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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7 22:08
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sk의 연승이 또다시 어디까지 갈지 기대가 벌써부터 되기 시작하는군요~!
그러고보니 김성근감독님의 4월위기론은 도대체.. 크크크
10/04/27 22:12
sk 11연승 축하합니다. 연승 행진 계속됬으면 좋겠고...
내일선발은 엄정욱 선수군요. 이닝수를 최대한 많이 끌수 있도록 던지면 좋겠습니다 실점을 좀 하더라두요. 정근우 선수는 총체적인 부진이군요. 특타도 했다는데 타격은 전혀 밸런스가 맞지를 않고 심지어 이제는 주루 찬스에서도 불안해보이는.. 알아서 잘 하는 선수라지만 최대한 빨리 원상태를 회복하면 좋겠네요 ㅠㅠ. 류현진 김선우 선수의 경기 기대되네요.
10/04/27 22:26
현재로선 SK를 이길만한 팀이 보이질 않는군요....
내일 류현진 vs 김선우 대결 기대합니다.... 오늘 두산 타자들이 화끈 했거등여~
10/04/27 22:27
조승수 선수는 저렇게 점수차가 큰데 5회에 강판된 건가요?
경기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혹시 부상이 있었나요? 음..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울 것 같네요. 엘지는 비로 취소되는 경우가 잦은데, 내일은 경기 좀 합시다~
10/04/27 22:28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 스스로가 해결하려는 욕심이..
작년에는 6위든 7위든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했던 것 같은데 이젠 선수들 얼굴에서 불안한 빛이 보이더군요. 조급하고... 희망이 없는 낯빛이 더 보기 안스러웠습니다. 일단 야구란 스포츠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경기를 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윤석민 선수 표정 내내 굳어있던 것.. 그 심정도 이해합니다. 수고하셨어요..
10/04/27 22:43
경기 내내 윤석민 선수 표정이 너무 안 좋더군요. 미니홈피 사건(?)도 있고..
지금의 윤석민을 만든건 2할의 악플러들과 8할의 기아타자들인듯.. 안타까워요 ㅠ_ㅠ;;
10/04/27 23:33
한화팬 계시면 여쭙습니다. 류현진 선수 요즘 매우 잘 던진다는거 뉴스나 하이라이트 같은걸로만 봐서 딱 와닿지 않은데 왜 그렇게 잘 던지는거죵? 그리고 행여 약점같은게 있나요? 내일 경기 관전포인트로 삼으려고 삽니다. 흐흐.
10/04/27 23:40
일단 롯데는 넥센을 만나서 첫 단추를 잘 풀었네요. 롯데는 이번주가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지난 SK와의 3연전을 스윕당했지만 이는 상대가 SK였기에 다소간 불가항력적이었습니다. 이번 주 대진을 감안하면 롯데는 무조건 올라올 만큼 올라와 줘야 합니다. 가뜩이나 넥센이 지난 주말 3연전을 모두 연장까지 치뤘고 그 와중에 마지막 경기는 패하기 까지 했습니다. 아마도 모레 경기에 조정훈 vs 금민철 맞대결이 예상되는데, 해당 경기는 어느 쪽이나 장담할 수 없는 만큼 내일 경기에서도 롯데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듯 합니다. 흐름상으로는 롯데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흐름이고 가뜩이나 롯데가 홈인 만큼 내일 경기가 기대되네요. 기아는 내일 엄정욱 선수 선발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한다면 스윕 가능성이 너무 커집니다. 그나마 로페스가 점차 좋아지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도 호투했었던 만큼 내일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야 하리라 보여집니다. 선취점을 내준채로 끌려가서는 불펜이 확실한 SK를 상대로 답이 보이지 않는데다 불펜이 다소 불안한 기아의 입장에서 한, 두점 차이의 리드 또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엄정욱 선수가 직구 정면 승부하는 타이밍에 가벼운 스윙으로 연타를 만들어 주자를 모으는 것 외에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말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 엄정욱+SK의 수비 능력을 감안할 때 연타로 주자를 모으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죠. 엄정욱 선수가 사사구로 주자를 모아주면 굳이 연타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이는 기대는 할 수 있을지언정 확신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기아팬은 아니지만 마음 한켠이 무겁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가 내일 경기에 사력을 다 해야 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모레 선발 등판이 유력한 송은범 선수에 비해서는 엄정욱 선수가 상대할만 하기 때문입니다. 기아는 내일 전심전력으로 플레이하여 단 1점차라도 무조건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네요. 두산과 한화의 경기는 기대가 되는 매치업이네요.