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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1 00:53
적어도 반란이란걸 할려면 부함장 정도는 끼고 해야겠죠.
갓들어간 이병도 있고 부사관들이 전부던데 선상반한은 좀 아닌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음모론을 굉장히 싫어합니다만, 이번 사건은 정말 너무나도 의문점이 많군요. 국민들의 알권리는 집어치우더라도 유족들에게라도 진실을 어서 밝혀주길 바랍니다.
10/03/31 00:57
지극히 주관적으로 끼워 맞춘 글이라서 그에 관한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전 이번 일이 '사고'가 아니라, 본문과 마찬가지로 '사건'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아무리 봐도 수상해요. 그러니까 실제로는 실종이 아닌데, 실종 처리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사실은 그들만 알겠죠. 그리고 군에 관한 일이니 투명하게 공개될 일도 없구요.
10/03/31 00:57
-_-;;;; 글이라는게 술먹고 쓰고 가면 다 되는게 아니죠 ...... 선상반란? 이거는 생존자와 실종자를 모두 개만도 못한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_-;;;;;
제발 부탁인데 술먹고 이상한 글 쓰진 마세요 ... 대한민국 군은 더이상 쿠데타를 일으킬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쓰시려면 PGR이 아닌 다른 소설 사이트를 찾아주세요. -_-;; 참 어이가 없네요 ... 친구가 구조 명단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친구가 북한의 사주를 받은 반란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가진 글을 보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10/03/31 00:59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어뢰설은 말도 안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바닥에 묻혀 있던것에 의해 폭발했다면 모를까... 인근 수심이 얕기 때문에 잠수함은 불가능 그렇다고 군함이 들어왔다면 그걸 적발 못한게 웃기지도 않을 상황이겠죠. 기뢰는 가능할 법 한게...조류가 침몰 지점을 향해 빠르게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 해양 관측소의 분석기록에 의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이라고 보기 힘든 우연히 말려들어간 기뢰에 의해 침몰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3/31 01:01
지금까지의 어이없는 정부, 군의 대응을 보면, 차라리 이런 음모론이 진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국 군인들 수장시켜 놓고, 초기대응을 잘했네, 아니네, 자기들끼리 치하하는 이 상황을 보면 말이죠.
10/03/31 01:01
이분의 음모론은 선상반란이다가 아니라, 북한 고위층의 쿠데타 실패 후 망명 과정에서 천안함이 북한군의 포격을 맞았다.. 라는 겁니다.
음.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많고, 의혹도 많지만, 지금 46명이 바다속에서 죽을지 살지 모르는데, 이런 억측이나 음모론은 지양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10/03/31 01:01
그런데,, 제가 북한군 간부라면 가카에게 몸을 의지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조금 멀더라도 중국으로 도망칠듯.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면 모를까...
10/03/31 01:04
오늘 대통령이 방문했잖아요
만약 북한과 관련이있다면 절대 거기 안갔겠죠 대통령이 위문자 방문했다는거는 절~~~대 북한과의 고의적인 연관성은 0입니다
10/03/31 01:07
그리고 쿠데타 미수를 막기 위해 천안함을 희생했다? 그럼 그 북한의 쿠데타 상황에 김정일은 천하태평하게 중국을 간다? 상식이 없다면야 이런 이야기를 하긴 힘들죠. 뭐 술을 좀 마시고 제 정신이 아니니 말을 할 순 있지만 술을 마신걸 아시면 그냥 조용히 컴퓨터를 끄시고 주무시는게 정상입니다.
10/03/31 01:09
개인적으로도 음모론을 좋아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정도 글은 괜찮지 않나요? 읽어보니 현재 구조자나 실종자에 대한 판단은 결코 없고 오직 함장만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글 같은데요.. (그 함장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는건 그 자리에 없던 사람으로서 잘못된 것일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이런 글에 대한 적절한 반박 댓글 역시 자게니깐 더 보기 좋은것 같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니깐 이런글은 재미로 읽고 기억에서 지워버리는게 좋겠다는게 음모론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의견이지만요.. =) 그나저나 정말 답답하네요.. 자국 군함이 침몰되었는데 갈팡질팡 하는 꼴을 보니 전쟁나도 갈팡질팡..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해도 다행이죠.. 사라지지만 않으면,, 점점 신뢰가 떨어집니다. (주어는 없습니다.) 영웅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글은 왠지 댓글이 이상한데로 튈까봐 그냥 수정하겠습니다.
