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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8 19:37
음.. 제 생각에는, 직장까지 그만두면서 도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본인이 시간 남을 때 도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흠... 예를 들어서, 평소에 일어나시던 시간에서 좀 더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에 명함을 돌리는 걸 도와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어머님께서 선거운동용 명함 제작하셨나요?; 그러하시다면 명함 같이 돌리다가 출근하셔도 되고... 제가 알기로는 후보자와 후보자 외 1인이 명함을 돌릴 수 있는걸로 아는데, 그 1인이 되는게 가능하시다면~ (정확하지 않을지도^^;;; 한 번 정보를 찾아보시는게~) 아니면 다른 후보들 하는 것 처럼 지역민심 확인차 동네 시장을 함께 가셔서 유세를 하신다든지~ 주말엔 그런 곳 갈 수 있으시잖아요. 그것도 안되면, 선거홍보물 제작하실때 (벌써 하셨을라나?) 비례대표로 있으면서 하셨던 일들이라든지, 의안이라든지 그런거 정리해두셨다가 쓸 수 있도록 자료(?)적인 부분에서 도와드려도 되고... 예비후보 등록 하셨으면 선거운동도 가능하실테니 방법은 많네요!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네요~
10/04/08 19:58
와 쩐다
라는 말 써도 될까요? 아무튼 대단해요 주변?이라고 하면 너무 친근한가;; 이렇게 가까이에서 국회의원 출마 하시는 분을 처음 봐요
10/04/08 21:22
친구 아버지께서 저번 선거때 도의원에 출마하셨었습니다.
당시 저야 군대에 있을때라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친구는 아버지와 같이 지역 돌아다니면서 명함 돌리구요. 이곳저곳 인사드리러 갔다더군요.(친구는 대학생이었는데, 그당시는 휴학상태였습니다.) 그렇다고 다 그렇게 열심히 한거냐? 하는건 아닌게, 친구 여동생은 학교 다닐꺼 잘 다니면서 주말에 내려와서 도와드리고 다시 올라가고 했다는군요.(물론 이것도 열심히 한겁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2시간거리 움직이는게 쉬운건 아니니까요.친구와 상대적인 말이지요) 악수하고 어른들 만나뵙고 미소짓고 여러가지 힘들었다고 들었지만, 아버지가 당선 되셨기에 모든게 웃음으로 끝났다. 라고 말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직업까지 주저하시면서 하실 필요는 없지 않다. 입니다;; (뻘글처럼 되버렸네요;) ps. 이번에도 친구 아버지 출마하십니다. (근데 이번엔 출신당때메 예전처럼 무조건 뽑아드리기엔 고민이 많네요. 4년전 머리가 아니라..)
10/04/09 03:22
대체로 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당에 따라서 그 선거의 명운이 갈리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을 제외하고 그 선거에 이기는건 방법은 인맥밖에 없습니다. 일단 선거전에 돌입하시기 전에 후원회같은 주변단체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 후원회라는게 어떤것이냐 하면 출마할려는 지역구에 투표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녀회장이라던지 아니면 대형상가가 있다면 해당상가의 위원장(단 그 위원장이 상가내에서도 과오가 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같은 사람을 후원회로 포섭해야되고 만약에 당선이 될경우 그 해당단체에 어느정도의 이권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약속과 함께 실제로 해줘야 됩니다. 공약같은건 너무 황당한 공약은 안되지만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민심을 파고들수 있는 공약을 해줘야 됩니다. (예를 들자면 쓰레기 폐기장을 없애겠습니다라던지) 결국 선거라는 건 머릿수싸움입니다. 돈으로 사람을 모으거나 아니면 인맥으로 모으든지 간에 어찌되었던 꼭 해야 됩니다. 그리고 선거전에 필요한 선전도 중요한데 가장 편한건 전화걸기정도일겁니다. 이것도 사람이 확보되서 단기간내에 많은 전화도 해야 되니까 자원봉사자가 많지 않으면 돈을 내서라도 해야 될겁니다. 선거자금문제는 가능한한 축소해서 하시는것이 좋은데 그중에 많은것이 인건비일겁니다. 인건비에 대한건 서류상의 계약은 선거끝나기전에 지불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다간 법정선거비를 초과할 위험성도 있어서 계약을 두가지로 해서 그 계산을 선거 끝난뒤 2주나 3주후에 주는걸로 해야 되고 거기에 따른 계좌분리로 해서 그 돈을 선거출마하는 사람이 아닌 주변인의 명의로 그 인건비를 보내야 됩니다. (이돈도 선거 운동기간 전후해서 지인들간에 금융거래가 있으면 안되니까 될수있으면 지금쯤 하셔야 될겁니다~~) 아 그리고 지금부터 주민명부 모으셔서 주민성향같은것도 파악하시고 어떻게 선전활동을 할지 동선과 연락방법을 정해야 될겁니다.
10/04/09 11:41
모정당 비례로 시의원 하시다가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시는거면 선거 조직 같은게 정당 차원의 지원을 받는 후보들과 차이가
클텐데요. 일단 ARS로 선거구 여론조사를 하셔서 그래도 인지도 좀 높이신 후 선거구네의 시설 시장 쭉 도시는 방법 밖에 없네요. 엄청난 선거 운동 스케줄 소화해내실려면 어머님 건강이 최고 중요하실겁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내려가셔서 어머님이 다 커버못 하시는 시설들을 가족끼리 분담에서 순회하시구요. 엄마표 지자제 의원님들이 일 성과가 좋으시던데 화이팅..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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