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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9 10:46
랄은 블레이'크'를 잡았져.
아.. 지금 CNN 보고 있는데 마이애미 지역 팬들 완전 축제네요. 야단법석입니다 거리에서!! 르브론의 위상이 이렇게도 엄청났던가 싶을 정도로 대단한 열기에요~! 그나저나 저의 페이버릿 웨이드가 드디어 커리어 대반전의 기회를 얻었네요. 너무 기뻐서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힙니다 ㅠㅠ
10/07/09 10:46
현재 트레이드 블록에 올려놓은 비즐리로 쓸만한 C 하나 주워오면 정말 사기 라인업이 됩니다.
루머성이 짙긴 해도 샤킬도 미니멈 계약 루머도 돌고 있구요.
10/07/09 10:47
르브론의 그릇에 대 실망입니다. 웨이드에게도 실망이구요.
웨이드도, 르브론도 +보쉬로 충분히 우승을 노릴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웨이드야 벌써 보여주었죠. 저 셋이 함께 농구하는 모습이야 저도 즐겁게 볼 테지만, 저들의 손가락에 반지가 끼워진다 해도 그닥 높은 평가를 하지 않을 겁니다. 저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르브론과 웨이드는 마사장과 코변태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에이스 답지 않은 선택을 한 선수로 기억될 것 같네요.
10/07/09 10:50
NBA는 잘 모르지만, 유럽축구를 즐겨보는 입장에서 이런 모습은 갈락티코 1기 레알마드리드를 보는 것 같네요. 흥미진진합니다.
슈퍼스타 1명이 팀을 이끌고 우승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슈퍼스타들이 뭉친다고 그 팀이 무조건 우승하는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그렇지 않을 확률도 있죠. 레알 마드리드가 그걸 보여주기도 했고요.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해지네요.
10/07/09 10:55
아!!!!!!!
르브론 히트에 제발 오지 말라고 기대했건만... 히트 팬으로서 진짜 르브론에게 실망했네요. 르브론이 오면 빅3의 계약이 궁금해지네요..과연 전부 맥시멈이 아닌 어느 정도선에서 계약이 이루어질지 궁금하네요.. 라일리가 이제 과연 어떤 방법으로 로스터를 채울지...
10/07/09 10:55
진짜 위에서 쓰신 대로 NBA Live에서나 나올 라인업이 현실에 구축...되긴 했는데, 뭐 그간 반지원정대가 실패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실제로 이들이 60+ 승을 찍어주면서 반지를 차지하기 전까지는 평가를 유보하렵니다.
그나저나 진짜 재미없어질 수도 있겠군요. 대항마가 없다면...;
10/07/09 10:57
정말 문제는 3명이 모인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거죠
이 멤버들과 같이 뛰어서 나도 반지 한번 챙겨보세~ 얼쑤! 하면서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탈 선수들이 엄청 많을꺼라는거
10/07/09 10:57
nba에 대해선 무지 라이트한 팬인데도 오우.. 후덜덜하네요.
과연 이 멤버로 우승을 하냐 못 하냐.. 관심거리네요. 흐흐~
10/07/09 10:58
마사장님 은퇴후로 느바는 결과만 보고 안챙겨봤는데, 웬지 다시 활활타오르게 만드네요~
그런데, 르브롱 보단 앤서니를 좋아했는데... 앤서니도 팀 버프받고 우승권에서 좀 놀았으면.....
10/07/09 10:59
샥+코비때는 그나마 둘에 사이가 안좋은게 단점이었는데
이번 울엄마팀은 저 3명이 잘 뭉치기만 한다면 진정 최강팀에 탄생이겠네요. 백업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농구만큼 주전맴버의 의존도가 높은 스포츠도 없으니... 그래도 코비 화이팅!!
10/07/09 11:00
와.. 이 멤버는 대체.. ㅠ.ㅠ
전성기 시작하는 멤버들이 모이다니요. ㅠ.ㅠ 이제부터 반지를 노리는 전당포 라인업 제대로 완성될듯.
