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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10:42
Wow~!! 이제 힘을 모아주어서 당선되어서 Olleh~를 외치는 일만 남았군요!
경기도는 서울시민들에게도 경기도지사 투표권을 달라-! 달라-!
10/05/13 10:43
의외로 민주당이 순순히 인정했군요.
서울시 한명숙 후보에 올인해서, 확실하게 기반을 잡으려 한다면 민주당도 충분히 칭찬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진보신당님들도 제발 이럴땐 행보좀 맞춰주세요...
10/05/13 10:45
허... 저 유시민씨도 드라마로 먹고 사는군요... 솔직히 김진표씨가 될줄알았는데;;; 그나마 응원해 봅니다. 서울시,경기 두개를 먹는다면 충분히 힘을 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5/13 10:46
유시민씨가 서울시장..
한명숙씨가 경기지사로 출마하는것이 더 나았을듯한데..아쉽네.. 암튼 친노 대 한나라 대결구도...쩝...
10/05/13 10:49
경기도에서도 그나마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반 한나라당이 되는 시나리오로...
경기도로 이사해서 투표하고 싶지만, 전 서울에서 한명숙에 투표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민주당이 저렇게 쉽게 인정 할 지는 몰랐는데.. 어익후 간만에 대인배을 했네요.
10/05/13 10:49
민노당과 진보신당과의 단일화만 남았군요..... 부디 분열되지 않기를.....
ps.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재개되었다고 하더군요. 선거 며칠이나 남았다고..........
10/05/13 10:53
김진표후보가 연설하는데..
패배깨끗히 인정, 이제 유시민후보를 도와주세요.. 이러지만 뒤에 민주당과 국참당의 합당을 간곡히 부탁하시는군요;; 과연 되려나;; 어쨋든.. 깨끗한 모습 보기 좋네요
10/05/13 10:57
생방송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김진표후보 49.52% 유시민후보 50.48% 0.9% 차이로 승리했네요. 가슴 졸이다가 소리 질렀습니다....;; 처음 국민참여경선 결과 발표때 김진표 52%, 유시민 48% 나와서 가슴이 덜컹했었는데... 여론조사에서 뒤엎었네요!
10/05/13 10:57
이제부터 김문수 현지사와 10p뒤지는 지지율을 올리는 전략을 짜야겠네요.
엊그제부터 슬슬 유 후보에게 색깔론 덮어씌울라는 발언을 한모~당에서 솔솔 하던데.
10/05/13 11:05
이제부터는 경기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승부를 할때 입니다.. 반 한나라도 중요하지만..
경기도민을 위한 일을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그럼 경기도민들도 다 알아주실겁니다.
10/05/13 11:06
유시민 전 장관은 지지자도 많지만 안티도 많아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본선에서도 예상밖의 결과를 얻어 내시길 바랍니다.
10/05/13 11:09
민주당 후보들이 토론회를 기피하고 있다고 맹비난해온 한나라당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등 수도권후보들이 줄줄이 TV토론회를 기피, 파문이 일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밤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간 MBC <100분 토론>에 불참하겠다고 이날 오전 MBC측에 전격 통고했다. 며칠 전 사전 모임에서 오 후보측은 토론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혀, MBC는 예정대로 이를 진행해왔다. 오 후보가 급작스레 불참을 통보한 명분은 전날 한명숙 후보와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가 만나 오는 14일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한 대목. 오 후보측은 "두 사람 중에 한명만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둘 다 나오겠다는 것은 불공정 토론이 아니냐"며 토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한명숙 선대위의 임종석 대변인은 긴급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단일화를 이유로 토론에 불참하겠다는 것은 오세훈 후보가 현재 지지율이 앞서가고 있고 현직 프리미엄이 높은 상황에서 최대한 검증없이 이번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맹비난했고, 한명숙 후보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오 후보를 성토할 예정이다. 졸지에 불방 위기에 처한 MBC의 한 관계자도 "야당 후보단일화와 상관없이 야당후보들이 출연하면 선두를 달리는 오세훈 후보를 집중공격하는 건 당연한데, 야당 후보단일화 핑계를 대 예고된 방송을 불방시키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며 오 후보측에 유감을 나타냈다. 문제는 오 후보뿐 아니라, 안상수 후보 등 한나라당의 다른 수도권후보들도 토론회를 기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천의 안상수 후보는 지난 12일 송영길 민주당 후보와 예정된 KBS 토론회를 보이콧했다. KBS 토론회 역시 토론 주제와 일정까지 잡힌 상태였다. 송영길 후보는 안상수 후보에게 거듭 방송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했으나, 안상수 후보측은 “선거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토론회를 피했다.