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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12:41
나온 소설만이라도 모두 애니화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시청률이 별로였다고 하죠? 2기가 나올 확률이 낮다고 들었습니다.
10/05/13 13:52
십이국기. 저한텐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봤었던 애니네요.
보면서 주인공이 새로운 세계로 갔을때 느꼈던 것들이 앞으로 군대가서 느낄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고... 십이국기 생각하니 군대 제대한지도 한참 됐는데도 그냥 기분이 더러워(???)지네요... (십이국기가 더러운게 아니라 그때 당시 제가 처했던 상황이)
10/05/13 14:33
전 이 애니를 보고 소설책 전권 구입했습니다. 소설과 애니 내용에 결정적인 차이는 주인공 혼자 십이국의 세계로 왔느냐
이계 판타지 매니아 애와 남자 애랑 같이 왔느냐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상의 전개를 비교해봐도 소설이 압도적으로 좋은 거 같더군요. 스스로 깨닫는 것도 많고... 구입한 책 중에 가장 후회 없는 소설... 그러나 소설 구하기가 어렵고, 대형 도서관이 아니면 보기 힘드므로 애니메이션만으로도 상당한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소설을 보시면. 지금도 경왕은 암살에 매일 시달리고 있어요.. 불쌍한 주인공..
10/05/13 14:45
정말 좋아하는데... 완결이 안나와서ㅠㅠㅠㅠ
십이국기도 어찌보면 이세계 고교생 진입물인데 현실적인 이세계 진입물이었죠. 그나마 말은 통했지만 맨날 생고생하고 쫓기고, 그나마 있다는 무기는 맨날 주인공 휘드르려 치고... 경왕이 라크슌을 안만났으면 어찌됬을지^^; 타이키 편을 좋아하긴 하지만,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타이키편) 한국판 책을 봤을땐 좀 욱했어요. 책 한권짜리를 두권으로 나눠서 내다니...-_-+ 이 엄청난 여백들 어쩔거니 출판사 네 이놈들! 이글 본 김에 십이국기나 다시 봐야겠네요.
10/05/13 15:01
'황혼의 물가 새벽의 하늘'편에서는 작가가 세계관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설명하기에 급급한 듯하고 산만했습니다. 그러니까 도남의 날개 편이라도 어떻게 애니화 좀...
10/05/13 19:23
저 초칙 선포하는 부분을 저도 제일 감명 깊게 봤어요.
십이국기는 애니로 봐도 원작 소설로 봐도 정말 여러모로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대체 언제 연재분이 나올지 모른다는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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