10/07/09 11:03
Hypocrite.12414.님// 이미 지난 두시즌에 보스턴이 보여줬습니다. (우승-준우승, 리그 2연패)
농구는 슈퍼스타 모이면 강합니다. 그것도 무지하게-_-;; 농구는 어느정도 원맨플레이도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스코어러 웨이드나 르브론이 둘 다 컨디션이 최하인 날이 한 시즌에 얼마나 될까요? 그나저나 계속 이런 드림팀이 나올꺼면 농구도 빨리 연봉상한선을 없앴으면 좋겠네요. 그나 저나 클블 안타깝네요;; 클블에서 뛰자는거 보쉬가 도시가 구리다고 안간다고 해서 마이애미에서 뛰기로 결정했다던데.. 어떤 의미에서 이번 시즌 클리브랜드 라인업은 무시무시하군요 (2) 야구도 그렇고 농구도 이제 관중 하락 하겠네요.. 불황 타개 방법은 추신수 장기계약???크크
10/07/09 11:03
정말 두고두고 회자될것 같군요.....저도 르브론에 대 실망입니다. 결국 넌 이정도였구나 하는 회의감만 듭니다.
르브론은 불스행을 택했어야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블에 남아서 의리의 화신이 되주길 바랬지만 실리 + 챔피언쉽 + 까임방지를 위해서 최선의 선택은 불스였고 차라리 로또긁는 심정으로 닉스로갔으면 이정도 실망은 안할텐데 말이죠. 현재 ESPN 르브론 생방을 보고 있는중인데 자꾸 히트로 가기위해 많은돈을 포기했고 우승하고싶단말을 강조하네요. 누가 그걸 모르나요......참... 비즐리는 트레이드가 유력해보이고 슈퍼스타세명 + 찰머스 + 미니멈 8명의 로스터가 유력해보이는데 셋중에 하나만 부상당해도 큰일날것 같네요. 그래도 부상만 없다면일단 결승진출은 하겠지만 레이커스한테는 안될것같습니다.
10/07/09 11:09
지금 클리블랜드 지역에서는 르브론 저지를 거리에서 '화형'시키고 있다네요;;
고향팀 팬들의 배신감은 저희가 감히 상상할 수 있을 정도를 넘을 겁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번의 희대의 이벤트는 고향팀 팬들에게는 더 큰 아픔을 남기겠네요.
10/07/09 11:10
농구는 5명이다 보니, 1/2명의 수퍼 스타가 게임을 지배하기가 다른 종목 보다는 쉽죠.
하지만, 다른 구기 종목은 수퍼 스타가 모여봐도 그다지... 축구의 경우야 뭐 워낙 유명하고, 야구도 우리 나라로 한정해 봐도 한화의 류현진, 롯데의 "홍대갈" 이 있지만 성적은... 아무튼 나름 재미있는 이슈가 만들어졌네요.
10/07/09 11:12
르브론이 우승을 하지 못한것에 엄청나게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군요!
라이트한 팬이지만, 정말 후덜덜하네요! 그나저나 피닉스는 어쩔거냐...
10/07/09 11:21
선택지에 클블(엄마스캔들)과 닉스(부족한 로스터), 시카고(여전히 조던)는
애초에 제외되어 있었을 지도... 마이애미랑 뉴저지랑 저울질 했을 듯.... 결론은 우승확률이 더 높은 마이애미로.... 갔단 말이 있어서 동감하며 퍼왔네요.. 일단 저라면 클블은 죽어도 안남았을듯요...
10/07/09 11:24
저지 불태우는 것 하나 올라왔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m5ExaSjceNg
저는 가서 우승 못하면 더 재미있어질 거 같습니다 ^^
10/07/09 11:31
희대의 FA쇼를 통해 클블에 남겠다고 선언하는 것도 웃기겠지만 정말 클블에 못할 짓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닉스로 가서 리그 파이를 좀 키워주길 바랬는데 아쉬운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결정으로 더 이상 킹이 아니라 반지 원정대에 일부가 된거 같아 씁쓸합니다.
10/07/09 11:42
클블이 S&T를 해주는 초대형 대인배가 되지않는이상 르브론은 팀내 연봉 3위가 될듯하네요..
아마 르브론은 내일을 시작으로 미국언론에서 가루 아니 원자가 되도록 까일듯 합니다. 언론의 분위기도 그랬고 대형 팬사이트나 블로그커뮤니티들에서도 어디로 가도 좋으니 히트만은 가지마라 란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64년이후로 스포츠우승이 전무한 클리블랜드는 이미 난리가 났구요. 미국 3대마켓인 시카고/뉴욕에선 분노와 원망으로 깔듯하고 LA에선 그냥 비웃을듯.
10/07/09 11:45
팀내 연봉 그래도 1위일껄요?
