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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25 14:44:54
Name wonderswan
Subject [일반]  MBC 스페셜 <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
<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


○ 기획 : 정성후 연출 : 성기연 글 : 이소정
○ 방송시간 : 10월 1일(금) 밤 10:55~11:50
○ 기획의도 : 스탠퍼드大출신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가수 타블로가 다시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였다. 유명인사의 학력 위조 사건의 여파로 2007년 처음 제기되었던 이 논란은
당시 타블로의 해명 등으로 사라진 듯하였으나 올해 초 한 네티즌을 통해 또다시
불거지게 된다. 이에 타블로 측에서는 스탠퍼드 대학 측의 공문과 성적증명서,
캐나다 시민증 등을 공개했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더욱 구체적이고 다양한 반증을
내세우면서 오히려 의혹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제 학력 논란은 타블로의 이중 국적, 병역 기피 의혹에 더해 그의 가족 전체의
학력 위조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급기야 서로가 고소, 고발하면서 검찰에까지
넘어가 있는 상태...
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타블로를
어렵게 설득해 단독 인터뷰를 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의 입장도 들었다.
또 미국 스탠퍼드大를 찾아가 관계자를 만나 보는 등 그의 졸업에 대한 진실
여부를 낱낱이 조사했다.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타블로의 학력검증논란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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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촬영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었던 MBC 스페셜 타블로편이 드디어 방송됩니다.
타블로 의혹제기의 몸통인 그분께서는 생명의 위협 등의 이유로 출연을 거부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_-;
아울러 모 카페에서는 성기연 MBC PD의 신상을 털기도 했죠..;;

pgr21에서도 많은 분들이 논란에 참여하셨던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볼 방송이 아닌가 합니다.
방송 내용이나 방향이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그동안 육성으로는 듣기 어려웠던 타블로의 이야기와 심정을 생생히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재로썬 밝혀질 만한 사실은 지나치리만큼 세세하게 다 밝혀졌다고 보는데요,
(그 와중에 엉뚱한 데이브씨의 석사학력 문제가 붉어지고 EBS 강사직에서 물러나는 촌극도 있었죠)
서로간에 고소 고발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법적 처리가 남아 있는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아울러 타블로 측에서 고용한 로펌은 고소고발 조치에 들어갔는지도 궁금하네요. 유예기간 지난지는 좀 됐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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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5 15:36
수정 아이콘
방송 내용보다도 인터넷에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한 자들에 대한 고소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고소 취하하지 말고 명예훼손한 자들에 대한 법 조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린카상
10/09/25 15:39
수정 아이콘
12시까지는 이거 보고, 그 다음에 슈퍼스타 K로 넘어가면 되겠네요. 어차피 슈스 앞에 내용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어차피 이 방송되도 깔사람들은 계속 깔겁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에요. 법으로 판단은 곧 되겠죠.
은빛비
10/09/25 15:41
수정 아이콘
결국 타블로 스탠포드까지 다녀왔군요..

참 좋아했던 연예인 이었지만 최근의 루머들로 인해서(학력위조, 표절 등)
현재 제게 남아있는 타블로의 이미지가 예전과는 같지 않습니다만....
악성루머가 무섭긴 무섭네요.(루머 맞겠죠?)
저 같은 라이트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걸 보니..
어쨌든 영상에 나오는 타블로 모습보니 참 안쓰럽네요.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동안의 의혹들이 이 방송으로 종결될지
아니면 더 많은 의혹들을 양산해 낼지 궁금해집니다.
래몽래인
10/09/25 16:25
수정 아이콘
스탠포드에 간만큼 교정을 거니면서 여긴 어디고 여기서 뭐했다 식의 방송의 아니라
깔끔하게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야광충
10/09/25 16:24
수정 아이콘
최고의 이슈는.... 졸업한지 8년만에 찾아간 모교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타블로사진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라고 하던군요... 흐흐.... 이번 기회에 딴소리는 쏙들어가게... 울프교수랑 타블로가 뜨겁게 포옹하는 장면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똘이아버지
10/09/25 16:3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모교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나지 않았겠죠-_-;; 학교에 남아있는 친구를 수소문해서 자기 동선 알려주면서 시간되면 나오라고 했겠죠. 어차피 인증은 NSC에서 한 것으로도 완결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학과장 만나고 교무처장 만나서 인터뷰 땄겠죠. ;;
샨티엔아메이
10/09/25 17:12
수정 아이콘
타블로 학력논란은 종결된건가요? 그럼 pgr에 타블로학력을 의심하는 글/댓글에 열을 올리시던분들은 사과하셨나요?
자유의지
10/09/25 18:20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또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지아냥
10/09/25 19: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사건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초반에 이 문제가 불거질 때 '엉? 타블로가 학력위조라고? 그럼 스탠포드 거짓이야? 어쩐지 너무 엄친아스럽더라' 이렇게 생각했지만 계속 들춰보니 무언가에 눈과 정신이 홀린 누군가들의 논란조작인 걸 알았어요. 그래서 '에이, 이런거에 신경쓸 바에야 스타나 한겜 더하자'이러고 관심을 덜 뒀거든요.

그런데 정말 무서운건, 인터넷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은 거의 다 제가 처음으로 이 사건을 접할때의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가더라구요.
제가 사무실에서 일할 때도 과장님이나 사무관님이 오셔서 '야 타블로 그거 거짓학력이래매?' 혹은 '타블로 그거 진짜냐?'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더군요. 어디서 인터넷 기사나, 자식들의 대화를 듣고 저에게 물으시는 거지요..

정말 사람 하나 골로 보내는거 쉽습니다.... 악질 네티즌들은 정말 법으로 엄격하게 다스려야 합니다. 살인이나 다름 없는 행위를 하고 있거든요...
연아동생
10/09/25 20:24
수정 아이콘
이 사건보면 예전에 문희준씨 안티사건 생각나네요.. 그때도 아무 근거없이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으로 사람 매도 했는데..
저도 그렇고 제주위 친구들도 모두 문희준 안티였죠.. 이번 타블로씨 학력위조사건도 그때와 다를께 없어 보이네요.. 저도 이사건이
엄청 올랐을때 인터넷 기사들만 보고 타블로 안티가 됐었으니까요.
정말 사람 골로 보내는거 참 쉽네요.. 예전에 이단 종교 만드는거 한명의 교주와 한명의 선동꾼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다고 들었는데
타블로 의혹제기 몸통분도 똑같은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본글 보니 생명의 위협때문에 프로그램 출연안했다고 하는데.. 사람 한명 죽일라고 하면서 자기 목숨은 끔찍히 챙기네요.. 어찌보면
당연한 거네요.
호랑이
10/09/26 10:26
수정 아이콘
힘내라 애아빠!! 넌 가정이있으니 이겨내야되~ 타블로 화이팅!!
몽키.D.루피
10/09/26 18:16
수정 아이콘
과연 타블로 온라인의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타블로 온라인 확장판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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