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20 22:47:11
Name 슬러거
Subject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2) 일본의 국민 아이돌 SMAP(수정완료)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1) 사무소 설립 ~ SMAP데뷔 전>


※윗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획잡담 첫글로 자동 이동합니다.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어제 읽고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해주신 한분 감사합니다. 글을 쓰는게 오랜만이다보니 멍하게 써서 그런지 연결부분도 이상하고 빼먹은 부분도 꽤나 많더군요. 그래서 수정을 다섯번은 넘게 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이번글부터는 되도록이면 수정하는일이 없도록 깔끔하게 써서 올릴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글의 분류이유는 바로 SMAP전이라고 제가 말했는데요, 그만큼 쟈니즈 사무소는 물론 70~80년대에도 인기 아이돌을 배출하며 일본 방송계에 아이돌 붐을 정착시킨 사무소였지만 바로 이 국민아이돌 SMAP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정도로 SMAP은 가히 쟈니즈 사무소에게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큰 그룹입니다. 제가 과연 이 국민아이돌 그룹을 단 한페이지로 제대로 여러분들께 전달할 수 있을지 참으로 고민이 크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써내려가보겠습니다.



- SMAP(Sports Music Assemble People) -
: 나카이 마사히로(리더), 기무라 타쿠야,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1. SMAP의 결성과 초기
[부제:아이돌이 예능?]


- 그룹명 그대로 운동과 음악을 모두 하는 만능엔터테이너들의 집합체인 SMAP은 히카루겐지 활동당시의 백댄서를 담당했던 쟈니즈 주니어들인 ‘스케이트 보이즈’로부터 엄선된 6명으로 1988년에 최초결성된 아이돌입니다. SMAP은 결성당시부터 조금 애매한 형태의 유닛이였는데 데뷔전의 주니어때는 멤버들의 변화가 꽤나 심했던 유닛이였습니다. 특히 이나가키 고로가 드라마 촬영등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 핀치히터로 현재 TOKIO의 멤버인 고쿠분 타이치나 V6의 사카모토 마사유키가 들어가서 함께 일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쟈니 사장은 애초부터 SMAP의 멤버는 6명으로 확실히 정해져있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SMAP의 데뷔 초기는 그 당시 일본의 방송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80년대 후반에 갑자기 시작된 음악방송들의 잇다른 폐지라는 사회적인 영향
을 받아 가수들의 터전인 음악방송의 폐지는 결국 데뷔무렵의 SMAP을 예능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발을 내딛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고맙니다. 예능은 음악방송들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망가지고 몸을 던지며 때론 웃기고 때론 고통을 참아야하기 마련이죠. 따라서 SMAP은 당시의 아이돌에게는 가히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들을 보여주어야 했고 그 당시의 예능에서의 몸을 던지며 망가지는 모습들은 가히 획기적이였다고들 회상하곤 합니다. 거기다가 소년대나 히카루겐지에 비하여 멤버들이 데뷔 당시부터 꽤 부족한 노래실력으로 레코드회사에서 데뷔를 미루는 등의 일까지 발생하는 우여곡절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한 그들에게 91년에서야 드디어 음반데뷔라는 기쁨을 맞이하게 됩니다. 1991년 10월 9일에 발매한 데뷔싱글 Can Stop Loving! 하지만 막상 뚜겅을 열어보니 데뷔싱글인 초등장 2위에 판매량 15만장을 겨우넘기는 역대 쟈니즈 데뷔 그룹&솔로를 통틀어 데뷔싱글 최저판매량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는 사무소와 SMAP본인들에게 있어서 매우 충격적인 일이였고 멤버들은 이때는 자신들이 정말 인기를 얻지못했고 막막하였다고들 고백하고 있습니다. 현재야 관객 동원에 있어 누구에게 뒤지지않고 표를 구하기 힘든 콘서트를 열고 있는 그들이지만 데뷔 당시의 콘서트에는 콘서트장이 다 차지 않는 경우도 허다했을 정도였습니다. 이후 끊임없는 싱글 발매 끝에 드디어 10번째 싱글인 $10에서 어느 정도 판매를 올리게 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 10번째 싱글에서도 그들은 초등장 1위를 기록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SMAP은 필사적이였고 멤버내에서 어느정도의 역할분담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바로 나카이는 전에없는 예능과 진행일에 집중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 드라마와 연극등에 뛰어들며 연기업에도 집중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먼 훗날 이 국민아이돌들에게 있어 큰 디딤돌이 되는 결과를 나아내게 되니 어찌보면 그들의 초기 고생은 국민 아이돌이라는 말을 얻기 위한 초석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 SMAP의 도약과 결실


- SMAP은 데뷔 싱글 이후 무려 3년 만인 1994년에 12번째 싱글 HEY HEY おおきに?度あり에서 첫 초등장 1위를 기록
하게 됩니다. 이에 따른 당연한 결과였는지, 이를 탄력으로 각 예능에서 노력해온 것들이 시너지효과를 내기 시작하고 더불어 멤버인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 전설도 이즈음부터 시동을 걸게 됩니다. 그 사이에 결성부터 음반데뷔후 쭉 6명이였던 SMAP은 96년에 멤버인 모리 카즈유키가 자신의 레이서 꿈을 위해 탈퇴하여 현재 5인멤버의 구성을 갖추게 됩니다. 이후 SMAP멤버들은 자신들이 큰 인기를 얻지 못했던 시기를 가짐으로써 어떤 일이든 가리지않고 거침없이 도전해나갔고 이러한 노력들은 곧 빛을 보게 됩니다. 첫 초등장 1위 이후 본격적으로 싱글 판매에서도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SMAP은 나카이와 멤버들의 불타는 노력으로 버라이어티에서도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이후 싱글과 앨범도 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싱글인 がんばりましょう, KANSHAして, ?いイナズマ등으로 기세를 이어나갔고 이후 SMAP의 대중적인 첫 히트곡이라고 할만한 Shake의 발매로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춤을 추게 만드는 리듬에 신나는 가사들로 팬들을 매료한것이었습니다.