사실 이번 결정 나기전에 3 선수다 Max를 받진 못할테니 웨이드랑 보쉬가 우리는 돈 덜 받고 뛰겠다, 르브론한테 Max 줘도 된다..라고 인터뷰 했었지요.. 르브론은 이제 시카고/뉴욕/클블 어웨이 경기에서는 폭풍야유를 받을듯 하네요. 정말 히트 말고 아무데나 가도 되는데 왜 하필 히트인지 참 실망스럽네요.
10/07/09 11:46
르브론 제임스가 슈퍼스타들의 팀에갔다고 그의 앞으로의 가치가 떨어진다던지 마이클조던을 넘기힘들다던지에 대해선 동의하기힘드네요.
마이클조던의 시카고도 조던을 포함한 빅3는 최고의선수들이었습니다. 스코티피펜이야 최고의 올라운더플레이어였고 역대최고의 스몰포워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죠. 로드맨은 리그최고의 리바운더였구요. 하지만 이들과같이뛰었다고 마잭의 명성이나 가치가 떨어지진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넘버원의 이미지를 더욱더 부여받을수있었죠. 지단이 갈락티코1기를 갔다고 가치가 줄어들었나요? 그 갈락티코 쟁쟁한멤버를 이끄는 에이스로서 더 큰 포스를 뿜었죠.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슈퍼스타가모였더라도 르브론이 이들중에 확실한 에이스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큰 가치를 얻을수있을겁니다. 코비요? 코비는 샤킬오닐과 뛰면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못했으니 역효과가난거죠. 다 르브론이 얼마나잘하느냐에 따라 마잭이 될수도있고 코비가 될수도 있는겁니다. 꼭 혼자힘으로 우승해야 그선수 가치가 올라가고 슈퍼스타들이즐비한곳으로가면 가치가 떨어질거라는건 오산입니다. 혼자힘으로 우승한 마라도나의 케이스가있다면 최고의동료들과 함께해 우승하고 축구황제가된 펠레의 경우도 있죠. 르브론이 마잭을 넘는 최고의선수 가 되길원한다면 약팀에서 홀로 활약하는거보다는 슈퍼스타들의 팀으로 가서 그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새왕조를 여는게 더 가능성 높을겁니다.
10/07/09 11:55
케이윌님// 클블이 언제부터 약팀이었나요. 작년에도 리그 1위였고 제작년에도 리그 1위였습니다. 요번해에 삐끗해서 진거였지 내년엔 또 달랐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MJ의 동료들이 웨이드, 보쉬만 할까요? 님의 논지로는 웨이드=피펜, 보쉬=로드맨 인데 그 둘이 같은급인가요? 또 피펜은 불스가 드래프트 해온 선수이죠. 불스가 키운선수이지 처음부터 잘하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히트는 이미 웨이드의 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꺼고요. 그런팀에서 아무리 잘해봤자 웨이드의 조력자로만 남지 않을까요?
10/07/09 11:56
제 생각엔 조던을 넘기 힘들기는 커녕 조던에 버금가는 선수조차 못될 것 같은데요?
조던과 르브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던은 루키로 입단 후 팀이 조던을 중심으로 리빌딩 한 것이에요. 피펜도 조던 후에 드래프트 5위픽으로 시카고에 들어왔고, 그 후 암스트롱이나 오클리도 드래프트로/트레이드로 데리고 온것이지요. 로드맨 또한 트레이드로 온것이고, 그 유명한 필 잭슨 감독도 코치에서 감독으로 이때 올라선거죠. 가장 큰 차이점은 조던은 르브론처럼 초창기에 암흑기를 걸치다가 자기 자신 주위에 리빌딩을 통해 시카고를 역사상 최강의 팀중 하나로 이끈 점.. 반면에 르브론은 클리브랜드를 자기 중심으로 리빌딩 시키고 결국 우승은 못하고 쉬운길을 택해 마이애미로 이적한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르브론이 우승한다고 해도 더 이상 절대로 조던과 비교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10/07/09 11:58
브롱이 팬으로서 마이애미 히트에 간것에 찬성합니다. 뉴욕에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은 판단이겠지만,
그래도 역시 농구선수라면 우승을 해야죠. 마이애미에서 5핏, 6핏 해버리고 파이널 MVP 3~4번 받아버리면 더 맨 우승이 아니라고 까내리는 여론은 확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2번째로 좋아하는 웨이드랑 같이 플레이하는 걸 볼 수 있으니 금상첨화지요^^ 거의 리딤팀 ACE 총 출동이네요.
