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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13:03
기사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고 해외피겨쪽은 조용합니다. 랭킹1위의 문제인데 간단한 언급조차 없습니다.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
10/08/24 13:03
사실이든 아니든, 기사가 악의적으로 씌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공식기자회견 한 것도 아닌데 일개 기자가 계약해지 통보가 어떻게 됬으며 저 멀리 토론토에 있는 오서코치의 반응을 어떻게 알고 심경까지 알아서 인터뷰했을까요? 그리고 저 백길현이란 기자...... 악의적인 보도로 좀 유명한 사람이죠-_-;;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기사가 김연아측을 일방적으로 나쁜인간으로 몰아붙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이면 '김연아는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몹쓸X' 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우기위한 기사고 오보이면 '아님 말고' 급-_- 진짜 김연아의 적은 국내언론이에요 정말.
10/08/24 13:04
아,,, 안타깝군요 오서코치.
물론 유능한 코치니 다른 선수와 계약하는것엔 문제 없겠지만, 자신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시켯던 코치를 아무 상의 없이 일방적 통보로써 결별해버린것은 너무 염치없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10/08/24 13:09
포털 가서 기사를 찾아보시면 "만나서" 얘기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저 일방적인 통보로 몰아가기엔 위험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결별했다라는 fact외에는 입을 다물고 있으렵니다.
10/08/24 13:08
아 기사는 제가 링크한 노컷뉴스에만 나온건 아니구요
동아일보나 연합뉴스 등 메이저 언론사에서도 거의 공식적으로 다뤄지고 있네요 해외사이트의 반응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10/08/24 13:07
기사만 봐서는 굉장히 악의적인 느낌 입니다.
IMG와 김연아의 관계는 상당히 껄끄러운데 기사출처가 IMG 보도자료이고 백길현이란 기자 또한 피갤에서 폭풍까임을 당하는 기자입니다. 정확한 상황은 지켜봐야 알겠지만 기사만 봐서는 너무 한쪽으로 편향된 의견이 아닐까 합니다.
10/08/24 13:11
외신에 공식적으로 뜬것 같습니다.
<a href=http://figureskatersonline.com/news/2010/08/23/brian-orser-no-longer-coaching-yu-na-kim/ target=_blank>http://figureskatersonline.com/news/2010/08/23/brian-orser-no-longer-coaching-yu-na-kim/ </a> 오셔코치는 “I am honored to have worked with such a talented and gifted skater,” said Orser. “I wish her all the best as she moves forward in her skating career.”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짤렸어도 대인배네요. 물론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은 이상 말이죠.
10/08/24 13:11
1. 일단 기사에서 출처로 삼은 IMG보도자료.. IMG 프레스 릴리즈에는 일단 19일자 이후 새 소식이 뜬 것이 없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뉴스가 나오고 있고, 다른 해외피겨쪽에서는 전혀 소식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지요.
2. 원래 피겨계에서 코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흔한 일 입니다. 연아선수의 경우도 국내에서 4~5명의 코치선생님들에게서 배웠었지요. (모두 좋은 관계 유지 중..) 만약에 사실이라고 간주하면, 계약을 연장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시즌을 세계 선수권만 나오다 보니, 풀타임 코치의 필요성은 안 느꼈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일단 연아선수의 기획사측 대응을 지켜보고 난 뒤에 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10/08/24 13:13
저도 해외피겨쪽이 조용하다는 점에서 좀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일단 이시간부 구글검색에서 발견된 유일한 외신은 http://figureskatersonline.com/news/2010/08/23/brian-orser-no-longer-coaching-yu-na-kim/ 입니다. 현재로썬 결별의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기 때문에 일단 오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10/08/24 13:09
기자가 예전부터 연아양에 대해서 부정적인 기사를 많이 실었던 기자라고 하고..
뒤에 또 발표난 기사가 있는데 뉴데일리 ..... 거기에다가 오늘은 pd수첩 방송을 한다고 하고.. 후 모르겠습니다. tv나 인터넷에 연아양이나 회사 관계자가 직접나와서 밝히기 전까진 아직 믿을수가 없네요..