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면 확실히 선발투수 면에서는 한화가 한 레벨 위입니다. 류현진은 대한민국의 좌완 에이스이기에 SK라고 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꿔 이야기하면, 한화는 내일 류현진 선수 등판 경기에서 조차 승리하지 못한다면 두산의 현재 기세를 3차전에서 꺾기는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아마도 유원상 선수가 등판하리라 보여지는데, 물론 최근 유원상 선수가 완봉승을 해내기도 했지만 두산 타선을 상대로 한, 두점 승부를 할 수 있는 세기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엔 아직은 시기상조인 듯 합니다. 반대로 두산 입장에서는 내일 경기를 승리한다면 스윕을 기대하며 목동행을 기다릴 수 있게 됩니다. 전력차가 뚜렷한 넥센을 상대로(가뜩이나 목요일 경기에 금민철 선수가 등판한다면) 내심 스윕을 기대할텐데 결국은 이번 주의 가장 큰 고비는 내일의 對 류현진戰입니다. 김선우 선수가 등판하는 만큼(손가락도 많이 가라앉았다고 하는데) 투수전 분위기로 이끌어가며 수비의 짜임새와 타선/불펜의 역량차로 승리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장 적당하리라 판단됩니다. 엘지와 삼성은 어떻게 보면 그야말로 3위 자리를 두고 단두대 매치를 펼치게 되었는데 과연 엘지가 최근의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갈지, 봉중근 선수가 에이스 역할을 상위권 팀인 삼성을 상대로도 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삼성은 지난 주말 두산과의 마지막 2경기를 아쉽게 패했는데, 분위기 반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불펜에서 충분히 훌륭한 투구를 하던 차우찬 선수가 선발로도 훌륭한 모습을 보인다면,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는 시점에서 SK의 대항마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내일은 날씨가 차고 바람이 많이 불거라고 하던데 모든 선수들 부상 조심하면서 재미있는 경기 보여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두산 화이팅!
10/04/27 23:45
김선우선수가 한화전에 특히 강했기 때문에(작년에도 대전구장에서 류현진과의 맞대결한 적이 있는데 이겼습니다)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류현진에게 유달리 강한 김동주선수도 복귀했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될 겁니다. 5회까지 2~3점을 내준다면 두산이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10/04/27 23:52
다 필요없고 나지완만 빼주세요 조범현감독님...
그나저나 sk 오늘 잘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기아 타자들이 문제였을뿐... 그나저나... 내일 비오지 않나요?
10/04/27 23:53
근데 기아는 요새 안 좋다 안 좋다 아주 팬들이 비명을 지르시길래....정말 안 좋은가보다 했더니
아직도 한화보다 순위는 더 위네요 ㅡㅡ;
10/04/27 23:58
엘룬연금술사님//
아까 네이버를 봤더니 29일에 김광현이 나올수도 있다고 김성근 감독이 말했더군요. 딴지는 아니고요; 어차피 말씀대로 기아는 내일 경기에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군요;;
10/04/27 23:58
윤석민 선수의 공은 좋았는데, 표정이 너무 않좋았던 것이 마음에 쓰입니다.
타자들에 대한 실망감은 이제 측은함으로 변할 지경이지만. 적어도 뛰는 선수들이 자신 스스로에게 무너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 봐서는, 경기를 하기도 전에 진 느낌입니다.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더라도, 온몸으로 부딪혀보고 져야죠...
10/04/28 00:09
내일이 SK연승행진에 제일 중요한 경기네요
내일 예상하자면 엄정욱으로 길면 5회 여차해서 초반에 흔들리면 바로 고효준이 롱맨으로 나올꺼 같습니다. 타선에서 터진다면 오늘처럼 정우람 이승호이 나와서 마무리 할꺼 같습니다. 원래 로테이션상 목요일은 송은범이 나올순서였는데 기아에 강한 김광현을 목요일로 또 엘지전에 좋은 모습을 보인 송은범을 금요일로 바꾼 선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SK팬으로서 4월달 불안했는데 이번달 기분좋게 야구보네요^^
10/04/28 00:32
이쯤에서 적절~한 네이버 제공 내일 야구가 열리는 각 구장별 오후 기준 강수 확률입니다.
광주무등경기장 - 60% 부산사직구장 - 80% 잠실종합운동장 - 70% 대전한밭종합운동장 - 80% ... 모레는 전부 갠답니다.
10/04/28 04:36
김성근 감독은 인터뷰를 하는걸 지금 보고 있는데.....
SK는 포수가 부족했다.....;;;;; SK는 투수가 부족하다......;;;;;; 가장 마음에 걸렸던게 작년 한국시리즈 7차전 나주환의 실책이다 그래서 보충하기 위해 일본인 코치를 데려왔다는데........;;;; 도대체 뭘 보고 부족하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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