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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8 23:48
이젠 검찰(이라 쓰고 떡검이라 읽는다)들이 초딩들보다 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떼쓰면 다 이뤄지는 줄 아는지 -_-;;; 문제는 저 초딩들이 사람 잡을 칼을 들고 설치고 있다는 것이겠죠??? -_-;;;
10/04/09 01:17
고작 저렇게 찌질하게 굴려고 그렇게 어려운 고시공부 했던겁니까? 하여간 검찰(이라쓰고 호구라고 읽는다) 정말 답없네요.
10/04/09 01:30
어떻게든 6월까지 버텨야겠죠 이미 검찰에 덕지 덕지 붙은 오명이야 어쩔수 없고 다음에 정권 바뀌면 가장 먼저 개혁의 칼을 받을테니 자기들이 나중에도 살라면 열심히 아부해서 나중에 검찰 나와도 호의호식할 길을 뚫어 나야겠죠
10/04/09 01:55
이와 대비되는 사건이 오늘 있었지요.
칠성파 두목 이강환 석방. 조직을 위해서라면 정권이 개가 되어도 좋아! 조직을 위해서라면 조폭의 개가 되어도 좋아!
10/04/09 07:47
중앙일보 보니 9억원이라고 돈 액수까지 흘러나오는군요? 수사 내용을 이런식으로 흘리는 건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을텐데, 이런 수법으로 작년에 큰 사고를 쳐놓고는 또 이 짓거리를 하는군요. 9억 안에 외화로 수십만 달러가 있다고 하니, 그놈의 수십만 달러 드립은 이제 그만 할때가 되었을텐데 말이죠. 뭐 검찰 수사 결과를 보는 건 언제나 흥미진진합니다. 아주 재밌게 하죠. 항상 언론을 통해서 예고편도 보여주니까요.
10/04/09 09:18
한명숙을 더 죽이기가 목적이라기보다
어떻게든 선거 때까지는 뇌물 이슈를 계속 끌고가고 싶다라는 거지요. 이럴 때는 진짜 자음연타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뉴데일리는 그냥 무시하기로 하지요.
10/04/09 11:10
왜 저는 검찰이 평범하게 보였던 정치인을 영웅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까요.
제 직관이 틀렸을 지 모르겠지만 검찰이 집착하면 할 수록, 사람들은 검찰이 틀렸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무리수를 써서 억지로 결과를 만들게 된다면 역풍을 스스로 완성하는 꼴이 될 거라고 예상하구요. 만약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전이었다면 이런 것이 먹혔을 지 모르나, 지금은 게임의 판이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정치적 대결구도는 명확한데(MB vs. conter MB) 그 구도에 선명성까지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아, 저 때 노무현 대통령이 저런 일을 당했겠구나. 주변사람들이 어떻게 고생했겠구나.' '결국 검찰 혹은 정권이 한 사람을 저렇게 만들려고했구나.' 라고 생각하도록 하면서 잊혀져가고 정리되어가는 충격을 사람들의 머릿 속에서 다시 반복하게 만드는 효과까지 있네요. 이제는 결코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검찰 조직의 '생존에 대한 집착'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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