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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 17:07
출처가 뉴스데일리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뉴데일리네요. -_-
레이져빔으로 헬기를 두동강냈다는것과 레이져건으로 조종사의 시력을 잃게 만들어서 헬기를 추락시켰다는것에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레이져빔으로 헬기를 두동강내는게 쉽지 각도도 없고 움직이는 헬기의 조종사 눈을 맞춰서 시력을 잃게 만드는게 더 어려울것 같습니다.
10/04/20 17:09
웃기는 기사군요.
레이저를 눈에 맞으면 일시적 or 영구적 시력장애가 생기는건 상식이죠. 일예로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 간혹 정신병자같은 팬들이 사무용품인 레이저포인터로 상대팀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근데 링스헬기 추락사건에 그걸 연결시키는건 좋게말해 상상력이 뛰어나고 나쁘게 말하면 제정신이 아닌거죠. 헬기 떨어뜨릴 실력이면 김해공항 에어포스원 격추는 맘만 먹으면 아주 장난이겠군요. 아 맘먹을 이유가 전혀 없나..
10/04/20 17:15
신기한 물건이다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지금 중국에서 비싼 가격으로 인해 현역으로 단 두자루가 뛰고 있고 일전에 실전에서 칼을 들고 시민을 위협하는 범죄자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답니다. 그러나 사정거리는 400M밖에 않된다네요, 그리고 일전에 실전에서 사용했을때는 50M거리였다네요.. 헬기보다도 시가전이랄까 경찰들이 사용하는 무기인거 같습니다.
10/04/20 17:19
Power output: 15 mW, 5 pulses per second, at two wavelengths.
Maximum range (blinding): 2 to 3 kilometres (1.2 to 1.9 mi) (5 km/3.1 mi if a x7 magnifying optic is used) Maximum range (temporary blinding): 10 km (6.2 mi) Weight (without battery): 35 kilograms (77 lb) 스펙은 대충 이렇네요
10/04/20 17:20
요즘 몇몇 언론사에서 쓰는 글을 보면, 과연 국가나 국민들을 위해서 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군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사고를 북한과 연계하는 것은 북한이 현재 주적이기때문에 그런 것은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신무기를 등장시켜서 국가 자체를 불안하게 만들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국가에 문제가 발생했으니 모두 머리를 모아 해결하기 보다는 공포분위기만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에 기대고 있는데, 미국보다 훨씬 뛰어난 무기를 가지고 있는 북한으로 만들어가는 기자들이 이상합니다.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제 북한에게 점령당하는 것은 시간문제 입니다. 북한을 찬양하고 고무하고 있으니 그들 모두를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일 겁니다.
10/04/20 17:23
뉴데일리는 천안함 침몰 때부터 북한을 이스라엘처럼 보복하자고 일명 GR을 해왔죠. 걔네가 뭐라하던 이젠 그냥 넘기는... 오히려 PGR유머, 사커라인, 뉴데일리를 3대 유머사이트로 지정하고 가끔 봅니다.
10/04/20 17:24
무기는 수입하면 되니까요.
북한이 어떤 무기를 소유할 만한 군사적 능력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돈이 없다면 몰라도 말이죠. 우리도 F-18을 만들 능력은 안 되도, F-18은 가지고 있죠.
10/04/20 17:28
어쨌든 본문 핵심은.. "낚시성 제목+본문은 안읽고 제목만 보고 판단하는 성급함" 정도 인것 같은데..
역시 리플들은 다 레이저포.. ^_^;;
10/04/20 17:30
뉴데일리의 소제목이 멋진데요...
"김정일 정권의 '최신무기 시험장'으로 전락한 대한민국" ZM-87의 약점은 최대 사거리 2~3키로 정확히 눈을 조준해서 명중해야 된다는 것이고... 그러나, "반사!" 하면 끝.. 시력을 무력화시키는 레이져는 레이져포인트로도 충분합니다. 그런 사례도 있었구요. 국내에서도 저런 류말고 북한의 방사포대응 레이져무기가 개발되고 있다고 나옵니다.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10/2007111000056.html 좀 있으면 북한에서 초울트라슈퍼플라즈마바이오테크 투명무기로 공격했다는 기사가 나올 기세군요.
