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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2 02:06
이 선수 축구 사이트에서는 이미 차세대를 이끌어나갈 유망주 선수로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장난이 아니조... 먼저 기대를 받던 석현준 '쑥' 선수는 이번 선발 경기에서 45분간 죽을 쓰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한층 " 조금은 기다려보자 " "아직은 어리지 않냐 " 라는 시선으로 바꼈던거에 비해서 손흥민 선수는 이번 프리시즌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면서 정말 제대로 한국 축구팬들의 가슴에 불을 질러놓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동국 선수 10년 팬 이후 그 다음 열열히 응원하고픈 선수가 딱히 눈에 보이질 않았는데 이번 년도에 정말 세명의 대박 자원이 나오면서 누구의 팬이 되야 할까로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앞으로 10년을 즐겁게 해줄 선수가 누굴지 정말 기대됩니다. 국민삼촌 반니의 튜터를 받을 손흥민이냐,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교과서 그 자체인 베르캄프의 지도를 받는 석현준이냐 , 고교 시절 석현준과는 급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프로에 데뷔해서 펄펄 날고 있는 전남의 지동원이냐... 앞으로 한국 축구 10년간 공격자원은 정말 걱정없을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감까지 갖게 되네요. 요즘 축구팬으로서 정말 행복합니다. 덧붙여 이동국 선수는 이번 아시안컵을 우승해서 , 2010 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10/08/02 02:14
손흥민 선수 마치 메시를 빙의한 것 같은 골이였네요..
그리고 방금 기서용선수도 아스날전에서 한골 넣었네요!!! 비록 팀은 3-2로 졌지만 첫번째 골도 기성용선수의 중거리슛으로 시작된 골이고... 2번째 골도 깔금한 슛팅으로 한골!!! 올해 해외파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10/08/02 08:11
발랑시엔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와 낭트에 소속되어 있는 이용재도 괜찮죠. 아직 프리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리가 돌입하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가장 기대되는 젊은 선수는 분명 손흥민입니다. 석현준은 팀이 수세에 몰린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슈퍼컵 활약이 미미했죠. 트벤테의 수비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실망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가장 앞서나가는 선수는 전남의 지동원이 아닐까 싶네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지동원은 눈으로 플레이하는걸 봤기 때문이기도 한데, 직접 보시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10/08/02 10:30
궁금한게 손흥민 선수 고등학교 자퇴라는데 그럼 군면제는 아니겠죠.
요즘 중학교 자퇴해도 군대가야 된다고 하던데;; 선수로서 거의 전성기인 20대 중후반쯤에 군대가야 할테고 물론 아시안게임이니 우승하면 면제 받을 방법도 있겠지만 이런건 쉽지않고 대한민국 남자선수들의 영원한 숙명 군대;; 추추 트레인도 아시안게임 우승못하면 군대가야 할테고 박지성 이영표 선수도 이렇게 클수 있었던건 월드컵 병역면제로 군대가 발목잡지 않아서 EPL로 갈수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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