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생의 선택지를 잘못 선택했을까나.."
"응..뭐.. 간단히 말하자면 잘못된걸까나"
"푸하하!간단히 말하지 말라고!"
"나도 가끔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말야, 아직 모르는 일이잖아. 이제 막 시작한 인생이니까."
"..응."
今 旅立ちの日 君が強く
이마 타비다치노히 키미가쯔요쿠
지금 여행의 날 네가 강하게
Oh Oh 残してきた足跡が 闇の中の光となり
Oh Oh 노코시테키타아시아토가 야미노나카노히카리토나리
Oh Oh 남겨왔던 발자국이 어둠 속의 빛이 되어
Oh Oh 果てしなき道を照らす
Oh Oh 하테시나키미치오테라스
Oh Oh 끝없는 길을 비춰
今 旅立ちの日 君が強く
이마 타비다치노히 키미가쯔요쿠
지금 여행의 날 네가 강하게
Oh Oh 残してきた足跡が 闇の中の光となり
Oh Oh 노코시테키타아시아토가 야미노나카노히카리토나리
Oh Oh 남겨왔던 발자국이 어둠 속의 빛이 되어
Oh Oh 果てしなき道を照らす
Oh Oh 하테시나키미치오테라스
Oh Oh 끝없는 길을 비춰
さぁ行こう 僕らの未来へ
사아유코우 보쿠라노미라이에
자아 가자 우리들의 미래로
さぁ行こう もう迷わないで
사아유코우 모우마요와나이데
자아 가자 이제 망설이지마
いつまでも忘れない あの日の空は夕焼け
이쯔마데모와스레나이 아노히노소라와유우야케
언제까지나 잊지 않아 그 날의 하늘은 석양
帰りたくなかった僕ら二人 歩き疲れた交差点
카에리타쿠나캇타보쿠라후타리 아루키쯔카레타코우사텐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우리들 두 사람 걷다가 지친 교차점
あきらめかけた夢を語った でも答えは出なかった
아키라메카케타유메오카탓타 데모코타에와데나캇타
포기하려고 했던 꿈에 대해 이야기했어 하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어
あふれそうな不安を空き缶にのせて 明日へ蹴っ飛ばした
아후레소우나후안오아키캉니노세테 아시타에켓토바시타
흘러넘치려고 하는 불안을 빈 깡통에 담아서 내일로 차서 날렸어
僕らは弱虫だから 今も涙を隠したまま
보쿠라와요와무시다카라 이마모나미다오카쿠시타마마
우리들은 겁쟁이이니까 지금도 눈물을 감춘 채
だけど隠した涙の数だけ 負けない強い勇気が生まれる
다케도카쿠시타나미다노카즈다케 마케나이쯔요이유우키가우마레루
하지만 숨긴 눈물의 수만큼 지지않는 강한 용기가 태어나
さぁ行こう どこへだって もしも二人離れたって
사아유코우 도코에닷테 모시모후타리하나레탓테
자아 가자 어디에라도 만일 두 사람 헤어진대도
僕だけは君を分かってる 目の前には未来が待ってる
보쿠다케와키미오와캇테루 메노마에니와미라이가맛테루
나만은 너를 알고 있어 눈 앞에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어
今 旅立ちの日 君が強く
이마 타비다치노히 키미가쯔요쿠
지금 여행의 날 네가 강하게
Oh Oh 残してきた足跡が 闇の中の光となり
Oh Oh 노코시테키타아시아토가 야미노나카노히카리토나리
Oh Oh 남겨왔던 발자국이 어둠 속의 빛이 되어
Oh Oh 果てしなき道を照らす
Oh Oh 하테시나키미치오테라스
Oh Oh 끝없는 길을 비춰
さぁ行こう 僕らの未来へ
사아유코우 보쿠라노미라이에
자아 가자 우리들의 미래로
さぁ行こう もう迷わないで
사아유코우 모우마요와나이데
자아 가자 이제 망설이지마
卒業式から入学式 それともスーツ着て入社式
소쯔교우시키카라뉴우가쿠시키 소레토모수우쯔키테뉴우샤시키
졸업식으로부터 입학식 아니면 양복을 입고 입사식
色んな人生の別れ道 やめときなそろって回れ右
