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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4 13:14
저는 요즘 아마추어 대학야구에 푹 빠져 있는데요 요즘 가면갈수록 운동장 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서울 소재의 대학에서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고 점점 서울 외곽권 및 경기도 지역으로 밀려나는 실정... 일본만큼의 인프라는 안바라지만 근린생활시설 지을때 소규모 야구장도 지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캐치볼 모임이 꾸준이 잘 유지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하세요
10/05/14 13:27
버디홀리님 안녕하세요^^
4주 군사훈련으로 기관지염을 달고 나와서 휴식기간이 길었네요 크흥! 일단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일 없으면요 헤헷. 오랫만에 어깨 빠지도록 던져보렵니다.
10/05/14 13:41
1~2년 전에 녹지에서 캐치볼, 노크볼 하면 옆에서 농구하고 축구하던 저 같은 사람들은 좀 불안해지더라구요.
농구하고 있는데 옆으로 빠진 볼들이 휙휙 지나가서 무서워요. 한번은 뛰고 착지하다 굴러온 공 밟아서 다칠뻔 한 적도 있었죠. 감안하셔서 적절한 위치에서 조치를 취하고 하시면 훨씬 바람직할 것 같아요.
10/05/14 17:21
만 년 묵은 글러브가 무려 세 개나 있습니다. 내야수/외야수/포수용 각각 하나씩(전부 저렴한 제품이랍니다.)인데 처음 서너번 사용하고는 전혀 해 볼 기회가 없네요.
주변에 아무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저도 특정 선수 외에는 프로야구 조차 관심이 없는(경기를 직접 보거나 방송을 보는 것 조차도 별로 흥미를 못느낍니다. 스크립트와 사진을 보며 요즘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정도만 즐길 뿐) 편이기도 하구요. 근데, 야구모임글이 자주 눈에 들어오면서 뜬금 없이 너무너무 캐치볼을 하고 싶어지고 말았네요. 몇 달 전부터 이사람 저사람에게 같이 하겠는지 의사를 타진했지만... 전!혀! 관심 없는 사람 뿐이고.ㅠ.ㅠ(심지어 우주에서 캐치볼이 제일 싫다는 사람도...) 안암역에 가서 여러분을 만나서 폼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도저히 그 정도의 짬을 낼 방법이 없네요. 댓글을 빙자한 본격 질문입니다. 딱딱한 야구공을 벽에 던져도 되나요? 공터에 때려도 아파하지 않을 것 처럼 믿음직하게 생긴 벽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런 짓을 해도 신발장에서 오랜 구금생활을 해오다 갓 햇살을 볼 수 있게 될 가여운 야구공이 아파하지는 않을까요? --- 다행히도 저의 울트라 파워 최고 구속은 홍드로 보다 아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요.;; ---
10/05/14 17:43
운동장가서....경식 야구공 이나 연식 야구공(안터지는 좋은걸루)...벽에다 던지고 있으면 할만함...
투구폼이 야구선수와 같이 비슷하게 던져주기만 하면 쪽팔리지도 않고 할만 하더군요...전 18m를 거의 재고 하는 편임 평상시에는 투구폼 연습하고 집에서 야구공 가지고 휙휙..키키 공익 중인데 선임이 야구를 좋아해서 둘이서 열심히 던졌음...그러더니...구속이 많이 빨라졌더라구요... 요즘은 혼자 나무 판대기 세우고 벽돌로 고정시키고 하는데...나무판대기와 벽돌이 파괴당해서 이제 할 만 하게 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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