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논평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에 이어 인천시장마저 KBS TV토론이 무산된 배경에는 한나라당과 수도권 후보들이 선거분위기를 의도적으로 띄우지 않으려는 것은 물론, 시·도정의 무분별한 운영에 대한 수도권 시민들의 비판을 무마하고 제기되는 각종 정치적 쟁점들을 희석시키기 위한 책략"이라며 "TV 앞 시민들의 눈이 무서워서 쥐구멍 속에 숨겠다고 떳떳하게 밝혀라. 그마저도 자신 없으면 차라리 출마하지 마라"고 맹비난했다. 야당들은 이처럼 한나라당 수도권 후보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TV토론을 피하는 것과 관련, 토론회에 나가봤자 야권후보들로부터 협공을 받기 때문에 TV토론을 최소화하는 게 현재의 '앞선 지지율'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는 '부자 몸조심'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한명숙 후보 등이 기대 이상으로 토론에 강한 면모를 보인 대목도 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한명숙 후보와 오세훈 후보간 첫 '관훈토론회'후 나온 한나라당 반응이 이런 관측을 낳고 있다. 관훈토론회후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한명숙 후보가 토론에 약할 줄 알았는데 장관과 총리를 한 관록이 있어서 그런지 예상 밖으로 강하더라"고 긴장 어린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앞서 KBS 토론의 '형평성' 파문에 이어 또다시 여권 후보들의 토론 기피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토론이 중심이 돼야 할 지방선거운동은 초반부터 삐걱거리는 양상이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3010 ------------------------------------------------------------------------------------------------------------------------------------------------------------------------ 이런분들 때문이라도 꼭 투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0/05/13 11:11
사실 단일화 이후가 더 큰 관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믿어보렵니다.
민주당과의 협조도 잘 되면 좋겠고, 한나라당은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유시민 화이팅입니다. 경기도민으로 꼭 1표 행사하려고요.
10/05/13 11:19
오늘 단일화 발표에서 밝힌 여론조사 1,2의 지지율 추이를 보자면
여론조사1 김문수 44.7% vs 유시민 39.1% 여론조사2 김문수 45.9% vs 유시민 39.74% 지지율이 5~6%P 안팎이네요. 이정도 차이면 김문수의 현직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오히려 앞서는 모양새입니다. 선거운동 들어가면 유시민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도 농후하네요!
10/05/13 11:21
진보신당의 용단을 바라는걸 보면.;;; 사람 욕심이 한도 끝도 없군요.; 아하하하;;;
그래도 한번쯤- 하고 바래봅니다. 어차피 정치판에 뛰어들었으니 정치논리로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저쪽은 3당야합도 했었는데 이쪽이라고 못할 이유가 있나 싶고....그렇군요.
10/05/13 11:43
유시민 후보 대단하군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경기도 지사 선거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당선이 거의 확정적이었는데..(여전히 불리하다고 하지만 이만큼 온 것도 신기한 일이죠) 개인적으로 유시민 후보는 정치하지말고 지식소매상 계속 하셨으면 좋겠는데 ... 정치인 유시민도 좋지만 글쓰는 유시민이 더 좋아서 ^^;;
10/05/13 11:53
대학교 합격하고 유시민의 책을 열심히 읽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지금과는 다르지만...
이제 나눠 먹기 한다고 보수에서 비난할 것이 HD급 화질로 눈에 선명하게..
10/05/13 11:56
무조건!!! 무조건 투표합니다.....
저에게도 투표할수 있는 권한이 생겼으니 너무나도 기쁘네요~!! ps. 제가 살고있는 분당, 용인권에 이곳저곳에 교육의원 플랭카드가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플랭카드에 대부분 적혀있는것이라곤..."특목고 유치"가 빠져있는곳이 없어요.. 또 "강남이 부러워하는 용인"이라는...집값 뉘앙스를 풍기는 플랭카드에.... 특히 충격적이었던것은 "집값은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특목고입니다...."라는 파란색의 플랭카드를 보고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그나마 어저께 한곳에서 본것이 "무상급식, 귀족교육철폐, 인성교육강화, 공교육강화"라는 말이 있어서 마음이 가긴하더군요.. 정말 이번 투표를 통해 귀족들, 상류층을 위한 투표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해봅니다... 제발 귀족교육이나 상류층을 위한 투표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10/05/13 11:57
김문수 지사가 지사로의 능력은 나쁜 과실이 없어서... 나름 경기도에서의 지지기반은 확고합니다. 눈에 띄는 과실이 없는 것 자체가 기적이죠. 솔직히 아주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10/05/13 12:10
제꿈은 한나라당 박멸입니다. 그렇습니다. 몰락이 아니라 벌레를 박멸하듯이 없애야 합니다.
