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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0 22:01
저도 오늘 봤는데 전쟁하자고 난리치던 인간들은 좀 봐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전쟁이 낳는 그 슬픔이란... 개봉하기 전에 이런저런 말 많았는데 그런 면이 살짝 살짝 보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역시 하면 안되요 ㅜㅜ
10/06/20 22:03
저도 오늘 여친님과 보고왔습니다.
흠 넷상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보지말기 운동(?)이나 깐걸로 아는데 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실화더군요...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새삼 전쟁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됐습니다.. 탑씨는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더군요 어색하단 생각을 못했습니다. 눈빛연기도 그렇고 탑이 주인공이더군요 덜덜.. 전 추천 한방 날리는 영화입니다~
10/06/20 23:01
저도 보긴봤는데.. 그냥 생각보단 좋았지만 너무 좋은것도 아닌... 억지감동주려는것도 그렇고 마지막 람보모드도 그렇고.. 전혀 전술적인 행동을 하지않는 군인들하며.. 누가 요새 공격하는데 5열종대로 움직이나요..
10/06/20 23:06
네이버 평점란을 보면 극과 극이더군요. 10점 or 1점. 웃기는건 10점이건 1점이건 40자평을 처음 적는 아이디가 대다수라는것.
10/06/20 23:08
흠.. 저도 여친이 되주셨으면 하는 탑덕님과 오늘 보려고했는데 약속이 깨지는 바람에.. 속이 쓰리네요;
다음주에 보기로했는데 볼수있으련지... 그나저나 pgr에서 재미없다 그래서 그건 본 다음 재미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래도 볼만한가보군요. 탑이 연기잘하면 그날은 분위기 좋겠지요..
10/06/21 00:01
http://panzervors.egloos.com/2607665
http://nestofpnix.egloos.com/4414142 고증은 엿바꿔먹은 영화입니다만... 최소한 학도병 관련해서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10/06/21 00:48
탑이 주인공이더군요 덜덜..(3)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사이에서 주연을 맡은 탑..! 만약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탑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질 거 같더군요. 연기도 뭐 의외로 무난했구요. 다만 영화 내용상 아쉬웠던 점은.. 상당한 카리스마가 있는 북한의 침투부대가 쌩짜학도병들이 학교건물 지키는데 그렇게 밖에 공격을 못하다니..;
10/06/21 01:57
전 좀 사실감 있는 전쟁씬을 기대했었으나, 최종씬이 좀 '영화' 같은 전개여서 아쉬웠습니다.
덧붙여... 차승원, 권상우, 김승우, 감독님 무대인사때 10m 거리에서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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