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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0 20:05:55
Name DeMiaN
File #1 창세기전4.jpg (0 Byte), Download : 70
Subject [일반] 창세기전4 티져사이트가 오픈했네요..


http://www.gamemeca.com/news/news_view.html?seq=21&ymd=20100420&page=1&point_ck=&search_ym=&sort_type=&search_text=&send=


http://genesis4.co.kr/


옴마나?

요즘 집에오면..
창세기전4, 창세기전 온라인, 소프트맥스 검색하면서 최신정보 하나라도 더 볼라고 그러는데..

오늘 '티져'사이트가 오픈했네요,
채용공고밖에 별거 없지만..
  
제가 보고 생각한바 약간 요약해드리자면

1. SKIP안하고 그냥 멀뚱 멀뚱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붉어지는 눈시울
2. 타이틀이 <世記戰 IV> 서풍의 광시곡 느낌의 한문.
  - 타이틀에서 받는 단지 그 느낌만으로 봤을 때 시대배경이 파트2의 아르케가 될 가능성은 낮아보임,
3. 영문 부제는 <Spiral Genesis>
   - 이 뜻은 해석하기 나름이네요... 돌고도는 뫼비우스의 띠?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4. 채용공고 그래픽부분에 "이올린, 흑태자의 에니메이션이 그리고 싶으신분"이라는 문구가 있음.
    -그 정도의 팬, 의욕이 있는 사람을 뽑으려는 의도의 내용일 수 있으나
     시리즈에서 죽은 두 캐릭터가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2% 가량 생김
5. WALLPAPER나 원화 그런거 차근 차근 두세달에 하나씩만이라도 좀 어떻게 안될까하는 아쉬움.

이거는 스타2, 디아블로3, 갓오브워3, 이런거 기다리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설레임이네요.

별 내용은 없습니다만,
티져사이트 인트로에서 느껴지는 추억과 감동 많은 분들과 공유해보고자 이렇게 글 씁니다 ^^;;


**창세기전 온라인의 이름이 <창세기전4>입니다 ^^;; 많은분들 오해하시는 것 같아 내용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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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아
10/04/20 20:08
수정 아이콘
오오오 이것은 Xian님 소환하는 글이군요..

창세기전 4라니..
10/04/20 20:09
수정 아이콘
아, GENESIS5.CO.KR 이 주소도 소프트맥스가 GENESIS4.CO.KR 이랑 같이 선점했다는 소문이 있네요...
5탄도 만들라는건지..

잘하면 파이널판타지와 같은 시리즈로 나아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사령관
10/04/20 20:09
수정 아이콘
아직 창세기전 시디가 집에 있습니다
창세기전은 사랑하시는 다른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낮은 사랑이지만
광적으로.. 아주 광적으로 이제는 '고전'이라고 불리우는 rpg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썬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네요 아직 시디가 집에 있는데 영웅전설5를 다시 진행중이기 때문에
얼른 깨고 다시 해봐야겠네요 한번 링크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초록추억
10/04/20 20:09
수정 아이콘
이거 온라인이라고 했었죠?
패키지가 그리운데..ㅠㅠ