10/07/09 12:13
조던, 코비 얘기가 나왔길래 저도 간단히 한자 적으렵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르브론이 이번 선택으로 반지는 차지할 수 있어도 명예와는 멀어지지 않았나 하고 저도 생각합니다. 마사장의 경우 배드 보이스에게 숱하게 치이고 채이고 나동그라지고, 전대의 전설인 매직, 버드와 경쟁하며, 같은 시대의 드렉슬러, 바클리, 말론-스탁턴과 모두 정면으로 맞붙어서 결국에 승자가 된 점이 그가 지금 레전드 오브 레전드가 되는 데 결정적 요인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요? 코비 역시도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샥을 계속 의식하면서 팀의 'The Man'으로서의 자신을 계속 채찍질하며 결국은 우승까지 해냈고요. 아쉽기는 하지만, 어느 누구나 갈 수 있다면 힘든 길이 아니겠죠. 좀 편하고 쉽게 살고자 하는 게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르브론의 '그릇이 그만큼 크지 않았다', '당장의 쉬운 열매를 위해 훗날의 영예를 포기했다'는 것이 아까울 뿐입니다. 조던조차도 우승하는데 7년, 8년이 걸렸는데...
10/07/09 12:17
아깝네요... 물론 현실적으로 우승을 위해서 당연한 선택인것 같지만, 조던을 넘어서는 평가는 적어도 전 죽을때까지 내리지 않을듯 싶네요..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 놓은 팀에서는... 7년 연속 우승을 한다고 해도 말이죠...
10/07/09 12:23
마사장도 후3핏 할 때 조던-피펜-로드맨-쿠콕-하퍼 였습니다. (NBA 역대 50스타에 들어가는 2인, 리바운드왕 7회, 조던없을 때 15-5-5 해준 초장신의 F, 하퍼마저도 클리퍼스에서는 20-8가드) 였다는 걸 생각하면 지금 르브론의 마이애미행 선택을 우승을 위한 손쉬운 선택이고 마사장 어쩌며 까기에는 미안해지죠. 그리고 랄의 라인업은 코비빼고도 +50대 라인업입니다. 르브론의 선택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반지원정대 보스턴도 우승을 아직까지 한 번 밖에 못했다는 점에서 원정대라고 반드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일단 어느 선수가 부상이라는 변수를 (그런데 브론은 안다칠 것 같아...) 안게 될지도 모르고 (앤퍼와 왕자가 그렇게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노장이 아닌 젊은 그들이 팀웍을 다질 수 있을지도 아직은 의문입니다. 그래도 우승 3번은 할 것 같네요.
10/07/09 12:46
방금 기사를 봤는데 충격돋네요 완전..
르브론과 웨이드, 보쉬가 한팀이라니 합성이네 이거 여튼 르브론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그릇이 작은것 같네요.. 말이라도 좀 겸손하게 하던가 ㅜㅜ 헐 이러다가 필잭슨 꽃혀서 히트오는거 아냐? ....--
10/07/09 12:49
전 원래 예전 시카고 불스를 제외하고 주로 약팀을 응원하는 입장이여서 요번 트레이드 환영입니다.
재밌겠는데요 BEAT LA처럼 BEAT Mimai경기도 참 재밌게 볼듯합니다.
10/07/09 12:52
브롱이의 결정이 좀 충격돋기는 한데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네요.
코비하고 브롱하고는 좀 많이 다른게 일단 프렌차이저의 크기가 다르고 코비는 우승을 쌓고 더맨으로서의 입지(개인실적등)를 굳힌 반면 브롱은 더맨으로서의 입지나 개인실적은 지금 역대최고페이스로 달리고 있고 필요한건 우승이죠. 보쉬랑 웨이드랑 뭉쳤으니 우승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하지만 브롱 하기 나름이죠. 웨이드랑 보쉬 날라다니는데 브롱이 빌빌거리면 당연히 우승가치는 떨어지지만 브롱이 에이스급 활약으로 우승 할 수도 있는거니깐요. 어짜피 나중에는 개수가 중요하죠. 코비경우만 봐도 실질적 더맨으로 우승은 2번이지만 웨이드나 다른 슈가들과의 비교에서 반지 5개로 넘사벽이 형성되어있죠. 브롱도 일단 급한 우승 불부터 끈다음에 느긋하게 다른 행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7/09 12:53
불만이 많은 분들도 있겠지만 어찌됐건 다음 시즌 마이애미 경기가 재미있을거라는건 확실합니다. 현재 또 제이윌 샤크등이 마이애미 온다는 소리도 있고 슈퍼스타들의 조합이 볼거리를 만들어줄거라는건 확실할듯... 시카고 가도 로즈, 부저, 르브론으로 3펀치 조합되는건 마찬가지였을듯... 우승도 우승이지만 선수들 사이에 친분관계도 무시못했을것 같네요.....