10/04/20 17:32
HUD같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종류는 PC 모니터 같은것이라 레이저를 쏴도 조종사에겐 그냥 빛으로만 보일 뿐,
시력 상실같은건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애당초 눈에다가 레이저로 조사가 불가능 하죠. 망망대해에서 파도로 인해 흔들리는데다가 헬기도 가만히 있지도 않고요 게다가 2차원 축도 아니고 3차원 축. 이게 가능하다면 사람이 아니라 슈퍼컴퓨터가 파고의 흔들림과 헬기의 이동거리를 측정해도 불가능 하다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한마디로 개그
10/04/20 17:33
배를 두동강 낼 정도의 레이저 출력이면....
체육관 크기정도 되야 할듯 합니다. 대학원 실험실에 있던 1미터 길이의 레이져로 풍선은 터지던대요;;
10/04/20 17:34
글이 좀 뜬금없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그냥 이런 재미난 무기가 있더라라는 거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그 이상의 무슨 함의가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런 소설을 써대는 애들은 링크를 걸어주지 않는 것이 사회의 안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야설을 써대면서 창작의 고통 운운하는 놈들하고 다를 바 없죠.
10/04/20 17:50
본문을 몇번 정독해봐도 제목이나 본문이나 도친개친인데요.
도대체 링크헬기 사고와 저 '재미있는 무기' 사이의 연관관계는 아무리 봐도 안들호인데 기자는 개인적으로 관계가 있다고 하고, 결론은 중성자탄? 아무리 봐도 본문 핵심인.. "낚시성 제목+본문은 안읽고 제목만 보고 판단하는 성급함" 은 사실관계가 틀린듯 합니다. 본문이나 제목이나 다 뻘소리인데요.
10/04/20 17:52
아, 뉴데일리 기사는 그만하죠...
정치적 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걔네들은 언론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고, 사실여부를 떠나서 기사에 반응하는 것 자체가 도와주는 겁니다. 클릭도 하지 말고 완전히 무시합시다 제발 좀...
10/04/20 17:55
위에도 썼지만 일단 원글 작성자 분께서 적어주신 제원을 봐서는 말이 안됩니다 -_-;;
다른 세부 스펙은 볼것도 없이 무게가 자그마치 35kg이라는 것이 현실성 결여의 결정적 증거입니다. 일단 35kg짜리를 조준 및 기동하려면 악세사리도 묵직한 놈들이 따라 붙을 것이고, 저들의 기사대로 최첨단 무기를 사수가 그냥 조준, 발사하는 것도 아닐테고 -_-;; 바다위에서 저런 제원의 무기를 기동한다는 것 자체가 파도의 영향이 거의 없는 대형 선박이 없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고... 뭐 그냥 소설이네요 -_-;;;;;;;;
10/04/20 18:01
별로 유쾌하지 않은 글이군요. 노골적으로 조롱하려고 쓴 글인가요?
저글이 낚시성 제목은 맞지만 저 사건에서 '본문은 안읽고 제목만 보고 판단하는 성급함'을 지적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행동입니다. 본문을 읽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기사가 있고 출처와 제목만 확인하고 무시해야 할 기사가 있습니다. 예를 든 저 기사는 그냥 가볍게 무시해야 할 기사이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기사가 아닙니다. 뉴데일리에서 쓴 "헬기 추락, 북한 레이저무기에 격추됐을지도" 라는 기사를 보고 "미친 놈들, 공상과학소설 쓰냐?"라고 한다고 해서 '본문은 안읽고 제목만 보고 판단하는 성급함'의 오류를 범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냥 밀덕의 호기심이었다고 하면 충분히 인정합니다만 이런 글을 써놓고서는 '낚시성 제목+본문은 안읽고 제목만 보고 판단하는 성급함'에 대한 경고가 의도였다고 하면 좀 난감하네요. 싸우자는 건지...
10/04/20 18:01
난리도 아닌것이 오늘 작정한거 같은데요?
보자니, 언급되는 대상의 '타당성' 보다는 '가능성' 이 이런 주장들을 가능케 하는군요
10/04/20 18:28
루루님이 왜 공격당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 기사내용에 동의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기사가 뉴데일리라는것과 글의내용이 아주약간이나마 그 기사내용을 보충해준다는것때문에 그런건가요.
10/04/20 18:46
전부 사실이라고 해도 순간적으로 시력을 잃었다면 무전으로 본부에 알렸겠지요.