  그리고 SMAP 자신들에게도 눈물을 흘릴정도로 감동의 순간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것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기타를 들고 연주하는 기무라 타쿠야의 모습을 볼수있는 곡인 1998년에 발매한 27번째 싱글 夜空ノムコウ로 자신들의 첫 밀리언(100만장)이상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쁨을 얻게 되는것이었습니다. 이후 그들은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다방면에서 최고급 스타대우를 받게되었으니 夜空ノムコウ는 그들에게 있어 남다른 느낌의 싱글로 남게됩니다. 이후 SMAP멤버들에게 있어 정상궤도에 오르게되고 일각에서는 이 이후에 발매한 몇개의 싱글들이 생각외의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며 우려하는 시선을 가지게 하였지만 그것을 보란듯이 부정하며 2001년에는 기무라 타쿠야가 부인인 쿠도 시즈카에게 청혼할 때 불러준 곡으로 유명한 싱글인 Lion Heart로 재차 밀리언곡을 만들어냅니다. 음악판매방면에서 이처럼 뛰어난 모습을 보인 그들은 이 사이에 기무라 타쿠야는 롱 바케이션, 러브 제너레이션, 뷰티풀 라이프, 히어로로 일본 드라마계 최고의 남자 - 시청률의 사나이-로 등극하였고 나카이는 엄청난 레귤러 프로그램들의 사회를 시작하면서 이 방면에서 동갑내기 나잇대에서 따라올 수 없는 지위를 구축하게 됩니다.


3. 국민 아이돌


- 이러한 인기 절정의 시기에 SMAP은 기무라 타쿠야의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을 호령했던 최고의 여자아이돌 쿠도 시즈카와의 솔직한 연애를 드러내며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이는 사무소에 있어서 70년대의 고 히로미 탈퇴 때의 충격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정도로 자칫하다 SMAP의 해체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기무라 타쿠야는 이 당시 여러가지 정황으로 인한 선택으로 콘서트에서 사무소에도 보고 없이 발표하며 당당히 돌파하는 강수를 두었고 결과적으로 그는 사무소도 옮기지 않고 대중들의 인기는 그대로 유지, 아니 더욱더 상승시키면서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또한 이 결혼이 있었던 2001년에 이나가키 고로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또한번 SMAP이 휘청거리긴 했지만 약 6개월 정도의 근신으로 그치면서 무사히 다시 5인활동을 계속하게 됩니다. Lion Heart까지는 자주 싱글을 발매하던 그들은 이후 2년간은 연 1회 싱글에 판매량도 많지 않았지만 2003년에 엄청난 대박이 터지게 됩니다.

  원래는 앨범수록곡이였던 이 곡이 쿠사나기 츠요시의 드라마 주제곡으로 사용되면서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와 엄청나게 감동을 자아내는 가사에 힘을 받게 되면서 그곡만을 앨범에서 빼서 싱글로 발매하게 됩니다. 이곡이 그 유명한 SMAP 그들을 대표하는 곡이자 통칭 <괴물꽃>이라고 불리워지는 최고의 히트곡 世界に一つだけの花. 2003년 3월에 발매된 이 싱글은 무려 258만장이라는 더블밀리언 판매고를 달성하며 역대 싱글 10위안에 들어가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고 그해의 연말 홍백에서 이 노래로 엔딩무대를 장식하게 됩니다. 이 싱글은 그들을 이전부터 칭해오던 국민 아이돌이라는 위치를 확고부동하게 만드는 엄청난 곡이되게 됩니다. 국민 아이돌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그들의 콘서트 투어에는 할아버지-할머니부터 20~40대는 물론 아주 어린 꼬마들까지 함께 찾을정도로 국민들로부터 대중적인 인기 및 인지도를 누리고 있고 앞으로 다시는 나오기 힘들 유일무이한 아이돌그룹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매진사태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그들의 콘서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들은 평생에 한번 출장하기 어려우며 일본 방송인들의 꿈인 홍백가합전(일본인들이 해를 넘기는 매년 마지막 날 대다수가 즐겨보는 프로)을 데뷔후부터 빠짐없이 매년 참가하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많은 화려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는 SMAP을 조금만 살펴보자면,

  공연쪽으로 2001년에 일본 공연 역사상 최초로 한 장소에서 평생 한번하기도 힘들다는 일본의 5대 돔투어를 달성해냈으며 2002년에는 당시 발매한 앨범인 <드링크> 콘서트 투어로 무려 전국 관객 120만명을 동원하며 연간 관객 동원인원 일본 역대 1위이자 세계 역대 3위 관객 동원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후 2003년에 일본 가수로서는 최초로 월드컵 주경기장 순회공연마저 성사시킵니다. 특히나 월드컵 결승이 열렸던 닛산스타디움은 월드컵 결승이라는 대행사도 다 채우지 못한 맨 윗 꼭대기 석까지 전부 매진시켰으며 그 티켓도 구하지 못해 밖에서 발을 동동구르는 팬들의 행렬이 엄청나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는 수도권 3개 장소에서 단 8회 공연으로 48만명을 동원하며 수도권 최소공연 최다관중 동원기록까지 작성합니다. 말그대로 공연에 관한 역사중에 대부분을 최초로 만들거나 갈아치운 사기그룹입니다.

  조금 눈을 돌려 살펴보는 음반판매량에서는 현재까지 싱글+앨범의 총판매량은 3160만장대정도로 일본 역대 가요계의 10권안에 들고있습니다. 단순히 인기만을 먹고 사는게 아니라 판매량만으로도 이미 그들은 엄청난 그룹이라는것을 보게 하는것입니다.

