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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2 18:26
선발 서승화 대 송은범. 작년엔 이 매치업일 때 비가 왔었던 거 같은데.. 올해엔 그런 행운도 없군요.
야구를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매우 고민됩니다. 크크
10/06/22 18:34
SK팬분들 엄살이 많이 심하신듯..
물론 5월 들어 타격이 많이 약해졌지만.. 이스픈 자료를 보니 5월 제외 전월 1위기록.. 그나마 약했다는 5월도 12승 11패 5할 +1... 정말 인간계를 벗어나서 7팀이서 노는걸 원하시는지도 걱정입니다 허허...
10/06/22 18:40
대 SK전이고, 우리 선발이 서승화인데 뭔가를 기대한다는 건 사치입니다 크크
이미 졌다고 생각하고 슬렁슬렁 보다가 만에 하나 기적이 일어나서 이겨도 월드컵 경기할 때까지 얼른 자러 가는 게 정답.
10/06/22 18:46
요즘 엘지가 1회에 계속 점수를 내줬었는데 오랜만에 무사히 넘어가는군요... 그것도 서승화 투수가 ;;
그나저나 축구 국기 달고 야구불판에 글 쓰려니 뭔가 어색한...
10/06/22 19:04
sk팬이긴 한데...sk타격은 뭔가 답답해요. 터지는건 왠지 로또 같은... 타격에 믿음이 안가요. 수비는 믿음이 가는데...
10/06/22 19:18
차우찬의 공은 위력이 대단해 보이는데, 박석민의 에러 하나가 3실점으로 이어진듯...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 마무리하네요.
10/06/22 19:22
마산 경기는 투수전이라서 딱히 할 말이 없어요.
그렇다고 삼진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경기도 아니고... 대충 뜬공 대 땅볼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재곤 선수 이번 주말에 김광현 선수랑도 붙기에 지지리도 운 없다고 했는데, 그냥 뭐 자기 공 던지네요. 흔들림이 없군요.
10/06/22 19:39
결국 투수의 클래스란 우리편이 기회를 놓친 바로 다음 수비상황에서 막아주느냐 아니냐에 따라 갈린다고 보는데...
아직 엘지 투수들의 클래스는 한참 모자릅니다. 모잘라요 ㅠ.ㅠ
10/06/22 20:02
롯데는 김주찬 선수가 어느덧 계륵이 되어 버렸네요.
1번타자로서는 선구안이 나쁘니 출루율이 많이 떨어지고 수비에서는 중견수 1루수 둘 다 믿음이 안가고. 어차피 롯데는 빅볼이니 선구안과 기다림이 좋은 손아섭선수를 1번에 배치하고 1루는 박종윤 선수로 가야할것 같네요. 전준우 선수가 중견수로 나오면 김주찬 선수는 급박한 상황에 대주자로 활용했으면 하네요.
10/06/22 20:07
문학은 서승화 선수가 박경완선수를 맞췄는데 박경완선수가 어필을 했습니다... 고의적이라고 느낀거같은데
일단 조인성선수가 중재를 해주네요
10/06/22 20:09
삼성 입장은 2루수 강명구가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지 않은 것을 보고 원바운드로 잡아서
3루로 송구, 3루수 박석민이 2루로 송구, 그리고 타자가 뛰지 않았기 때문에 공을 1루로 던져 아웃, 삼중살이라는 입장이군요
10/06/22 20:10
서승화는 스트라익 존의 덕을 어느정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평소같으면 안잡아줄 낮은 볼을 오늘은 꾸준히 스트라익 잡아 줍니다. 슬라이더가 바로 그위치에 떨어지네요.
10/06/22 20:15
이건뭐.. 해설진이 심판의 모션을보고 상황을 추리하는 참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구 있군요..
차라리 이럴거면 카메라 판독 이라도 도입해야 될거같습니다. 도저히 믿을수가 없으니..
10/06/22 20:16
이스포츠의 대단함이라면, 심판이 올라와서 무슨 상황인지 관중들에게 이야기해준다는 것 같네요
지금 보면 무슨 상황인지 중계진도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 복잡하군요
10/06/22 20:23
인필드 선언을 해야 마당한 상황에서 선언을 안하니....