10/03/31 01:13
선상반란이 가능한가요..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요 아예 바다 한가운데에서 망망대해를 떠다니면서 미친것도 아니고.. 전혀 일어 날 수도, 이해도 전혀 안되는 이야기네요...
10/03/31 01:17
선상반란은 전혀 말도 안될듯...
나중에 밝혀질지도 모르는데 멀쩡한 함정 한방에 날려먹는 것보다 그래도 반란 진압 후 보고 이게 천안함 수뇌부들에게 돌아오는 리스크가 훨씬 더 적을 겁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선 오히려 표창 받을수도 있구요.
10/03/31 01:19
아무것도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상황인지라 여러 추측이 난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46명이나 되는 실종자가 있고 그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270여명의 가족들이 있습니다. 가볍게 쓰신 글에 괜히 오버해서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 말씀만은 꼭 드리고 싶네요. 당분간만이라도 흥미 위주의 음모론은 자제합시다.
10/03/31 01:21
사병들끼리 패가 갈린다는게 말이 됩니까? 선상반란 얘기는 생존자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죠..
거기에 그럴싸하다고 동조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안되네요 음모론 좋아하시는 분들 많아보이는데.. 적어도 한달 뒤에까지 명확한 결론이 안나왔을때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면 모르겠는데 지금 상황에서 쓰여질 내용은 아닌듯하네요 행여나 생존자 주변분들이 이 글을 보기라도 하면 어떤 심정일까요... 술먹고 안주삼아 한 얘기 쓰라고 있는 자게가 아닐텐데요..
10/03/31 01:26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20&newsid=20100330210323817&p=sbsi
새로 글을 쓰려다가 댓글로 답니다. 오늘 새로운 사실 하나가 밝혀졌습니다. 함의 절단면이 칼로 자른 듯이 잘려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폭발에 의한 침몰은 사실이 아니게 됩니다. 물론 직접적인 타격없이 함 아래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 강한 물대포 때문에 절단됐을 수도 있지만, 뉴스 뒷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구조된 승무원들이 물에 젖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자, 여기서 음모론 들어갑니다.(음모론이라고 하기에는 심증이 강합니다.) 해군의 거짓말이 여기서 들어나게 됩니다. 바로, 강한 폭발이 있었다는 거짓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그리고 기사로 확인하기로는) 강한 폭발이 있었다는 것은 함장 및 생존자들의 증언입니다. 어민들은 다른 증언들을 했었죠.(포 쏘는 소리를 들었다는 등) 해경은 어떤 증언을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해경 또한 해군과 비슷한 입장이라 생각됩니다. 사실을 숨겨야 되는 입장이죠. 만약 주변 어민이 강한 폭발을 느꼈다는 증언을 한 기사가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배가 갈라질 정도의 강한 폭발이라면 주변 어선에서 못 느꼈을 리가 없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주장한대로 애초에 천안함은 잦은 고장에 시달렸고, 꾸준히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이 새는 채로 훈련에 투입된 적이 있다는 얘기도 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을 거라 생각됩니다. 덜 수리된 상태에서 임무 수행을 하다가(훈련이든 원래 임무든) 물이 심하게 세게 되고, 수리를 위해 육지로 접근하던 중, 외부적 요인에 의해(파도든 압력이든) 용접했던 부분이 마치 칼로 잘리듯이 반토막나고 말았던 것이죠. 그리고 실종자들은 대부분 함미 부분에서 배 수리에 투입된 인원들이었고, 배가 갈라짐과 동시에 바닷 속에 잠기고 만 것입니다. 제 음모론의 결론은 '강한 폭발이 있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폭발에 의해 몸이 50cm정도 떳다는 함장의 증언도 거짓말입니다. 애초에 폭발은 없었고, 단지 수리를 위해 육지로 접근하던 중, 가라 앉은 것입니다. 최초 대비를 잘못해(함장의 판단 미스일 경우가 높습니다.) 승무원의 반 정도가 함과 함께 가라 앉아 버렸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어뢰니 기뢰니 하며 거짓말을 둘러대고 있는 것입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32700070494365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275 어민과 주민들의 증언이 담긴 기사를 추가합니다. 분명 폭발과 관련된 증언은 없고, 조명탄 소리에 대한 증언만 있습니다. 배가 두동강 날 정도의 폭발을 못 들을리도 없는데 말이죠.
10/03/31 01:33
오히려 그 절단면이 외부폭발의 증거라고 하더군요.
