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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8 16:24
저도 최근에 집에 있는 우표책2권 분량을 정리하려고 했었는데 거래가를 알아보니 일부러 수고를 해서 팔 건덕지(?)도 없는 가격이더군요.
1950~80년대꺼는 거의 빠지지 않고 다 있는데 전지 장당 오천원도 안합니다. 70년대 부터는 2천원도 안하구요. 한국우표는 이제 거의 가치가 없다 봐야 싶습니다. 옥션같은 오픈마켓은 수수료를 심하게 때가니, 포털의 큰 우표동호회에 가셔서 잘 분양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업자분들은 2천원에 사서 7천원에 파는 분들이니 피하셔야 하겠고요.
10/04/08 16:26
사촌형 한 분도 광적인 우표 수집가였는데(화폐도 수집했죠), 요즘 그 수집 바람이 잦아들었다고 해야 하나, 열풍이 식었다고 해야 하나 해서 그리 큰 값을 못 받는다고 한탄하는 것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10/04/08 18:05
저도 우취를 하는 사람인데
70년대 중반이후의 우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액면가혹은 그 이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20여년 오래모으신 우표를 혹여 처분하실경우 서울 회현상가등의 업자와 접촉한다면 기분만 더러워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달착륙 5종연쇄의 현재 우표상 판매가격은 11000원, 35년도 씰 단편은 4000원 입니다. 개인이 판매할 경우는 더 저렴할 수 밖에 없겠지요. 가장 바람직한 판매방법은 네이버 '우표를 사랑하는 사람들'카페를 통한 분양이 가장 나을듯 합니다.
10/04/08 20:57
40년대 후반 우표부터 좀 가지고 있어서 글을 보고 가격들을 확인해보니.. 15년 전 우표값보다 오히려 떨어진것 같네요.
그 당시에도 150만원 정도 가치였는데.. 15년이 지난 지금 100만원 조금 넘을것 같군요. 물가를 생각하면... 한숨만.. 근데 우표값 진짜 싸군요. 구한국 우표들도 대부분 10만원 안에서 살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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