10/07/09 13:13
르브론이 결국 마이애미행을 선택하게된 계기는 웨이드와 보쉬가 만들어낸듯 싶습니다.
르브론이 뉴욕에 가서 아무리 잘하고 팀을 잘 만든다고 해도.. 웨이드+보쉬가 버티는 마이애미를 이기는 것은 작년 보스턴, 올랜도 만큼(혹은 그 이상) 힘든 일일테니까요.
10/07/09 13:19
저는 르브론이 마이클조던을 넘어서기위해 이런결정을 내린게아닌가생각됩니다. 이를위해선 그냥 단순히 스탯쌓는것만 가지고는 안되고 한두번우승하는것으로도안되고 여러번 우승을해야죠 그러기위해선 슈퍼스타동료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르브론은 자신이 그동료들의 에이스 리더가 될수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겠죠. 이렇게 르브론이 리더로서 동료들을 이끌어 4 5회 우승을 이끈다켠 훗날 르브론왕조로 기억될겁니다
10/07/09 13:19
르브론 - 웨이드 - 보쉬 조합이 사기스럽긴 한데 레이커스에 만약 티맥이 합류하게 된다면 전 그래도 여전히 레이커스가 가장 강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히트로서는 저리 되면 벤치멤버는 오돔이나 예술가처럼 염가봉사하겠다고 누가 나서지 않는 이상 지금의 레이커스보다도 더 빈약해질수밖에 없을테니까요.
10/07/09 13:20
초난감 대굇수 조합이 등장했군요...후우...난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보쉬가 마이애미 간다고 했을 때부터 '어쩌면'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진짜 이리 될 줄은 몰랐네요. 당장 이번 시즌은 모르겠지만 손발 한 번 맞춘 다음 시즌부터는 서로 쌈박질만 하지 않는다면 가히 리그 초토화 조합이 완성된 듯 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피닉스는 당장 승상을 랄에 내놓으렸다.......... 그리고 제발 밀러옹은 랄로 오쇼...저거 어떻게든 해야 할 것 아니오! 로드맨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피력하자면.. 지금의 보쉬와 전성기 로드맨 놓고 '누구 데려갈거냐'라고 물으면 다들 누구 선택하실래요...? 로드맨은 수비와 리바운드용 PF일 뿐입니다...(공격도 거의 리바운드 빼면 뭐..)굳이 빅3로 놓고 비교하자면 조단은 르브롱, 와데는 피펜과 매치업을 시킨다고 하지만 보쉬와 로드맨을 매치시키면 이건 뭐... (리플 수정했습니다.)
10/07/09 13:23
르브론이 명물이긴 명물이네요.
스타커뮤니티에서 르브론 관련글이 이토록 뜨겁다니;; 근데 보쉬는 5년 계약에 사인&트레이드라는데, 이게 정확히 어떤 방식인가요? 트레이드라면 토론토가 보쉬급의 선수를 받게 되나여? 그리고 르브론과 와데의 계약 연수는 어느정도인가요?
10/07/09 13:25
좀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 셋이 어떻게 한팀에서 공존할것인가도 큰 관심사입니다.
공격시에 선수가 얼마나 팀의 공을 독점하느냐를 판단하는 usage rate이란 스탯을 보면 웨이드/르브론은 nba에서 작년 1위 2위. 둘다 엄청나게 공을 독점했던 선수들이고 특히 웨이드는 지금까지의 기록을 놓고 보면 역사상 손에 꼽을정도의 볼호그입니다.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이런 선수들이 겹치면 문제가 될수있죠. (아이버슨/멜로 라던지) 두선수다 슈터라고 보긴 힘들고 지금까지 농구하면서 공을 안달고 플레이해본적이 없습니다. 이들이 점프슛이 특히 좋은선수들도 아닌데다가 캐치 슈터를 시키면 좀 굴욕적일것 같고 적절히 나눠서 너한번 나한번 하는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근데 이게 상당히 비효율적이죠. 거기다가 보쉬조차도 빅맨중엔 보스급 공점유을을 자랑하는 선수로 전체 10위안에 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걸 보면 셋다 상당한 플레이 스타일변화가 필요할것으로 보이고 아마 내년에 적응여부에 따라 상당한 스탯하락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승만 한다면야 (08 셀틱스). 다만 경기당 30점씩 내면서 포스트조던이라 불리던 선수들이 나눠먹으며 우승하면 확실히 포스가 떨어지죠. 결국 이번 FA의 승자는 코비?