  예능으로 눈을 돌리면 SMAP이 함께하는 레귤러 프로는 단 하나인 SMAP×SMAP뿐이지만 수년간 매회 시청률이 15%를 상회하는 엄청난 인기를 누려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 멤버들은 버라이어티, 영화, 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엄청난 CM과 버라이어티에서 얼굴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들이 진행하는 레귤러 프로그램들 또한 높은 시청률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들입니다. SMAP의 영향을 말로 표현하자니 입만 아프지만 일주일에 TV를 틀면 그들 멤버들이 안나오는 날이 없을 정도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일본 연예계의 큰 하나의 축 그 자체이며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기도 합니다. 그들은 올해로 결성 22주년,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지금도 성장해가고있는 초장수 아이돌 그룹이기도 하며 일본 국민들에게 있어서 SMAP의 콘서트 투어는 늘 기대되는 행사이며 그들의 바쁜 스케쥴로 인하여 1년에 한번 개최하기도 힘들어 현재는 2년에 한번꼴로 열리고 있지만 그런 그들에게 있어 SMAP이 싱글과 앨범을 내고 콘서트 투어를 하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측면까지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중들에게 알려졌다싶이 SMAP은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 그룹은 아닙니다. 자신들도 이를 스스럼없이 밝히고 있으며 나카이는 자신의 노래실력을 개그소재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이돌이라는 테두리를 잘 활용하였고 또한 팬들에게 주는 즐거움의 측면에서 늘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려는 자세로 인정받은 그룹이기도 합니다.

※대표곡 : Lion Heart, 夜空ノムコウ, 世界に一つだけの花, Shake, Dear Woman, BANG! BANG! バカンス! 등등
※노래실력 : 기무라 타쿠야=카토리 싱고>이나가키 고로=쿠사나기 츠요시>나카이 마사히로
※춤 실력 : 나카이 마사히로=쿠사나기 츠요시>기무라 타쿠야=카토리 싱고>이나가키 고로

- 이것은 주관적인 잣대이니 용서해주시길 ^ ^ -


4. 멤버 소개


(1) 나카이 마사히로(仲居正廣)
1972년 8월 18일생 - 37세, A형, 카나가와 출신
  1. 리더
  2. 주니어 입소 : 1986년


- 스맙의 리더. 천재적인 순발력을 지녔고 가수이지만 노래는 자신의 개그소재로도 이용할만큼 음치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못하지만 춤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열심히 그리고 아주 잘추는 사람입니다. 실질적으로 스맙을 지금까지 이끌어온 절대적인 인물들 중 한명. 스맙 초기의 위기 때 그는 방송국을 찾아다니며 스맙의 홍보와 버라이어티 출연 신청 등을 자처해서 했다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쟈니사장은 스맙은 자신도 그 누구도 아닌 나카이가 포기할 때 비로소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듯 나카이가 스맙을 생각하는 마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나카이는 본업인 가수도 그러하지만 능력면으로는 그보다 훨씬 뛰어난 사회자로서의 그의 위상은 엄청나서 일주일간 7개의 TV레귤러프로그램을 진행 또는 참가하고 있습니다.(한국에 비할 사람이 잘 없네요. 아이돌이 저런 모습을 보여주니깐요) 일주일에 TV에 그가 티비에 안나오는날이 겨우 이틀에 불과하기도 할정도입니다. 센스있고 믿음직하고 유연하며 말끔한 그의 사회자로서의 능력은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신력 있는 국제스포츠대회 등의 사회 및 캐스터 등도 곧잘 맡기도 하며 큰 행사 및 일본 최대의 행사인 연말 홍백가합전의 MC도 수년에 걸쳐서 계속 맡아오고 있으므로 그 분야의 최고의 아이돌이자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일본 최고의 진행자들인 타모리, 아카시야 산마, 시마다 신스케 등도 나카이의 나이때는 저와같은 커리어를 보여주지 못했고 나카이는 진행자로서 동급최강을 넘어선 S급의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쟈니즈 아이돌의 공통점 중 하나인 연기력에서도 그는 두각을 나타내는데 2004년작인 <모래그릇>은 그의 연기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진행일이 너무도 바쁜 탓에 드라마 출연이 잦지 않았으나 2004년 <모래그릇>이후 2009년 2분기 게츠쿠 드라마인 <결혼활동>으로 5년만에 연기업에 다시 돌아오기도 했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수익에도 잘 나타나서 2000년대 초반까지 발표되었었던 연예인 매년 납세액에서도 매해 쟈니즈에서는 단연 1위, 전 방송 연예인들 중에서도 다섯손가락안의 수위를 다투었고 SMAP내에서 기무라 타쿠야보다도 오히려 돈을 더 많이 버는 사람이기도합니다. 세금만도 1억엔 이상을 내는 사람이니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현재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SMAP×SMAP(월22), 와랏테 이이토모(화12), 뮤직아워(화21), 세계앙천뉴스(수21),
                                          나카이 마사히로의 금요일의 스마들에게(금21), 와랏테이이토모 증간호(일10), 블랙버라이어티(일22)
◆드라마 출연작 : 맛의 달인(1995), 승리의 여신(1996), 마지막 사랑(1997), 브라더스(1998), 굿 뉴스(1999),
                      전설의 교사(2000), ★하얀 그림자(2001), ★모래 그릇(2004), 결혼활동(2009)
◆영화 출연작 : 모방범(2002), 나는 조개가 되고 싶다(2008)



