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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4 04:13
괜히 36000:1 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게 아닙니다. 한영외고, 서울대 수학과에 신인 아마추어 복싱 동메달까지...정말 엄친아네요.
10/05/14 05:00
http://blog.naver.com/leehjae11?Redirect=Log&logNo=50030379365 이와 관련된 외교비화 네용!! 진짠지는 모르겠지만..요.
10/05/14 09:22
SBS의 우주쇼에 시청자들이 놀아난게 짜증날뿐..
신념을 증명하는데 2년의 갭이 필요 했다는 부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내장이 꼬일대로 꼬여버린 저로선 고산이란 사람의 핑계에 코웃음만 나오네요..
10/05/14 10:04
글쎄 만약 소위 '우주관광객'이 되는 것이 싫었다고 해서 고산씨의 행동이 납득가지는 않습니다.
만약 정말 저런 부분이 맘에 안들었다면 러시아가 아닌 한국측에 항의를 했어야죠. 자존심도 좋고 신념도 좋은데 과연 책을 읽는 정도로 뭘 더 알 수 있었을까요?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고산씨의 행동이 전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고산씨의 이 말로 인하여 이소연씨는 한순간에 신념도 없는 사람으로 전락해 버린겁니다. 이 글로 이소연씨를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10/05/14 10:15
bilstein님 댓글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특히 국가적으로 보았을 때 전혀 납득이 안갑니다.
자신의 신념으로 행동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그 행동이 글쎄요... 너무 신념이 강해서 문제인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어째 이소연 까는 기사인거 같기도...
10/05/14 10:20
이거 관광우주인인거 다 알고 간거 아니었나요?
아직도 연구목적으로 갔다고 믿는사람이 있는건가요 -_-? 당시에도 논란이었던게 그냥 우주관광 수준이니까요;;
10/05/14 12:01
하긴 이소연씨 행동이나 태도를 보고 생각한 게, 과학자보단 놀러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단지 관광객이었을 뿐이었군요. 우리들 대부분 생각은 같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기술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있었는 줄 아는데 돈만 주면 다 받아주는 우주관광의 의미였다니..
10/05/14 12:10
고산씨의 행동은 국가간의 계약 문제를 개인의 신념에 의해 무너뜨리는 아주 몰상식한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애국이 하고 싶으면 왜 고작 텍스트북을 보나요? 차라리 러시아의 기밀을 훔쳐오지. 지금와서 마치 자신이 피해자라는 양 언론플레이하는 것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10/05/14 12:24
전 근데 그때도 우주인이라고 띄워주는거 자체가 개그라고 생각했어서;;;
보기에도 딱 돈 발랐으니 한명 끼워줬구나 였는데; 협찬할테니 팀에 우리나라 애 한명 넣어줘 같은... 그리고. 그 우주인이란 단어 자체부터가 크크.... 제가 외국 갔다왔다고 외국인 되는건 아니잖아요? -_-;;
10/05/14 19:28
고산씨가 뭐 특별한 인격자로 알려진 사람도 아니고..
나중에 이래서 저래서 난 이랬다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로 욕먹을 행동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개인적으론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는 분이 많은것 같네요
10/05/15 01:18
그 당시 말했다면.. 그건 자신의 신념을 밝히는대서 그치지 않고
이소연씨의 명예에도 타격을 입히게 되죠. 그래서 당시에 밝히지 않은 것인거 같습니다. 당시에 안밝히고 왜 이제 밝히냐는 추궁은 좀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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