버블제트효과(?)인가 때문에 배 밑에서 기뢰나 어뢰가 폭발하면 두동강 난다고... (실제로도 직접 배에 맞추는 것보다 이게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더구나 일반 상선도 아닌 군함이 물 조금 샌다고 두동강 난다는건 상상하기 힘드네요. 그냥 그 구역 폐쇄하고 복귀해서 수리하면 될듯;;
10/03/31 01:38
그리고 그냥 사견을 덧붙히자면..
기뢰가 선박 중앙쪽 수면 아래에서 폭발하면 큰 충격파가 먼저 오게 됩니다. 유체의 이동에 의한 큰 충격파로 배는 호깅상태가 되서 종강도에 문제가 옵니다. (^ 모양으로 배가 구부러지면서 가운데 부분에 큰 부담으로 인해 반으로 쩍 갈라지는 문제죠.) 배를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는 종강도입니다. 그런 중요한 배 가운데에 용접을 했을리는 없지 않겠나 싶습니다. 특히 많은 충격에 버텨야하는 군함이면 더욱 그렇겠죠. 그리고 배에 물이 들어와서 반으로 쩍 갈라지는 일은 정말 드문게 아닌가싶습니다. 아무리 물이 빨리 들어온다고 쳐도 군함같은 사이즈의 배가 반으로 갈라질 리가 없습니다. 군함같은 배면 당연히 타이타닉처럼 하다못해 기울어져서 쏙 가라앉아야 하는데 말이죠. 만약 정말 침수에 의해 군함이 쩍 갈라진거면 정말 이거 작전 명령한 분은.. 답이 없는겁니다-_- 개인적으론 중앙단면이 싹둑 잘린걸로봐선 어마어마한 외부충격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10/03/31 01:40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_list.html?newsid=20100330143616630&clusterid=148760&clusternewsid=20100330113314687&p=inews24
이런 기사도 있네요. 좌초... 라니;; 후덜덜 암초였단말입니까?
10/03/31 01:49
개인적으로 넷상에서 본 음모론 중 그나마 개연성이 있어보이는건
'북한의 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이 있었고, 천안함이 육지에 가깝게 붙은건 어뢰를 발견하고 회피기동을 위해서였다' 입니다. 이러면 일반적인 함대이동 경로에서 벗어난 것과 근처에 있던 속초함이 함포를 발사한 것도 설명이 되는거죠. 다만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를 해버리면 보복공격에 대한 여론이 들끓을텐데 아프간문제로 고민인 미국이 남북관계에 문제가 생기는걸 승인할리는 없을테니 정부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까봐 발표를 미루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이 북한개입 증거가 없다고 옆에서 지원사격도 해주고;;;
10/03/31 01:51
찰나의 순간(함장이 증언하기를 1초 정도..)에 두동강이 나서 침몰하기 시작했다던데, 함미에 있는 모든 방문에는 물이 전혀 새지 않았다는 건가요?
즉, 완전 밀폐되어 있다는 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놀랍지 않을 수가 없구요,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무슨 대형함이 두동강 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그 와중에 완전 밀폐된 공간의 함미는 가라앉고, 나머지는 다들 물에 빠지지도 않았는지.. 이건 말이 안 되도 너무 안 되는데.. 추가로 비명소리 때문에 아직도 괴로워한다는 분(생존자)이 있었는데, 과연 비명소리를 지른 사람이 문을 열지도 않고 함미에 남아 있는 채로 그냥 물 속으로 들어갔을까.. 싶네요.
10/03/31 01:51
오늘공개된 동영상 화면을 보니 최신형 TOD장비임에 틀림없다.
오늘 공개된 동영상은 ‘흑상모드’다. 즉 검게 나올수록 열이 있는 부분이다. TOD는 적외선으로 열을 관측하는 장비이다. 만약 군에서 주장해 온대로 폭발에 의한 것이라면 왜 국방부가 발표한 TOD 화면엔 열감지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폭발이 아니라서 화약냄새를위해 발포했다면??? 3월저녁에 새떼라는것도말이안되구요 폭발이아니라는새로운기사네요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018 그나저나 지성이경기는 아직두시간후..
10/03/31 01:52
v자 모양으로 갈라지는 건 있을 수 있습니다. 프레스티지호(군함은 아니지만)가 이렇게 쪼개졌죠.
