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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10 02:17:16
Name 김스크
Subject [일반] [탁구] 차세대 에이스 정영식, 황지나 선수의 플레이가 유난히 빛났던 하루.
http://blog.naver.com/woksusu/150089715024
(종별 선수권 이틀차 경기장 모습 및 시합 동영사 보러가기)

지난 7월 6일 개최 된 제56회 전국 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 이틀차 경기를 보기 위해 대구에서 하루 자고 아침 일찍 서둘러 다시 구미 박정희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아침 뉴스에서 들은 대로 구미의 날씨는 걸을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폭염 그 자체더군요.  

체육관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경기 장면은 삼성생명과 대우증권의 여자 단체전 경기 였는데요, 세계적인 수비수인 삼성생명의 박미영 선수와 '2010 인도(India) 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한 대우증권 황지나 선수의 경기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 있게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황지나 선수의 성장세도 눈에 띄는 부분이긴 하지만, 박미영 선수의 경기 운영 능력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앞선 개인전에서도 황지나 선수가 10-5로 앞서 가던 경기를 뒤집힌 경우가 있었는데요, 김택수 감독님의 말처럼 탁구는 진짜 끝나봐야 아는 운동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박미영 선수를 상대로 이렇게 멋진 화이팅을 선보인 황지나 선수는 무척 강하게(?) 생긴 선수 였을까요?

웃을 때마다 더 없이 환해지는 아직 앳된 모습의 아주 귀여운 어린 소녀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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