이론나진세이노와카레미치 야메토키나소롯테마와레미기
여러가지 인생의 갈림길 그만두지마 모여서 오른쪽으로 돌아
UN 楽しかったあん時も 入り交じっていた不安と希望
UN 타노시캇타안토키모 이리마짓테이타후안토키보우
UN 즐거웠어 그 시절도 뒤섞여있던 불안과 희망
誰もが胸にかかえながら 周りに甘えながら
다레모가무네니카카에나가라 마와리니아마에나가라
누구나 가슴에 껴안고 주위에 어리광부리며
ここから勇気出して一歩ふみ出す 遥かな旅立ち
코코카라유유키다시테잇뽀후미다스 하루카나타비다치
여기서부터 용기 내서 한 발 내딛기 시작하는 아득한 여행
それは終わりじゃなくて ゼロに戻る 新たな始まり
소레와오와리쟈나쿠테 제로니모도루 아라타나하지마리
그건 끝이 아니라 제로로 돌아가는 새로운 시작
また繰り返していく出逢いと別れ 初めてばかりの世界の中で
마타쿠리카에시테이쿠데아이토와카레 하지메테바카리노세카이노나카데
다시 되풀이되어 가는 만남과 이별 처음 있는 일뿐인 세계 안에서
この先どうなるか分からない けどこの気持ち変わらない
코노사키도우나루카와카라나이 케도코노키모치카와라나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하지만 이 마음 변하지 않아
今 旅立ちの日 君が強く
이마 타비다치노히 키미가쯔요쿠
지금 여행의 날 네가 강하게
Oh Oh 残してきた足跡が 闇の中の光となり
Oh Oh 노코시테키타아시아토가 야미노나카노히카리토나리
Oh Oh 남겨왔던 발자국이 어둠 속의 빛이 되어
Oh Oh 果てしなき道を照らす
Oh Oh 하테시나키미치오테라스
Oh Oh 끝없는 길을 비춰
さぁ行こう 僕らの未来へ
사아유코우 보쿠라노미라이에
자아 가자 우리들의 미래로
さぁ行こう もう迷わないで
사아유코우 모우마요와나이데
자아 가자 이제 망설이지마
さぁ行こう 僕らの未来へ
사아유코우 보쿠라노미라이에
자아 가자 우리들의 미래로
さぁ行こう もう迷わないで
사아유코우 모우마요와나이데
자아 가자 이제 망설이지마
君が君らしくいて 僕が僕らしくいて
키미가키미라시쿠이테 보쿠가보쿠라시쿠이테
네가 너답게 있고 내가 나답게 있고
笑えるために ただそれだけのために
와라에루타메니 타다소레다케노타메니
웃을 수 있도록 그저 그것만을 위해
どこに当たって転んでも 間違いだらけじゃないだろう
도코니아탓테코론데모 마치가이다라케쟈나이다로우
어디에 부딪쳐서 굴러도 실수투성이가 아니겠지
歩くその先に 新しこが開けるんだ
아루쿠소노사키니 아타라시이미치가히라케룬다
걷는 그 앞에 새로운 길이 열리는 거야
今 旅立つ時 君が何かを 見失いかけた時は
이마 타비다쯔토키 키미가나니카오 미우시나이카케타토키와
지금 여행떠날 때 네가 무언가를 잃어버릴 것 같을 때는
耳をすませ あの日のように 大きな声で僕が歌うから
미미오스마세 아노히노요우니 오오키나코에데보쿠가우타우카라
귀를 기울여 그 날과 같이 커다란 목소리로 내가 노래할 테니
今 旅立ちの日 君が強く
이마 타비다치노히 키미가쯔요쿠
지금 여행의 날 네가 강하게
Oh Oh 残してきた足跡が 闇の中の光となり
Oh Oh 노코시테키타아시아토가 야미노나카노히카리토나리
Oh Oh 남겨왔던 발자국이 어둠 속의 빛이 되어
Oh Oh 果てしなき道を照らす
Oh Oh 하테시나키미치오테라스
Oh Oh 끝없는 길을 비춰
さぁ行こう 僕らの未来へ
사아유코우 보쿠라노미라이에
자아 가자 우리들의 미래로
さぁ行こう もう迷わないで
사아유코우 모우마요와나이데
자아 가자 이제 망설이지마
さぁ行こう 僕らの未来へ
사아유코우 보쿠라노미라이에
자아 가자 우리들의 미래로
새벽 4시반에서 5시 반 사이는 꽤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정말 '새벽'이라고 부를만한 시간대는 딱 이시간대라고 생각해요.