10/07/09 13:30
요 몇일 브롱의 The decision 덕에 느바글이 참 많아져서 눈이 즐겁습니다.
그분이 은퇴하고 나서, 이렇게나 느바 이야기가 흥했던때가 있었나 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브롱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7년이라는 계약기간을 성실히 수행하고, 계약이 만료된 후 팀을 옮길때 가장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옮기는 것이 왜 지탄받아야 할 일인가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동 선수로서, 자신의 전성기에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선택지를 뽑은 거라고 저는 생각하니깐요. 코비나 그분과 비교하면서 그릇이 다르다거나, 자격 운운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윗 분이 언급해 주신것 처럼 프랜차이즈의 상황도 다르고, 처한 입장도 다르니깐요 개인적으로는 (돈을 따라간다고 볼 수밖에 없는) 뉴욕으로 가는 것 보다는 훨씬 스포츠맨 다운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애미의 더맨은 확실히 웨이드'였'고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것은 올해까지의 마이애미에 대한 이야기 이고, 다음 시즌의 마이애미가 어떤 플레이를 펼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보쉬라는 강력한 인사이더가 합류한) 웨이드의 팀에 편승하려는 기회주의자 처럼 비춰지는 것이 아쉽습니다. 소속팀에서 7년동안 성실히 우승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제 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선수를 조금만 긍정적으로 봐줄수는 없는 걸까요? (물론, 그 과정에 무수~~한 잡음이 있었습니다만, 그 쇼는 espn에서 먼저 제의한 사항이고 모든 스폰서 쉽을 기부하기로 하는 전제하에 이루어졌다고 하는군요.^^;; )
10/07/09 13:31
그리고 르브론에게 있어서 당장 우승하기 위해서는 마이애미와 시카고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죠. 근데 본인이 조던의 그늘에서 뛰는게 싫었다면 결국 마이애미밖에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이미 클블식 르브론 원맨팀 구조로는 정규시즌은 먹힐지 몰라도 플옵에서는 반지는 커녕 동부도 뚫기 버겁다는게 지난 2시즌동안 입증되었다고 봅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남아야할 이유가 없었죠. 조던시대 이후 다수의 반지를 획득한 오닐이나 던컨도 모두 쏠쏠한 조력자들이 있었습니다. 르브론의 클블에는 그게 없죠. 뉴욕이나 뉴저지도 르브론이 간다고 단번에 우승후보가 될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뉴욕은 빅마켓이라는거 빼면 전혀 메리트가 없고 뉴저지도 미래가 창창하다는게 메리트지 르브론 - 해리스 - 동버럭으로 구성된 네츠라 해도 당장 레이커스나 셀틱스보다 강할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물론 몇시즌 지나면 확실히 영건들의 포텐이 터지면서 강해질 전력임은 분명하나 르브론에게는 그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었던듯 싶습니다.
10/07/09 13:36
시카고 조던 왕조이후..NBA를 보지 않아서..
이름만 아는 르브론이 마이애미가는데 댓글이 왜이리 많아?..라며 클릭.. 반지를 위해 간다는데 뭐가, 왜들 이리 호들갑인가?..란 의문이 들었는데.. 음..NBA TOP10중 3명이 모였다라..... 류현진이 우승을위해 SK로 간거와 같다라..... 요즘말로 후덜덜 하군요.. 난 그래도 르브론의 선택이 비난받을 거리는 안된다 생각!!! 원년 롯팬인 내가 볼때 이대호가 반지를 위해 SK로 간다고해도 그동안 롯데에서 보여준거로 충분히 보상이 되었다 생각!!!
10/07/09 13:37
이 팀은 그나저나 과연 '몇 년이나 갈까?'를 주로 보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와데는 울엄마에선 이미 '신이 된 사나이' 이고, 제 아무리 르브롱이 오더라도 울엄마의 팬들 입장에서는 아직도 와데가 '더 원'입니다. 만약 르브롱이 계속 지금처럼 언론을 즐기고 나만의 팀을 원하는 '킹'의 이미지를 고수한다면 3년 안에 샥, 코비 조합과 같은 불화가 나올 것이 뻔합니다...(게다가 이번엔 3명..) 우승이야 줄창 가능한 조합이지만 과연 얼마나 갈까요..?