창2만 못해본 저로서는
비스타/윈도우7에서 구동되게끔만 해줘도 넵 넙죽..이겠습니다.
신민아
10/04/20 20:09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4가 그냥 온라인으로 만든다는거 아닌가요?
창세기전은 더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소맥에서 한것같은데
창세기전4가 나오는건가요?우왕 크크
정지연
10/04/20 20:10
수정 아이콘
소맥은!!
창세기전2를 리메이크해라!!
창세기전2를 못해봐서 아쉬운 1인입니다..
Karin2002
10/04/20 20:11
수정 아이콘
너무 늦게 나왔어요..아...미래를 걸려면 라이블링거에 걸어라 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 온라인게임이라고 했는데, 창세기전 4라고 하면 새로운 스토리 포함하는거죠? 진짜 이거 나오면 컴퓨터 무조건 바꿉니다.
김평수
10/04/20 20:12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대박 와우 제겐 스타2보다 훨씬 즐거운 뉴스
LucidDream
10/04/20 20:13
수정 아이콘
쿨타임 됐군요. 창세기전 깔(?) 타이밍이 왔나요...
인트로 영상 보고서 딱 든 생각은 하나 군요. '뭐지, 임달영씨가 참여했나...'
느낌이 거의 제로 시리즈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온라인이겠죠? 와우 계정비만 해도 벅찬데...
10/04/20 20:14
수정 아이콘
기대가 되네요^^
10/04/20 20:19
수정 아이콘
오랜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느낌입니다.^^
총사령관
10/04/20 20:21
수정 아이콘
다만 정말로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겠지만 정말로요
절대 마그나카르타의 악몽이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소맥님들 ㅜㅜ
군대 제대하면 꼭 계정만들꺼니까 부탁드립니다
아니 잘 만드실거라 믿어요!
동료동료열매
10/04/20 20:22
수정 아이콘
나오기만하면 베타부터 즐길작정입니다. 어차피 리니지1이후 온라인게임한거도 없는데..
제발 완성도 높게 나와주기만 바랄뿐입니다.
10/04/20 20:27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게임이라도 아루온처럼 다운로드 방식을 이용하면 불법 복제 막을 방법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창세기전류들은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보기에 별로 취향은 아닙니다만 나오면 당연히 해주는 게 예의(?)
이뿌니사과
10/04/20 20:29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TT 창3팟1팟2를 다시 시작해보고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이뿌니사과
10/04/20 20:33
수정 아이콘
채용안내 ..우대조건 잼나네요. 소맥 홧팅!
최연발
10/04/20 20:40
수정 아이콘
아.. 패키지 형식으로 만들어서 CD판매가 아닌 아루온처럼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했는데....
온라인 게임이라서 아쉽습니다.
소림무술
10/04/20 20:43
수정 아이콘
시리즈 중에서는 창세기전2가 가장 좋았는데 말입니다.사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보다는 현재의 기술로 창세기전2를 리메이크하는게
바람이였는데 말이죠...나름 개인적으로 리메이크를 한다면 그라테스 평원 대전투를 플레이해봤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아이스왕자
가 흑태자에게 패한 그 전투말이죠.)
여튼간 온라인으로 나오면 바로 합니다!!!
10/04/20 20:48
수정 아이콘
우대조건... '순진한 개발자들이 솔로에서 탈출, 커플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소개팅 큐피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분' ........ (...)
비형머스마현
10/04/20 21:12
수정 아이콘
만약 ... 나온다면 이건 무조건 소장 1순위로 구입할 겁니다 ..!!
10/04/20 21:17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제가 프로그래머의 길을 택한 가장 큰 계기가 된 작품이 창세기전인데

...아오 경력자만 뽑는 더러운 세상 ㅠㅠ
The xian
10/04/20 21:22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저도 리메이크 제품이 나오면 구입할 용의가 있습니다만, 과거 창세기전 및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II 등이 많이 팔리던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까지의 기간에 비하면 지금 대한민국 시장의 패키지 구매력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온라인이 돈이 더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게임사 중 지금 패키지 게임 만들려는 개발사는 아무도 없는 게 당연한 일이고, 제가 소프트맥스 CEO라고 해도 마니아들의 호주머니 바라보고 창세기전 2를 리메이크하는 일은... 돈이 남아돈다면 모를까 수익을 위한 단독 프로젝트감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 창세기전 4라고 제목을 지은 것은 창세기전의 정통 후속작임을 세상에 공표해서 대내적으로도 열심히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옛 영광의 재현 및 새 게임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를 크게 가지게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 점에서는 소프트맥스에게 쓴소리를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창세기전 4라는 네이밍은 <창세기전 온라인>보다 훨씬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창세기전 3 Part 2 이후 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은, 아니, 소프트맥스의 '게임 브랜드'라는 것은 (적어도 PC 게임 환경에서는) 창세기전 4가 발표되기까지 그야말로 '잃어버린 10년'을 겪어야 했기 때문이죠.

마그나카르타 PC판의 자멸 이후 소프트맥스는 마그나카르타 PC판을 공식사이트 연혁에서조차 지워버렸습니다. 더불어 그것이 판단착오이든 무엇이든 간에 소프트맥스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4Leaf와 주사위의 잔영 등의 창세기전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은 서비스가 중지되었지요. 물론 콘솔과 모바일에서 마그나카르타와 창세기전 브랜드가 있었다고 하지만 정작 PC 기반 게임 라인업에서는 마그나카르타나 창세기전 같은 소프트맥스의 고유 브랜드와 거의 관련 없는 온라인게임 타이틀을 발표한 것이 소프트맥스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창세기전 4라는 넘버링을 써 봤자, 그것은 소수 마니아들을 제외하고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잃어버린 10년'의 간극을 더욱 깊게 떠올리는 일일 뿐입니다. 소프트맥스는 게이머들에게 돈 떨어지고 배고프니까 예전에 잘 된, 기억조차 안 나는 시리즈 가지고 와서 돈 벌어보겠다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습니다. 왜냐하면 PC 게임 라인업에서 10년 동안 브랜드가 실종되었기 때문이죠. 그 간극을 메우지 못하거나, 만일 메울 생각이 없다면 소프트맥스는 제대로 된 게임을 선보이기도 이전에 무간지옥으로 떨어지는 아픔을 겪게 될 것입니다.

