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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0 21:09
어제, 오늘에 걸쳐 심야로 <A특공대>를 봤습니다.
어릴 때 매우 즐겨보던 TV 시리즈라서(월요일 밤 10시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꼭 보고 자야된다고 부모님께 떼쓰던 기억이...^^;;) 엄마 모시고, 둘째 여동생과 보러 갔습니다. 재미있더군요. 특히 오프닝때 익숙한 BGM이라니! 시종일관 웃고 떠들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흠... 말미에 후속편 나올 것처럼 끝나던데 성적이 저조하다니 안 나올 수도 있겠군요. 나오면 무조건 보러 갈 겁니다. (사실 감상평을 PgR에 올려봐야지 생각했다가 날도 덥고,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패스하게 되네요.^^;;;)
10/06/20 21:27
어머니와 함께 포화속으로 보고 왔습니다.
어디 댓글인가에서 '뉴라이트'의 지원을 받은 영화다! 라고 봤는데 감독이 해외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몰라도 이념 논쟁같은건 보이지 않더군요. 전쟁의 참혹함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최승현(맞죠??)군의 연기도 괜찮은 편이었고, 차배우의 간지는 정말.... 개봉 전의 악평에 비해 전 괜찮게 봤네요 ^^
10/06/20 21:35
앗... 학교 일이 바빠서 pgr을 한동안 들어오지 못했었는데, 박스오피스 중단한다는 글도 못 쓰고 그냥 훌쩍 그만뒀었네요.
글 써 주신 Alan_Baxter님을 포함해서 제 글을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음주부터 바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10/06/20 21:48
전 어제 엽문2를 보고왔는데 전편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볼만합니다. 전편보단 덜하긴 하지만... 일단 액션에서 먹어주니까요^^
10/06/20 23:10
A-특공대 제작비 1억 1천만달러 들었다고 나와 있는데 북미 첫주 수입이 2500만달러 정도네요. 이정도면 거의 재앙수준의 성적이군요. 북미 외 다른 곳에서 어느정도 벌어줘야 할터인데...가능하려나...암튼 아쉽네요. 나름 재미있게 봤는뎅...-_-;;;;
10/06/21 01:15
오늘 여자친구와 방자전 보고 왔습니다.
보는 내내 약간 부끄러운 장면이 좀 있더라구요. 내용은 그냥 저냥 그랬고 특별히 기억에 남는건.... ... ... 글쎄요. -_-; 1위할만한 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10/06/21 03:44
아닙니다. 아주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스터 없는게 더 좋습니다. 아주 한 눈에 들어오네요.
(박스오피스에 관심있는 분들은 어차피 알고있고 궁금한 분은 어차피 네이버영화 같은 곳에 검색해보면 자세한 자료를 볼 수 있을테니..) 특히 한 줄씩 넣으신 촌평이 참 좋네요. 가능하다면 매주 올려주시면 저를 비롯한 pgr분들께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헌데.. a team 제작비가 1억1천만 인데 북미 첫 주가 2천5백만이네요. 헐.. 보신 분들 다들 괜찮다고 하던데 이게 뭔가요.. 글쓴 분 말씀대로 스타파워 문제가 큰 가 봅니다.. (나에겐 리암니슨이 스타란 말이닷!!) 당장 보러가야겠군요.
10/06/21 09:14
저도 지난 주말에 포화속으로 보고 왔습니다.
의외로 주연들의 연기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시종일관 권상우씨의 발음은 신경쓰이긴 했지만요. 내용은 사실 좀... 그냥 전쟁신만 난무하는 영화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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