10/07/09 13:41
루크레티아님// 정말 잘못 알고 있는것 같아서 잠깐 리플을 답니다
로드맨을 단지 리바운드용PF라고 언급하셨는데 제대로 경기는 봤습니까? 그럼 그런 언급을 할수 없을텐데~~ 로드맨 수비력은 나름 괜찮을 정도가 아니었죠..조단과 피펫이 훌륭하다고 말을정도로 치밀했습니다 8번의 디펜시브팀에 올랐다는게 스탯을 대신해서 말해주겠네요 조단-피펜-로드맨으로 이어지는 수비력은 과히 최강이었습니다 큰키(?)가 아니면서 7번의 리바운드1위는 말할 여위도 없구요 리바운드를 제압하는자 경기를 지배한다...많이 들어봤을겁니다 리바운드 능력하나만으로 인정을 받는 로드맨입니다
10/07/09 13:44
음? 르브론은 점퍼보다는 페네에 특화된 선수라 그렇게 말씀하신거 같은데요. 특히라는 말을 붙여서 전문적인 미들렌지 슈터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으신거 같아요. 알렌같은 만랩슈가가 들어가도 참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진짜 셀러리캡 어떻게합니까?? 알럽엔 보고왔는데 제한인원은 다 채울수있나요? 작년이랑 완전 다른팀 되겠던데요... P.s 마이에미의 대항마로 티맥의 레이커스행을 추천합니다[...
10/07/09 13:51
현재 마이애미 정식 계약 선수가 빅3 포함해서 5명밖에 안될꺼에요 아마.
이 3명도 다 무시무시하게 연봉 받아먹을텐데.. 세명이 합심해서 돈을 그냥 일반 선수들 보다 살짝 높은 수준으로만 받지 않는다면 나머지 자리들은 쩌리of쩌리들로만 채워질 확률이 높지요.. 이건 보스턴이 가넷/알렌 영입할때와 비슷한 문제인데, 보스턴은 예상외로 론도와 벤치멤버들이 참 잘해줬었지요.. 마이애미는 그게 가능할지 문제네요.. 빅3중 한명만 부상당해도 우승에서 멀어질듯 한 느낌이고.. 혹여나 2명이 부상당하면 플옵 진출 자체를 못할지도 모르죠..
10/07/09 13:53
빅3가 맥시멈을 포기하면서 생긴 샐러리로 마이크밀러의 영입이 거의 확실시 되는 단계고
샤크가 베테랑미니멈으로 오겠다고 선언... 지구종말의 팀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10/07/09 14:22
기사보자마자 A-ROD가 떠오르더군요..^^.. 지단과 비슷하다는 코멘트도 보이는데, 제 생각엔 A-ROD의 길을 걷고 있다고 봅니다. (레알의 지단보다는 유베의 지단이 더 인상에 깊은 것도 있고요..^^) 암튼 르브론도 A-ROD와 같은 처우를 받게 될거라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연봉은 최고지만, 팀내 위상이나 처우에 있어선 웨이드를 능가할순 없겠죠. 히트는 누가 뭐래도 웨이드의 팀이니.. 허허.. 왜그런 선택을 내렸는지.. 개인적으로도 실망이 크네요.. 그래도 역대 최고의 유격수가 될 거란 봤던 A-ROD가 유격을 포기했을 땐 정말 슬펐는데, 오늘은 그나마 그정돈 아니네요..
10/07/09 14:25
있는데로 열받은 클리블랜드 구단주가 벌써부터 르브론을 대박 디스했네요.
"가서 보스턴 시리즈를 다시봐라, 플레이오프때 르브론은 이미 승부를 포기한 상태" "르브론의 이번 FA관련 행동은 나르시즘에 쩔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개인프로모션" "클리블랜드 팬들은 이렇게 치졸한 배신을 당할 이유가 없다" "그는 우승하기 위해서 (혼자는 안되고)슈퍼스타 2명이 있는팀으로 가야했다" "자칭 킹이라 부르는 배신자가 우승을 하기전에 우리가 먼저 우승할것" "자칭 킹은 (우승못하는)저주를 남쪽(마이애미)으로 같이 가져갈것" 헐....
10/07/09 14:26
잠시 볼일 보고 온 사이에...비즐리가 미네소타로 2라운드 픽과 트레이드 됬다니...
