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지난 3차 모임은 모임 대략 1주일 전 쯤,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하게 되었다는 문자 돌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날이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이 열리는 날이 되어서(제가 모임 취소 할때는 16강 진출 확정 이전이었습니다) 어짜피 모임은 힘든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하기도 했지만 어째뜬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일도 다 마무리 되었고 이번에는 절대 그런 일 없을거라 약속드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3차 모임 다시 만들어 봅니다. 일단 각설하고 공연일과 시간, 뮤지션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2010년 07월 04일 (일) 4:00 pm
기타동피아노길(장르 : pop)
admission fee : 15,000원 (free drink 포함)
vocal & shaker 박전구 vocal & bell 오은영 vocal & guitar 류석원 vocal & piano 방민혁
vocal & piano & melodion 이찬양 vocal & guitar 조민후
각기 다른 싱어송라이터 다섯사람의 자급자족 음악 이야기 !
멤버마다 각자 다른 색깔를 갖고 있으며, 각기 다른 테마를 이야기 합니다.
마치, 학예회를 보는 듯 다채로운 무대가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http://club.cyworld.com/bandwhat
[출처] [2010/07/04] 기타동피아노길 (4:00pm) (클럽 오뙤르) |작성자 clubAUTEUR
1, 2차 모임과 공연장는 같습니다. 홍대 오뙤르 클럽이구요, 저도 이 뮤지션들은 처음 만나게되서 사전 정보는 없습니다.
이름처럼 기타나 피아노연주, 그리고 멤버 모두가 보컬을 한다는 정보로 보아 돌아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그룹일 것 같습니다.
예전 모임의 컨셉처럼 잔잔하고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공연이 될 것 같구요, 이번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도 많이 모시지는 못할 듯 합니다. 저를 제외하고 5명까지 모집하구요, 쪽지에 연락처 적어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바로 문자드리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생각보다 신청자가 많아 이번에도 부득이하게 선착순으로 다섯 분까지 받겠습니다. 제가 쪽지보고 문자드리고 서로 연락이 되는 순서대로 결정하겠습니다. 많이 모시지 못하는 점 사과드립니다.
공연은 1시간 15분에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끝난 후 간단히 식사겸 맥주나 한잔 겸해 뒷풀이 합니다.
모임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합니다. 어떤 분위기일지 몰라 망설이시는 분들은 제 아이디나 모임이름으로 검색하셔서 지난 1, 2차 모임 후기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으며, 모임 자체의 성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마찬가지로 1, 2차모임 공지를 살펴보시면 쉽게 파악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규모도 작아 서로 의사소통도 편하고 음악과 공연이라는 매개체이다보니 여성 분들도 참여가 많습니다. 가끔 나이 때문에 또는 여자인데 나가면 불편하지 않느냐는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걱정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 음악이니까요.
7월 4일(일) 당일 3시 30분에 홍대에서 만날 예정이구요, 정확한 멤버 확정되면 자세한 장소 문자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함께 모여 서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음악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