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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01 10:34:49
Name 적울린 네마리
Subject [일반] 6.2지방선거 D-1 .. 선거운동기간의 사건,사고.말말말..

1. 이광재후보 부친 유세중 폭행당해 부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5311051281&code=910402
...유세도중 취객으로 부터 폭행,

2. “다행히 인천 앞바다에서 천안함 사태가 나서”
http://news.donga.com/3/all/20100601/28756818/1
... 지역 판세를 어떻게 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윤성의원이 답하길...

3. 곽노현 교육감후보 공보물 미발송
http://www.ytn.co.kr/_ln/0103_201005311430068803
... 주민센터는 곽 후보의 공보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구 선관위 관계자에게 연락했지만,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그냥 보내라”??

4. 김문수후보, 호남향우회 지지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531_0005323513&cID=10306&pID=10300
...  일부 호남향우회장은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명의가 도용됐고, 나머지 회장들은 공식적인 호남향우회의 회원이 아닐 뿐 아니라 실존하지도 않는 인물들 ...

5. 우리가 돈을 댈테니 다른 조사기관을 선정해 새로 조사해 달라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3618
지식경제부 장관曰 ...다른 여론조사는 (한나라당 후보가) 앞서거나 박빙인데 어떻게 그 신문만 9% 뒤질 수 있나? 우리가 돈을 댈 테니 다른 조사기관을 선정해 새로 조사해 달라....

6. TV토론회 조국교수 교체요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00528093423
..."내가 하고 싶다고 한 것도 아니고 선관위에서 위촉을 받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나라당 쪽에서 반대해서 안 되겠다'...

7. 명언(?) 퍼레이드
젊은 유권자는 ..'아세X' -한모나라당의 원내대표-

자유선진당은  “충청도의 망신살”
연탄가스vs산소같은 남자...
무소속은 짝퉁브랜드...
동정으로 투표하면 4년내내 동정받는 처지된다..-한모나라당의 대표-

투표 꼭 해야 겠다는 마음이 팍!팍!

p.s. :
사건사고가 한쪽에 치우쳐있어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모나라당의 논평 모음

" 내가 김정일이라도 천안함 두 동가리 내겠다” - 김두관지원 유세중 민주당 장영달위원장의 발언(?) 이라면서 공개 -
돌아온 “철새” 염홍철 - 자유선진당 복귀에 대한 논평 -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 송영길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광주 가라오케사건과 베트남성접대의혹에 대한 논평-
범인에게 수사를 맡기라는 유시민 후보 - 천안함관련 유시민후보의 발언 논평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 북한의 노동신문과 민주당의 주장을 비교하면서 -
민주당, 유세용 ‘촛불’좌판을 당장 거두라 - 야4당 촛불유세에 대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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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goodtogosir
10/06/01 10:58
수정 아이콘
.............
New)Type
10/06/01 11:10
수정 아이콘
하나 추가하자면
오세훈 후보 지지 아르바이트를 하시던 아주머니께서
차량이 급 출발 하는 바람에 차에서 튕겨나가서 얼굴, 팔, 다리 할 것 없이 큰 부상을 입으셨는데
오 후보 측에서는 보상도 안한다죠.
Karim Benzema
10/06/01 11:15
수정 아이콘
2번은 정말 명언이네요 -_-
멍하니하늘만
10/06/01 12:09
수정 아이콘
선거율 58% 미만이면 한나라당의 완승이라더군요
승천잡룡
10/06/01 12: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70년대 80년대 90년대에 비해 확실히 막가파수위가 점점 내려간게 눈에 뜁니다.
76년인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가살던 동네에선 대놓고 선전구호가
이번에도 여당(그전선거때 야당이 당선)이 뽑히지 않으면 이지역 옹벽건축(정릉천) 사업은
집행되지 않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도대체 이런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선거홍보로 쓸수 있었다는
자체가 넌센스) 였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기억하기론 그당시 뽑힌 2명의 후보모두 결국 야당(4선위원
송xx, 당시 모상고 재단이사장 이xx)
옹벽은 솔직히 80년대되서야 세워졌습니다. 정말 여당을 안찍어서 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80년대는 제가 처음 선거를 한던때라 더욱기억이 생생한데
정말 거의 막장,도그판이었습니다.
70년대보다 더했지 않았나 합니다.
상대방 선거유세원 폭행, 대놓고 수건.비누.식권.버스통행권(토근등)이 살포되고 뿌려지고
가장 인상에 남던건 역시 밤에 몰래와서 상대방 현수막 벽보 다뜯어버리기
동네에서 사람좀 많이 가는 술집이나 식당에서 상대방 선거원인것처럼 행동하며
괜히 싸움벌이고 깽판치고 달아나기 등등...싸움구경이 참 재미있었습니다.(역시
지금생각하면 그냥 대한민국이 선거때면 광란바이러스가발동한다고 라고밖에는)
또하나 기억남는건 노인분들이 버스승차권이나 무료식권 혹은 금품으로 교환가능한
그런것들을 누가 누가 많이 받았나 구했나 경쟁까지 했다는 것이고
경로당에서 노인분들이 그걸가지고 서로 자랑하신....ㅜㅜ
90년대는 뭐 핫바지가 당연 최고아닐까 하는군요
김종필씨가 당시 충청도 유세를 하면서
저기 경상도사람들이 충청도사람을 보면 이렇게 부릅니다. 핫바지라고
이 핫바지가 뭐냐 하면 허리띠없이 할수있고 없어도 되고 어쩌고 저쩌고...
(일당의 총재요 국무총리까지 했던 양반이 선거유세를 이렇게 해도 그게 통하고
와! 잘한다. 속시원하다.하던세상)
핫바지다음은 역시 부산횟집에서 당시로보면 국정원장이죠
국가최고위직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모여서 부산경남쪽에 전라도사람이 80만이
살어 일단 이표는 사표로 보고 남은 부동표를 이렇게 저렇게 해서 우리쪽으로
오게 해야되했던 부산횟집사건이...(적어도 지금 한나라당에서 이렇게 한게 들키면
그때와는 사정이 달라지겠지요 그때는 그냥 과잉충성이다 식으로 넘어갔으니)
2010년대 처음으로 열리는 선거
80년대부터 선거에 참여해온 제시각으론 그래도 대한민국의 선거문화가 눈에 띄게
개선되가고 있는걸로 보여집니다.
이것만해도 큰수확이라고 봅니다.
10/06/01 12:14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한나라당 선거 유세차량에 치이는사고가 발생하였지만
우황청심환 하나 사주고는 많이놀랬죠 하고 그냥갔다고 하더군요
당장 입원시켜서 뺑소니 신고할까싶습니다..
10/06/01 12:23
수정 아이콘
21세기를 맞이한지도 이제 어언 10년인데 이거 참...
순규그거슨진
10/06/01 13:00
수정 아이콘
사고로 치면....
도서관이나 토익,토플. 혹은 자격증 시험장 근처에서 확성기로 선거운동 하는것도..

아파트 단지내에서 확성기 쓰는것도 그렇구요..
10/06/01 13:22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중요하게 안 느끼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는데, 아예 교회쪽으로 확성기 돌려놓고 유세하는건...
"XX 교회 성도님들~ 저 뽑지 마세요~" 하는거죠 뭐;; 다들 그렇게 얘기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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