(2) 기무라 타쿠야(木村拓也)
1972년 11월 13일생 - 37세, O형, 도쿄 출신
  1. 주니어 입소 : 1987년


-  통칭 기무타쿠.
SMAP은 모르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번은 이름을 들어봤을수도 있을 정도로 유명한 SMAP의 멤버. 스맙뿐 아니라 일본내에서 십여년을 이어온 제일의 인기남. 기무라 타쿠야는 예능보다는 연기업에 주력한 멤버였고 90년대 이후의 일본의 드라마계는 기무라 타쿠야를 빼고 논할 수 없을 정도로 그가 출연한 드라마는 그의 뛰어난 연기를 바탕으로 하여 엄청난 반향과 시청률을 가져다주었습니다. 90년대 이후 드라마 시청률 랭킹 1~5위를 그의 주연작이 모두 석권, 특히나 그의 출연작들은 사회에 큰 영향을 주기로도 유명합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주연작은 모두 평균 시청률 20%이상을 기록, 시청률의 사나이라는 명칭또한 아깝지 않은 사람입니다.
  SMAP내에서 가장 연기활동이 활발한 편임에 비하여 예능 버라이어티 레귤러는 SMAP-SMAP 단 하나 뿐입니다.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늘 SMAP멤버들 그리고 아카시야 산마등과 스페셜 방송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무라 타쿠야는 SMAP내의 노래실력도 멤버들 중 가장 뛰어나 스맙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기무라 타쿠야는 좋으면 좋은것이고 싫으면 싫은것이다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등 상당히 방송을 솔직하게 하기로도 유명한데 이는 호불호가 나뉘어지는면이 많지만 그만큼 이는 기무라 타쿠야가 일본 방송계에서 뿜어내는 파워와 위치를 알게하는 면을 갖고있습니다. 섹시함과 귀여움, 털털한 성격, 연기, 노래, 운동 등 못 하는 게 없는 다방면에 뛰어나 모습을 모두 다 가진 이 남성은 많은 여성으로부터의 사랑과 남성들에게서는 부러움을 사는 사람입니다.
  가족관계는 현재는 톱 아이돌인 쿠도 시즈카와 결혼하여 2녀가 있으며 SMAP멤버 중에서는 유일한 기혼남입니다. 결혼하고도 인기가 줄지 않아 일본 연예잡지인 앙앙의 인기남자연예인 투표에서 10여년 이상 연속 인기투표 1위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는 일본 연예계와 패션의 아이콘 그 자체로도 여겨지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계 그리고 광고계에 있어서 그의 파워는 엄청나고 하나로 단정 짓자니 그를 좁게보는것 같아 미안하지만 그는 일본 드라마에서 그의 이름을 빼놓고는 얘기가 안된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SMAP멤버이기도 합니다.

◆현재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SMAP× SMAP(월22)
◆드라마 출연작 : 그 때 하트는 도둑 맞았다(1992), 아스나로 백서(1993), 젊은이의 모든 것(1994),
                        인생은 최고다(1995), ★롱 베이케이션(1996), 협주곡(1996), 기프트(1997), ★러브 제너레이션(1997), ★잠자는 숲(1998),
                        ★뷰티풀 라이프(2000), ★히어로(2001),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2002), 굿 럭(2003), ★프라이드(2004),
                        엔진(2005), ★화려한 일족(2007), ★체인지(2008), ★미스터 브레인(2009), 달의 연인(2010)
◆영화 출연작 : 너를 잊을 수 없어(1995),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성우), 2046(2004), ★무사의 체통(2006),
                     히어로(2007), 나는 비와 함께 간다(2008), 스페이스 배틀쉽 야마토(2010)



(3) 이나가키 고로(?垣吾郞)
1973년 12월 8일생 - 36세, O형, 도쿄 출신
    1. 주니어 입소 : 1987년


- 싸우는 것을 싫어하며 의외로 소극적인 성격이자 와인을 좋아하는 것으로도 아주 유명하며 소믈리에 자격증의 소유자이기도 한 이나가키 고로는 십여년이 흘렀음에도 크게 변하지 않은 외모를 바탕으로 가창력으로서는 보통, 춤으로서는 다소 물음표를 자아내게 하는 멤버. 하지만 그런 외모와는 달리 멤버들에게는 주로 혼나는 캐릭터로서 평소의 신사 및 망가질것같지 않은 이미지간의 갭을 잘 소화해내는 멤버로써 인기도 상당히 많습니다. 일본 톱여배우인 칸노 미호와 오랜기간 사귀어 온것으로도 유명했으나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MAP멤버 내에서는 연기쪽에 주력하여 꾸준히 배우활동으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중이지만 예능쪽에서도 스마스마외에 세개의 방송을 레귤러로 진행하는 진행자이기도 합니다.
   그에게 있었던 하나의 큰 사건은 2001년 당시, 주차위반 단속하던 여경을 치고 지나가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이에 따른 기자회견 후 약 6개월간 근신, 활동정지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 당시, 스맙은 6개월간 4명이서 활동하며 이 해의 콘서트투어도 4명으로 하게되었다. 하지만 6개월 중지 뒤 다시 복귀하여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일본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중입니다.

◆현재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SMAP× SMAP(월22), G.I고로(월24), 고로즈바(수23), 망문(일05)
◆드라마 출연작 : 청춘 가족(1989), 스무살의 약속(1992),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1993), 도쿄대학 이야기(1994),
                최고의 연인(1995), 블랙 아웃(1995), 그 남자(1997), 사랑의 편도차표(1997), 소믈리에(1998),
                위험한 관계(1999), 최면(2000), 음양사(2001), 아첨하는 남자(2002), ★M의 비극(2005),
                못난이의 눈동자를 사랑해(2006), 사사키 부부의 인의없는 싸움(2008), ★트라이앵글(2009)
◆영화 출연작 : 개인 교수(1993), 슈퍼 스캔들(1996), 패러사이트 이브(1997), 최면(1999), 웃음의 대학(2004)