10/08/24 13:30
이제 구글링으로 해외피겨쪽 반응이 검색이 되기 시작하는것 같군요.
http://www.soompi.com/forums/index.php?showtopic=347288 http://www.fsuniverse.net/forum/showthread.php?t=74773 내용을 얼핏보건데 이 기사의 최초 보도는 한국에서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현재 해외반응은 국내 기사를 번역해보고 나오는 반응인것 같습니다. 일단은 지켜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0/08/24 13:31
일단 본문 중에 '2006년부터 김연아선수의 전담코치를 하면서, 김연아선수의 모든걸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라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서코치 스스로 인정했듯이 김연아 선수는 자기에게 왔을 때 이미 기술적으로 거의 완성되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기술성을 완성시킨 코치는 한국의 김세열 코치님으로 알고 있고요. 더 이상 자신이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타진했지요 코치가 부재중일 때 박코치가 일부 대행했다가 원래 약속대로 오서코치를 찾아갔는데 이것을 두고 박코치가 언론플레이를 해서 연아가 욕을 좀 먹었고요 오서코치는 사실 네임밸류에서 얻은게 많습니다.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허나 동계올릭픽 금메달 획득에 큰 역할을 하셨다는 것은 정말 맞는 말이기는 하죠, 일단 캐나다였고 두번의 경험이 김연아 선수에게 많은 보탬이 되었으니까요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어서 뭐라 단언할 수 없지만 코치가 바뀌는 일은 피겨에서 자주 있는 일입니다. 아울러 현재 오서코치는 연아로 인해 가장 인기있는 코치가 되어 연아양 전담코치를 하기에 많이 버거운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소속사 문제도 있고요, 오서코치가 img소속인데 거기는 연아와 완전히 척을 진 소속사입니다 정말 결별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결별이라면 오서코치가 김연아 선수를 전담할 수 있었던 때와 비교하여 지금은 많은 제자를 지도하고 있고 발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줄 필요성을 찾고 있거나 소속사 문제로 꼬였거나 하는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가정에도 불구하고 공식표명을 들어야 하는데 아사다 마오도 어려서부터 코치를 부지기수로 바꿨고 그런 일은 다른 모든 선수에게 빈번한 일인데 왜 김연아 선수가 욕을 들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런 내역을 잘 모르고 한국적 정서로 바라봐서 그렇겠지요
10/08/24 13:38
올댓측의 기사가 나와야 알겠지만,
결별이 사실이라면 오서코치가 연아양 전담코치가 되기에는 현재 코칭하는 선수가 많다는 점으로 부담이 크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 코치를 바꾼다 하더라도 토론토에서 훈련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기사에도 윌슨과는 계속 작업을 한다고 하고요.. 만약 토론토 크리켓클럽에서 훈련을 하는거라면 코치를 바꾼다 하더라도 결별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어패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든 얼릉 올댓스포츠에서 보도자료를 냈으면 합니다. 간만에 촉각이 곤두세워지네요.
10/08/24 13:42
코치계약이 으째 이루어지든 김연아 선수 본인은 그저 열심히 운동하고 있을텐데 어른들 돈왔다갔다하는 문제(회사운영에 이제 갓 20살 넘은 '운동선수'가 개입하고 있을 확률은?) 때문에 연아양이 까이는건 참 껄끄러운 일이네요. 이거 원
10/08/24 13:49
피겨선수가 코치를 바꾸는 일은 꽤 흔한 일이죠. 오히려 한 코치와 계속 훈련을 하는게 흔치 않은 경우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김연아 선수가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은 저 역시 안타깝습니다만.. 우리나라 언론 보도나 네티즌 반응을 보면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한국인, 김연아 선수가 외국 선수 같은 느낌이 듭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돈을 받고 김연아 선수측에 고용된 사람 중 한명인데, 설령 진짜 결별했다고 한들 이렇게 크게 다룰 문제인가 싶네요. 게다가 IMG 뉴욕에서 배포한 보도자료하며 오늘이 LA에서 있을 김연아 선수의 아이스쇼 티켓팅일이라고 하니 뭔가 냄새가 납니다.
10/08/24 14:37
김연아 선수나 김연아 선수의 어머님이나.... 그럴 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뿐더러
일단 사람 됨됨이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 것이니 배제한다고 쳐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기사에서 낸만큼 덥썩 일방적으로 "통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이 가네요. 또한 위에 적어주신 것처럼 피겨에서 코치가 일년도 안가서 바뀌는 경우가 많고 4년이나 한거면 오히려 엄청나게 길게 한건데 한 코치가 길면 그 방식으로 너무 굳혀져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오서가 아무리 잘했어도 2년 정도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길게 해서 그게 더 신기한 거죠. 오서도 수많은 제자가 있기도 하구요. 좋게 좋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많은 기사들에서 악의가 좀 보이네요.
10/08/24 14:42
일방통보건 합의통보건 간에 결별이란 것 자체가 충격적이긴 하네요.
피겨계야 워낙 코치바꾸는건 다반사라지만.. 이둘은 부녀지간처럼 보여서 김연아 선수가 선수생활 끝내지 않는 이상 같이 갈거라 생각했거든요. 선수생활을 정리하는게 아니라면 새로운 코치가 필요할거라 보는데.. 누가 될지도 궁금하네요.