제작년 2번픽이 2라운드 픽으로 트레이드 되다니...충격이네요-_- 토론토가 마이애미 카드가 맘에 안들었나보군...보쉬는 FA로 온다는 소리인데.. 진짜 라일리 무섭네요...
10/07/09 14:45
제가 페이스업을 즐기는 빅맨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도 있고..
갠적으로 보쉬는 좀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웨이드-르블-보쉬..라는 라인업이 히트에서 탄생하다니..좀 묘합니다 기분이.. 골수 히트팬이었거든요.. 닉스랑 쌈박질하며 새벽에 잠못들게 하던 플옵을 치루던 때와.. 와데인이 미친 퍼포먼스로 우승시켰던 때..가 왠지 그리워 질듯.. ..풋볼이 흥하는 동네에 농구 프랜차이즈가 이런 대박을 친 것도 놀랍기도 하구요..;;
10/07/09 15:01
....마이크 밀러가 5년 30M 히트행;;;
이제 주전C만 오면 되는데...샥이 오면.....;; 라일리 진짜 무섭네요 무서워...7월7일까지 조용하다가 연속으로 빵빵빵(?) 터트리고... 하주장은 어떻하고 흑흑...
10/07/09 15:13
웨이드가 신인 or 2년차 시절에 동부지구 플옵에서 페이서스 상대로 미칠듯한 피지컬을 보여줬던 경기가 기억나네요.
당시 동부 TOP3 빅맨중 하나였던 저메인 오닐앞에서 In your face 덩크를 3번 연속 꽃아버리던 경기요. 저메인 오닐앞에서 2번이나 덩크를 찍어버리고 3번째에 또 찍어버리는데 그땐 저메인 오닐이 막을 생각을 안하고 옆으로 비켜버리더군요. 이장면 기억하시는 분들 혹시 있으신지요? 물론 당시 히트는 페이서스한테 져서 탈락했었습니다. 2-4인가 1-3으로 졌었던 것 같네요.
10/07/09 18:14
크크 이거 뭐 옛날로 따지면 드렉슬러와 조던, CB가 같이 뛰는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뭐 이렇게 된 이상 르브론은 조던을 뛰어넘는건 스킵한듯 싶네요;; 리그 no.2 2번과 보쉬와 함께라.. 뭐 조던도 리그 최고의 3번과 함께였지만 결정적으로 90년대 느바는 말그대로 정글이었으니까요..
10/07/09 19:36
저도 오래된 히트팬입니다.
팀 하더웨이와 알론조 모닝이 매번 플레이오프에서 닉스에게 패할때의 심정이란..ㅠ(아님 불스.;;) 개인적으로 제이윌을 좋아해서 새크라멘토로 옮겨탔다가.. 제윌이 히트와서 와데랑 샤크랑 우승할때 정말 좋았습니다. 제윌이 히트온다는 말이 있던데 와서 다시한번 쇼타임농구 해줬으면 좋겠네요.
10/07/09 20:10
조단 이후로는 NBA 를 안봐서 선수들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충격적인 사건인가 보네요.
마침 몇일간 시카고에 와있는데... espn 을 틀어놓고 있으니 시즌도 아닌 농구소식만 하루종일 주구장창... 이제 이해가 좀 가네요. ^^;; 진중한 표정의 르브론 인터뷰와 유니폼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왜 티비에 계속 나오는지 -_-;; 중간에 로드맨 이야기가 나와서 적자면, 레전드급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비슷한 시기의 강백호와 시너지효과를 내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 의아할 정도군요. 당시 시카고 이적당시 분위기도 지금처럼 '반지원정대 탄생', '불스 막을팀 없다' 가 아니라... 조던-피펜이 로드맨을 어떻게 통제할까, 시카고 팀웍을 해치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쪽이 압도적이었죠. 물론 굉장히 훌륭한 선수고, 리바운드, 디펜스, 투지 모든 면에서 일류였지만 전설적인 레전드급이었다고 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었죠.
10/07/09 22:26
엄마네 빅3 는 보면 PER 1위(블옹) 2위(와데) 4위(보쉬), 윈셰어 1위(블옹) 4위(와데) 19위(보쉬) -_-;; 인데 조던 마지막 우승인 97/98시즌으로 보면 샼,말론,조던이니까요 -_-;;; 역대 모인 빅3 중에선 가장 성적이 압도적인 조합이네요 -_-;; 그것도 전성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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