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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9 23:18
오늘 라이온즈는 이겼지만 저는 사실 화가 많이 났습니다.
물론 넥센에 대한 불만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넥센을 훌륭하게 보고 있는데, 팀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리빌딩을 하며 강팀들에게 종종 고추가루를 뿌리는 걸 매력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분노는 모조리 심판에게 가 있습니다. 만루홈런 하나, 내야안타 하나, 이런식으로 빼앗기면 답이 없죠.
10/07/09 23:19
혹시 엘지투수중에서 봉중근 다음으로 승많은선수가 이동현맞죠?.....박명환,김광삼이 각각 4승 더마트레 3승인걸로 아는데..
선발보다 더 많은 승수인 이동현.....하아
10/07/09 23:42
고효준이라.... 오늘 전병두 + 이승호의 공맛을 봤던 타자들이라.... 빠른 승부 갈 것 같네요..
통하면 이기고 안통하면 지고 뭐 그런거죠.. 다만 오늘 경기 보면서 좋았던 것은 속단하긴 이르지만 불펜의 안정화가 보인다는 것. 하룡신이 돌아오고 계세요. 홈런공장장 김일엽이 이젠 안 맞아나가요. 강영식이 떨어져서 허준혁을 키웠더니 강영식도 돌아왔어요. 이제 남은건 -∧-임-∧-임-∧-임-∧-임-∧-임-∧- 뿐이네요. 빨리 돌아오기를 !!! 우리도 이제 치고 올라갑시다.
10/07/10 00:22
기아 팬인데 연패 끊으니까 오히려 뭔가 아쉽네요.
어차피 로페즈는 마음이 떠나서 막던지고, 윤석민은 몸과 마음이 모두 날아가버린 상황.. 서재응은 응원하느라 정신없는 선발진에서 양현종 하나로는 플옵도 어려워보이는 마당에 시원하게 20연패 넘겨서 감독이나 경질됐으면 했건만...
10/07/10 01:03
아, 지긋지긋한 연패가 끝났을 때는 마냥 기쁘기만 했는데.
막상 조감독 인터뷰를 보고 있자니, 앞날이 깜깜합니다. (2군이 없으면, 만들어 올려야죠. 대놓고 디스하면 2군 선수들은 어쩌라는 겁니까?) 그래도... 오늘 밤만은 기아 선수들 모두 편안히 잘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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