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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9 23:25
저두 오늘 봤는데 스케일은 기존 한국드라마의 틀을 깼네요..
단 이념논쟁에서 자유로울지^^ 현재 상황이 상황인지라.. 하지만 제작의도의 반전과 휴머니즘을 표방하고 있으니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10/06/19 23:50
꽤 볼만 하던데요.. 다만 갈수록 병맛으로 변할게 걱정됩니다.
이런 건 특수효과가 반을 먹고 갈텐데.. 후반부에 예산 딸려서 어케 버틸지..
10/06/20 00:05
시놉시스 나올때만 해도 반공선군이념에 이야기가 파묻힌 클레멘타인스러운 작품이었는데 본편의 평가가 박하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고 보니 최시중찬양드라마로 시작한 명가는 어떤가요? 작품을 본 적이 없어 평가하기에는 주제넘고 보신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0/06/20 00:23
아직 1화니 전반적인 스토리야 그렇다 쳐도
틀에박힌듯한 클리셰와 틀에박힌듯한 인물구성이 좀 돋더군요. 뭐 더 두고 보긴 해야겠지만
10/06/20 00:24
6.25 60주년이라 만들었다는군요. 그리고 전투원들 고통받는 장면이 자주나오는걸 보면 최수종씨도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반전' 드라마가 될것 같습니다.
10/06/20 00:48
끝판대장 최수종씨의 출격이군요. 역시나 드라마는 무조건 후반에 하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연초에 잘돼봤자 연기대상에서는 찬밥신세되더군요.
10/06/20 00:54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이미 너무 눈이 높아져서인지 성에 차지않더군요... 다만 우리의 역사라는 점에서 뭔가 더 몰입도는 높았던 것 같습니다.
10/06/20 01:38
작년 10월쯤인가 특효팀과 미팅을 하는데 전우라는 드라마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게 언제쯤 나오냐고 물어보니 내년이라고 했는데 벌써 그때가 오고 드라마가 시작했나보네요 특효가 좀 괜찮게 나온걸 보니까 저도 뿌듯하네요 ^^;
10/06/20 06:11
이거 뉴라이트 계열의 후원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라 알고 있는데,
정확한 정보 아시는 분 계시나요? 신문 기사도 그렇고 내용면에서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드라마던데..
10/06/20 08:05
뭐 낡아빠진 '무찌르자 공산당' 이런 내용만 아니라면... 하지만 전우는 안될꺼야 아마
그냥 시원하게 망해서 대길이가 대상타기를 바랍니다만... 상대가 최수종? 대길이는 안될꺼야 아마 ㅠ.ㅠ 근데 최수종 씨가 연기력 본좌이기는 하지만, 태조왕건, 대조영 등을 찍다보니 사극톤(특히 국왕톤)이 너무 배어나온다는 지적을 예전에 들었었는데 어제는 괜찮았었나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대길이는 본좌급 연기력을 보여놓고 남의 삽질을 기대해야 하니 ㅠ.ㅠ
10/06/20 09:30
전쟁신의 절대적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나시찬님의 전우를 본 세대로서
이번의 전우는.... 스케일,효과는 세월의 간격만큼이나 크긴한데 과연 반토막난 담배를 마르고 타들어간 입술로 물고 적과 싸워나가던 원 전우의 그 감흥을 이끌어낼 인물이 있을지
10/06/20 10:12
추노 제작진 중 많은 분들이 전우로 투입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조연출분이 블로그에 반공드라마는 아닐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뭐 그거야 끝까지 끝나봐야 아는걸테구요 ^^;;;; 평양 시가지 장면 등 몇장면은 레드원 카메라로 찍어 방영한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그나저나 대길아 ㅠㅠ
10/06/20 11:13
한국전쟁은 우리민족의 큰상처를 남긴 전쟁이죠. 승자와 패자를 가를 수 없는전쟁입니다.
사실 좀 걱정되는게, 일단 MB정부의 나팔수 노릇을 하고있는 김비서에서 방영하고 있고, 항간에 소문은(물론 소문은 소문입니다) 뉴라이트계열이 제작지원했다는 소리도 있고, 결국 드라마 후반부에는 "빨갱이를 쳐부셔라!" 라는 식의 전개가 될까 두렵습니다. 한국전쟁을 드라마화 한다는건 누가 나쁜놈이고 누가 착한놈인지를 가르는게 아니라 한 민족이 왜 서로에게 총칼을 겨누었는지, 그리고 그로인한 상처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텐데 글쎄요... 그저 제 예상이 빗나가기만을 기원해봅니다;;
10/06/22 22:52
로드넘버원이 더 재밌을거같은데;; 100%사전제작 걱정반기대반이지만 그래도 기대가 더 됩니다
둘다 볼거지만 두개 다 장르가 6.25에 관련된거라서 비교를 하면서 볼 수 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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