강명구 선수의 대단한 센스플레이 였는데 아쉽습니다 삼성에서 많은 양보를 해주셨네요
10/06/22 20:23
엥??? 무사 12 루에서 인필드플라이 인정이면
1아웃 1,2 루 에서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1아웃 1,3 루에서 시작하죠????
10/06/22 20:23
정말 심판들 너무 합니다. 이런 식으로 경기를 마치고 아무런 책임조차 지지않는 경기가 도대체 몇 경기째입니까!
경기를 지배하는 심판들 때문에 야구의 열기가 식는 것만 같습니다.
10/06/22 20:29
서승화선수가 5 6회에 무너지던게 한두번도 아닌데 불펜 준비를 안 시켜놓은건 박종훈감독의 미스로 보이는데요...
반대로 어떻게 보면 더 잘 던지고 있던 송은범선수였지만 김성근감독은 미리미리 위기상황 대비 준비를 시켜놓았었죠
10/06/22 20:34
2루주자 3루간게 아직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인필드 플라이면 보통 플라이아웃이랑 상황이 다른가요?
2루주자가 3루로 뛴게 공치고 인필드 플라이 선언되기 전인데 그럼 2루로 다시 귀루한번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귀루한거 못봐서 그런데 혹시 삼성선수들 나간 상황에서 귀루했다 다시 3루로 간건가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10/06/22 20:37
사실 불펜 미리 준비를 안하건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투수코치가 미리 준비시키던지.
혹시 모를 사태는 대비했어야 하는데.
10/06/22 20:41
왜 엘지는 SK와 경기만 하면 한없이 작아지나요... 실수 안 하던 선수들까지 대체 왜...
오늘 지면 8연패입니다! 진짜 초집중해서 경기 해도 모자를판에...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10/06/22 20:41
이택근은 수비방해로 봤네요. 이건 일부러 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택근 실책이 맞아요.
고의성이 있었다면 조금더 뿌리치는 동작이 나왔어야 해요. 이택근...구리 가!!
10/06/22 20:47
오늘 같은 경기는 삼성이건 두산이건 정말 지기 싫을 것 같네요.
삼성 입장에서 양보한 것도 있고, 두산 입장에선 힘들게 쫓아가기도 했고....
10/06/22 20:48
엘지는 오늘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투수나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동현선수는 좀 빨리 내려주구요... 지난주에 그렇게 혹사를 시켰는데 나 참... 다른 구장은 흥미진진하네요 잠실은 큰 사건 하나 치르고 동점... 마산은... 헐...
10/06/22 20:55
어휴 속터지네요. 야구는 못하고 상대팀 선수는 맞추고.. 최정선수 건초염 아직 완벽히 회복도 안된 걸로 아는데. 부상 아니길 빕니다.
10/06/22 20:56
아 최정....아 그지... 미치겠네... 우울하다가 웃다가...ㅠㅜㅠㅜㅠㅜ
정아 얼른 나아라... 나은지 얼마 안됐는데 사구에 무슨 왠수가 졌냐 ㅜㅜ
10/06/22 20:56
킬인식표 헨진이 방어율 올리기를 한대화 감독이 그대로 써먹었네요.
8회에도 올릴때부터 불안하다 했습니다. 그만큼 타선이 개삽을 푸고 있었거든요. 결국 어떻게든 불펜 아껴보겠다는 구두쇠 심정으로 헨진이 9회에도 올리더니 결국 이 사단이 나고 마는군요. 훈이 토요일 나오고 일요일, 월요일 쉬었기 때문에 충분히 내보낼 수 있었는데 그거 좀 아껴보겠다고 또 에이스 기를 열심히 죽이는군요. 요즘 하는 거 보면 도대체 리빌딩하려고 감독직 수락한건지 감독 첫해에 어떻게든 4강 한번 가보려고 기를 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짜증나네요.
10/06/22 21:04
대충 왼쪽 정강이는 신가드와 맞았고, 오른쪽 발목은 밟힌건가요..
흠.. 건강한 선수면 4주 안에 회복될만한 부상인 것 같은데.. 잔부상 많던 박기혁이라면... 진짜 광저우 못 가겠는데요..
10/06/22 21:05
류현진 그 공은 정말 이상합니다.
