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6 15:39
별로 전 도움이 안되겠지만..개인적인 경험에 비춰 보자면..좋아하는 이성에게 그다지 친하지 않은 상대와 연락할때는..전화가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반응이 바로 바로 오니까요. 그리고 문자 자체가 제한적이구요.. 전화해보세요. 근데 문자 답장안왔다고 전화하면 치졸해보이니 -_-;; 개강하면 개강기념으로 놀자 뭐 이런식으로???
10/08/26 15:43
아무 관계도 아닌데 벌써부터 무언가를 바라게 된다는건 상대방에 대한 실례가 아닐런지요.
접근방법도 그렇게 시간만 끌다가는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상대방도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느껴지면 바로 스트레이트~ 고백하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줄에 결혼이라고 쓰셨는데, 20년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을 몇주 몇개월만에 판단해서 결혼까지 생각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냥 그 감정은 너무 좋다정도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10/08/26 15:59
바빠서 꼬박꼬박하던 답장을 못 했나보다...시간 나면 답장하겠지...
설사 시간이 났더라도 까먹고 답장 안 할 수 있는 거지 뭐... 나도 종종 그랬는데 뭐... 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이상한 상상, 공상 소설 쓰기 시작하면 조급해지고, 의심하게 되고...그냥 망하는 겁니다... 가까운 시기에 영화 보자, 밥 먹자 등등 약속을 잡아서 만나시기 바랍니다... 이 만남에 3회 이상 응해주면...순조롭게 흘러간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한참 구름위를 걸을 때군요...부럽습니다...
10/08/26 15:57
질질 끌지 마세요~ 타이밍러쉬가 짱입니다!
그분이 님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할때 고백해야지 그때가 지나면 아무리 친해져도 고백하면 차입니다.
10/08/26 15:57
굳이 ps부분 말고도 글을 봤을 때 성급해 보이세요.
성급해 하지 마세요. 성급하게 했다가 쉽게 그르칩니다. 저도 많이 경험했죠.. 차근차근.. 서두르지 마시고 여유를 갖으세요. 더불어 자신감도요. '내가 연락해도 될까?', '연락 안 받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 마시고 자신감 있게 연락 하세요. 대신 너무 부담주며 자주하면 안 되겠죠. 전화 안 받았다고 3,4번씩 하거나 하는.. 결혼은.. 생각하실 단계가 아니신 거 같습니다.
10/08/26 16:43
같이 사진도 찍고(단 둘이서!!),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같이 걷고(역시 단 둘이서!!)하면서 저의 마음이 혼란을 넘어 호감으로 넘어가는것을 느꼈습니다.
--------------------------------------------------------------------------------------------------------------------------------------------------------------------------------------------- 이부분이 상당히 풋풋하네요^_____^ 좋은사랑이루길 바랄께요. 아직은 보기엔 시작단계니 일단 너무 성급하지 마세요!
10/08/26 17:19
문자 몇번주는 것보다 통화직접하시고, 만나보고하세요. 만나봐야 본인의 존재를 각인시키죠. 늦으면 다른분들이..
편지에 적힌대로, 부담없이 만나서 영화같은것을 보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그 과정을 여자분이 주도하기를 바라세요? 노입니다. 그것마저도 못하시면, 어떻게 다음 단계로.. 부딪혀보세요. 손해볼 것 있나요?
10/08/26 19:15
일단 군대부터.. 는 훼이크구요; 아직 시간 많습니다. 결혼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그나저나 학교 주관 유럽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은 왜 전부 커플이 되어서 오는 거죠? 주변에 꽤 되네요! 허허~ 아무튼 예쁜 사랑하세요.^^ + 첫 글도 축하드려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