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27 18:41
음.. 이종환 선수가 중전 안타를 터뜨리는군요...
지금 광주는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승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 (갑자기 작년 한국시리즈 때 박정권 선수의 홈런이 생각나는군요..) 자.. 기아.. 화이팅 합시다!
10/04/27 18:49
솔직히 처음에 롯데가 홍성흔 선수 FA로 잡았을 때 왜 저런 선택을 했는지 의아해했고,
특히 이원석 선수를 내줄 때는 소위 하는 말로 '빡쳤'는데 저번 시즌 타격 2위 하고 대인스러운 모습 보여줄 때랑 이번 시즌에 아직 초반이지만 타점 기계 모습을 보여주니 처음으로 롯데 프런트를 칭찬하고 싶네요...ㅡㅡ;
10/04/27 18:49
요새 엘지는 일찍 집에 와서 야구 보려고 각잡고 앉으면 우천취소되네요.
바빠서 다른 일해야 하면 반드시 하늘은 쨍쨍 맑고... 흑. 두번째로 롯데를 응원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안나오는 채널인 MBC라이프네요;; 문자중계 보면서 즐기렵니다~
10/04/27 18:50
윤석민 선수!! 그동안 변화구 위주로 던진다고 말 많았는데,
오늘 굳은 표정으로 직구 위주로 힘차게 던지면서 2사 1-2루 위기에서 삼진을 잡네요!! 타자들만 도와주면 되는데...
10/04/27 18:53
롯데 1회부터 넥센을 두드리고 있네요.
2사만루에서 강민호 선수 우익수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더 불러들여 3:0입니다. 장원준 선수도 긁히는 모습이던데...
10/04/27 18:54
흠 롯데 1회에 3점을 내네요.. 이게 얼마만인지..(라기보단... 아직 걱정스럽긴하네요.. 지난 번 직관갔던 한화전도 1회에 5점내고도 져서.. 그 때도 선발이 장민지....)
10/04/27 19:07
오늘 석민어린이는 좋은 반면에 김상훈은 좋질 않네요..
하지만 바뀌남의 좋은 수비가 실점을 막는군요.. (세잎 같은데.. ㅡㅡ;) 3회말로 갑니다..
10/04/27 19:11
박정환 선수는 세잎이었는데, 경기초반이라 그냥 넘어가는거 같네요...
일단 운으로 한 점 막은 윤석민 선수... 기아 타자들아~! 정신 좀 차려라!!
10/04/27 19:32
김현수 선수는 지난 토요일 4타석 모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서던 타격 매커니즘과 완전히 동일한 매커니즘으로 일요일에 2루타,
오늘은 홈런을 치네요. 타격감은 확실히 올라온 듯 합니다.
10/04/27 19:40
오랜만에 투수전도 꽤 재밌군요...
오늘 오랜만에 구장가서 캔맥주에 치킨 좀 뜯을까 했었는데 못 가고 아쉬운대로(?) 백숙 삶아서 소주 한 잔 하면서 보고 있다는... 맛있네요.. ^^;
10/04/27 19:47
기아팬이라 방금같은 판정만 나와도 한숨만 나옵니다. 또 욕먹겠구나....
김상훈 선수 도루 타이밍은 완전 아웃이었는데 태그가 안된 모양입니다. 심판 판정에 아주 식겁하는 요즘입니다.
10/04/27 19:49
조승수 선수 공이 괜찮네요. 특히 오늘은 타자들도 제 몫을 해주고 있고 한화 타자들도 도움(?)을 주고 있으니
첫 선발승을 기대하게 되네요.
10/04/27 19:56
개인적으로 이종환선수 득점권에서 치는 모습을 전혀 볼수가 없던데 왜 자꾸 주전으로 기용되는지 정말 알 수가 없네요.
방금도 만루에 이종환들어서길래 또 삼진이겠네 했는데 역시나 삼진.... 참 못쳐도 이렇게 못치는 타선이라니...답답합니다 기아..
10/04/27 19:56
카도쿠라 마지막공은 좀 바깥쪽인거 같긴 한데..
방망이를 휘둘러도 맞추기 힘든 좋은 공이네요 카도쿠라. 아쉽네요. 기아 타격은 정말..
10/04/27 19:57
오늘은 그냥 윤석민 잘던지는거나 보면서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기아 타자들... 뭐 여름에는 잘하겠죠. 기아의 작년 8월은 미라클이었기에 믿어봅니다.
10/04/27 20:00
타선은 확실히 오름세가 뚜렷해 보이는 만큼 류현진 선수 등판 경기도 완투만 아니라면 경기 후반 뒤집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근데 류현진 선수는 왠만하면 완투를 하니...
10/04/27 20:05
고영민은 오늘도 변태스탯을 이어가는군요.
