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20 15:17
공신력 없는 인물이 말한 것을 공신력 없는 신문사에서 공신력없는 글빨로 기사를 썻는데 이렇게 영향력이 크다는 것에 놀람을 감출 수가 없네요.
10/04/20 15:17
반잠수정에 13명이 타고 무거운 중어뢰까지 싣고 내려와서 쏘는건 절대 쉬운일이아닙니다. 그냥 잠수함이 내려와서 쏘는게 훨씬 쉽지..
그리고 탈북자의 북한정보라인들은 신뢰성을 두기위해서는 탈북자단체의 그동안의 북한정보통의 소식들에서 신뢰성을 얻어야합니다. 대부분의 탈북자북한라인은 돈때문에 자극적인 정보에 많은 옷을입혀서 내보내는게 많습니다. 이런 일에 가장 많이 속거나 당하는게 일본언론사들이구요.
10/04/20 15:18
우리 정부, 군 아무도 모르겠다는데 조선일보는 참 대단합니다. 뭐 탈북자쪽에서 온 소스라고 확인되지도 않은 정보 올리는게 한두번도 아니구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전 신빙성이 낮다고 보네요.
10/04/20 15:22
사실 처음에 북한짓이라면서 신문에 나왔다고 말할때 까지는 어라~ 이런 생각이였는데
조선일보 헤드라인에 떳다니깐. 훗~ 비웃음이 나왔는데. 문제는 사무실에 다른분들이 다들 북한짓이라도 동조 하시니 순간 뭐라고 말도 못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더군요. 저희가 조선일보를 아무리 우습게 보고 비웃더라도 이들이 만들어가는 비정상적인 여론은 쉽게 볼만한게 아닌듯 합니다.
10/04/20 15:25
조선일보나 SBS나.. 한 언론에서 뭐 나올때마다 휘둘리는것도 별로..
조선일보라고 무조건 신뢰하는것도 무조건 부정하는것도 별로.. 양비론이 젤 나쁘다는데.. 둘다 틀린것 같아 보이니 어쩐다죠.. 에휴..
10/04/20 15:27
저런 식의 탈북자 인터뷰는 죄다 거짓입니다. 믿을 만한 정보가 하나도 없죠.
그런데도 휘둘리는 걸 보면 참으로 한심하기도 하고 얼마나 북한이 닫힌 사회인지도 알 수 있고..
10/04/20 15:27
납북자 가족모임이라는 저분 나름대로 북한내 네트워크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라이트계열이기도 합니다. (진보단체랑 한바탕했던 단체중에 하나죠) 그래서 믿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됩니다.
10/04/20 15:32
성야무인Ver 0.0009님//
그런데 .. 저 납북자 가족모임 대표분 북한군 장교랑 통화해도 코렁탕 안먹나보네요? 이제 이산가족들이 북한과 자유롭게 통화 하는 날이 금방 오는건가.. 군관계자랑도 통화해서 저렇게 자유롭게 기사로 나오는데. 일반인끼리 정도야..
10/04/20 15:38
엄연히 남한 주민인 사람이 북한군 장교랑 통화가 가능한 세상이었습니까. 놀라운데요.
제가 법을 잘 모르긴 몰라도 국가보안법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게 맞지 싶은데...;;
10/04/20 15:41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인 서해 한복판에...북한 공작원 13인이 특수 밀명을 받고 내려와 한국 구축함을 폭파 했다라...
와우..이건 뭐.... 근데..청와대 지하벙커에 계신 분은 지금 뭐하나요?? 빨리 평양 주석궁으로 돌진 명령 안하고 뭐한답니까?? 미군은 뭐하나요?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했다는 증거가 없다!" 라는 말을 하는 거 보니.. 아마도.. 백악관도 이미 빨갱이들에게 점령 당한거 아닐까요?? 아~~ 진짜..콧구멍이 2개라서 숨쉬고 삽니다...
10/04/20 15:45
납북자 가족들의 첩보력은 놀랄만하군요. 납북자들이 모두 고정간첩으로 활동하면서 정보를 보내오나요?
국방부에서도 모르고 있는 사실들을 이미 다 알고 있다면 이것으로 역시 국방부는 또 한번 병신 인증하는 건가요? 아니면 국방부도 알고 있지만 누설해서는 안되는 기밀들을 다 누설하는 건가요? 저렇게 떠들어 대는 거야 뭐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저걸 기사로 싣는 신문은 ... 한숨만 나옵니다.
10/04/20 15:51
조선일보에서 제일 쓰레기 기사가 바로 북한관련 기사들 입니다.
심지어 조선일보의 대북정보는 정보 원출처도 믿지 않는 이야기들입니다. 도시괴담이라고 하지요. 뭐 할머니 도와드리려다가 인신매매당한다. 이런류의 이야기들을 탈북자들이 신문에 파는겁니다. 이런건 자극적이면 자극적일수록 돈이 되기 때문에 소문을 부풀리는 방식이지요.