10/08/24 15: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1&aid=0000029707
이건 김연아 매니지먼트로 나온 기사인데... 공식적인 입장 맞지 않을까요? 오히려 먼저 이별을 통보한건 오셔코치측에서였네요. 물론 누가 먼저 말하냐의 순서였을뿐 누가 했다는 중요한것 같지는 않지만요. 뭐... 아쉽네요. 이 상황에서 제가 바라는건 ... 둘다 좋게 헤어졌으면 하는것입니다.
10/08/24 15:08
뭐, 비슷한 기사입니다.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0824143908705&p=newsen 김연아에게 뭐라 할 이유가 없는데요. 위글의 기사가 도리어 악의적으로 느껴지는 군요.
10/08/24 15:21
금시조131267M님// 민정양도 토론토 전지훈련을 접고 돌아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올댓 소속이고, 민정양이 연아를 평소에 얼마나 믿고 따르는지를 생각한다면 예상된 수순이긴 합니다.
10/08/24 16:10
피겨계에서 코치와 선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스승과 제자의 개념이 아닌데..
많은 분들이 잘 모르셔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나봐요. 그리고 오서코치는 김연아 선수를 맡기 전엔 코치를 해본적도 없는 신인 코치였어요. 오서 코치 때문에 김연아 선수가 성공했는데 버렸다는 식으로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정식 코치가 되기 전 세계선수권에 동행했었는데 그때 쇼트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워서 오서 코치가 코치 별거 아니네 생각했다고 한적도 있죠.. 그리고 김연아 선수와 연아 선수 어머니의 그간 행적을 봤을 때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하거나 그럴 분들은 아닐걸로 생각되구요. 양쪽간의 관계가 나쁘게 끝났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10/08/24 16:07
우리가 알 수 있는 일은 제한적입니다. 반대 기사나니 또 이제는 오서코치 배신자 운운하는 글도 나타나는군요
참 답답해서, 외국은 원래 우리와 달리 비지니스 관계이고 우리가 모를 내부사정이 있을 법도 한데 말입니다 연아양 팬덤에서는 설사 마오 코치로 간다해도 올림픽까지 감사했다고 좋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반응들이 더 많아서 다행입니다
10/08/24 16:52
당사자들은 가만히 있는데 주위에서 난리군요..
오서 코치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 많이 육성해주시기를.. 연아선수 & 어머님..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계속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10/08/24 17:53
김연아선수의 선택을 무조건 지지하는것이 연아선수로인해 행복했고 행복한 저의 선택입니다.
일단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었으니 코치나 선수나 더높은 목표를 위한 나아가야겠죠 오서코치도 다른선수 만나서 그선수 금메달 따게 하고 그러면 좋지 않겠어요. 그리고 연아선수가 프로로 전향한다 해도 무조건 찬성입니다. 제발 완전히 볼수없게 되지만을 않길 바래봅니다. 아참 전 그래도 오늘 피디수첩만은 꼭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10/08/24 17:55
우리나라 사제관계를 생각하시면 오산이죠. 그렇기 때문에 결별했다고 해서 배신자 운운 할 필요가 없고요.
몇몇분들이 말씀하신 말그대로 비지니스 관계.. 외국에 경기를 하러 선수가 나가면 선수가 코치에게 코치비용을 주면서 동시에 숙소 교통비 모든걸 다 해결해줘야 하는게 저들의 관계죠. 그래서 대회 외 아이스쇼등엔 코치를 일반적으론 대동하지 않고요. 김연아 선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하는 아이스쇼엔 무조건 오서코치를 대동해 같이 아이스쇼를 구상했지만 실제론 이것 조차 모두 오서코치에게 비용을 지불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거기다 오서코치만이 김연아 선수를 가르쳤다라고 볼 수도 없는게.. 오서코치 역시 김연아 선수가 첫 제자로 같이 서로를 성장 시켰다고 보는게 맞는 시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러니 더 이상 이문제에 오해를 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서로에게 더 이상 득이 될 수 없다 판단이 되서 갈라선 것 뿐인데 우리나라의 사제관계 혹 정에 의존해 판단하실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10/08/24 19:02
헤어지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어째 모양새가...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서로의 발전을 위해 헤어진다하기에는 갑작스럽고 뭔가 감정적인 것도 섞인 느낌마저 듭니다. 서로 상대방이 먼저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고 하니... 결별과정이 매끄럽지가 못해요. 이전의 연아-오서의 이미지때문에 많은 이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건 당연하다 봅니다. 내용이야 뭐가 되었든 서로 얼굴붉히며 만나는 헤어짐만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김연아선수 새로 코치구하는 것이 힘들긴 하겠지만 그보다 곽민정선수가 걱정이네요. 곽민정선수야말로 정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결별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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