또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은 한나라 선진당 같은 쓰레기 극우세력?(아닙니다 극우세력은 자기나라 민족을 최고가치로 하는 세력이라서 극우세력이 아니라고 제친구가 말합니다. 동의해서 그냥 쓰레기들이라고 하겠습니다)을 제외하고 우파(민주당,국민 참여당, 창조한국당)와 좌파(진보신당 민주노동당이) 서로 선거를 통해 정권을 주고받으면서 견제하고 경쟁하는 나라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민주국가라면 좌파와 우파의 두 날개로 나라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왜곡과 소설같은 창의력으로 언론의 본분을 망각한 조선일보 폐간이 또 제 소망이기도 합니다. 제 꿈과 소망이 이루어질날이 올까요? 오겠죠?
10/05/13 12:25
경기도의회는 한나라당 판일텐데 만약에 당선되어도, 물론 기쁜일이지만, 걱정이군요. 제2의 노무현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노무현은 결국 실패했고(좌절되었고) 그 책임은 지지자들도 어느 정도 나눠야 할겝니다. 저도 죄인.. 경기도민 여러분, 선거 때만 반짝 지지하지마시고 부디 에프터서비스도 잘해주시길.
10/05/13 12:35
상당히 빠른 결정에 놀랐습니다. 최소한 다음주까지는 결단이 나야된다고 생각했는데...
민주당과 범야권이 상당히 다급했나 보군요. 이렇게 판세가 굳어지면 그들에게 하나도 도움이 될 게 없으니까 말이죠. 여기서 도박(어차피 지금 뭘 선택해도 도박인 건 마찬가지지만)을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최소한 단일화 안 한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요. 그나저나 민주당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면서도 걱정되네요. 유시민 카드로 승부수를 띄울지, 아니면 유시민 발목잡기로 같이 망해버릴지... 김진표 의원과 김진표 의원 뒤에 있는 민주당 주류 결단과 정치력이 또 시험을 받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그들의 능력은 영.... 거시기하더군요. -_-;;;) 어쨌든 유시민 후보의 선전과, 유시민펀드의 대박(^^;;;)을 기원합니다.
10/05/13 12:45
국민참여 경선 선거인단이 되어서 한 표를 행사했는데, 제 표가 의미있게 쓰였군요.
어려운 싸움이 예상되지만, 이제 힘을 합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겠죠. 저를 포함한 경기도민 여러분들 모두 꼭 투표합시다^^
10/05/13 12:58
광역단체장은 광역 의원, 기초 단체장, 기초 의원 선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민주당이 자당이 아니라고 해서 비협조적으로 나올수가 없는 현실이죠
이번에 재밌을거 같아요~
10/05/13 13:22
유 전 장관이 됐군요. 참 재미있게 됐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김문수 현 지사네요. 거기에 심상정 전 의원도 있구요. 김문수 지사는 유 후보, 심 후보와 다 인연이 꽤 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 시절 학생,노동운동을 같이 했고 심 후보 중매를 선 사람이 김 지사 일겁니다.
한 때 같이 그렇게 목숨 걸고 운동했던 사람들인데, 이렇게 재회(?)를 하네요
10/05/13 16:47
경기도 의정부 시민으로써 말씀드리면 저의 또래에서 김문수 지사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경기도 지사로써 충실히 임무를 수행한다는 편 의정부에 사는 사람으로써 본다면 유시민후보가 조금 힘들꺼같아요...(저는 26입니다)
10/05/13 20:35
유시민씨로 단일화 됬다니 뜻밖이군요.
유시민씨같은경우 호불호가 너무 심해요. 좋아하는 사람이야 상당히 좋아하지만 연령층이 좀 올라가면 유시민 석자만 나와도 정색하시는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여튼 전 경기도민은 아니지만 선거결과가 상당히 궁금해지게 만드는 매치업이네요 ^^ 제 개인적인 예상은 누구로 단일화되건 김문수현지사가 재선에 성공한다입니다. 너무 막강해요. 일도 잘하고 지지기반도 탄탄하구요 아마 유시민후보가 승리하려면 뭔가 아주 특별한게 있어야 할겁니다.
10/05/13 22:05
김문수가 일을 잘한다는 의견이 많이 띄네요.
그렇게까지 잘한 게 있나요? 특별히 못한 게 없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굳이 해 놓은 걸로 따지자면 손학규가 훨씬 낫지 않나요? 한나라당 치고는 일을 잘했다라면 인정하겠습니다만 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평범한 걸로 보입니다.
10/05/14 01:20
진보 신당하고 민노당이 유시민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해주면 물론 굽신굽신이긴 한데,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도 마찬가지 이야기가 돌았었고, 그때 많은 민노당 지지자들은 실제로 노통에게 투표했었습니다. 그래서 민노당이 돌려받은 것이 있느냐... 하면 전혀 없었죠. 그떄 느낀 배신감을 아마 잊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길게 보면 저 두 당 입장에서는 막장 우파가 장기 집권해서 빈부격차가 극심해지는 것이 집권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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