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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00:09
상업용으로 나오는건 100% 설정입니다만
요즘은 거의 없는거 같은데 짧게는 5년 길게는10~20년전쯤에 아마추어들에의해 찍힌 아동포르노들이 아직도 인터넷에서 많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실제스너프필름처럼 엄격히 다뤄야 한다 생각하는데 사실상 인터넷에 떠다니는 것들을 원천적으로 막기가 쉽지 않죠.
10/08/24 00:16
일반 근본적인 취지는 찬성이고 입법 자체도 찬성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실재로 외국의 경우 이 법으로 처벌받는 다수가 미성년자들이 자기네들끼리 찍은 영상을 인터넷으로 올렸다가 잡혀가는 사례가 더 많다는 개그가 벌어졌었지요.
10/08/24 00:24
이건 야동의 문제가 아니죠. 사회 전반적인 상황들을 봐야 하는데, 전반적인 문제점들에 생각하기보다는 이슈화시킬 대상만을 찾고있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이런 문제들이 일어나면,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보다는 하나 이슈화시키고, 잠잠해져 버리는 습성들과 도를 넘는 성의 상품화, 일례로, 각종 쇼프로에서 '꿀벅지', '각선미' 등등을 앞세워서 지난친 의상들을 입고 나오는 요즘 10대 아이돌들만 봐도 그 수위가 도를 넘는것 같습니다.
10/08/24 00:25
어디 보니까 선진국들에선 거의 근절되었고..
유럽 동구권이라던가 동남아에서 후진국들, 그리고 아마 일본..은 아직 있는듯하구요 실제로 제가 태국 술집 가봤는데 거기서 춤추는 여자애들이 말은 다 20살이라고 하던데 딱 봐도 중학생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있는거 같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랑 자자 다 해줄게 이런 말들이었습니다.
10/08/24 00:53
기사는 며칠 된 거지만 이미 뭐.. 굳이 말은 안해도 다 아실듯
아프리카 방만들고 별뜯으며 놀다가 성인채팅 사이트 들어가서 돈벌고.. 잘못 비방으로 유지했다가 아프리카로 다 녹화되어 파일로 떠돌고... 그게 중딩, 고딩들, 아니면 재수생이나 수능끝나고 한가해진 고3 아해들... 유럽 중에서도 동구권, 러시아는 마피아에 의해 납치된 아이들이 강제적으로 이런걸 찍히도록 하지요? teen 개념조차 적용하기 애매한 진짜 머 10살, 10살 미만 이렇습니다(게다가 일본발 19금만화나 그 동인지 중에서도 10살 내지는 완전 5-6세로 보이는 꼬마들이 나오는 그림체... 뭐 그런것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요새들어 더더욱 많아졌나 봅니다. 그런 물들만 주구장창 나오는걸 보니) 이건 거의 스너프류에 가까운 혐오물이죠, 거의가 강X스러운 분위기에서 찍는거니 그런데 요새 15-19세의 teen 류도 유난히 많이 돌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것도 문제는 문제죠 포르노 업계에서도 이쪽분야에 거의 올인하는 모습인지라. 외국인들은 teen 시기가 가장 예쁘다는 말도 있어서 Behind the scene 같은 것들을 보면 그 때문에 손을 댄다던데, 성숙해보여도 나이가 18. 19 이렇더군요 -_- ;; 그런데 어떻게 된게 이쪽 동네는 하지 말라고 해도 지네들끼리 셀카질해서 마구잡이로 뿌려지는, 하긴 커플들의 셀카야 여기나 저기나 페이스북이나, 튜브9 등으로 뿌려대는거야 동서양이 하나같이 마찬가지입니다만 애인과 헤어졌다고 보복성으로 인터넷에 얼굴 그대로 나온걸 뿌리는 뭐 그렇습니다. 이 땅이 생각보다 좁다는걸 느껴봐야 정신 차리려나요
10/08/24 02:01
여성주의자들 한 켠에서 나오는 "포르노는 이론이고 강간은 실천이다"라는 말은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동포르노는 확실히 단속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봅니다.
10/08/24 02:25
아동포르노는 강력하게 처벌해야죠.
별개로 일본산 AV에서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경우는 절대 없어요.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물건인데 미성년자 출연시켰다가 쇠고랑차죠. 몇 년 전에 **놈들이 실제 일반인 미성년자 출연시켜서 통신판매로 팔다가 모조리 잡혔간 뒤로(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이라 일본 내에서도 크게 사회문제로 비화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비디오물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근데 웃긴건 그 뒤로 교복/원조교제 시리즈가 AV의 한 장르로 굳어졌다죠;;;
10/08/24 02:44
저도 아동포르노는 금지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금지하기 전에, 아동포르노의 개념이나 기준도 명확히 해야겠지만요.
일단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불쾌하게 다가옵니다. 여담이지만, 포르노그래피 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팀원이 여자 둘에 평생 야동 한 번 안 본 독실한 기독교인 남자 선배, 꼬꼬마 신입생 남자(발언권 0.01) 였어요. 결국, 주제라든지 방향설정이 상당히 보수적인 쪽으로 잡혔습니다. 자료수집을 엄청나게 열심히 했고, 발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었죠. 그런데, 음란물과 실제 성범죄의 관계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여주는 자료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막연히 생각하면, 음란물을 본다 -> 왜곡된 성관념이 자리잡는다 -> 성범죄 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결론인데 말입니다.
10/08/24 03:05
덧붙이자면,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음란물과 청소년비행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1994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의 유해간행물 접촉실태와 비행과의 관련성" 1997 등의 자료를 보면 일정한 관련성이 있다는 결론으로 가고 있지만, 음란물과 성범죄의 관련성에 대한 결론은 연구결과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예 음란물을 자유화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드코어 포르노그래피 (예컨데, 강간, 윤간 등의 설정의)는 절대적으로 금지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실제로 독일도 그런 식으로 입법을 했었구요. (소프트/하드로 나눠서 전자는 자유화, 후자는 금지)
10/08/24 08:15
아동포르노의 범위를 어떻게 볼것인가에 대한 제대로된 규정이 만들어져야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설정법상 이로인해 억울한 피해자도 다수 생길 가능성이 많을듯 합니다. 즉 교복을 입거나 설정상 초중고등학생인 야동을 모두 아동포르노로 규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것이 일본 av이고 일본 av는 아동포르노의 범위가 상당히 낮은편에 속합니다. 일단 나이가 18세 즉 현역고등학생도 출연이 가능한데다가 복장(코스튬)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유치원복장도 합법이 됩니다. 애니에서는 더한데, 애니는 등장인물이 가상의 인물이고 이 인물은 법적 나이가 없다고 취급함에 따라 설정상 그림으로는 어려보이지만 사실은 18세이상이라는 어이없는 해석이 가능하게 되면서 불법이 아니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동포르노의 범위를 우리나라 법기준으로 보게 되면 아마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90프로는 이법에 자유롭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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