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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17:22
어짜피 임시 중단 할거라면 왜 집행부 총 사퇴 했는지...
지금은 6.2 선거방송에 총력을 기울이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였는데 말이지요... (무한도전과 예능은 보너스...) 그나저나 이번주도 무한도전 못보겠네요.
10/05/13 17:31
디시에서 들었던 것이라 확실성은 보장못하겠습니다만,
김우룡 이사장 후임으로 들어온 김재우씨는 김우룡이사장 친구에 고대출신, 건설업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 기업체 있을 당시 대량해고로 유명한 사람이라 합니다. 오면 엠비씨를 대량해고/진압으로 묵사발 낼 가능성이 많다 하더라구요... 그를 대비한 몸사리기인지 아니면 6.2 선거 이후를 대비한 숨고르기일지 모르겠습니다.
10/05/13 18:04
어찌되었건간에 이번 6.2선거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MBC가 제자리로 돌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임시중단은 그러한 이유겠지요. 당장의 상황에서 MBC가 파업중으로 유권자에게 방송으로는 KBS, SBS에서만 제공하는 정보를 접한다면 그것도 문제겠지요. MBC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요구가 당장은 받아들여질지라도 이번 선거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된다면 정말 의미가 없겠지요. 최선은 아니지만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10/05/13 18:07
파업이외의 다른 노선으로의 전향으로 보입니다.
일부는 지지하지만 대다수의 국민의 동의를 얻기는 파업보다 방송을 통한 선전이 더 효과적일테니까요
10/05/13 18:09
타 방송사들조차 손톱만큼도 안도와주는 상황에서 정말 힘들었을겁니다. 대량 해고나 지방 발령같은
불이익이나 안당했으면 좋겠군요. 비록 파업은 일단 중단하지만 언론으로서의 정신만 잃지않는다면 아직 MBC는 죽지않은거라고 생각합니다.
10/05/13 18:30
그들에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우선 mbc파업에 대해서 야당이 너무 힘을 실어주지 못했습니다....야당이 나서서 파업을 적극 지지하고 알리고 해서 힘을 실어주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고...또 국민들 또한 힘을 실어주지 못했습니다...파업을 아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또 티비에도 거의 안나왔죠 mbc 파업에 대해서 그리고 구체적으로 파업에 힘을 실어줄 만한 방법이 많지 않았죠...물론 관심을 가지고 파업 물자를 보내주고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파입이 승리로 갈 수 있는 힘이 되기에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10/05/13 18:58
도대체 이길 수가 없는 건가요....힘든 싸움인 건 알고 있었고 불리한 싸움인 것도 알고 있었지만....걱정되네요. 맨 위 이사장이나 사장이 악의 갖고 행동한다면 임원들이 어떻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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