(4) 쿠사나기 츠요시(草? 剛)
1974년 7월 9일생 - 35세, A, 사이타마 출신
   1. 주니어 입소 : 1986년


- 한국팬들에겐 초난강으로도 잘 알려진 한국을 좋아하는 스맙의 멤버.
가창력은 보통정도이며 춤은 그룹내에서 꽤나 잘추는것으로 알려져있는 멤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느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일본내에서도 연예인치고는 상당히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캐릭터임에도 일본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연예인 중 한명이며 연기업은 물론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기무라 타쿠야를 위협할수있다고도 많이 말해졌던 멤버입니다.
  그는 매년 1,2편의 드라마 또는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는데 특히나 그의 출연작들중 감동3부작으로 불리어지는 [내가 사는길, 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길, 내가 걷는 길] 세편의 드라마는 정말로 좋은 드라마로도 유명합니다. 예능에서의 진행프로그램도 상당히 많아서 나카이의 뒤를 이어 나레이터를 맡은 [우리들의 음악]까지 포함하여 6개의 레귤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고 있어서 나카이만큼 가장 브라운관에 자주 얼굴을 비치는 스맙 멤버이기도합니다. 매년 말, 가요제등의 사회도 맡고 있으므로 인지도가 아주 높으면서 사랑받는 멤버입니다 .
  2009년 봄에 음주 후 난동으로 활동을 잠시 중지했었으나 약 한달간의 자숙후에 복귀, 성숙한 사회인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하며 드라마 출연과 버라이어티 재출연으로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멤버내에서는 싱고랑 가장 가깝다고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현재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SMAP× SMAP(월22), 풋스마(화23), 와랏테 이이토모(수12), 우리들의 음악(금23),
                                          초난강2 (토25), 와랏테 이이토모 증간호(일10),
◆드라마 출연작 : 집 없는 아이2(1995), 아직 사랑은 시작되지 않았어(1995), 맛있는 관계(1996), 좋은 사람(1997),
                         나리타 이혼(1997), 선생님 몰라요?(1998), 진베(1998), TEAM(1999), 푸드 파이터(2000),
                         스타의 사랑(2001), ★내가 사는 길(2003), ★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 길(2004), 해협을 건너는 바이올린(2004),
                         사랑에 빠지면~ 나의 성공 비밀(2005), ★내가 걷는 길(2006), 엽기적인 그녀(2008), ★임협 헬퍼(2009)
◆영화 출연작 : 강령(2001), 환생(2003), 녹차의 맛(2003), 호텔 비너스(2004), 스트링스(2004, 인형),
                      천하장사 마돈나(2006), 일본침몰(2006), 산의 사랑하는 당신(2008), 발라다: 이름없는 사랑의 노래(2009)




(5) 카토리 싱고(香取愼吾)
1977년 1월 31일생 - 33세, A, 카나가와 출신
    1.  주니어 입소 : 1987년


- 스맙의 막내답지 않은 막내. 활발한 성격등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자신이 11세경에 데뷔한 스맙의 시간을 가지며 많은 보컬 실력의 향상으로 지금은 그룹내에서 거의 기무라와 함께 투톱 리드보컬을 보고있습니다. 다수의 드라마-영화에 출연했고 또한 사회자로써도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나카이-쿠사나기의 뒤를 이어서 많은 버라이어티 방송에 레귤러 및 사회자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대중들에게도 호평인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해 드라마와 영화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멤버내에서 유일하게 NHK대하드라마 주연을 맡아본 멤버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중요한점은 바로 희대의 싱고마마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킨것입니다. 이는 싱고의 이미지가 여전히 대중들에게 싱고마마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으며 콩트나 기타 예능에서도 자주 애용되죠. 또한 싱고마마로 나와서 발매했던 싱글은 SMAP마저도 단 세곡만 가지고 있는 밀리언을 싱고마마 싱글이 달성해냈었죠. <오!하~>신드롬이 불정도로 엄청난 캐릭터의 탄생의 주인공이 바로 카토리 싱고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머러스하고 활발하며 탁 트인 매력적인 그의 성격은 많은 일본인들의 호감을 사는 점이며 멤버들 중 가장 SMAP내의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하는 무드메이커 이기도 합니다.
  벌써 수년전에 막내인 싱고를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 30세를 넘겼지만 여전히 그들의 인기는 식기는 커녕 이어지고 있고
여전히 멤버 모두가 전도가 유망한 엄청난 그룹입니다.

◆현재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SMAP× SMAP(월22), 와랏테 이이토모(월12), 스마스테이션(토23), 와랏테 이이토모 증간호(일10)
◆드라마 출연작 : 포 유(1995), ★미성년(1995), 투명인간(1996), 도쿠(1996), 가장 소중한 사람(1997),
                         사랑은 서두르지 않고(1998), 되살아나는 킨로(1999), 슬로건은 용기(2000), 러브 스토리(2001),
                         사람에게 상냥하게(2002), HR(2002), 바람의 검 신선조(2004,대하주연), 서유기(2006),
                         ★장미 없는 꽃집(2008),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2009)
◆영화 출연작 : 쥬브나일(2000), 닌자 핫토리군(2004), 우쵸텐 호텔(2006), 서유기(2007), 매직아워(2008), 자토이치 The Last(2010)


5. 주요 싱글 및 앨범 판매량(발매일/초등장순위/챠트등장횟수/초동판매량(첫주판매량)/총판매량/싱글&앨범명)


  - 싱글 -
  1996/11/18    *1位    *18回      304,760      876,110    “shake”
  1998/01/14    *1位    *27回      459,310    1,620,720    夜空ノムコウ (비고 : 첫번째 밀리언 달성곡)
  2000/08/30    *1位    *37回      415,820    1,563,260    らいおんハ-ト(비고 : 두번째 밀리언 달성곡)
  2003/03/05    *1位    183回      630,399    2,581,596    世界に一つだけの花(비고 : 세번째 밀리언, 첫 더블밀리언 달성곡)  
  2005/07/27    *1位    *25回      235,038      402,453     BANG! BANG! バカンス!
  2006/04/19    *1位    *33回      210,361      419,080     Dear WOMAN

  - 앨범 -
  1995/01/01    *1位    *23回      336,940      684,960     COOL
  1995/07/07    *1位    *13回      242,600      539,630     SMAP 007 ~ Gold Singer ~
  2001/03/23    *1位    117回    1,005,080    1,783,947   SMAP VEST(비고:첫 앨범 밀리언 달성곡)
  2002/07/24    *2位    *58回      228,230      620,528     SMAP 015 / Drink Smap!
  2003/06/25    *1位    *30回      305,268      468,840     SMAP 016 / MIJ
  2005/07/27    *1位    *12回      285,236      400,982     SAMPLE BANG!
  2006/07/26    *1位    *13回      320,912      438,470     Pop Up! SMAP

  ★ 현재까지의 싱글+앨범 총 판매량 : 31,684,659장

P.S - 드라마 출연작옆에 ★가 있는것은 개인적으로 제가 보고 좋아했던 드라마라 추천하는 의미에서 달아본 것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출연작의 기준은 최소 6화 이상의 연속드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드비히
10/04/20 23:06
수정 아이콘
여전히 탄탄한 그룹이고, 나이를 꽤 먹긴 했지만 예전 모습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차라 입소일만 보면 놀라고맙니다. 제가 걸음마배우고 온 집안을 점령하고 있을 때쯤에 입소라니 크크- 노래도 노래지만 드라마에서 보인 모습들이 굉장히 좋아요. 순서대로라면 킨키 글은 아직도 줄서서 기다려야겠군요T_T
달덩이
10/04/20 23:08
수정 아이콘
왠지 싱고소개에 싱고마마가 빠져있으니 조금 서운한 것 같기도 하고..^^;;;