10/04/20 16:04
북한관련 탈북자들의 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해서는 이 글이 제일 나을 듯 합니다.
http://kastlerock.egloos.com/page/3 ----------------- 2. 북한.. 남반부에서 의거 귀순한 밀덕 홍길동군은 어쩌면 북한에 필요한 정보-찌꺼기-라도 주기가 쉽습니다. 정치비화나 이런 줄이 나름 있는 박호순양의 경우는 모모 정당의 구쾌 돌이들의 내부 깊숙한 이야기도 해줄수 있지요. 그냥 지나가는 말이라도 그쪽 업계에서는 대단히 소중한게 되기 쉬워요. 하지만 북한-그리고 구 공산권 국가-의 경우는 다릅니다. 적어도 자기가 근무하는 파트의 정보에만 대단히 밝을뿐 다른곳의 정보를 알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황장엽부류도 아마 이럴겁니다. 다시 말해 자강도에서 농사를 30년 짓다가 고난의 행군때 탈북한 림영박 동무의 경우는 북한의 농사 기법이나 대기근의 참상같은 정보를 신뢰성 있게 전해줄수 있지. "북괴 자살특공대는 모두 여자더라"류의 정보를 재대로 전해줄수 없어요. 인터넷으로 제인연감을 다운 받아서 제원을 외는 남한의 밀덕과는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강원도 모 부대 하전사 유자광은 그 부대의 내부 풍경만 전해줄뿐 강원도 부대의 참상, 내지는 요덕 수용소의 참상을 전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둘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선인출판사에 나온 모 책에서 이항구씨가 이야기한 그런 겁니다.(이게 복잡하고 개그입니다.) 이쪽도 신빙성이 많이 있죠. 다른 하나는 우리가 흔히 듣는 그런 뒷소문인 경우입니다. 이를테면 밀덕 홍길동이 의거 입북해서 북한 심문관들에게 "내 친구중에 연예계 기자가 있는데..."로 나가는 류의 이야기나 아무개 탤런트가 애를 낳는데 애 얼굴이 까맣더라...의 이야기를 하는거나 같습니다. 그걸 북에서는 "경악. 남반부 권력층의 비밀"류로 퍼뜨리는 거구요. 물론 위에서는 어느 정도 이걸 가감해서 처리하지만 이런게 언론에 흘러들어가면 나름대로 "뉴스거리"가 되는것이고 일부분들은 정치적 목적내지는 돈벌이로 이런류의 정보를 팝니다. 그리고 그걸 정치적 목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이 있지요. -----------------
10/04/20 16:12
북한 장교와 통화했다는 납북자 가족대표 = 능력자? 간첩?
이거 간첩신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실이라면 조선일보를 국가보안법에 제소해야 하는 사항같은데, 크크
10/04/20 16:29
저의 정보에 의하면 그 북한 공작원들은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고 그 중에 검은 칼은 등에 맨 매의 눈을 한 사나이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라고 합니다. 제가 원피스에서 본 확실한 정보입니다.
10/04/20 17:08
군과 정부가 원하는건 심증으로 북한을 지목하면서 물증이 없어서 영구미제가 되는 것 일텐데...
이건 조선일보의 과잉충성이군요 크크.
10/04/20 17:17
일단 저 납북자가족대표분은 국가보안법위반하셨군요...
북의 반잠수정중 13명을 태울 수 있는 반잠수정은 없습니다. 유고급도 10명이하인데... 한 3척정도가 한꺼번에 내려왔으면 또 모르죠.. 그리고, 그 친구 특작부대원은 A장교한테 참 자세히도 알려줬군요. 오늘자 '조'와 거의 자웅동체급인 '중','동' 북한 드립기사입니다. -동아- [천안함 침몰]“중어뢰, 천안함에 최근접 타격…버블제트 1차 팽창때 두 동강”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0420/27695993/1 -> (오보인증)국방부 대변인 그런적 없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42010592987519&outlink=1 -중앙- [단독] 소문 돌던 北잠수정 특수부대 軍내부문건으로 확인됐다 http://news.joins.com/article/868/4119868.html?ctg=1000 (사실이라면 국가기밀누설죄) 현재까지 상황으로 외부폭발 -> 어뢰(?) -> 혹시 북??.. 이런 가정은 할 수 있겠지만.. 기정사실화시킨 저런 소설기사는 더욱 혼란만 가중시키죠.
10/04/20 17:21
아직까지 객관적이고,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믿지 않겠습니다.
p.s. 차라리 원피스의 아론이 배를 침몰시켰다라고 믿겠습니다. --;;
10/04/20 17:34
13명이서 배한척 우습게 침몰시키다니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 .
이러다 조금 시간지나면 북한의 김일성신이 창조한 크라켄이 서해에 나타나서 침몰시켰다고 말할 수 도있겠네요, 저 사람들은..
10/04/20 18:57
내일 지면신문에 나올지 두고봐야겠군요.
해외동포나, 아예 조선일보를 첫페이지로 지정(나름 오피니언 리더분들..)해놓는 분들 낚기 위한 떡밥기사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