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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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쓸게요 엊그제 스탠포드대학교 포화속으로 시사회 참석한 사람입니다.
영화를 시작하는 부분에 있어서 영화의 타이틀을 보여주는 대목에 대한민국의 지도가 나오는데 그지도에 영어로 Sea of Japan 이라고 써져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시사회의 Q&A 시간에 제가 4번째 질문자 였습니다. 감독님꼐 "영화가 시작을 할 때에 인트로 부분에서 지도에 관한 표기가 Sea of Japan 으로 나오는데 최근 Netflix 나 Blockbuster 같은 dvd 시장을 보면 한국영화들이 약하지만은 않은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런 문제가 될만한 소지가 될것을 우리가 직접 일본해라고 알리는게 문제가 있지 않느냐?, 좋은영화 만들어 주셔서 너무 고맙다. " 라고 말을했는데, 감독님의 말은 (영어로 대답 했습니다. )"나는 13살떄 처음 이 이슈를 알게 되었고 난 그부분은 그렇게 크게 생각 하지 않는다" 라고 말을 하시면서 양추이후이 라는 다른 패널이 "너무 지리적인 무제로 인터뷰 하지 말고 영화 만듦에 관한 질문을 하자 "면서 질문의 주제를 바꿔 버렸습니다.
정말 영화도 너무 잘만들고 했는데. 이게 아마 정말 작고 작은 디테일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가 독도와 더불어 동해를 알리는데에 있어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어제 정말 정확한 감독의 의견을 듣고 싶었지만 듣지 못해 조금 안타깝구요. 이글 추천좀 많이 해주셔서 모두가 알수있게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
정말 저는 학교에서 Comtemporary world 수업과 World History 수업 하는
교수님께 직접 찾아가서 동해가 맞는 표기이고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것을
알리는데 이렇게 큰 매스컴 매체에서 그것도 한국에서 나온 매스컴 매체에서
일본해라고 써논것은 정말로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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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감독
영어식 이름은 존 H. 리(John H. Lee). 서울 출생. 메릴랜드에서 자랐다. 15세때 단편영화를 처음 만들기도 했다. 그는 이미 고등학교 재학 중에 단편영화를 영화제에 출품하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욕대학교에서 뮤직비디오와 티비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40여편의 작품들에 참여했다.
포화 속으로
2010 | 한국 | 전쟁, 드라마
사요나라 이츠카
2009 | 한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133분
내 머리 속의 지우개 A Moment To Remember
2004 |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 117분
뉴스 보도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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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문제가 심각하네요. 자기네 집에서 혼자 DVD 만들어서 소장용으로 낄낄 될 작품이라면 상관 안하겠지만
버젓이 우리나라에서 돈 벌고, 일본 가서 수출할 작품이라고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네요.
p.s 유머포인트는 포화속으로 영화는 보나마나 태극기 휘날리며같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영화일텐데
저런 마인드로 안보영화를 만들었으니 아이러니합니다.
유게에 있다가 자게에 왔네요. 다음부턴 글 올릴 때 좀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퍼플레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0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