정성어린 글 잘 읽고 갑니다.
스맙은 괴물꽃 이후에는 주춤세인 것 같기는 한데..(스마스마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하락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요) 그래도 이 그룹의 아성을 흔들만한 후배 그룹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아라시가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지만요.
아우쿠소
10/04/20 23:12
수정 아이콘
슬러거님,

정성 가득한글 감사합니다. 쭈-욱 읽고 있으니 ,이글 쓰시느라 고심 &고생하신 흔적이 보이네요 ,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

요즘 일드를 시작해볼까하는데 여기 나와있는 드라마부터 시작해야 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아류엔
10/04/20 23:14
수정 아이콘
스맙이 뜨기 위해 버라이어티에 나올때 유명한 에피소드가 있죠
팬티 벗는거 말고는 다 시켜도 된다고 말했다는..이야기
스맙활동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하고.
그외에도 여러가지지 눈물나는 에피소드들이ㅠ
스맙은 정말 대단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
정말 고생 많이하시고 오래걸리셨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쟈니즈 역대 초동 최저 데뷔싱글은 닌자의 오마쯔리닌자/see you again아닌가요?
그위에가 스맙이고 그위가 칸쟈니 8의 나니와이로하부시로 알고있는데;
제가 나니와 초동이 최악이다 최악이다 소리 들어서
찾아봤을때 아 밑의 두그룹이나 있어~ 하면서 위안을 삼았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10/04/20 23:18
수정 아이콘
SMAP의 음악은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요조라노 무코우-라이온 하토-세카이니 히토츠 다케노 하나. 이 세곡으로 압축됩니다.
이 곡들은 다른 곡들에 비해 무게감이 틀리죠. 좋은 작곡가의 좋은 곡. 특히나 마키하라 노리유키 일생 일대의 명곡으로 남을 세카이니 히토츠 다케노 하나는 노래 못 하는 그룹 SMAP도 200만장을 넘길만한 명곡입니다.

간단하게 활동영역을 나누면 버라이어티 아이돌의 황제 나카이와 싱고마마라는 희대의 캐릭터를 남긴 카토리가 버라이어티에서 좋은 모습을, 키무라와 쿠사나기가 드라마쪽에서 굉장한 파워를 보여주는 편이고 이나가키의 경우엔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소뮬리에라는 흔치 않은 자격을 더해 색다른 캐릭터로 밸런스 좋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쿠사나기의 버라이어티도 초난강 이후 상당히 커졌습니다. 초난강 프로젝트는 대성공이죠. 하지만 SMAP에서 키무라 다음으로 연기쪽에서 파워가 큰건 쿠사나기입니다.)

무엇보다. 이걸 짤라 말아 하던 때에 온몸을 바쳐 살려낸 나카이 마사히로가 곧 SMAP이겠죠.
몽달곰팅
10/04/20 23: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일본 아이돌 그룹입니다^^

SMAP 중에서는 츠요시랑 나카이가 제일 좋더군요. 쿠사나기 츠요시를 보면 뭔가 참 사람이 저렇게 발전해나가는구나 싶을 정도의 노력이 눈에 보이니 대단하다는 생각 뿐.

고로는 칸노 미호와 헤어지고 다시 결합했다는 소문이 들리던데..아닌가 보군요

SMAP의 위상은 어떤 아이돌 그룹이라도 따라잡기 힘들겠죠.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그룹아닌가 생각됩니다.
나카이가 출연한 NHK의 정열대륙을 보고 나카이 참 차갑고 냉정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츠요시가 출연한 NHK의 정열대륙을 보고 츠요시는 참 평범하구나-_-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동료동료열매
10/04/20 23:28
수정 아이콘
SMAP하면 역시 기무라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만, SMAP=나카이는 절대적이죠.
나카이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무한도전'그룹'내에 있는 유재석정도라고나 할까요. 나카이 리즈시절은 완전한 예능MC원탑이었으니까요. 제가 기억하기로 최연소 홍백가요제 MC였던거 같은데...
슬러거
10/04/20 23:41
수정 아이콘
아류엔 // 제가 닌자의 초동기록을 알지를 못해서인듯한데 아시는 수치가 정확하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뭐 사실 SMAP의 데뷔싱글판매량에 최저나 다름없다는 의미로 나마 그냥 이해해주세요 ~ ^ ^

Story // 열줄내외로 쓴다면 가장 말끔한 정리이시지않을까싶습니다. 명쾌하네요
슬러거
10/04/20 23:47
수정 아이콘
루드비히 // 저도 킨키를 가장 좋아하는 팬인지라 킨키글은 기대하셔도 좋을듯합니다 !

달덩이 // 일본 방송계가 대체로 요즈음 시청률이 최악이죠. 스마스마도 원래는 늘 20%를 상회했지만 요즘은 스페셜이나 게스트가 눈이 번쩍뜨일정도나되야 그즈음 나오는 추세입니다. 아라시는 현재로만 보면 제2의 스맙이니 말이 많지만 사실 제2의 스맙은 존재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된다면 그들은 제1의 아라시가 되겠죠!

몽달곰팅, 달덩이, 아류엔, 아우쿠소 // 감사합니다 ~
10/04/20 23:48
수정 아이콘
초난강 좋아합니다. 정말 다시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활동해주었으면 하네요. 나중에 놀란게 초난강의 뛰어난 연기력!

