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3사 음악프로,열린음악회,스케치북,초컬릿,엠타운트다운,이외 기타음악프로,연말시상식,소속사공식MV,행사직캠...등등
워낙 많은 가수들 동영상이 만들어지니 자기가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라면 다 챙겨볼 수는 없겠죠.
작년에 있었던 걸그룹 무대 중에 해당걸그룹의 팬이 아니라도 볼만한 동영상 몇편을 골라 올립니다.
재생이 버벅거리면 빨간막대를 다 채우고 재생시키고, (컴터가 느릴 경우) 화질을 480p로 낮추면 해결될 겁니다.



아이유의 Boo 뮤직비디오입니다. 아이유의 매력이 잘 나타냈고 또 노래분위기도 잘 살린 MV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유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 아이유 본인이 자기 생각을 가사로 옮겨놓은 것 같은 노래입니다.
그런데 이 뮤직비디오는 방송도 별로 못 탄 것 같고, 유튜브나 아이유 공식홈페이지 같은데에 올려져 있는 것들도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안타깝더군요. 이렇게 괜찮은 MV를 그냥 썩히다니.




포미닛의 '핫이슈' sbs인기가요 데뷔무대입니다. 6월18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무대를 시작한 4minute는 뮤직뱅크와 음악중심을
거쳐 21일 인기가요 무대에서 대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음악중심도 제법 잘 찍었지만 그래도 이 인기가요 데뷔무대가 조금 더 괜찮더군요.
포미닛의 'hot issue'방송무대를 보면 kbs는 좀 형편없고, sbs는 역시 우수하고, mbc가 의외로 신경 많이 써서 잘 찍었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노래실력도 약하지만 포미닛무대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현아는 정말 대단합니다.
      
  


7월3일 '수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 소녀시대입니다.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좋고, 가볍고 신나는 이 노래가 참 마음에 듭니다.
수쥬가 부른 노래인데, 가사가 써니하고 맞아 떨어지는 바람에 순규가 괜히 주목받는군요.




10월 22일 야외행사 'Apple is A'무대입니다. 농협 사과CF에 쓰인 곡입니다.
티아라소속사는 멤버들 옷 입히고 하는데는 정말 확실하게 지원해주는 것 같습니다. 더 잘나가는 소녀시대도 왠만하면
복장 통일하는데 비해, 티아라는 늘 각 멤버가 다른 옷을 입고 나오고 언뜻 보기에도 재질이 고급스러운게,
아마 이들이 데뷔후 8개월동안 입은 옷값이 카라가 3년동안 입은 것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2탄의 마지막 동영상은 니콜이 객원멤버로 무대에 선 마이티마우스의 '연애특강'입니다.
자기들은 랩하고, 노래는 피쳐링으로 불러온 여자가수한테 다 시키기 때문에 니콜이 고생이 참 많습니다.
아이유,유이,니콜등 개인활동과 방송무대에 목마른 아이돌 가수들을 비정규직으로 큰 돈 안들이고 쓰는 이런 영리한 가수들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