설마 헬기에 무전도 없을리가 없으니.... 그냥 단순한 "아님 말구"찌라시네요.
10/04/20 19:35
어쩔 수 없이 저 쓰레기 같은 기사를 읽어봤더니 글쓴이의 주장하고도 다른 이야기군요.
- 헬기 추락, 북한 레이저무기에 격추됐을지도 - 김정일 정권의 '최신무기 시험장'으로 전락한 대한민국 . ... 현재 레이저 무기를 대인용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중국과 북한 정도다. 북한은 현재 중국이 개발한 ZM-87(원산지: 러시아) 레이저 건(laser gun)을 운용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ZM-87의 레이저 빛을 2~3km 거리에서 맞으면 시력이 상실된다. 특수 확대장비를 사용해 10km 이내의 원거리에서 레이저를 조사할 경우 비행기 승무원에 대한 일시적 시력 상실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기의 경우 이-착륙 시 혹은 저공비행 중 레이저 무기에 조사당할 경우, 전자 시스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ZM-87이 처음 선보인 것은 90년대 중반으로 이제는 구형이 된 무기다. 따라서 ZM-87보다 더 진화된 레이저 무기를 북한이 보유했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일 이 같은 분석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지금 한국을 상대로 최신 무기(잠수함-어뢰-레이저 무기)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레이저 무기 개발은 ‘국가 과학원 레이저 연구소’가 담당하고 있다 ... 전체적인 글의 요지는 레이저가 실제적으로 군사용으로 쓰일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ZM-87처럼 시력을 손상시키는 것이 있는가 하면 헬기의 전자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는 무기도 있을 수 있다는 암시를 한뒤, ZM-87이 나온지 10년도 더 된 사실이니 그동안 새로운 최신 무기를 개발하여 실험을 하였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하고 있군요. 즉 ZM-87로 공격했다는 것이 아니라 이를 능가하는 최신무기를 개발하여 (그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공격하였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본문기사에서 말하고 하는 바는 시력살상용 레이저건을 조종사에게 발사하여 순간적으로 조종사는 시력을 잃고 그로 인해 추락하였다...가 정확하겠네요"라고 정리하는 것은 자신의 의도를 위해서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하신 것 아닌가요? 네티즌들이 제목만 보고 잘못 판단한게 아니고 왜곡된 해석을 기반으로 네티즌들에게 억지로 혐의를 씌우는 것 같네요. 그다지 페어플레이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보기엔 기사의 제목은 낚시성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주장의 요지를 한 문장으로 정확히 압축한 것입니다.
10/04/20 20:00
그건 그렇고 피지알의 많은 분들이 뉴데일리 클릭수 올려주기 싫어하시는데도
요새 뉴데일리 관련 기사가 아주 꾸준글이네요 -_-;;; 덕분에 뉴데일리 기자(라고 쓰고 소설가라고 읽는다)분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10/04/20 20:24
아... 뉴데일리는 이젠 그만.
오히려 반한나라당쪽에서 더 열심히 퍼 오는 것 같습니다. 뉴데일리 기사는요. 조롱하는 재미는 있겠지만 사실 비생산적인 행위입니다.
10/04/20 23:24
- ZM-87이 처음 선보인 것은 90년대 중반으로 이제는 구형이 된 무기다. 따라서 ZM-87보다 더 진화된 레이저 무기를 북한이 보유했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될 것이다.
- 만일 이 같은 분석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지금 한국을 상대로 최신 무기(잠수함-어뢰-레이저 무기)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레이저 무기 개발은 ‘국가 과학원 레이저 연구소’가 담당하고 있다. - 북한의 ‘굶주린 주민’과 북한이 보유한 ‘군사적 능력’은 ‘별개’의 문제다. 지금은 중성자탄으로 자칭 '태양민족'을 쓸어버릴 의지가 필요한 때다. 기사 마지막의 6줄입니다. 이정도의 내용의 기사가 과연 "하지만 본문기사에서 말하고 하는 바는 시력살상용 레이저건을 조종사에게 발사하여 순간적으로 조종사는 시력을 잃고 그로 인해 추락하였다...가 정확하겠네요 " 까지로만 해석할 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아직 확인도 되지 않는 무기의 존재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대북 적개심을 최대한 높이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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