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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8 22:41
오승환이!!!! 얻어 맞는 순간, 아... 오늘은 아닌갑다...싶었는데 어찌어찌 3연전을 다 잡아버리네요.
지금의 삼성은 면면을 살펴보면 정말 강한것 같은데, 막상 게임을 보면 그리 강하지 않은 것같고 불안불안한데 또 어떻게든 이기는 경기가 더 많고... 참 오묘한 느낌입니다.
10/04/08 22:43
에엑.. 승리투수가 윤성환이 아니네요?
분명 2:1로 이기고 있는거 보고 수업을 들어갔는데.. 제가 수업할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오.. 오승환선수는 왜 또 홈런을............... 왜그르냐.. T_T
10/04/08 22:43
두산은 뭐 쭉쭉달리네요 그냥
상대적인것도 있겠지만 오늘 sk는 괜찮아보였으니 이 기세로 넥센전에서도 잘했으면 좋겠고 광현선수도 기대합니당~
10/04/08 22:46
삼성은 계속 막장으로 게임하는데 이기긴 이기네요..?
이거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닌데.. -_- 오승환도 탈탈 털리고.. 흠.. 불안불안하네요..
10/04/08 22:47
뭐, 5할만 하면 4강은 가는 거겠죠.
어쨌든 위닝 시리즈 했으니, 주말 삼성전을 준비해야겠군요. 로테이션 상으로는 윤석민, 로페즈, 전태현 선수이니 이번에도 위닝 시리즈 해주세요. 외국인 선발 투수와 계약도 완료 했으니 다행입니다. 기아 화이팅!!!
10/04/08 22:55
두산은 이번 주초 3연전의 상대가 한화가 아니었다면 결코 스윕을 할 수 없었을 듯 합니다.
세 경기 모두 초반부터 쉽게 흐름을 잡아갈 수 있었는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자들의 욕심이 앞서고 잔루를 양산하며 흐름을 내주는 야구를 했습니다. 그야말로 한화의 헌납에 의한 스윕이었네요. 주말 3연전이 생각보다 쉽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엘지는 어찌되었거나 한 경기를 가져왔고, 특히나 상징적인 존재라 할 수 있는(아이러니 하게도 두산 출신의) 박명환 선수의 선발승을 얻어냈기에 올라오는 버스에서는 맘편히 푹 쉴 수 있을 듯 합니다. 두산의 중심타선이 슬슬 올라와줄 시점이라 판단되고, 엘지도 팀 케미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인데다 내일 선발이 왈론드 선수와 심수창 선수인 만큼 화끈한 타격전을 기대해봅니다. 직관만 가면 에러로 점철되는 저질 경기가 나오는 징크스가 있는데, 부디 내일은 에러 없고 깔끔한 타격전이 되어주기를... (투수전을 훨씬 더 좋아하지만 양팀 선발이...)
10/04/08 23:05
패배의 직관 다녀왔습니다. 저 올해 3번갔는데 3패했네요...ㅠ_ㅠ
5패중의 3패는 저의 몫입니다. .. ... 져도 에러 3개는 좀 너무 했어요~ 김상현 선수 에러할 때 지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만 집중 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워서 손이 좀 얼만 하더군요 그래도... 힘내세요~!!
10/04/09 00:03
오승환은 작년에도 구위는 좋았는데 홈런은 빵빵 맞았는데..
올해는 구위가 진짜 전성기급으로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홈런 맞는건 여전하군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패스트볼 원 피치 승부 때문인가..
10/04/09 00:09
이 죽일늠의 5할ㅠㅠ
오늘로써 잠실 두산전, 문학 SK전은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문학까지 가서 지고 오다니...ㅠㅠ
10/04/09 10:23
잠실 직관 다녀왔습니다. 이기긴 했는데 기분이 영 개운치 않군요. (지는 것보다는 낫지만;) 작년 6승 13패의 LG와의 대결이 영 불안해집니다. 두산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3일 내내 불안불안했습니다. 1위팀의 여유가 아니라 정말입니다 -_-);
한화로서는 너무나 아까운 3연전이었습니다. 1위팀을 상대로 최소 2승 1패는 가능한 경기였는데 결정적인 실책이 아쉽더군요. ... 어제는 사진도 좀 찍어왔는데 글을 따로 쓸까나;;
10/04/09 10:36
작년 두산 발목잡았던 팀이 바로 LG, 히어로즈였는데,
제대로 복수해줘야 할텐데, 주목할 점은 왈론드의 생명연장투가 가능할 것인가... 임.
10/04/09 11:42
심수창이 나오는 경기를 직관하면, 모조리 지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그것도 믿을 수 없을만큼 큰 점수차로 말이죠. 하지만, 시즌 첫 직관을 오늘 하려고 합니다!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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