이번 시즌 친 총 5개의 안타가 홈런2 2루타3 3루타1 ;;; 야 이 놈아 단타 좀 치란 말이야 ;;
10/04/27 20:06
방금 이용철 해설위원이
"SK는 잘 맞지 않을 때 쉬고, 오히려 팀이 잘 나가고 있을 때 특타를 하더군요.. 그래서 특타를 나가지 않는 선수들은 소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팀내 경쟁'이라는 거죠.. 제가 알기로도 SK는 긴장을 늦춘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것은 타팀들이 확실히 배워야 할 점인 듯 싶네요..
10/04/27 20:06
오재원의 스윙이 커지네요.
이런 장면은 결코 좋은게 아닌데.... 지난번 잠실에서 한화하고 경기하기 전까지는 두산 타선이 엄청났었는데 한화하고 경기하고 나서부터 밸런스들이 완전 무너진적이 있어요.
10/04/27 20:14
두산 선수들 다소 긴장이 풀려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김현수 선수의 에러로 바로 홈런을 허용하네요.
이것이 두산과 SK의 차이를 만드는 원인인가 싶네요.
10/04/27 20:18
오늘 한화는 지더라도 계투조를 좀 끌어내야할텐데요.....
한화는 류현진으로 불펜 쉬고,(응?) 유원상까지 승리해서 2승1패하면 성공이겠네요. 덤으로 김태완 대신 들어온 전현태선수, 잘치고, 잘막고, 잘뛰네요.....
10/04/27 20:23
고변태의 에러 다음 백투백 홈런 허용.
김기계의 에러에 가까운 플라이볼 포구 실패 이후 홈런 허용. 그 다음부터도 계속 뭔가 꼬이며 추가 1실점... 압도적으로 분위기를 끌고 갈 수 있음에도 계속 틈을 주는 게 영 마음에 걸리는군요.
10/04/27 20:26
아... 조승수 아쉽군요. 아웃카운트 달랑 1개 남기고 교체라니;;;
그리고 ESPN에서 잠깐 보여준 KIA와 SK의 투수전은 정말 대단하네요. 양팀 팬분들 입장에서는 X줄 타시겠지만; ... 부디 KIA가 이기길 조심스레 기원해 봅니다.
10/04/27 20:34
아... 윤석민 강판...;;; 타자들이 좀 더 분발해야;;; 할 말이 없군요;
그나저나 김성근 감독 정말 무섭습니다. 방금 박재홍 대타였죠? ;;
10/04/27 20:36
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박재홍 선수가 놓치질 않았군요..
오늘 윤석민 선수는 너무나도 잘 던졌지만 안타깝게도 먼저 무너져버렸네요.. 갑자기 "SK로 오면 15승 투수로 만들어주겠다"라던 박경완 선수의 말이 떠오르는군요... 씁쓸한 밤이네요....
10/04/27 20:43
힘든 시기일수록 윤석민 선수 에이스답게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오늘 경기내내 공던지는 모습이 너무 처지는듯한 모습이 보이네요
10/04/27 20:48
이번시즌 정우람 공 정말 좋네요 작년 시즌에는 뭔가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는데 이번시즌은 공을 팍팍 집어넣는군요!
이페이스로 부상없이 시즌 잘마무리해서 광정우갔으면 좋겠네요
10/04/27 20:53
팀 분위기 안 좋은 상황에서 에이스 등판 경기에 이딴 식으로 야구하고 있다니요...
정말 왠만해선 선수들 응원만 해주고 싶은데 얘들은 가루가 되도록 까고 싶네요 ㅠㅠ
10/04/27 20:55
신경현 진짜 포수 맞습니까?
이건 뭐 나이를 먹으면 노련해지는 맛이라도 있어야지.....아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박노민이 낫습니다.
10/04/27 20:57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기에 망정이지 이블성열은 참 변화무쌍하군요. 첫 타석 때 보여줬던 날카로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달감독님이 기회는 줄만큼 줬다고 생각하는데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10/04/27 21:08
sk의 11연승 코앞에까지 왔네요.
윤석민 투입에도 패한다면 3연전을 모두 내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침체되있어요. 팀자체가...안타도 너무 안나오고...
10/04/27 21:33
헐... 허시민, 팬들 조련 쩌네요.-_-
만루 상황은 사실 정훈의 실책도 있긴 했지만... 여튼 잘 막았다! 오늘은 해피엔딩~!
10/04/27 21:33
이성렬 선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유재웅 선수가 센스껏 밀어치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줍니다.
이성렬 선수 긴장해야 하는 분위기가 맞습니다.
10/04/27 21:40
두산 선수들 수고 많았네요. 생각보다 불펜 투수를 많이 끌어내지 못한 점은 못내 아쉽지만 첫 경기 3:0으로 끌려가며 분위기가 말릴 수도 있었는데
침착하게 잘 풀어낸 듯 합니다. 내일 류현진 선수의 등판이 예상되는 만큼 조금 더 집중해서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10/04/27 21:47
오늘 기아는 모든 부분에서 SK에게 뒤지는 모습을 보여줬군요..
역시 전체적인 밸런스는 SK를 따라갈 팀이 없네요... 내일은 더욱 멋진 경기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