카이스트 교수의 인터뷰를 기사로 봤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구나 선령은 아직 5년이상 남았다고는 하나 자동차역시 차령보단 운행km가 더 중요하듯이 천안함도 뺑이를 많이쳤을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연평해전때 일부 파손이 되기도 했었구요. 첫날 실종자 가족분의 인터뷰에서도 수리와 노후화에 대해 실종된 하사관남편이 매번 불평을 했다고 했었구요. 이게 왜 명박정권에 타격이 되냐면 4대강 삽질과 부자감세에 대한 불만이 폭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국민들 맘속에 확 다가오는 예가 됩니다. " 그럴 돈 있으면 내 자식 안전하게 군대생활 하게끔 국방예산에 써라 !!!" "애들 무료급식이나 해줘라 !!!" 등등으로 현 정부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고, 또한 2달앞으로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만약 여당이 패한다면 바로 현 정부의 레임덕이 생기겠죠.
10/03/31 01:52
이번 사건아닌 사건을 보면서...
해군을 나온 입장에서 보면 국민들, 기자들, 유족들, 군인들 말하는것중에 어느것은 앞뒤가 맞는말이고 어느것은 전혀 씨알도 안먹히는 말인지 구분히 명확히 되더라구요.. 이건 후자입니다.
10/03/31 02:37
또 다른 음모론을 추가하자면....
침수된 함정을 발견한 사이드스캔소나는 대한민국에 꽤 여러개가 있고 생산 업체도 있었습니다. 인천에는 남극에서 돌아온 아라온호도 있었구요. 해저탐사에 기본인 사이드스캔소나가 민간에 여러개가 있었는데.. 해군 옹진함의 스펙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어차피 3차원 입체로 영상출력이 가능한 소나로 왜 옹진함이 도착할때까지 2~3일이나 기다렸을까요? 하루면 찾을 껄...
10/03/31 06:02
다음 아고라에 들어가보니, 이번 사건에 대해 잘 정리해 놓은 글이 있어 퍼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29320 그리고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천안함 사고 관련 시나리오입니다. 다소 과장이 섞여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추측 중에서 가장 그럴 듯 하기에 퍼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29103
10/03/31 08:39
http://blog.daum.net/yongha36/5574184
이글도 한번 보세요~ 제법 신빙성이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각인데요
10/03/31 09:48
칼을 사용 한 듯 깨끗하게 잘려나간 절단면, 배에 종종 누수가 있어서 승선을 불안해 했다는 실종자 가족분의 증언, 군함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한 미국 등등. 이런 정보들이 정확한 것이라면 결함이 있던 군함을 무리하게 운용하다 생긴 인재라고 보는게 현재까지는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이라고 봅니다. 다만 앞으로 또 어떤 사실이 드러날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말이죠.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시도는 없길 바랄 뿐입니다.
10/03/31 09:56
캐러비안의 해적좀 보셨다고 선상반란 운운하시면 좀... 많이 그렇네요.
육군으로 시점 바꿔서 일개 중대가 중대장이 뭐같다고 반란일으켜서 활빈당 만들고 독립선언한다면 육군나오신 분들 기분이 어떨까요?
10/03/31 10:00
해군 출신인데 함대마다 물새서 작전 안나가고 일년중 절반이상 수리하는 배는 꽤 있었습니다. 수병들끼리는 그런배 가면 군생활 핀거다, 꿀이다 하고 다녔죠. 수리만 돌리면서 휴가 로테이션 돌리는데 좋은 함장 만나면 6박 7일씩 두달단위로 로테가 돌거든요. 사실 수리창에서 살다시피 한다는건 좀 심각한건데... 그때는 왜 그런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노후화된 고속정도 수리일정 한달정도면 말끔해지는데...
10/03/31 10:07
이렇게 크게 터뜨려놓고 진실을 알기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어... 그게... 그러니까 말이지... 지금은 곤란하다능...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되겠냐능... 이딴식으로 나오니까 음모론이 생길 수밖에 없죠 -_-
10/03/31 10:14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10&no=162198&selFlag=&relatedcode=000090144&wonNo=&sID=
걍 언론기사는 모두 배제해버리던지.. 특정언론사의 흐름전체를 따라가던지.. 아니면 언론사들 중 다수의견을 따라가던지 해야지.. 여기 저기서 입맞에 맞는 몇 부분만 따오면.. 뭐든지 만들수 있을거 같다능..
10/03/31 13:46
소설을 쓰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상상이라면 혼자 하시면 될꺼고... 딱히 무슨 새로운 정보나 근거가 있는것도 아니신데 말이죠. 음모론으로 소설을 쓰자면야 한도 끝도 없죠. 실종자도 있고.. 사망자도 나올사건을 가지고... 이런저런 추리소설 추리하듯 하시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솔직히 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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