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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8 02:53
와 재미있으셨겠다.. 그런데 마라도는 좀 실망하셨겠네요
저도 예전에 좀.. 심하게 물린 적이 있어서 -_- ;; 방송을 보고도 주변인에게 저거 설정 10000% 야! 랬다는 ㅠㅠ
10/04/28 03:06
그니까 방송에 나올때만 해물을 푸짐하게 갖다 부었나봐요
아니면 수학여행때문에 해물을 넣을게 없어서 안 넌건가 진짜 소스만 뿌리고... 아흑 내 평생 5천원짜리 짜장면 처음 먹어보는데 이런 맛이...
10/04/28 03:55
마라도 짜장면이야 유명하죠...;
제주도 전체적으로 물가가 좀.. 아무리 관광도시라고는 해도 최근 물가때문에 안 좋은 소리가 많이 들리더라고요. 저도 비슷하게 경험했고
10/04/28 04:56
이제서야 어제꺼 부터 쭉 읽었는데, 26일날 저희 동네를 지나가셨네요 !! (저지리!!)
1년 째 집에 안내려갔는데, 이글을 보니 집에 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10/04/28 09:51
제주도가 여행하기에 그닥 많이 매력적인 곳이 아닙니다.
경치나 식재료 같은 건 훌륭하지만 물가가 너무 비싸고 입장료 받는 곳들의 놀거리가 좀 부실해요. 하지만... 제주도 고등어는 정말 맛있습니다. 전복이랑 돼지고기도요.
10/04/28 10:33
흐흐 제주도 황금코스 하나를 다녀오셨으면서 아쉽겠네요. 다들 평가가 안 좋은 곳만 골라서...(마라도, 소인국테마파크가 주로 그렇습니다. 초콜릿 박물관도 연인 혹은 가족 아니면 별로라는 얘기가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제주도를 열번 더 넘게 갔지만 제주도는 가면 갈수록 새로워지는 곳이라 늘 즐겁게 다녀오곤 합니다. 송악산에서 용머리해안으로 이어지는 올레 8길은 올레 7길과 더불어 최고의 코스로 꼽히는 곳입니다.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체험해 보시길 바라구요. 위의 코스에서 (한번도 안 보셨다면) 천제연/천지연/정방폭포/주상절리(개인적으로는 정방폭포가 가장 신기하기는 했습니다.)는 한번쯤 보셔도 좋구요.(사실 저는 제주도에 먹으러 갑니다. 원래 여행을 먹는 것 위주로만 다녀서 경치에는 그닥 관심이 없네요. 다만 같이 동행했던 친구들의 반응을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중문 해수욕장에서 바닷가쪽으로 내려가 해녀의 집에서 해물 한 접시 정도 먹어주면 좋습니다. 외돌개도 들러보시구요. 외돌개에서 시작하는 올레 7길도 체험해 보시면 좋습니다. 저녁에는 중문관광단지의 호텔촌(?) 투어를 하시면 좋습니다. 롯데, 신라, 하이야트 호텔 등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요. 특히 8시쯤 시작하는 롯데호텔의 풍차쇼는 구경할만 합니다. 낮에 가신다면 '쉬리' 촬영했던 신라호텔도 괜찮습니다. 팁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서귀포에서 표선으로 갈 때 '리조트'나 '호텔'간판이 보이시면 주저하지말고 들어가 보시기를 권합니다. 어떤데를 가더라도 남향이 바다 쪽이라 풍광이 끝내줍니다.(호텔 및 리조트의 훌륭한 시설은 덤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10/04/28 16:34
에바님 왕복 모두 비행기로 이동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2박 3일 (금토일) 계획잡고 제주도 자전거여행잡아도 충분한지 여쭤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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