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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1 14:36
소향 본좌님이시군요.
스타킹에 출연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뭔가 복잡 미묘한 감정이 되었었죠. 뭔가 좋은 일이긴 하지만, 사실 소향님은 CCM계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언터쳐블 본좌님이신데... (사실 저는 시원하게 내지르는 것 보다는 느낌 있고 정감 있게 부르는 걸 더 좋아합니다. 소향님은 약간 부담... 그래서 함부영님 -_-b) 뭐 좌우간 셋 다 정말 잘 부르네요.(특히 셀린 디온과 소향님은 라이브인데... 후덜덜) 특히 머라이어 캐리님 모기 소리는 정말 명불허전이란 말이 생각나게 만드네요. 크크
10/03/31 14:56
로그인하게 만드는 게시물이군요.
한국에 있을때 셀린 디온 테이프를 죄다(처음으로 가수의 앨범을 모아봤습니다) 수집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까지 하드에 옛날 파리에서 했던 공연을 저장하고 가끔보곤합니다. 다시 볼때마다 전율이 느껴지는 목소리...아이를 낳고도 날씬하면서 가창력..전생에 무슨 큰일을 했길래...
10/03/31 15:09
소향님은 신앙심 약간 접어두고 가요계로 진출했으면...
우리나라에서는 여가수 중에는 따라갈 사람이 없을 정도죠... 저렇게 고음을 지를 수 있는 싱어는 박정현 정도 밖에 없어보입니다... 물론 박정현도 처음 데뷔는 CCM에서 했고 그래서 두분 모두 잘 알고 지내는 사이기도하죠... 물론 노래 엄청 잘하는 여자 싱어들도 많지만... 그래도 뭔가 중성틱한 목소리들이 많아서 여자 고유의 목소리라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소향과 박정현을 예전부터 꼽아왔습니다... 그리고 머라이어 케리나 셀린디온 누님은... 그냥 인간이 아닌거죠... 100년에 한두명 날까말까한 목소리를 타고 나신분들입니다...
10/03/31 15:09
언어적인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영어가 노래부르기에는 더 좋은 언어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소향님은 정말 대단!!! 물론 머본좌님과 셀본좌님은 최강 몬스터시니 흐흐흐
10/03/31 16:16
무대의 차이도 있겠지만 셀린디온과 머라이어케리는 정말 최종보스네요. 소향씨버젼은 처음부터 너무 지른것 같아서 후반부의 감흥이 덜한것 같습니다. 머라이어케리의 불가능할것 같은 돌고래창법은 정말 대단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셀린디온버젼의 마지막 절정부의 Noel부분에서 반주가 멈추고 목소리만 나올때....(4분 46초~50초사이) 이 부분은 정말 마법의 시간인것 같습니다. 숨을 쉴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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