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1 13:25
전 뭐.. 별로 거창하게 생각 안합니다. 그냥 '선'과 '악'의 대결로만 보고 있습니다.
'선'이란,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거나 또는 끼칠 것' 이라고 생각하고, '악'이란, '나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거나 또는 끼칠 것' 이라고만 생각합니다. 전 이기적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선'쪽에다가 표를 주려고 합니다. 다른 판단기준은 없어요.
10/06/01 13:34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즉에 전입신고해서 서울 투표권을 얻어 놓을걸 그랬나 싶구요..ㅠㅠ
(지역인구가 감소하는게 괴로워서 몇푼 안되는 지방세라도 동네에 보태볼려고 여태 전입신고 안하고 버텼지요) 저의 운명이 남의 손으로 결정된다는 기분이 듭니다.. 이왕이면 저와 생각이 비슷하신 분들이 투표 많이 하셨으면 좋겠는데..ㅠㅠ
10/06/01 13:41
멋진 표현이십니다! 너무나 역사적으로 역행을 해왔죠.
토크빌이 말한 '민주주의 내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걸맞는 정부를 가진다' 라는 거...실감합니다. 지역감정도, 반공주의도, 그것들에 기생하는 기생충들까지... 이젠 보여줘야죠. 수동적인 민주공화국의 국민이 아닌 자발적으로 주권을 행사하는 국민의 모습을~!
10/06/01 13:45
개인적으로는 결과가 이상하게 나온다고 해서 크게 실망을 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상이 정신없이 돌아가기도 하고.. 그래도 혹시 모르기 때문에 투표를 하는거죠..
10/06/01 14:29
무관심층 투표독려 전화만 한 10통은 한듯하네요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이기면 좋겠지만 뭐 져도 할수없는게 민주주의 아니겠어요^^ 이런거 하나씩 쌓여가는거겠죠. 내일이네요. 모두들 꼭 주위사람들 손 붙잡고 투표하러가보아요~
10/06/01 18:18
제 주위의 반응만 보면 확실히 이전과 많이 다릅니다.
적어도 제가 본 사람 중에 투표 안할 거 같은 사람은 하나도 못봤네요. 내일 의외의 일격에 뒤통수를 잡고 쓰러질 놈들 여럿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