근데 사진이 엑박인거 저만 그런가.
10/04/21 00:14
수정 아이콘
괴물꽃, 라이온하트 이후로 온갖 연말 가요제는 스맙노래로 엔딩이더군요. 1년에 싱글 두개 정도 내는거 같은데 말이죠-_-;
오히려 예전보다 노래 질이 더 좋아져서 그건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좀 너무 같은 컨셉으로 가는거 같아서;;;;)
언제부터인가 방송국에서도 이제 SMAP은 NO TOUCH, 약간 성역 느낌이더군요; "그래 얘들은 국민그룹이니까." 하고
전 미디어가 GOD 국민그룹으로 밀어주는 거보다 더 밀어주는 느낌이랄까; 물론, 스맙활동 자체가 그를 입증해주긴 하니까요.

드라마부분에선 뭐랄까 나카이 연기는 소름끼치고(결혼활동 제외;), 기무타쿠는.. 어떤 배역이든 '기무타쿠의' 캐릭터로 바꾸는게
요샌 좀 식상한 느낌이라, 요샌 정말 신고 연기가 젤 뛰어난 느낌이더군요;
10/04/21 00:56
수정 아이콘
슬러거님 잘 보고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하로프로에 관해서도 써주시면 안될까요 크
슬러거
10/04/21 02:26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나카이 부분이 날라가고 태그가 이상하게 먹혀져 있네요 ; 저만 그런건가요?
10/04/21 08:20
수정 아이콘
SMAP은 그냥 이름만 들어본 정도였고 기무라 타쿠야와 쿠사나기 츠요시는 그 멤버다 정도로밖에 모르고 있었는데.. 2006년인가 2007년에 피지알 유게에서 괴물꽃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MIJ 콘서트로 기억되는데... 노래도 굉장히 좋았지만 스펙트럼이 넓은 관중들이 다함께 즐기는 걸 보고 새삼 흥미가 느껴지더군요. 그 뒤로 드라마도 보고, 노래도 찾아보고 특히 스마스마를 많이 챙겨보게 되었어요. 2008년 이후로는 바빠져서 소홀해졌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나가키 고로가 좋았었는데 가장 인기가 쳐지는 거 같아 좀 아쉽더군요. 초반에는 왕자님 같은 이미지에 드라마도 제일 먼저 진출하고 가장 잘 나갔다고 하는데.. 2001년 사건 이후에 회복이 안 된 건지 캐릭터 때문인지 다른 멤버들과 인기도가 확실히 좀 차이가 나더라구요. 동일하진 못하더라도 5명이 고루고루 인기가 있으면 좋겠는데.. (물론 기무라는 예외겠지만요;;)

우리 나라에서 저 정도 파워의 아이돌이 나오는 건 좀 무리겠죠? 방송 전방위에 걸쳐 활약을 해야 하고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예능에서는 친근함 양쪽 다 보여줄 수 있는 아이돌이 생각이 잘 안 나네요. 우리 나라 아이돌은 무대의 카리스마에 너무 치우쳐져 있어서... 최근엔 2PM, 소녀시대를 필두로 좀 달라지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SMAP 정도의 국민 아이돌까지는 한참 먼 거 같아요.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아이돌이 나와 주기를 기대하며.. ^^
사랑헌신믿음
10/04/21 09:03
수정 아이콘
스맙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멤버들 간에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하더군요. 일이 있을때만 매니저를 통해서 연락한다는.. 반면 아라시는 사적으로도 멤버들 간에 매우 친한 걸로 알려져 있죠.. 버라이어티에서는 요즘 스마스마를 할 시간에 다른 채널에서 샤벳쿠리세븐이라는 쇼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개인적으로 저도 스마스마에 엄청난 게스트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걸 봅니다..)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댄스가 나카이가 가잘 잘 한다는 건 주관적인 평가임에도 전 이해가 안 가네요.. 항상 다른 멤버들보다 동작이 한 발작 느리고 과장되어 있다고 버라이어티에서 꽤 놀림감이 되고 있는 나카이라서요... 주위에 일본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댄스도 노래도 기무타쿠가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는 평가가 많더군요. 그리고 기무타쿠의 드라마는 그 자체로 뉴스거리가 되더군요. 평소 기무타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일본인들도 기무타쿠가 신드라마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봐야지 하게 되더군요... 이번 분기에 달의 연인이라는 신드라마가 시작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평가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작년에는 아라시가 워낙 굉장했기 때문에(년간 앨범 차트에서 5위안에 4개의 앨범이 들어갔죠..그리고 스마스마같은 레귤러 버라이어티만 세개(숙제군,vs아라시,비밀의 아라시)에다가 골든진출까지 했죠) 이대로만 쭉 이어가 준다면 스마프를 뛰어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스마프와 달리 아라시는 멤버들 간의 인기의 차가 거의 없죠. 이나가키고로의 2001년 사건에 대해 일본인에게 물어봤는데 옆자리에 칸노미호가 타고 있어서 일반인에게 들키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도망쳤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연예인에 대한 충성심에 상당해서 한번 좋아하면 끝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우리나라는 워낙에 순환이 빨라서 스마프같은 그룹이 나오길 기대하는 건 힘들지 않을까요.. 예전에 신화의 연애편지라는 프로그램이 스마스마같은 레귤러를 노린 것 같았는데 역시 우리나라에선 안되더라구요.. 군대 문제로 멤버간 시기 고려하면 4년 정도는 활동이 불가능한 점도 있고요...
10/04/21 09:50
수정 아이콘
요즘에도 스마스마는 보는 편입니다. 대단한 그룹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글로 써주시니 자세히 알 수 있게 됬네요.
10/04/21 11:06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SMAP의 위상은 그때 당시 기무타쿠가 어느 드라마 할때 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4명이었나

같은 분기때 드라마를 했는데 그 4명 드라마 시청률이 합쳐서 100프로를 넘었었나 그랬었죠. 모두 20프로 돌파 했었고...

그리고 매해 하는 쟈니즈 운동회 (요새도 하나요? 관심 끈지가 꽤 되서 ;;)에

거의 모든 쟈니즈팀이 출동 하는데 SMAP은 팬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참여 안한다는......

SMAP은 노래실력으로서는 정말 최악이지만 연기 실력은 의외로 준수 합니다.

별로 안좋아하는 멤버인 고로도 연기는 괜찮더군요.