그런 아리랑 볼 던지는건 정말 못 본것 같은데 류현진 올릴만 했습니다. 당시 투구수가 92개였거든요. 공도 아주 좋았고. 거의 완봉페이스였는데.
10/06/22 21:10
우준혁에서 좌준혁으로 바꾸는군요..
그러나저러나 박기혁선수 슬라이딩에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르시아처럼 폭풍 불도저 모드로 들어왔으면 차라리 부상을 안입었을 것 같네요. 물론 불도저모드로 들어와도 아작났겠죠? -_-...
10/06/22 21:12
그나저나 한화 큰일났네요.
DH가 수비를 들어가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데 하필이면 그게 4번.......... 게다가 최진행 김태완 다 빠졌고
10/06/22 21:15
Mynation님//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 ... 우리 나라 선수들은 어릴때부터 포수를 밀치고 들어오는 습관이 몸에 안 배어있죠. 오늘 순간이라면 아웃되더라도 보디첵을 해야 본인이 다치지 않는데.
10/06/22 21:18
홍성흔선수가 결국 끝내기 홈런을 쳤군요
롯데팬분들 축하드립니다... 한화는 결국 류현진선수를 낸 경기에서 최근 계속 실패하는군요...
10/06/22 21:18
좌준혁 한 타자 막고 승리투수됐네요.
하긴 뭐 작년 개막전에 공 하나 던지고 승리투수된 이정민도 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10/06/22 21:19
아.. 9회말에 만루에서 이 홈런이 나왔다면 정말 (롯데팬이라면)웃기만하면서 끝낼 수 있었을텐데요.. ㅠㅠ
뼈격 ㅠㅠㅠ
10/06/22 21:19
홍포 홈런으로 이겨도 맘이 편하지가 않네요. 박기혁 선수 괜찮아야 할텐데.. 박기혁 선수가 부상이라면 오늘 경기는 사실상 몇게임 패배보다 더 쓰라립니다.
10/06/22 21:21
승률 4할 가까이 되니까 4강 욕심낸 감독이 만들어낸 작품이네요.(플러스 잉여력 뽐내고 싶은 타선의 개삽질)
이딴식으로 팀 운영 할거면 내년엔 감독직에서 물러나 주길 바랍니다. 왕창 지는 경기도 박정진 막 내보내더니 이번엔 아낀 건 리빌딩 때문이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대려나요?? 그리고 에라이 잉여 타자들아~~ 니들이 그러고도 프로야?? 연봉이 아깝다 연봉이 아까워
10/06/22 21:23
류현진 선수의 완봉욕심이었을까요.. 한대화감독의 무리한 불펜 아끼기였을까요.. 정말 아쉽네요; 한화도 한화지만 류현진선수 이런식으로 자꾸 승리를 놓치면 심리적으로도 불안해질듯 한데요.. 하긴 뭐 작년에도 이랬었으니 -_-
10/06/22 21:29
오늘 경기는 정말....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
감독은 잘못한거 없습니다. 솔직히 거기선 누구라도 투수를 안 바꾸죠. 굳이 따지자면 거기서 그런 볼을 던진 류현진의 잘못이 크지만 그렇다고 달랑 2실점한 투수를 깔 수는 없고 타자들이 문젭니다. 싱커 조금만 제대로 던지는 투수가 나오면 여지없이 삼진 적립하는 이 팀 색깔은 언제 바뀔런지
10/06/22 21:32
독수리의습격님// 류현진 선수 안타깝네요. 예전 롯데의 윤학길 선수 생각나네요. 완봉 완투아니면 승을 못올리던 암흑기 시절의 고독한 황태자...
10/06/22 21:32
류현진도 사실 크게 잘못한 거 없어요.. 경기에 몇 개 나오는 실투 중 하나였을 뿐이었는데..
이건 가르시아가 매의 눈으로 잘 받아친거라고밖에는...
10/06/22 21:35
사실 8회까지 투구수 92개에 특별한 위기 없이 완벽한 투구를 한 투수라면 완봉욕심 내는게 정상이라 생각되네요. 그 투수가 다른 선수도 아닌 류현진이라면 더더욱...
10/06/22 21:43
전병두 선수는 왜 엘지전에서 돌아오나요... ㅜㅜ
경기 끝나네요... 왠지 이번 3연전도 불안불안합니다... 제발 1승만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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