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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7 01:31
2일, 3일차 펜타 갔다왔습니다.
관객 수와 호응도 문제였지만, 부대 시설이라던지 진행에 있어서 엄청난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집에 가는 것도 몇시간에 걸쳐서 줄서있는데 새치기가 난무하고... 할튼 엄청나게 빡셌습니다. 펜타는 이번에 처음 가본 거였는데, 제 입맛에 딱맞는 라인업이 오지 않는 이상 다시는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_-
10/07/27 04:38
현 가요계의 다양성 그리고 균형감을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분들이지만
인기가 없다고 사회를 나무란다거나 사랑해달라고 읍소하는건 해결책이 아니지요. 물론 글쓴 분은 그런 말씀 안 하셨지만 사회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만큼 더욱 더 멋지고 훌륭한 음악으로 찾아오시면 저도 다시금 감동받을 준비 되어있습니다. 제 귀는 락으로 열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10/07/27 06:33
총 8만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한국판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모두 끝마치고 나서 아티 콘펠드 할아버지의 소감이 궁금해지네요..
10/07/27 09:36
어제오늘 얘기가 아닙니다.
전성기가 지난 인기 많지 않은 아티스트들 데려오면 또 그만큼 사람들 관심이 끊기는건 어쩔수 없는현실이죠 그렇다고 돈좀 많이 써서 비싼애들 데리고 와도 수지타산이 안맞습니다. 주관사들이 돈을 못버니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그만큼 대접도 못해주고요 결국은 이런 국내 락 씬이 "인디는 평생 인디 " 공식이 성립 되죠 이거 10년넘게 반복 되는 악순환 입니다. 언제나 국내 락페스티벌은 적자입니다.
10/07/27 12:45
이티피가 확실히 좀 커졌으면 하는데 쉽지 않은게 아쉽네요.
잠실야구장에서 했을때 유료관객이 최소 3만5천이었으니... 아.. 내년에는 꼭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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