어쨌거나 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을 과거로부터 소환한 이상 소프트맥스는 이 게임을 반드시 잘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창세기전을 필요이상으로 훼손해서 역린을 건드려도 안 되고, 그렇다고 이름만 창세기전이지 실제로는 창세기전의 잔영조차 느껴지지 않는 한낱 온라인게임을 만들어도 안 되지요. '판도라의 상자'를 이미 열어버린 이상, 결론은 둘 중 하나입니다. Dead or Alive.
10/04/20 21:31
수정 아이콘
콘솔쪽에서 부활하기를 바랬는데... 온라인 게임은 전혀 안해서 이번 창세기전4도 결국 안할것 같군요. 시리즈 팬으로서 좀 아쉽지만 국내 시장에서 패키지 게임을 내놓는다는것은 뭐 자원봉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지라... 성공하길 바랍니다.
10/04/20 21:38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를 플레이하며 엔딩에서 목놓아 울었던 한명입니다.ㅠㅠㅠㅠㅠㅠ
그다음템페스트까진 해봤지만 지나친 튕김으로ㅠㅠㅠㅠ후반에 포기하고, 그뒤3부턴 손대본 적이 없네요.그래서 전2가 제일 좋습니다.
온라임 게임으로라도 명맥을 이어가니 반갑긴 하네요~.
EX_SilnetKilleR
10/04/20 21:53
수정 아이콘
한 때,손노리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포가튼 사가 라인과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라인이 격한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던 때가 있었죠.
저는 손노리 쪽이었지만, 창세기전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소프트맥스가 드디어 마지막 칼을 뽑아들었군요.

손노리도 어스토 온라인을 준비중이고..

기대됩니다.참으로.

기대됐으면 합니다.참으로..
오묘묘묘
10/04/20 22:04
수정 아이콘
제가 유일하게 모두 소장하고 있는 게임 창세기전..
지금 생각해보면 왜 했는지도 모를 4leaf.. 그저 창세기전 케릭터들의 옷을 입을수 있기에..
저 역시 스타2,디아3,서태지컴백 보다도 더 기쁜 소식입니다.아니 기쁘기도 하지만 감동적이네요 ㅠ
10/04/20 22:20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극복할 정도의 작품이 나온다면 저는 다시 소맥빠가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ㅡ.ㅡ;;
네버스탑
10/04/20 22:20
수정 아이콘
그냥 사이트 동영상에 나오는 명대사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
음악도 창세기전 답다고 해야하나..
지금은 전 그냥 좋네요.. 오직 완성도가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p.s> 개인적으로 던전시스템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제가 필드에서 돌아다니면서 자리싸움하고 pk하는것을 굉장히 싫어하는터라...
Petrucci
10/04/20 22:30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저 중1때 서풍의 광시곡 부터 시작해서
제 10대를 같이 보내준 시리즈인데 ㅠㅠ
이렇게보니 너무 좋네요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10/04/20 22:31
수정 아이콘
본문제 創(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자 빠졌습니다 ㅠㅠ

악!! 그나저나 얼른 나왔으면..

이왕이면 나올때 포립도 끼워서 나와주면 좀..
홍승식
10/04/20 23:47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시리즈 정말 좋아했고 주사위의 잔영은 정말 재밌었는데 그거라도 살려주세요. ㅠㅠ
날아라드랍쉽
10/04/21 00:33
수정 아이콘
아 티저 눈물이 다 나오려고 하네요ㅠㅠ
10/04/21 00:44
수정 아이콘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아 이 문구와 음악만 듣는데도 추억이 떠오르네요 엉엉
10/04/21 00:46
수정 아이콘
...신입 안뽑나요 경력자 및에서 배우라면 얼마든지 배우겠어요 ㅠㅠ
10/04/21 00:55
수정 아이콘
아....이걸 온라인으로 해야한다니..
패키지의 로망을 다시 살려줘 ㅠㅜ
켈로그김
10/04/21 11:43
수정 아이콘
세계관은 탄탄하고, 잘만 구현되면 근사할 요소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태양의 신전, 용자의 무덤, 왕가의 비보(?), 수중도시 등등이 어떻게 구현될지,
전직 시스템, 마법 시스템, 카슈미르 등등은 또 어떤 식으로 시스템을 짤지,
솔직히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그 기대되는건 제가 템페스트, 마그나카르타를 안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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