 발전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다못해 발음문제만 하더라도)
10/10/09 09:26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팬덤으로 살았던 강승윤씨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도 떨어졌네요.
뭐, 아이돌가수들에게도 일어나는 현상이긴 하지만... (곡이 좋던 나쁘던, 늘 파는 만큼만 파는 아이돌들이 많죠.)
10/10/09 17:02
길게 봐서 강승윤씨는 오늘 떨어진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무대로 빈정거리는 시선을 호감으로 많이 돌렸거든요. 근데 저는 왜 장재인씨 신데렐라 이후 부른 모든 노래가 다 똑같은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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