어둠이 깊게 내리깔린 시꺼먼 거리가, 딱 한시간 사이에 파랗게 변해가거든요.
조금씩 걷혀올라가는 어둠, 어둠을 밀어내는 옅은 하늘의 색, 5시 반에 꺼져버리는 가로등.
잠이 오지 않을때는 가끔 이 시간에 산책을 하고는 하지요. 산책이 가장 즐거운 시간.
아침 4시반 5시에도 어떤 사람들은 쿵탕거리는 시내버스에 몸을 맡기고 출근을 하더라구요. 차창문 너머로 보이는 얼굴들은 상쾌함보다는 피곤함이 드리워져 있지만, 그들의 복장은 각잡힌 모습. 몇시부터 준비를 해야 저런 모습으로 이 시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을 하러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좀 숨이 콱콱 막히더군요. 진짜 어른들이 사는 세계란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힘들고 무서운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요. 반면 그시간이 되어서야 퇴근하는 사람들도 더러 보이기도하고, 미화원 분들이 빠른 걸음으로 도로사이를 슉슉 누비며 청소를 하고 계시기도 하지요.
위 노래는 Funky monkey babys의 '여행'이라는 노래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중 하나지요. 초반의 대사처럼, 우리는 대부분 인생을 잘못 걸어온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합니다만. 이 노래를 들으면 기운이 나더라구요. 좋은 곡이니 한번 들어보세요. 뮤직비디오도 재밌습니다. 비디오에 나오는 뚱뚱이는 고쿠센으로 유명한 쿠마죠 쿠마. 와키토모히로 였나..이름이..
밤이 걷히고 새벽의 빛이 점점 올라오는 거리의 찬바람을 맞으며 이것저것 두리번대면, 기분이 꽤 좋아지더라구요. 이제는 학교에 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군요. 새벽 5시에 파란 시내버스안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며 출근하신 분들은 벌써 한창이겠군요. 5시에 출근하는 것보단 훨씬 편안한 삶이라는 생각에 좀 기운이 납니다. 그렇게 출근시켜줘도 좋으니 일자리만 달라는 사람도 꽤 있는 요즘이긴 하지만요.
다들 삶이란 이름의 여행은 즐겁게 하고 계신가요?
즐겁게 가자구요. 좋아하는 것만 하기도, 싫어하는 것을 참아가며 하기도 모자란게 인생이라고 하니. 어느쪽 선택지든 결과보단 과정에있어서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었으면 그것도 좋은 삶이겠거니 싶어요.
그 시간에 출근보다는 퇴근을 많이 해본 1人으로서...
그 시간에 출근하시는 분들은, 그 시간에 퇴근하는 저를 보면서 끔찍하다고 생각하실테고,
그 시간에 퇴근하는 저는, 그 시간에 출근하는 분들을 보면서 징하다고 생각하는거죠.
동쪽 하늘이 푸르게 밝아오는 시간에, 새벽 안개의 서늘한 기운을 받으면서 퇴근하는 기분은,
그날 일을 잘 마무리하고 퇴근하는거든, 그게 아니든... 꽤나 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