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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6 20:15
제 성격 같으면 그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보고는 못 나간다고 드러누워버릴 것 같습니다.
공짜로 한 번 더 보여주든지, 아니면 표를 새로 주든지 결정하라고 할겁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해서 그 구린 지방의 극장에서도 영화를 많이 봤지만, 저런 일은 한 번도 없었는데 파쿠만사님께서는 많이 황당하셨겠어요.
10/08/26 20:13
전 이상하게 애드리안브로디...씨의 얼굴만 보면 '저 아저씨가 날 웃겨줄꺼야.'라는 근거없는 느낌을 받아서..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인 작품입니다. 아하하하.; (심지어 작년 부산에서 아르젠토님-의 영화에 나온 걸 보면서도 '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을 정도라는.;)
10/08/26 20:21
키노피아! 중학교~고1 때 자주 가던 곳이군요 흐흐
중3때쯤 영화에 꽂히기 시작해서 매주 영화관 가곤 했는데 그곳이 키노피아였어요~ 근데 서울로 대학 간 이후로 집에 내려와서 영화봐도 전 주로 드림플러스로 갑니다. 가까워서요~
10/08/26 21:05
재작년쯤에 용산 cgv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거의 마지막 결말도 다 나온 상태에서 영화가 정지됐었습니다. 결국 복구 못했었는데 죄송하다며 cgv vip티켓을 줬습니다.
10/08/26 21:47
청주 키노피아는 너무 자리 앞뒤 간격이 좁아 불편하고, 키노피아 이어진 건물 상영관이었을 텐데, 여름에 냉방장치가 없어서인지 입장전에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 더워서 좀 짜증이 나더군요. 시설도 안좋은데 서비스도 나쁘면 가지 말아야죠.
요즘은 라마다에 있는 ISFX 영화관으로 가는데, 앞뒤간격이 여유가 있어서 좋더군요.
10/08/26 22:08
제가 예전에 cgv에서 영화볼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때화가나서 "영화끝나고 보자"하는 심정이었는데 끝나고 나가는길에 사과와함께 영화관람권을 주는 바람에 행복해졌던경험이있네요.크크
-근데 저도 감독이 로드리게즈 감독인 줄알았는데 감독이 아니라 제작이더군요.그래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김이빠졌다는.... 그래도 브로디씨 때문에 다시보고싶기도 합니다.. 크크
10/08/26 22:30
금년 초에 울프맨 첫방영분을 봤는데
중간 이후에 화면이 한번 블랙아웃되고, 그 이후 자막 싱크가 약 0.5초 정도 밀려버린 일이 있어서 영화끝나고 항의 한 적이 있습니다. 확인 결과 사실로 판명나서 영화관람권 1장을 얻었네요.........
10/08/26 23:21
오늘 보고 왔습니다.
저는 생각보단 별로더군요. 아무리 액숀영화라지만 중간중간마다 스토리 몇조각씩 빠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로렌스 피쉬번은 왜 나온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큰놈이랑 작은놈의 분쟁을 설명해주기 위한 캐릭터라고 해도 개연성같은 게 없어보였습니다. 돈주고 극장가서 볼 정도의 영화같진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10/08/27 10:12
전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이제 막 뭔가 시작되려고 하는 찰나에 영화가 꺼지더니..
한참을 말이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곧 상영이 재개된다는 방송만 나오고 사과한마디 없더니 영화가 처음부터-_- 다시 시작하더군요. 이것도 CGV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나갈때 웃으면서 죄송하다곤 하는데 막상 받은건 하나도 없네요.ㅠ 다른데선 영화관람권 줬다니까 배아프군요.ㅠ 구미 CGV잊지 않겠다..
10/08/27 10:30
극장에서 그런 일은 아직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프레데터스.. 가장 기대하고 있던 작품인데 언제 한번 조조할인으로 혼자서 잽싸게 보고올까 생각합니다. 에일리언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영화 크리쳐이고, 얘네들이 나온 시리즈물 영화는 전부 봐뒀으니깐요. 큰 재미는 기대하지 않지만 적어도 AVP 시리즈보다는 나은 완성도를 기대하며.. -_- 스크린으로 프레데터의 잔혹함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흥분되네요.
10/08/27 10:52
뻘플이지만 정말 충청도 분들은 성격이 유하신거 같습니다.
최양락씨가 방송에 나와서 얘기했던 유머가 생각이 나네요. 충청도 사람이 일이 있어 서울서 자기차로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느긋하게 운전을 하다보니 뒤에서 빵빵거리고 난리를 너무 심하게 치길래, 신호 걸렸을때 내려서 뒷차로 가서 한다는 말이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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