기무타쿠 연기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한데 츠요시도 연기력 정말 괜찮고요.

드라마 활동이 저조한 나카이 마사히로도 연기력은 훌륭하다고 하더군요 (취향이 안맞아서 본 드라마가 없습니다 ;;)
슬러거
10/04/21 11:48
수정 아이콘
woongz // 기무라 타쿠야는 마츠다 세이코 이후에 정말로 호평과 악평이 나뉘는 엄청난 이슈를 몰고 오는 사람이지요. 하지만 그의 연기는 저는 비교적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일족은 특히나 그의 연기를 잘 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 멤버들 모두 연기가 좋은편이고 위에서 말했다싶이 나카이의 <모래그릇>은 정말 최강의 연기력을 보여주죠.

티티 // 제가 태그가 이상한 부분을 수정했는데 다시 보시면 사진도 잘 나오고 나카이 부분도 다시 뜨실겁니다 ~

사랑헌신믿음 // 그 멤버간의 친밀도 같은건 제가 마지막 글에서 잠깐 다룰 생각이니 기다려주시길, 그리고 나카이는 보통 대중들에게서도 춤은 잘 춘다고들 듣습니다. 원래 일본 가수들은 우리나라애들처럼 딱딱 맞춰서 군무하는 스타일을 아니죠. 안무가 비교적 자연스럽게 넘어가는편이고 그런 타이밍에서 좀 늦거나 너무 화려하거나 아주 유연하게 추는건 다 개인 특성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있습니다.

2ndepi // 수정했습니다. 뭐 고로 같은 경우에는 최초 결성당시 이미 아침드라마에 조연급으로 연기할정도로 잘 치고 나갔는데 아마도 확실한 캐릭터 구축을 못한게 아쉬운 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뭐 2000년대 중반부터는 점차 성숙+고상이미지로 몰고 가고 있지만요. 사실 타멤버들이 워낙 인기가 많은거지 고로군도 인기가 없는 편은 아니지요 ^ ^
하루키
10/04/21 19:09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쟈니스를 좋아한 팬으로써 너무 재밌네요^^ SAMP은 요샌 확실히 예전보단 별로긴 하지만 그래도 SMAP이지요.
개인적으론 나카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연기력도 저 나름으로는 나카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모래그릇 보고 그 연기력에 깜짝 놀랐었죠.
본인이 좀 어두운 성격이다 보니 출연하는것도 거의 암울한 역할이긴 하지만요. 코다 쿠미와 교제후 결별했다고도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 그가 한 인터뷰 발언들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참 냉정하고 차가운게 맘에 들더군요.
'제가 방송에서 웃고 있다고 절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곤란합니다'라던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킨키키즈 대팬이라서 기대가 큽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쟈니스 CD를 산 가수이기도 하고 솔로 CD도 몇장있구요. 킨키는 쟈니스중에서도 좀 이질적인 그룹이라 생각해서
어떻게 쓰실지 좀 기대가 되네요^^ 비록 재수중이라 거의 못들어오지만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0/04/22 16:46
수정 아이콘
4/16일자 식신원정대에서
첫 음식점 첫 음식나올 때 배경음으로 괴물꽃이 나오네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290 [일반] 우리 나라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19] 아스트랄4882 10/04/21 4882 0
21288 [일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 vs 바르샤 불판 [132] o파쿠만사o3697 10/04/21 3697 0
21285 [일반] 4월20일 야구 결과 [27] Anfernee Hardaway3926 10/04/21 3926 0
21284 [일반] 이 와중에 부산지검에서는 해당 방송에 대한 공식 견해를 발표 하였습니다. [43] EZrock7708 10/04/21 7708 0
21281 [일반] 용서 받을 수 없는 타락자들. 그들은 다시 스스로를 정화할 수 있을까. [22] nickyo4902 10/04/21 4902 2
21280 [일반] 2010..대한민국.. 장애인의 날..(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하여) [7] 적울린 네마리3267 10/04/21 3267 0
21279 [일반] 지금 PD수첩 Real 입니다 진심!! [180] V.serum10130 10/04/20 10130 0
21277 [일반] 마이크로소프트 vs 애플 vs 구글 [27] 난동수6334 10/04/20 6334 0
21276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2) 일본의 국민 아이돌 SMAP(수정완료) [27] 슬러거11114 10/04/20 11114 1
21275 [일반] NPB, MLB에 보여주고 싶은 경기 [25] 총알이모자라3705 10/04/20 3705 0
21273 [일반] 친한친구 DJ 후속 결정 났네요. [59] NecoAki7067 10/04/20 7067 0
21272 [일반]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듯 선거철되니 북풍이 부는 것인가 [35] 오늘도데자뷰3613 10/04/20 3613 0
21271 [일반] 프야매 이야기. [51] 파벨네드베드4680 10/04/20 4680 0
21270 [일반] 호돈신 바르샤 시절 경기 H/L [6] TheMilKyWay3860 10/04/20 3860 0
21269 [일반] 창세기전4 티져사이트가 오픈했네요.. [45] DeMiaN5035 10/04/20 5035 0
21267 [일반] 금일 프로야구 진행중입니다. [경기종료] [266] 여자예비역2935 10/04/20 2935 0
21265 [일반] 시끄러운 쇼트트랙 [24] [KIA]윤석민3414 10/04/20 3414 0
21264 [일반] [정치] 야권연합 결렬 선언 [75] 어진나라4146 10/04/20 4146 0
21263 [일반] 북한은 레이저 병기로 링스 헬기를 격추하였나? [86] 루루4928 10/04/20 4928 0
21262 [일반] 북한3차핵실험 및 대륙간탄도탄발사 그리고 국지전 [62] 선데이그후4540 10/04/20 4540 0
21261 [일반] 북한공작원이 천안함을 침물시켰다는 조선일보 기사가 떳네요. [60] 한사영우6379 10/04/20 6379 0
21260 [일반] 실망스런 지산 락페스티벌 2차 라인업 [17] 리콜한방5053 10/04/20 5053 0
21259 [일반] 짧게 짧게! [7] taesu.kr3232 10/04/20 32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